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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 위해 2050년까지 핵발전량 3배로 늘려야”
    “탄소중립 위해 2050년까지 핵발전량 3배로 늘려야”
    사회일반 9분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대신 원자력 발전량을 지금의 3배 수준까지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나왔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COP28에 참가한 일부 국가들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원전 규모를 2050년까지 현재(2020년 기준)의 3배로 늘려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선언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불가리아, 캐나다, 체코, 핀란드, 헝가리, 몰도바, 몽골, 모로코, 네덜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
  • 시민들도, 동료들도 눈물…순직 소방관 조문 행렬
    시민들도, 동료들도 눈물…순직 소방관 조문 행렬
    사회일반 21분전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내 아들과 비슷한 나이일 텐데…” 2일 제주시 연동 소방안전본부 1층 회의실에 마련된 고 임성철(29) 소방장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 추모객은 분향소에 들어서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 추모객은 “제주에 여행 왔다가 임 소방장의 부고를 듣고 마음이 아파 조문하러 왔다”고 했다. 소방공무원들은 근조 리본을 착용한 채 침통한 표정으로 분향소를 지켰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제주도청 간부 공무원들도 이날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했다. 합동분향소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제주
  • 北 “만리경 1호는 주권…침범하려 들면 美 위성 제거”
    北 “만리경 1호는 주권…침범하려 들면 美 위성 제거”
    사회일반 2023.12.02 16:05:17
    북한은 최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불능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 미국에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2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미국이 주권국가의 합법적 영역권을 침범하려 든다면 미국 정찰위성들의 생존력을 축소 및 제거해버리기 위한 대응성 조치들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성은 미국이 북한의 정찰위성을 제거해야 할 군사적 위협으로 간주한다면 시시각각 한반도를 배회하며 북한의 전략지점들을 감시하는 미국의 첩보위성들이 우선적인 소멸 대상이 돼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
  • “내 땅으로 못 지나가”…도로에 누워 길 막은 70대의 최후
    “내 땅으로 못 지나가”…도로에 누워 길 막은 70대의 최후
    사회일반 2023.12.02 15:38:15
    같은 범행으로 한 차례 선고유예 선처를 받고도 또 다시 마을 주민이 이용하는 도로에 드러누워 교통을 방해한 7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박현진 부장판사)은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기소된 A(74)씨에게 약식명령과 같은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22일 오전 7시 19분쯤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마을 주민들이 이용해 온 폭 2.3m 도로가 자신의 소유라며 해당 도로에 진입하려는 차량 바로 옆에 앉거나 드러누워 주민들의 교통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에 따
  • 정부 ‘美 IRA 우려기업 발표’에 공급망 긴급점검
    정부 ‘美 IRA 우려기업 발표’에 공급망 긴급점검
    사회일반 2023.12.02 15:23:02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미국 정부가 중국 내 기업 및 중국정부 지분 25% 이상인 합작사를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키로 한 것과 관련해 공급망을 긴급 점검하고 공급선 다변화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이날 서울 대한상의에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S 등과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터리 3사 외에 소재 기업, 협회, 광해광업공단 등도 참석했다. 장 차관은 “정부는 지난해 출범한 ‘민관 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핵심 광물별로 현재의 공급망을 긴급 점검하고 기업
  • "희생 잊지 않겠다"… 故임성철 소방장 빈소에 추모 물결
    "희생 잊지 않겠다"… 故임성철 소방장 빈소에 추모 물결
    사회일반 2023.12.02 15:20:21
    제주 서귀포의 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故) 임성철(29) 소방장의 빈소에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임 소방장의 빈소가 마련된 제주 시내 장례식장을 찾은 동료 소방관들은 고인의 영정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시민들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임 소방장을 추모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추모관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3000 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했다. 시민들은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애도가 이어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 검찰 소환 앞둔 송영길 “구속영장 기각 자신 있다”
    검찰 소환 앞둔 송영길 “구속영장 기각 자신 있다”
    사회일반 2023.12.02 15:05:00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드디어 검찰에 출두하게 됐다”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저는 기각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북콘서트 ‘송영길의 선전포고’에서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할 일은 없을 거고, 뭐라도 나를 옭아매 구속시키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그는 8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다. 그는 “저는 위성 정당을 만들려고 고의로 탈당한 것이 아니
