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노사, 또 성과급 합의 불발
“남은 쟁점 오전 회의서 결론”

    삼성 노사, 또 성과급 합의 불발
    “남은 쟁점 오전 회의서 결론”

    중노위원장 “합의, 조정 결정만 남아”

    중앙노동위원회는 삼성전자(005930) 노사가 성과급 둘러싸고 13시간의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노위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사후조정 2일차 회의가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중노위는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회의 진행 중 일자가 20일로 변경되어 차수를 변경하여 3차 회의를 진행하고 0시 30분에 정회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회된 3차 회의는 10시 같은 장소에서 속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했다. 사측에서는 여명구 반도체 부문 피플팀장이 교섭위원으로 나섰고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노측 대표로 참여했다. 오전 10시께 시작된 사후조정 협상은 당초 제시된 마감 시한인 오후 7시를 넘어 자정이 지난 12시 30분께까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박 위원장이 “노사가 조금씩 양보를 하고 있다”며 “(합의가) 될 가능성도 일부 있다”고 전하며 합의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또 박 위원장은 특히 협상 종료를 계획한 오후 7시를 넘어 회의장을 나오며 “저녁 10시 정도

  • 정용진, ‘탱크 데이’ 사과에도 역풍
    스벅 코리아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정용진, ‘탱크 데이’ 사과에도 역풍
스벅 코리아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탱크 데이’ 이벤트 사태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정치권에서 강한 비판이 제기되고 소비자 불매 운동 조짐까지 나타나면서 스타벅스코리아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섰지만, 공분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20일 정 회장은 전날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데이’ 이벤트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번 사안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의 고통과 희생을 가볍게 여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이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통감한다”며 “그룹 전체의 역사 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그룹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의 사과에 발맞춰 김수완 신세계그룹 부사장은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를 찾아 5·18 단체에 직접 사죄의 뜻을 밝혔으나 관계자들을 만나

  • 삼성도 참전한 ‘AI 안경’
    모바일 게임체인저 된다

    삼성도 참전한 ‘AI 안경’
모바일 게임체인저 된다 [biz-플러스]

    삼성전자(005930)가 구글과 합작한 인공지능(AI) 글래스(안경형 기기)를 전격 공개하며 메타가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안경처럼 착용하는 AI 글래스는 24시간 비전(시각정보)과 음성 인식으로 AI 에이전트(비서)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장점에 스마트폰에 이은 차세대 모바일 AI 기기로 떠올랐다. 삼성전자 역시 폼팩터(기기 형태) 확장을 통해 AI 기기를 기존 2배인 8억 대 규모로 늘려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26’에 참석해 구글과 공동 개발한 AI 글래스 2종을 공개했다. 2종은 각각 패션 브랜드 젠틀몬스터, 워비파커와 협업해 만들어졌다. 일부 기능을 갖춘 시제품 단계였던 지난해 I/O에 이어 제품 실물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한 것이다. AI 글래스는 젠틀몬스터 버전과 워비파커 버전 각각 캐주얼과 클래식 패션 스타일을 겨냥했다. 젠틀몬스터 버전은 둥근 유선형, 워비파커 버전은 각진 디자인을 특징으로 가졌다. 업계 1위 메타가 에실로룩소티카와 AI 글래스 ‘레이밴 메타’

  • 단독맘스터치 매각 본격화
    주관사에 씨티 선정

    [단독] 맘스터치 매각 본격화
주관사에 씨티 선정 [시그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가 햄버거 브랜드 맘스터치 매각 주관사로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선정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엘앤파트너스는 맘스터치 매각 주관사로 씨티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조 원대 이상의 몸 값이 거론되는 맘스터치 매각 전에 참여한 주관사는 10여 곳이 넘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맘스터치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전략적 투자자(SI)까지 고려해 씨티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외 재무적 투자자(FI) 뿐만 아니라 해외의 FI와 SI도 맘스터치에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확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실적 성장 여력이 남아있다고 보는 것이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약 1020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840억 원 대비 20% 넘게 증가했다. 식음료(F&B) 프렌차이즈의 밸류에이션(가치 평가)이 멀티플 10~13배 수준에서 이뤄지는 것을 볼때 약 1조 원 이상의 몸 값을 인정 받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2019년 맘스터치를 인수했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당시 지분 56.8%를 약 2000억원에 인수한 뒤 2022

  • 정용진 “모든 책임 저에게” ‘탱크데이’ 대국민 사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8일 진행된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데이’ 이벤트와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정 회장은 19일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안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의 고통과 희생을 가볍게 여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통감한다”며 “그룹 전체의 역사 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그룹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전날 텀블러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탱크 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 등을 사용했다. 해당 표현이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 회장은 곧바로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공동체와 기본적 인권, 민주의 가치를 부정하는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며 강하게

