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李대통령 “저는 1주택”…민주당 “장동혁은 6채”

부동산 투자·투기 부당한 특혜 회수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대통령 관저는 제 개인 소유가 아니니 저를 다주택자 취급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드라이브를 건 이 대통령은 이날도 “부동산 투자·투기에 주어진 부당한 특혜를 회수하고, 상응하는 부담을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저 관련 언급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 이후 문구를 수정해 추가한 메시지로, 관저 거주를 이유로 ‘1주택 매각’을 요구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같은당 주진우 의원 등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저는 1주택”이라며 “직장 때문에 일시 거주하지 못하지만 퇴직 후 돌아갈 집이라 주거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 관저는 제 개인 소유가 아니니 저를 다주택자 취급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란다”며 “다주택 매각권유는 살 집까지 다 팔아 무주택 되라는 말이 아니니 ‘너는 왜 집을 팔지 않느냐’, ‘네가 팔면 나도 팔겠다’는 다주택자의 비난은 사양한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장동혁 “李대통령 한밤중 다주택자에 사자후...부동산 겁박 멈추라”’라는 제목의 기사도 함께 공유됐다. 해당 기사에는 장 대

李대통령 “저는 1주택”…민주당 “장동혁은 6채”
  • 2월 코스피 日 거래대금 ‘30兆’ 목전

    2월 코스피 日 거래대금 ‘30兆’ 목전

    올해 2월 코스피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30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급 유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에 따른 장기 휴장을 앞두고 지수가 하루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전반적인 수급 확대 추세는 꺾이지 않으며 시장 열기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29조 33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27조 561억 원) 대비 8.42% 확대된 수준이며,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는 무려 140% 뛴 규모다. 2월 일평균 거래량 역시 7억 8177만 주로, 지난달보다 약 42% 증가했다. 연휴 직전 마지막 거래일인 전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26포인트(0.28%) 내린 5507.01로 거래를 마쳤지만, 5500선을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한때 5583.74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급락하는 등 주요 테크 기업들이 흔들렸으나, 한국 증시는 비교적 탄탄한 방어력을 입증한 셈이다. 5일 동안의 장기 휴장을 앞두고 외국인투자가의 매물이 일시적으로 출회됐지만, 이번주 전체로 따졌

  • 테슬라 FSD 구독제만 된다는데...소비자 얼마까지 감당할까

    테슬라 FSD 구독제만 된다는데...소비자 얼마까지 감당할까

    ※‘김기혁의 테슬라월드’를 구독하시면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전기차·로봇·AI·자율주행·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외신과 국내 뉴스에서 접하기 어려운 따끈따끈한 SNS 소식도 직접 해설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2월 14일(현지시간)은 테슬라가 감독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의 판매 방식이 구독제로 통일되는 날입니다. 앞서 지난달 14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FSD를 통째로 판매하던 방식을 중단하고 구독제로만 제공할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그는 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테슬라는 2월 14일 이후 FSD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며 “이후 FSD는 월간 구독으로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동안 테슬라는 FSD를 8000달러(약 1176만 원)를 받고 한 번에 판매하거나 월 99달러(14만3000원)부터 시작하는 구독제로 제공해 왔는데 소비자가 이제는 소프트웨어를 한번에 사는 건 불가능해진 것입니다. 자율주행 구독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미국보다 자율주행 도입이 느린 한국에선 소비자 성향에 대해 파악할

  • [단독] 삼성, R&D에 매일 1000억씩 썼다

    단독삼성, R&D에 매일 1000억씩 썼다

    삼성전자(005930)가 국내 기업 최초로 연구개발(R&D)에 매일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창사 이래 최대인 37조 7000억 원을 R&D에 쏟아부으며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 기술 주도권 확보에 의지를 불태웠다. 삼성전자는 13일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연구개발비가 37조 7404억 원(연결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35조 215억 원)보다 7.8%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로 정부 보조금 등을 차감한 것이어서 추후 나올 사업보고서상 R&D 총투자액은 38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 계산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약 1034억 원을 매일 연구개발에 투입한 것으로 일평균 연구개발 투자가 1000억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1.3%를 기록했다. 매출이 2024년 300조 원대에서 333조 원으로 급증하며 비중은 전년(11.6%)보다 소폭 줄었지만 투자 규모는 오히려 늘었다. 삼성전자의 연구개발비 비중은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려 2021~2022년 8%대에서 2023년 10.9%로