  • 與 장동혁 ‘김의겸 방지법’ 발의…“허위 발언 의원 징계”
    與 장동혁 ‘김의겸 방지법’ 발의…“허위 발언 의원 징계”
    사회일반 2023.12.02 14:44:39
    국회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고의로 허위사실을 적시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의원을 징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해당 법안을 ‘김의겸 방지법’으로 칭했다. 개정안은 허위임을 알면서도 허위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해선 안 된다는 조항을 국회법에 신설하고, 처벌 규정을 마련했다. 현행법은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다른 사람을 모욕하거나 타인의 사생활에 대한 발언을 한 의원에 대해서만 윤리특별위원회 심사를 거
  • “사귈 때 쓴 돈 3000만원 돌려줘”…전 남친 협박한 여성의 최후
    “사귈 때 쓴 돈 3000만원 돌려줘”…전 남친 협박한 여성의 최후
    사회일반 2023.12.02 14:11:48
    헤어진 연인에게 사귀던 기간에 쓴 돈을 돌려받으려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낸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김정기 부장판사)은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사귀던 남자 B씨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이후 B씨에게 “사귈 때 준 돈과 물건값을 돌려 받아야겠다”며 현금 3000만원을 요구했다. B씨가 거절하자 A씨는 B씨가 자신을 강간한 적이 없는데도 데이트폭력과 강간 등 혐의로 고소할 것처럼 협박하며 ‘네 인생 내가 얼마나 망가뜨릴지
  • 강원도 홍천 야산에서 불… 1시간 만에 진화
    강원도 홍천 야산에서 불… 1시간 만에 진화
    사회일반 2023.12.02 14:10:54
    강원도 홍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9분께 강원도 홍천군 남면 유목정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10대, 인력 41명을 투입해 1시간 3분 만인 오후 12시 42분께 산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 창원 남명건설 부도…공사 미수금만 600억
    창원 남명건설 부도…공사 미수금만 600억
    사회일반 2023.12.02 14:09:27
    만기 어음을 막지 못해 경영난을 겪던 경남 창원의 중견 건설사 남명건설이 부도 처리됐다. 2일 남명건설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최근 남명건설에 대해 당좌거래정지를 공시했다. 남명건설은 장기 미회수 공사대금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만기 어음 12억 4000만원을 막지 못했다. 이에 지난달 28일 창원지법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내기도 했다. 남명건설의 시공능력 평가액은 올해 기준 847억원으로 종합건설 시공능력 전국 285위, 경남 8위 수준이다. 남명건설의 공사 미수금 누적액은 600억원에 달한다. 남명건설 관계자는 “재무
  • 광물자원법 손보는 中…“생산 확대하고 비축 늘려야”
    광물자원법 손보는 中…“생산 확대하고 비축 늘려야”
    사회일반 2023.12.02 13:40:45
    중국이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핵심 광물에 대한 탐사와 생산을 확대하고 비축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2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전날 리창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고 ‘광물자원법’ 수정안을 논의·채택한 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회의는 “광물 자원은 경제·사회 발전의 중요한 물질적 기반”이라며 “광물 자원을 개발·보호하고 국가 전략자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고 법률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탐사&midd
  • 길거리에서 여성 찌르고 가방 훔쳐… 30대 남성 경찰에 체포
    길거리에서 여성 찌르고 가방 훔쳐… 30대 남성 경찰에 체포
    사회일반 2023.12.02 13:40:45
    서울 구로구에서 길거리를 지나가는 여성을 상대로 흉기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그는 지난 1일 오후 10시 8분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한 길거리에서 여성 행인을 흉기로 찌른 뒤 가방과 휴대전화, 지갑 등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 여성은 허벅지와 손에 상해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금천구로 이동해 또 다른 여성 행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시도했다. 다만, 피해자가
  • 20년 전 사망 처리된 남성, 살아 있었다…당시 시신은 누구
    20년 전 사망 처리된 남성, 살아 있었다…당시 시신은 누구
    사회일반 2023.12.02 13:37:50
    20년 전 시신으로 발견돼 사망 처리된 남성이 살아 돌아왔다. 당시 시신은 누구의 것일까? 이에 대해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다. 2일 의정부시와 경찰에 따르면 A(57)씨는 20년간 서류상 사망자로 살았다. 그는 경기북부를 떠돌며 일용직으로 일하거나 고물을 수집하며 홀로 생활했다. 그사이 어떤 계기로 자신이 사망 처리된 것을 알게 됐으나 절차가 복잡해 주민등록 복원을 포기했다. 그러던 지난 1월 의정부 녹양역 인근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중 한 사회복지기관의 도움으로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법원에서 등록부 정정 허가 결정을 받았다. 이런
  • "왜 집 마련 안해줘"… 행인에게 벽돌 던진 고아시설 퇴소자 징역
    "왜 집 마련 안해줘"… 행인에게 벽돌 던진 고아시설 퇴소자 징역
    사회일반 2023.12.02 13:25:14
    고아시설이 자신의 거주지를 마련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분노해 행인에게 마구잡이로 벽돌을 집어 던진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김유미 부장판사)은 특수상해미수·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아시설 퇴소자 A(23)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고아시설에서 거주하다 성년이 돼 퇴소한 뒤 해당 센터로부터 자립준비청년으로 지정돼 지원을 받아왔지만, 특정한 직업이 없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해 왔다. 그는 지난 9월 3일께 고아시설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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