    정용진 “모든 책임 저에게”
‘탱크데이’ 대국민 사과
  • 36조 역대급 빚투 이찬진 “경각심 가져야”

    코스피지수가 8000을 찍은 뒤 단기간 급락하는 가운데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는 연일 고공 행진하고 있다. 이달 27일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되면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36조 39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27조 4207억 원) 대비 8조 9760억 원(약 33%) 급증한 수준이다. 이미 신용 한도를 꽉 채운 투자자들이 주식과 채권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예탁증권 담보 융자 잔액도 올해 들어 2조 원 가까이 불어난 25조 9297억 원으로 집계됐다. 담보 부담을 안고도 ‘물타기’를 통해 추격 매수에 나서는 흐름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244.38포인트(3.25%) 내린 7271.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5일 장중 8000을 터치한 후 무서운 급락세다. 올해 4월 27일 처음으로 6600을 돌파한 후 약 3주간 급등하며 과열됐던 기간에 ‘빚투’ 규모가 불어난 만큼 반대매매 등 투자자 손실 위험도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제2차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에서 “증시 변

    36조 역대급 빚투
이찬진 “경각심 가져야”
  • 단독중소기업중앙회, 차기 자산운용본부장 모집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조 원이 넘는 자산을 굴릴 신임 자산운용본부장(CIO)을 모집한다. 직전 CIO였던 서원철 본부장을 대체할 적임자를 구하기 위해 한달 간 지원자 검증 절차를 거쳐 6월 말 윤곽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자산운용본부장을 모집하기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임기는 2년으로 공제 자산의 관리와 운용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이날부터 6월 8일까지 모집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6월 24일 최종 후보를 발표하는 것이 내부적인 채용 프로세스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기준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회의 운용 자산 규모는 32조 2062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임 자산운용본부장은 30조 원이 넘는 자산 운용을 총괄해야 하는 만큼 자산관리 또는 투자 업무 분야에서 최소 10년 간의 경력을 입증해야 한다. 연기금이나 공제회, 금융기관에서 자산운용 부서장 이상을 지낸 경력도 포함된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회가 밝힌 올해 연간 자산운용 계획에 따르면 전체 운용 자산의 46.4%인 16조 550억 원이 채권에 집중될 예정이다. 대체투

    [단독] 중소기업중앙회, 차기 자산운용본부장 모집한다 [시그널]

특집 코어파워 KOREA

  • “로봇·방산도 배터리가 핵심…소재·장비 생태계 조성 시급”

    “건식 공정뿐 아니라 로봇과 방산 등에 쓰이는 차세대 배터리에서 앞서나가려면 국내 배터리 소재·장비 생태계를 반드시 조성해야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서 건식 전극 공정 기술 개발을 총괄하는 윤성수 선행 공정기술 담당 상무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한 선결 조건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건식 공정의 경우 롤에 전극을 넣어서 원하는 형태로 만드는 기본 설비인 롤프레스가 필요한데 기존 습식 공정용 설비를 건식 공정에 맞게 바꿔야 한다”며 “국내에는 이런 설비를 만들어본 업체가 없어 한 장비 업체와 건식 공정 전용 설비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상무는 건식 공정 같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국내에 설비나 소재 등 관련 생태계가 조성되지 않을 경우 독자적인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산업 전쟁의 판도가 기업 간 경쟁에서 국가 간 경쟁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다. 그는 “국내에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면 배터리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그러지 못하면 일부 배터리 업체들이 좋은 기술을 가져도 해외 업체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고

    “로봇·방산도 배터리가 핵심…소재·장비 생태계 조성 시급” [코어파워 KOREA]
  • ‘기술 울타리’로 수익성 방어…韓日, 中특허침해 공동 대응

    최근 글로벌 배터리 업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원천 기술 보호다.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더딘 상황에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자 ‘기술 울타리’를 쳐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방어에 나선 것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볼보·닛산·르노를 상대로 특허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 등을 내놓고 있다. 배터리 업체가 사실상 ‘갑’의 위치에 있는 완성차 업체에 직접 법적 대응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문제 삼는 것은 이들이 공급받는 중국 배터리 업체 신왕다의 각형 NCM(니켈·코발트·망간) 제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왕다가 자사의 전극 조립체 구조 관련 특허를 이용한 저가 제품으로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왕다가 독일 법원 특허 소송에서 세 차례 연속 패소했음에도 로열티 협상에 응하지 않자 제품을 쓰는 완성차 업체로 전선을 넓혔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지식재산권 관련 조직과 인력을 강화하며 ‘특허 전쟁’에 대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등록 특허 5만 1000여 건과 출원 특허 9만여 건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와 SK온 역

    ‘기술 울타리’로 수익성 방어…韓日, 中특허침해 공동 대응
  • “中 실패 두려워 않는 기업환경이 비결…韓, 눈앞 수익 좇다 뒤처져”