  • 최태원, 엔비디아·구글·MS 회동…‘메모리 세일즈’ 광폭행보

    최태원 SK 회장이 엔비디아와 구글 등 미국 빅테크 5개사 수장을 잇달아 만나며 메모리를 포함한 인공지능(AI) 반도체 동맹 다지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마이크론과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최 회장이 직접 일선에서 주요 고객 확보와 차기 메모리 개발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신기술 동맹까지 꾀하며 시장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13일 SK하이닉스(000660) 뉴스룸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초부터 미국을 방문하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혹 탄 브로드컴 CEO, 사티아 나델라 MS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을 연이어 만났다. 황 CEO는 5일(현지 시간) 산타클라라의 한국식 호프집 99치킨으로 최 회장을 초대해 다양한 AI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엔비디아와의 만남 전부터 양사의 협력 현황과 글로벌 AI 생태계의 수요 상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SK하이닉스의 전략을 직접 점검했다. 최 회장은 6일에는 새너제이에 위치한 브로드컴 본사에서 탄 CEO를 만나 중장기 메모리 시장 전망 및 공급 전

    최태원, 엔비디아·구글·MS 회동…‘메모리 세일즈’ 광폭행보
  • 李대통령 지지율 63% 한주만에 5%P 상승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새해 들어 최고치인 6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26%로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경제·민생’(16%)을 가장 많이 꼽았다. △부동산 정책(11%) △외교(10%)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직무 능력·유능함(6%) △주가 상승(5%) △서민 정책·복지(각 4%)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과 ‘경제·민생’이 각각 15%로 가장 높았고 ‘외교’(9%), ‘독재·독단’(7%) 등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직무 긍정·부정 평가 이유 양쪽 최상위가 ‘경제, 부동산, 외교’로 집약되고, 뒤이어 ‘소통’(긍정 이유)과 ‘독재·독단’(부정 이유) 등 대통령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 국민의힘이 22%를 각각 기록했다. 전주 조사보다

    李대통령 지지율 63%
한주만에 5%P 상승[한국갤럽]
  • 강남경찰서에서 비트코인 분실 21억 원 상당 22개 ‘증발’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 과정에서 확보해 보관하고 있던 비트코인 22개를 분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비트코인 320개가 사라진 데 이어 경찰까지 2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잃어버리자 수사기관의 부실한 관리 실태가 도마에 올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강남경찰서에서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 22개가개 외부로 유출됐다는 사실이 경찰 내부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분실된 비트코인은 이날 시세(9710만 원) 기준 21억3600만 원 상당이다. 유출된 비트코인은 지난 2021년 11월 경찰이 특정 사건을 수사하던 중 임의제출받아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사가 종결되지 못하고 중지된 사이에 비트코인이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강남경찰서가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8월 광주지검에서 40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320개가 분실된 사건 이후 전국 경찰서를 상대로 비트코인 보유·관리 현황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분실 사실이 밝혀졌다. 비트코인을 보관하던 콜드월렛 자체가 도난당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콜드월렛은 개인 키를 저장하는 USB 등 물리적인

    강남경찰서에서 비트코인 분실
21억 원 상당 22개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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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팔아 돈 받았냐”…유족 두번 울리는 편견

    “죽은 자식으로 장사한다 하더라고요. 장기 팔아 돈 받았냐는 말도 들었습니다.” 2013년 교통사고로 서른다섯 살 된 딸을 떠나보내고 뇌사 장기기증을 결정한 송종빈 씨는 13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기증 이후 겪은 오해와 현실을 이같이 토로했다. 생명 나눔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가족이 직접 얼굴을 드러내는 게 효과적이라는 생각에 과거 언론 인터뷰에 나섰던 게 역효과를 초래한 것이다. 돌아온 것은 숭고한 결정에 대한 공감은커녕 ‘의심’이라는 또 다른 생채기만 났을 뿐이다. 송 씨는 “그럼에도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장기 기증이 늘지 않는 배경에는 단순히 제도적 한계뿐만 아니라 뇌사와 기증을 둘러싼 왜곡된 인식과 두려움이 있어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송 씨는 시신 훼손에 대한 막연한 공포, 의료진에 대한 불신, ‘혹시 기적이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이 결정을 미루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사이 장기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밖에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자신 역시 기증 결정의 순간을 떠올리며 “의사가 오진한 것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수없이 반복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결국 장기 기증을 결정하게