    “한국 대기업들은 사업이 당장 돈이 되는지를 우선 합니다. 반면 중국은 수익보다 ‘제품 자체의 혁신’에 집중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세계 증강현실(AR) 글라스 1위 기업 엑스리얼의 인즈창 아시아태평양 총괄 겸 해외 마케팅디렉터는 정보기술(IT) 강국인 한국이 AR 시장에서 중국에 주도권을 내준 이유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인 총괄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서울에서 만나 글로벌 AR 시장에서 나타나는 한중 간 뚜렷한 접근 방식 차이를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AR 부문에서 앞서갈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와 ‘정부의 전폭적 인프라 지원’을 꼽았다. 그는 “중국 선전 같은 지역은 정부가 대규모 투자로 기업이 편하게 사업을 하도록 공급망과 산업 인프라를 완벽하게 꾸려놓았다”며 “이 같은 생태계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실패를 불사하고 기술을 고도화한 것이 지금의 기술 격차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철저한 수익성 검토 후 움직이는 한국 대기업이 주춤하는 사이 중국의 ‘빠른 실패와 혁신’ 전략이 AR 시장을 선점했다는 것이다. 글로벌 AR 시장은 실제 중국 기업들의 독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中 실패 두려워 않는 기업환경이 비결…韓, 눈앞 수익 좇다 뒤처져”[코어파워 KOREA]
더 많은 이슈
  • 이라크 양치기가 발견한 이스라엘 비밀기지…신고 직후 헬기 공격에 사망

    이라크 서부 사막에 적국인 이스라엘이 만든 비밀기지가 두 곳 설치돼 이란전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동맹국인 미국과 이웃 국가 이란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던 이라크의 전략에 경고음이 울렸다. 17일(현지 시간) 뉴욕 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 관계자들은 이라크 서부 사막에 이스라엘 전초기지가 2개 설치됐다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이 이라크 서부 사막에 특수부대 주둔 지역이자 이스라엘 공군의 물자를 공급하는 전초기지를 설립했으며, 한 양치기의 신고로 이라크군이 이를 발견할 뻔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더해 NYT는 양치기가 신고한 이라크 알 누카이브 사막 기지 외에도 또 다른 기지가 이라크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전한 것이다. 알 누아키브 기지는 현재 사용되지 않지만, 다른 기지의 정확한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역 양치기이던 아와드 알 샴마리는 3월 3일 우연히 이스라엘 기지를 발견했고, 이를 이라크 지역 사령부에 보고했다. 그러나 보고 직후 샴마리는 그의 트럭을 추격해 온 헬리콥터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가 발견한 기지는 이란 전쟁 이전에 건설된 것으로, 지난해

    이라크 양치기가 발견한 이스라엘 비밀기지…신고 직후 헬기 공격에 사망[美-이란전쟁]
  • 중재국 자처한 파키스탄의 속내는…“사우디에 병력 8000명 배치”

    이란 전쟁의 중재국을 자처하며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평화 협상을 열기도 한 파키스탄이 상호방위협정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에 병력 8000명과 전투기 편대를 배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파키스탄 안보 당국자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이 지난달 초 중국과 개발한 JF-17 전투기 16대로 구성된 1개 편대와 드론 2개 편대, 8000명 규모의 병력, 중국제 HQ-9 방공시스템을 사우디에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배치는 지난해 체결된 방위협정에 따른 것이다. 협정에 따르면 양국은 어느 한쪽이 공격받을 경우 상호 방어할 의무가 있다. 크와자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장관은 앞서 이 협정이 사우디를 파키스탄의 ‘핵우산’ 아래 두는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복수의 소식통들은 “사우디가 추가 공격을 받을 경우 군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전투 가능 전력”이라고 설명했다. 파병의 전체 규모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요시 추가 파병도 협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비는 파키스탄 인력이 운용하고 비용은 사우디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한 정부 소식통은 “향후 사우디 국경 보안 강화를 위해 파키스

    중재국 자처한 파키스탄의 속내는…“사우디에 병력 8000명 배치” [美-이란 전쟁]
  • 이란 “우리도 나무호 사건 의문”…되레 조작 가능성 시사

    이란 외무부가 호르무즈해협 인근에서 피격당한 HMM 나무호 사건의 공격 주체를 두고 “우리도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연관성을 부인했다. 18일(현지 시간) 이란 관영 IRNA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전날 조현 한국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 내용과 나무호 관련 언급을 묻는 질문에 대해 “우리도 이 사건이 지역 내 어떤 행위자에 의해 발생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가 나무호를 공격했는지) 문제는 사건 발생 초기부터 제기됐고, 우리는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른 모든 사건과 마찬가지로 이를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측은 ‘가짜 깃발 작전’의 가능성도 언급했다. 가짜 깃발 작전이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적국이나 제3국이 공격한 것처럼 꾸며 유리한 전황을 이끌어내는 전술이다. 바가이 대변인은 “지역 내 일부 세력은 불안을 고조시키기 위해 어떤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든 나라가 알아야 한다”면서 “위장 작전을 과소평가하거나 이론에 그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가짜 작전이 맞을 경우 그 배후가