    “가족 팔아 돈 받았냐”…유족 두번 울리는 편견
  • “제 생일은 두 개입니다”…죽음 문턱서 피워낸 ‘생명나눔의 기적’

    “저는 생일이 두 개에요. 아버지가 주신 신장이 제 몸 안에서 다시 뛴 순간,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버지의 생명 나눔을 통해 두 번째 인생을 선물받은 제가 두 아이를 품에 안았을 때의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외래진료실에서 만난 이은화(41)씨는 ”아이들과 지내는 평범한 하루가 이토록 소중한 줄을 이전에는 미처 몰랐다“며 웃어보였다. 이씨는 2016년 말 서른한 살의 나이에 말기콩팥병 진단을 받으며 일상이 멈췄다. 이씨는 부모 앞에서 ‘아직 젊으니 뇌사자 이식을 기다리겠다’고 애써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한국은 뇌사 기증자보다 신장 이식 대기자가 더 많아 평균 대기 기간이 8~10년에 이른다. 하루 4시간, 일주일에 3회 혈액 투석에 묶여있어야 하는 삶이 시작되자 막막함이 몰려왔다. 그마저도 부족했는지 혈액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의 노폐물이 쌓이는 요독증으로 진행돼 식사는 커녕 숨쉬기조차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응급실에 실려온 이씨의 시계를 다시 돌린 건 환갑을 훌쩍 넘긴 아버지였다. 당시 65세였던 아버지는 “60년을 넘게 살았으니

    “제 생일은 두 개입니다”…죽음 문턱서 피워낸 ‘생명나눔의 기적’
  • 밝고 정 많던 50대 가장…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과속 차량과 충돌해 도랑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가장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2일 단국대병원에서 박용신씨(59)가 폐와 양측 신장(콩팥)을 기증하고 숨졌다. 또 인체 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기능적 장애가 있는 환자의 회복을 도왔다. 박 씨는 지난해 10월 30일 과속 차량과의 충돌 사고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에서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뇌사자만 가능한 장기기증으로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기증을 결심했다고 한다. 박 씨가 세상을 떠나기 전 다른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을 하는 것이 편하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충남 홍성군에서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박 씨는 어린 시절부터 일을 시작해 택시·화물 트럭·관광버스 운전 등을 했다. 평소 밝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정이 많았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다가가서 도움을 주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쉬는 날에는 영화를 보거나 가족과 맛집을 찾아다니며 여행하길 즐겼다. 박

    밝고 정 많던 50대 가장…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이어진 숨, 피어난 삶]
  • 반도체 투톱 질주 이어질까…“고점 부담·변동성 대비 분산전략을”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질주에 코스피가 5500 선을 돌파하며 ‘6000피’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시장의 관심은 설 이후에도 이 같은 반도체 랠리가 지속될지다. 증시 전문가들은 반도체 중심의 상승 흐름은 이어지겠지만 고점 부담과 변동성 확대를 감안하면 반도체 외 업종에도 시선을 넓혀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3일 서울경제신문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이후의 증시 대응 전략을 설문한 결과 반도체 중심 흐름은 유지하되 변동성에 대비한 분산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필수소비재·내수·방산·원전·증권·바이오 업종 등이 대안으로 거론됐다. 먼저 증권가에서는 당장 반도체의 상승 추세가 꺾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지만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다는 평가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21만 5000원, SK하이닉스는 118만 5000원으로

    반도체 투톱 질주 이어질까…“고점 부담·변동성 대비 분산전략을” [S머니+]
  • 영상李 “코스닥 정체 원인 분석하고 대책 내놓으라”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닥 시장 정체 원인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앞서 코스닥의 대대적 개혁 의지를 밝힌 데 이어 후속 조치의 속도를 높이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3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전날 사석에서 ‘코스닥은 왜 코스피에 비해 오르지 않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내놓으라’고 관련 부처에 말했다”고 전했다. 이 수석은 “코스피가 5000 이상 올라간 것은 좋은데 대통령은 아직도 더 갈 길이 있다고 보는 것 같다”며 “크게 후퇴하지 않고 꾸준히 우상향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코스피 5000·5500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코스피 상승에 만족하지 않고 코스닥 개혁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안착시키겠다는 구상으로 읽힌다. 이 수석은 또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 “휴대폰을 보면서 9시쯤에 웃는 분들이 많다. ‘9시 스마일’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5000을 넘었을 때 청와대에서 팡파르를 울리지 않았는데 대통령도 주가라는 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고 일희일비하면 안 된다며 자제를 말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이 코스닥 개