    이란 “우리도 나무호 사건 의문”…되레 조작 가능성 시사 [美-이란 전쟁]
  • 외인 주식 ‘팔자’에 원·달러 환율 종가 4월 2일 이후 최고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지며 환율은 장중 1509원대를 터치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오른 1507.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1519.7원을 기록했던 4월 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 속에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위험자산 회피 움직임이 확대됐다.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업종 중심의 조정이 이어진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도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환율은 장중 1509.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한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금융기관 최고경영진과 만나 한국 경제와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설명하며 해외 투자자 신뢰 확보에 나섰다. 구 부총리는 조지 엘헤더리 홍콩상하이은행(HSBC) 대표와의 면담에서 외환시장 거래시간 24시간 연장과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외인 주식 ‘팔자’에 원·달러 환율 종가 4월 2일 이후 최고 [김혜란의 FX]
  • “경기 회복” 한 달만에 재등장… 물가 급등은 부담

    정부가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경기 진단을 내놓았다. 하지만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부담도 본격적으로 고개를 들고 있어 민생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재정경제부는 15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1분기 성장세가 큰 폭 확대되는 등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중동 전쟁에 따른 경기 하방 위험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3월호까지 이어오던 ‘경기 회복 흐름’ 표현은 중동 전쟁이 격화된 4월호에서 삭제됐으나 한 달 만에 재등장했다. 반면 ‘하방 위험’ 언급은 4월호에 이어 두 달 연속 사용하며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둔화하고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물가 상승, 민생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올라 전월(2.2%)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고 가계가 자주 구매하는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2.9% 상승했다. 심리도 빠르게 식어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9.2로 한 달 만에 7.8포인트 빠졌다. 기준선 100을 밑돈 것은 지난해 4월(93.6)

    “경기 회복” 한 달만에 재등장… 물가 급등은 부담
  • 급등했던 유가 하락에...4월 수입물가 2.3%↓

    지난달 수입물가가 급등했던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전월 보다 2% 가량 내렸다. 하지만 1년 전보다는 20% 넘게 상승해 중동 전쟁발 물가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 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100)는 168.12로 전월보다 2.3% 하락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3월(18%)에는 외환위기 시절이던 1998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지난달에는 내림세로 전환한 것이다. 수입 물가가 떨어진 것은 10개월만이다. 지난달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두바이유 가격은 3월 평균 배럴당 128.52달러에서 지난달에는 105.70달러로 17.8% 하락했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0.2%를 기록했다. 전월(20.4%)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20%가 넘어 물가 부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9.7% 하락했다. 중간재는 석유 및 석탄제품, 1차 금속제품이 오르며 2.1% 올랐다. 세부 품목에서는 원유가 16.2% 내렸다. 반면 프로판가스가 37.7% 급등한 것을

    급등했던 유가 하락에...4월 수입물가 2.3%↓[Pick코노미]
  • 환율 한 달 만에 장중 1490원…유가 급등·외국인 이탈 겹쳐

    원·달러 환율이 약 한 달 만에 장중 1490원을 돌파했다. 미·이란 협상 교착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외국인 자금이 주식·채권시장에서 동반 이탈하며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5원 오른 1489.9원에 마감했다. 1475.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 마감 직전 1490.0원까지 치솟았다. 장중 1490원대는 지난달 13일(1499.7원) 이후 처음이다. 원화 약세의 직접적 도화선은 유가였다. 미·이란 핵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4.21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9% 급등했고 WTI도 배럴당 98.07달러로 2.8% 올랐다.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도 0.25% 오른 98.164를 나타냈다. 외국인 자금 이탈도 달러 수요를 키웠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 609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채권시장에서도 국채선물을 대거 팔아치웠다. 주식 매도 대금이 달러로 환전되며 환율 상승 압력을 가중시켰다. 환율 급등은 채권시장까지

    환율 한 달 만에 장중 1490원…유가 급등·외국인 이탈 겹쳐 [김혜란의 FX]
  • 올파포 매물 8일새 43% 급감…서울 외곽은 신고가 거래 줄이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부활한 지 일주일 만에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빠르게 경직되고 있다. 절세 기회를 놓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곽 지역에서는 실수요자의 매수 수요가 이어지면서 집값 상승 압력이 높아지는 흐름이다.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실수요자들이 10억 원 안팎의 중저가 매물을 매수하기 위해 움직이면서 ‘절세 급매’보다 수천만 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17일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재개된 9일부터 서울 전역의 매도 물량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특히 절세 목적의 급매가 많았던 강남권에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급히 회수하는 양상이 뚜렷하다.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경우 9일 1013건이었던 매물이 이튿날인 10일 831건으로 급감하더니 이후로도 감소세가 이어져 이날 기준 570건까지 축소됐다. 약 일주일 만에 물량의 43%가 사라진 셈이다. 같은 기간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도 434건에서 256건으로 41.1%,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도 747건에서 549건으로 26.6% 급감했다. 부동산 빅데이터기업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올파포 매물 8일새 43% 급감…서울 외곽은 신고가 거래 줄이어
  • 이재명 정부 1년 부동산 정책 공과…국민의힘이 진단한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을 평가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주거사다리정상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섭)와 조은희 의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재명 정부 1년 부동산정책 평가 및 향후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풍선효과, 전월세 불안 등 복합적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 공과를 종합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재개된 시점에서 열려 세제 정책에 대한 비판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이재명 대통령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부동산 시장 직접 개입도 주요 의제로 다룬다고 밝혔다. 손재영 건국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통계로 진단하는 이재명 정부 1년 부동산정책 효과 분석’을, 진장익 중앙대 교수가 ‘부동산 세제 관련 정책 평가 및 예상’을 각각 발표한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박사, 김성환 건설산업연구원 박사,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 심형석 미국 IAU 교수, 정성훈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이번 세미나 결과를

    이재명 정부 1년 부동산 정책 공과…국민의힘이 진단한다
  • “급매는 끝났다”…강남 상승 전환에 서울 전역 들썩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한 주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강남구까지 12주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의 실거주 의무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면서 갭 매도·갈아타기 매물이 추가로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현장 분위기는 다르다. “팔 사람은 이미 다 팔았다”는 인식 속에 매도자들이 호가를 낮추기보다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당분간 매물 잠김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둘째 주(1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상승했다. 전주 상승률(0.15%)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0.13%포인트 확대됐다. 특히 강남구까지 상승 전환하면서 서울 전역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강남구는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19%로 상승 전환했다. 2월 넷째 주에 하락 전환한 이후 12주 만의 플러스다. 송파구는 0.17%에서 0.35%로 상승폭이 커졌고, 서초구도 0.04%에서 0.17%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강동구 역시 0.09%에서 0.19

    “급매는 끝났다”…강남 상승 전환에 서울 전역 들썩
  • “첫 관리처분 나왔다” 여의도 재건축 1호 대교아파트 하반기 이주 가시화

    “첫 관리처분 나왔다” 여의도 재건축 1호 대교아파트 하반기 이주 가시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여의도 재건축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적용 이후 사업 속도가 빨라지면서 여의도 재건축이 전례 없는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2024년 1월 조합 설립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정희선 대교아파트 재건축조합장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조합 설립 이후 2년 4개월 만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만들었다”며 “관리처분인가는 단순히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행정 절차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관리처분계획은 조합원 분양과 이주, 철거, 청산 등을 포함하는 재건축 사업의 핵심 절차다. 통상 관리처분인가 이후 이주와 철거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는 만큼 정비사업의 사실상 마지막 관문으로 꼽힌다. 대교아파트는 올해 하반기 이주를 시작해 내년 4월 철거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75년 준공된 대교아파트는 현재 최고 12층, 4개동, 576가구 규모다. 재건축 이후에는

  • 공정위 ‘가맹점 갑질 의혹’ 약손명가 현장 조사

    공정위 ‘가맹점 갑질 의혹’ 약손명가 현장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 갑질 의혹이 제기된 약손명가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19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약손명가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문서를 확보하고 있다. 공정위는 약손명가가 가맹점과 거래·계약하면서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손명가 일부 가맹점주들은 본사에 월 매출액의 30%를 수수료로 내고, 원장 교육 명목으로 매달 교육비를 내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본사가 화장품 등을 매달 매출의 일정 부분 이상 구매하도록 강요했다고도 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사업 활동을 부당하게 구속하거나 가맹점주들에게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불이익을 주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 자사주 처분 앞지른 소각…코스피 리레이팅 기대 고조