    李 “코스닥 정체 원인 분석하고 대책 내놓으라”
  • 증권 업계 자사주 소각하나…기대감 커지자 주가 급등

    증권사 실적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자사주 소각 가능성이 커지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총수가 감소하기 때문에 통상 주가가 탄력을 받는다. 최근 여당은 3차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려 하고 있어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의 주가가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7분 현재 상상인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971원에, SK증권은 29.95% 상승한 1215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한화투자증권(17.54%)·신영증권(16.69%)·미래에셋증권(16.48%)·대신증권(15.51%)·유화증권(13.54%)·DB증권(12.86%)·교보증권(11.31%)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주가의 전반적인 강세는 전날 대신증권이 발표한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증권은 1535만 주 상당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최대 4000억원 규모의 비과세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12일 종가인 3만 6100원 기준 약 5000억 원 규모로 대신증권 시가총액의 25%에 육박한다. 대신증

    증권 업계 자사주 소각하나…기대감 커지자 주가 급등 [마켓시그널]
  • 원·달러 환율, 엔화 약세·기술적 반등에 상승

    원·달러 환율이 27일 전날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닷새 만에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종가는 전날보다 5.6원 오른 1446.2원으로 집계됐다. 장중에는 1450원까지 올랐으나 코스피 상승 등으로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됐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산 제품 관세율 인상 발언이 일종의 ‘엄포성’에 가까웠다고 평가했다. 실제 원·달러 환율 상승에는 엔화 약세 영향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국민연금의 달러 매수 규모 축소가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연금은 올해 해외자산 투자 비중을 줄이기로 결정해 달러 수요가 약 200억 달러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어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도 해외 주식 투자 비중을 낮추기로 했다. 한국은행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국민연금의 주식 투자 비중 조정으로 올해 해외 투자 규모가 당초 계획 대비 약 200억 달러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원·달러 환율 상단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존 해외 투자분에 대해서는 선물환

    원·달러 환율, 엔화 약세·기술적 반등에 상승 [김혜란의 FX]
  • 5100달러도 넘었다... 진짜 ‘금값’된 金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당 5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2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 현물은 전 거래일 대비 2.48% 오른 5111.0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10월 4000달러 선을 처음 웃돈 이후 약 3개월 만에 또다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입니다. 은 가격 역시 초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달 23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한 은 현물 가격은 이날 약 6% 급등하며 110달러 선까지 상승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국제 질서 재편 시도가 지정학적 위기를 고조시키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도를 계속 높이고 있습니다. 또 이민자 단속 과정에서 시민이 사살되는 등 격화하고 있는 미국 내 정치적 긴장으로 연방정부가 다시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돌입할 수 있다는 전망도 안전자산 선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금값이 최고 64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일본 엔화 가치가 지난주 말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의 시장 개입 신호에 급등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외

    5100달러도 넘었다... 진짜 ‘금값’된 金[글로벌 모닝 브리핑]
  • “연말 원·달러 환율 1430원...엔화 동조화 더 강해질 것”

    “연말까지 원·달러 환율은 1430원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가장 큰 변수는 엔화로 원화와 엔화의 동조는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디비야 데베시(사진) SC그룹 아세안 및 남아시아 외환 리서치 공동 헤드는 26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원화 가치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SC은행에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외환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데베시 헤드는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해외투자로 인한 자본 유출”이라며 “지난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미국 주식에 투자한 금액이 전년 대비 6배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달러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원화가 약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연금의 자산 배분 전략 수정과 4월로 예정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이 효과를 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데베시 헤드는 “국민연금이 해외투자 비중을 줄이는 등 전략적 헤지를 진행하면 달러 수요 이슈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WGBI 편입에 따라 해외투자로 유입될 금액(560억 달러) 중 300억 달러 정도는 헤지하지 않은 상태로

    “연말 원·달러 환율 1430원...엔화 동조화 더 강해질 것”
  • 구윤철 “채권 시장 모니터링 강화…가상자산 거래소 내부통제 점검”

    구윤철 “채권 시장 모니터링 강화…가상자산 거래소 내부통제 점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국고채를 포함한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며 일본 금리 상승, 수급 부담 등으로 국고채 금리가 다소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권발행기관 협의체 등을 통해 관계 기관과 함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재경부에 따르면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가상자산 가격의 변동성 확대가 금융시장으로 직접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다만, 최근 빗썸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가상자산 신뢰 저하 등 시장 불안 요인이 확대되지 않도록 가상자산 거래소의 내부 통제 전반을 점검하기로 했다. 시장 감시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향방,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므로, 설 연휴 기간 중에도 각 기관이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달라”고 당부했다.

  • 동계올림픽서 스노보드 쾌거…신동빈 ‘통 큰 지원’ 재조명

    동계올림픽서 스노보드 쾌거…신동빈 ‘통 큰 지원’ 재조명

    동계아시안게임 설상 종목에서 연일 낭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 소속 10대 유망주들도 잇따라 메달 소식을 전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의 성과 뒤에는 롯데그룹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아낌없는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 13일 이탈리아 라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최가온(세화여고)이 90.25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설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승은(성복고)의 동메달 획득에 이은 쾌거다. 동계 스포츠에서 빙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던 설상의 변화는 롯데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은 2014년부터 시작됐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2014년 11월부터 2018년까지 협회장을 맡으며 변화를 주도했다. 롯데는 설상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스키·스노보드에만 총 300억 원 이상을 투자해오고 있다. 롯데는 선수들의 성과 의지 고취를 위해 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뿐만 아니라 4~6위 선수까지 포상금 수여가 가능하도록 포상금 규정을 확대했다. 또한 설상종목 강국인 미국, 캐나다

  • K팝 ‘왕의 귀환’…BTS 복귀에 하이브 목표가 상향 [마켓시그널]

    영상K팝 ‘왕의 귀환’…BTS 복귀에 하이브 목표가 상향

    K팝 산업을 이끄는 BTS의 복귀에 소속사 하이브의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증권가에서도 목표 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흥국증권은 하이브 목표 주가로 45만 원을 제시했는데 이는 현재 주가인 약 40만 원보다 12.5% 높은 수준이다. 목표 주가를 높인 보고서가 연이어 나오자 하이브 주가는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4.60% 오른 39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소프트웨어(SW) 기업을 중심으로 약세 마감한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지만 하이브 주가는 장 개장 직후 크게 뛰었다. 장 초반에는 40만 5500원에 거래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흥국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발간하고 하이브 목표 주가를 기존 43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목표 주가로 45만 원을 제시했다. 두 증권사 모두 전날 종가인 38만 500원보다 18% 가량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목표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BTS 복귀가 있다. 하이브는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를 밑도

  • 경찰, ‘尹 탄핵심판 위증’ 이진우 전 사령관 피의자 소환

    경찰, ‘尹 탄핵심판 위증’ 이진우 전 사령관 피의자 소환

    경찰이 국회 계엄해제 의결을 막으라는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위증한 혐의로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 3대 특검 잔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13일 오전 10시께 홍제동 경찰청 별관으로 이 전 사령관을 피의자로 소환했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해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회 출동 시 장관이나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의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라는 지시를 받은 바 없냐’는 윤 대통령 측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또 “국회로 가라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지시는 작전 지시로 이해했다”며 “위법·위헌이라고 생각할 여지가 없었다”고 증언했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파면되면서 민간인으로 신분이 변동됐다. 현재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 정청래 “장동혁, 무례하기 짝 없어…초딩만도 못해”

    정청래 “장동혁, 무례하기 짝 없어…초딩만도 못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와대 초청 오찬에 불참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무례하기 짝이 없다. ‘초딩’(초등학생)보다 못한 유치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정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행정부 수반에 대한 무례일 뿐 아니라 국민에 대한 무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예정됐던 영수회담은 민생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정쟁을 떠나 국민의 삶에 직결된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자는 것”이라며 “1시간 전 취소 통보는 해괴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정 대표는 이어 “당일 처리하기로 했던 81건의 민생법안에 대해서도 외면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보였다. 국가적으로 중대한 대미투자특별위원회 특위 첫 회의도 파행시켰다”며 “정치적 의도, 상식적 예의를 찾아보기 어려운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통상 환경에서 기업 경쟁력은 ‘타이밍’이다. 관세의 파고를 넘기 위해 특별법 처리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입법 지연으로 대미 관세가 25%로 회귀된다면 그 책임을 짊어지겠냐”고 따졌다. 그는 “국민의힘이 그토록 해달라고 간청한 영수회담 자리를 파토내고 민생법안 처리를 외면하는 게 책