    자사주 처분 앞지른 소각…코스피 리레이팅 기대 고조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이후 약 3개월간 자사주 소각 공시 건수가 처분 건수를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과거처럼 자사주를 우호지분 확대나 교환 수단으로 활용하기보다 소각을 선택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기업가치 재평가 및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 카인드(KIND)에 따르면 2월 25일 제3차 상법 개정안 통과 이후 3월부터 이날까지 자기주식 소각 결정 공시는 총 154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자기주식 처분 결정은 111건에 그쳤다. 자사주 소각 건수가 처분 건수를 웃돈 것이다. 이는 지난해와는 확연히 다른 흐름이다. 지난해에는 대부분 자기주식 처분 결정이 소각 결정보다 많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상법 개정안 시행 전 자사주를 서둘러 처분하려는 수요가 몰리며 처분 공시가 137건까지 치솟았다. 반면 같은 달 소각 공시는 33건으로 4분의 1을 밑돌았다. 올해 들어 흐름은 빠르게 바뀌었다.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직전인 1월에는 처분 74건, 소각 21건으로 여전히 처분 건수가 많았으나 개정안이 통과된 2월

  • 분쟁 출구 잃은 美시장
말 한마디마다 ‘널뛰기’ [트럼프 스톡커]

    분쟁 출구 잃은 美시장 말 한마디마다 ‘널뛰기’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에 변동성을 점점 키우고 있다. 특히 지난 13~15일(현지 시간) 미중 정상회담까지 소득 없이 끝나자 월가에서도 뚜렷한 종전 시나리오를 떠올리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제는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 측 발언 하나하나에 하루 종일 실시간으로 영향을 받는 수준까지 달해 투자 불안정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는 분석이다. 미국 증시가 떠안은 불확실성은 나비 효과처럼 다른 글로벌 증시에도 번져 코스피시장 등도 일희일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란 반관영 타스남통신은 18일 대미 협상단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이전 종전안에 대해 미국이 최근 답변을 보냈기에 이란이 일부 수정한 14개 조항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번 제안에는 종전 협상 재개와 신뢰 구축 조치에 대한 문제가 집중됐다”며 “미국이 협상 기간 대(對)이란 원유 수출 제재를 해제하거나 임시로 면제하는 조건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타스남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종전안에 점진적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해상 항로 의제와

  • 23kg 냉장고 ‘번쩍’ 아틀라스, 압도적인 전신제어 능력 뽐냈다

    영상23kg 냉장고 ‘번쩍’ 아틀라스, 압도적인 전신제어 능력 뽐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18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냉장고를 통째로 들어 전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005380)그룹 생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인 아틀라스 개발형(양산형) 모델이 전신 제어 능력은 물론 외부 물체를 다루는 능력까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23kg에 달하는 무거운 소형 냉장고를 들어 올리기 위해 무릎을 반쯤 굽힌 뒤 양팔을 사용하는 안정적인 자세를 보여준다. 이후 냉장고를 든 상태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뒤쪽에 위치한 테이블까지 이동하고, 상체만 180도로 회전해 냉장고를 테이블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는다. 영상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개발자가 냉장고 문을 열어 음료 캔을 꺼내 마시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번 영상이 강화학습과 전신 제어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아틀라스가 연구실 수준의 데모를 넘어 변수가 많은 산업 현장에서도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크기와 무게가 일정하지 않은 물체를 들어 올린

  • [단독]檢 폐지 전 7월 마지막 인사
조직 내 안정성 꾀한다

    단독檢 폐지 전 7월 마지막 인사 조직 내 안정성 꾀한다

    검찰이 오는 10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개청을 앞두고 수사관 등에 대한 마지막 인사에 나선다. 새 형사·사법 체계 설립 등 대대적 변화에 앞선 인사로 검찰 조직 내 안정성을 꾀하려고 한다는 게 법조계의 해석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오는 7월 하순께 수사관 등 일반직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사무관 등 5급 이상을 비롯한 6급 이하 수사관. 다만 대검은 승진 외에 전보 등 인사는 최소화한다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오는 10월 중수청 개청으로 수사관 등의 대규모 인력 이동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 사정에 밝은 한 법조계 관계자는 “5급 이상 사무관은 국·과장 등 결원을 충원하고, 6급 이하 수사관의 경우도 승진 인사를 중점으로 한다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안다”며 “이는 연이은 대규모 인사가 반복될 경우, 업무 연속성 저하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조직 내 이동 보다는 승진 인사를 중심으로 조직에 변화를 준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대검은 오는 8월 말께 사무관 승진 시험에도 나선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찰이 중수청 개청 등 변화를 앞두고 승진 인사를 통해 조

경제

  • 2035년 재생e 150GW 이상 확보…태양광은 원전만큼 저렴하게[Pick코노미]

    2035년 재생e 150GW 이상 확보…태양광은 원전만큼 저렴하게

    2035년 전체 발전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지금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누적 용량이 150GW(기가와트)를 넘겨야 달성 가능한 목표다.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누적 용량 100GW를 달성한 이후에도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전환을 가속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35년 1㎾h(킬로와트시)당 재생에너지 계약 단가도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8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는 태양광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누적 설비 용량 100GW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그 이후부터는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병행 보급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해상풍력은 인프라 구축과 발전소 설치에 수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전략이다. 기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총 37.1GW로 이 중 대부분은 태양광발전소(30.8GW)다. 2030년까지 추가로 보급 가능한 육·해상 풍력 및 기타 재생에너지 발전소는 6.6GW 정

  • 20대 일자리 13분기째 증발…늘어난 일자리는 60대가 채웠다[Pick코노미]
  • 부모에 돈 빌리고 “죽을 때 갚겠다”…황당 차용증으로 꼼수 증여 덜미

금융

  • 증시 널뛰기 속 늘어난 빚투...2030 연체 ‘쑥’

    증시 널뛰기 속 늘어난 빚투...2030 연체 ‘쑥’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은행권에서 20·30대 차주의 대출 연체가 늘어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주식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용대출을 활용한 이른바 ‘빚투’가 늘어난 데다 경기둔화와 금리 부담이 겹치면서 일부 젊은 차주의 상환 여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A시중은행의 20대 신용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0.3% 수준에서 올 3월 말 0.6% 수준으로 올랐다. 한 분기 만에 연체율이 2배가량 뛴 셈이다. A은행 여신 담당 관계자는 “은행 전체 연체율과 비교하면 아직 절대적인 수준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증가 흐름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관련 추이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B은행도 최근 20·30대 차주의 대출 연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B은행 여신 담당 관계자는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대출 연체가 늘어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 세부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한 단계는 아니지만 주식 투자를 위해 돈을 빌렸다가 경기 부진과 금리 부담이 겹치면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은행권 신용대출은

  • 테더, 한국서 회사명·로고 상표 출원...지사 설립 가능성 주목
  • 빚 줄이고 생활비 지원까지…“금융 복합지원 덕분에 재활치료 시작”

기업

  • 삼성 노사, 또 성과급 합의 불발 “쟁점 한 가지 남아, 오전 회의에서 결론”

    삼성 노사, 또 성과급 합의 불발 “쟁점 한 가지 남아, 오전 회의에서 결론”

    중앙노동위원회는 삼성전자(005930) 노사가 성과급 둘러싸고 13시간의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노위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사후조정 2일차 회의가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중노위는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회의 진행 중 일자가 20일로 변경되어 차수를 변경하여 3차 회의를 진행하고 0시 30분에 정회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회된 3차 회의는 10시 같은 장소에서 속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했다. 사측에서는 여명구 반도체 부문 피플팀장이 교섭위원으로 나섰고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노측 대표로 참여했다. 오전 10시께 시작된 사후조정 협상은 당초 제시된 마감 시한인 오후 7시를 넘어 자정이 지난 12시 30분께까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박 위원장이 “노사가 조금씩 양보를 하고 있다”며 “(합의가) 될 가능성도 일부 있다”고 전하며 합의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또 박 위원장은 특히 협상 종료를 계획한 오후 7시를 넘어 회의장을 나오며 “저녁 10시 정도

  • 삼성도 참전한 ‘AI 안경’…모바일 게임체인저 된다 [biz-플러스]
  • 아틀라스 핵심부품 年 35만개, 美서 만든다

정치

  • 정원오, 서울 청년·신혼부부에 9만 가구 공급…월세 지원 2.5배 확대

    정원오, 서울 청년·신혼부부에 9만 가구 공급…월세 지원 2.5배 확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주거 취약 계층인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총 9만 가구의 주택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18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청년들이 겪는 전·월세난은 명백한 오세훈 후보의 책임”이라고 지적하며 ‘청년·신혼부부 3대 주거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9만 가구는 △청년 임대주택 5만 가구 △공공임대주택 3만 가구 △실속형 분양주택 1만 가구로 구성된다. 대학생·졸업생이 거주하는 청년 임대주택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공공임대(2만 3000가구), 상생학사(2만 가구), 기숙사(7000가구)의 형태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서울형 청년상생학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보증금을 1%대 저리로 지원하고 학교·구청이 월세 부담을 함께 나누는 임차형 공공임대를 의미한다. 신혼부부를 겨냥한 실속형 분양주택(1만 가구), 공공임대(3만 가구) 공급도 병행할 방침이다. 실속형 분양주택은 노후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주택단지) 재건축과 정부의 9·7 공급 대책에 따라 도심에서 지어지는 주택 일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마련한다. 실속형 분양주택은 지분적립형, 이익공유형, 토

  • [속보]李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여야 초당적 결단 간곡히 요청”
  • 김용남 “12석 조국이 150석 민주당 합당 주도? 논리적 모순”

사회

  • “호봉제·정년 보장에 성과급 명문화까지 요구”…임금체계 흔들

    “호봉제·정년 보장에 성과급 명문화까지 요구”…임금체계 흔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의 ‘영업이익 15% 성과급’ 요구가 재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경영계와 학계에서는 이번 요구가 단순한 성과급 재원 논쟁을 넘어 기존 국내 대기업의 임금체계와 경영권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노동계와 경영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처럼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 재원으로 삼으라는 요구가 주요 대기업 노조 사이에서 잇따르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LG유플러스 노조는 영업이익의 30%,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20%, 카카오 노조는 13~15%를 성과급으로 배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노조도 순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요구를 내걸었다.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성과급 규모는 사업장별로 수백억 원에서 수조 원에 이를 수 있다. 재계 관계자는 “한 기업의 성과급 합의가 업종을 넘어 임금 교섭의 기준선처럼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영계가 우려하는 대목은 이 같은 요구가 국내 대기업의 기존 임금체계와 충돌한다는 점이다. 국내 기업들은 정년 보장과 호봉제 등 강한 고용 안정성을 유지하는 대신 기본급 인상 폭을 억제하고 성과급·격려금 등 변동 보상으로 임금 총액을 보완해

  • 외국인 체불 1600억…‘이직 제한’ 약점 파고든 사업주
  • 밤새 달리더니…술 덜 깨고 ‘아찔한 酒行’

국제

  • AI 에이전트 대중화 시대 연다...구글, 제미나이 3.5 플래시 출시

    AI 에이전트 대중화 시대 연다...구글, 제미나이 3.5 플래시 출시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3.5 플래시’를 출시하며 AI 에이전트 대중화 시대를 예고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검색 도구인 구글,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한 강점을 살려 제미나이 중심으로 AI 생태계를 통합한다는 전략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시어터에서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26’을 개최하고 제미나이 3.5 플래시를 공개했다. 제미나이 3.5 플래시는 속도와 효율성을 갖춘 경량 모델이다. 이날부터 전 세계 제미나이 애플리케이션(앱)과 구글 검색 내 AI 모드에는 3.5 플래시가 기본 모델로 탑재된다. 구글은 새 모델이 AI가 스스로 추론하는 에이전트와 코딩 분야에서 최첨단 성능을 제공하고, 실생활 작업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 3.5는 경량 모델인데도 올해 2월 출시된 상위(플래그십) 모델인 제미나이 3.1 프로 성능을 능가한다. 터미널-벤치 2.1(76.2%), GDPval-AA(1656 Elo), MCP 아틀라스(83.6%) 등 코딩 및 에이전트 벤치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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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日·伊 차세대 전투기 사업 속도…英, 12조 자금 투입 준비

문화

  • “파리 안 가도 돼요” 피카소 원작 12점 서울 왔다

    “파리 안 가도 돼요” 피카소 원작 12점 서울 왔다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페르낭 레제와 마리 로랑생까지. 20세기 초 새로운 미술의 장을 연 거장들의 작품을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까지 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한화문화재단이 2023년 퐁피두센터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에 미술관을 설립하기로 한 지 3년 만에 ‘퐁피두센터 한화’가 공식 개관한다. 개관일은 6월 4일이다. 한화문화재단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화63빌딩 옆에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셀 빌모트의 설계로 새롭게 조성한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술관 운영계획과 개관 전시를 언론에 공개했다. 개관전은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로 피카소와 브라크에게서 출발한 ‘큐비즘’이 20세기 초 시각미술의 혁신을 불러온 과정을 대표작가 43명의 91점을 통해 조망한다. 출품작은 모두 퐁피두센터 소장품이다. 프랑스 국립 현대미술관 성격으로 1977년 개관한 퐁피두센터는 지난해 가을부터 2030년까지 5년 일정의 대규모 리노베이션 공사에 돌입해 현재 휴관 중이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가는 단연 피카소다. 피카소는 르네상스 이후 500여년간 서양미술사를 지배해 온 ‘단일 시점’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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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포츠

  • ‘꽃사슴’ 배구코트 떠난다…도로공사 황연주 은퇴

    ‘꽃사슴’ 배구코트 떠난다…도로공사 황연주 은퇴

    ‘꽃사슴’ 별명으로 유명한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40)가 은퇴한다. 한국도로공사 구단은 18일 “동행을 희망했지만 황연주가 ‘선수로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을 때 아름답게 은퇴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심 끝에 정든 코트를 떠나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황연주는 2005년 V리그 원년 멤버로 프로 무대에 데뷔해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22년 동안 코트를 지키면서 남녀부 통틀어 최초 서브 득점 300개, 최초 통산 5000점 달성 등 대기록들을 작성하며 통산 여섯 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현대건설 소속이던 2010~2011시즌에는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정규 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통산 510경기에 출전해 5868득점(3위), 1269후위득점(2위), 461서브득점(1위) 등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황연주는 “그동안 코트 위에서 선수 황연주로 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과 구단, 그리고 함께 땀 흘린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 생활은 마무리하지만 방송이나 지도자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배구 팬 여러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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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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