  • [단독] 포스코·GS, ‘독파모’ 프로젝트 출사표 던졌다

    단독포스코·GS, ‘독파모’ 프로젝트 출사표 던졌다

    재계 순위 6위인 포스코그룹과 재계 순위 10위 GS(078930)그룹이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파모 사업 공모에 지원한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에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와 GS그룹의 52g(오이지)가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두 기업 외에도 엑셈(205100), 에임인텔리전스, 베슬AI, 모빌린트, 홀리데이로보틱스 등의 벤처·스타트업들이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 일원으로서 독파모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트릴리온랩스는 이번 독파모 컨소시엄을 꾸리면서 재계 순위 10위권 대기업 그룹 두 곳을 우군으로 확보했다. 포스코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컨소시엄 핵심 참여 기업으로서 AI 모델 개발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그룹의 사업 특성을 살려 제조업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 설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52g는 GS그룹 내 디지털 업무 혁신 전담 조직이다. GS그룹 계열사들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 방향의 청사진을 그리는 게 52g의 역할이다. 2020년

경제

  • 정부, 넉달째 ‘경기 회복’ 판단…“건설투자 회복 및 관세 불확실성 상존”

    정부, 넉달째 ‘경기 회복’ 판단…“건설투자 회복 및 관세 불확실성 상존”

    정부가 내수 개선과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재정경제부는 13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후 넉 달째 경기 회복 흐름을 언급하며 유사한 진단을 내렸다. 지난해 3분기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표들의 기저효과로 10월 일시 조정을 받았으나 11월 이후 회복 흐름세가 재개됐다고 봤다. 11~12월 전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한 데 이어 1월 속보 지표도 양호하다는 것이다. 다만 “취약 부문 중심으로 고용애로가 지속되고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우려도 이어 갔다.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1.5%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이 1.7% 늘었는데 반도체(2.9%), 의약품(10.2%), 금속가공(6.6%)에서 증가 폭이 컸다. 서비스업 생산도 1.1% 증가했다. 숙박·음식(-2.1%), 정보통신(-2.0%), 협회·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6.8%) 등은 감소했지만 도소매(4.6%),

  • 5월9일까지 계약서 써야 중과 회피...6개월 미만 다주택자 매물 유주택자도 매수 가능 [일문일답]
  • 이번엔 석탄 더 사라는 트럼프…1기 때도 수입 35%↑[Pick코노미]

금융

  • 은행권 홍콩 ELS 과징금 1.4조...금감원, 5000억 감경

    은행권 홍콩 ELS 과징금 1.4조...금감원, 5000억 감경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대한 은행권 과징금을 1조 4000억 원 규모로 낮추기로 했다. 이는 금감원이 1차로 확정한 금액으로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논의 단계에 들어가면 1조 원 안팎, 많게는 5000억~6000억 원 내외까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를 불완전판매한 5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을 불러 소명을 들은 뒤 1조 4000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지난해 말 금감원이 은행권에 전달한 사전 통지액(1조 9000억 원)보다 5000억~6000억 원가량 감면됐다. 과태료는 기존과 동일한 1600억 원이다. 금감원은 앞서 5개 은행에 대해 영업정지를 예고했지만 기관 경고로 기관 제재 수위를 낮췄고 신분 제재 역시 1~2단계 감경했다. 금감원은 제재심 단계에서 과징금을 산출하는 부과기준율을 1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은행의 적극적인 사후 수습 노력 및 재발 방지 조치 사정을 감안해 제재 범위와 수준에 대해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은행들은 금감

  • 2일간 지방현장 찾은 이억원...“정책금융, 여느때보다 중요해져”
  • NH농협은행 홍콩지점, 글로벌 채권 5000만 달러 발행

기업

  • “D램 돈 많이 된다” 삼성·SK ‘HBM 대전’ 스트레스 받는다[biz-플러스]

    “D램 돈 많이 된다” 삼성·SK ‘HBM 대전’ 스트레스 받는다

    ‘기술의 삼성’ 역시 강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되는 초고성능·저전력 반도체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초도 물량을 출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초입니다. 2023년 이후 SK하이닉스에게 빼앗긴 HBM의 최초 공급자 지위를 되찾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2세대(HBM2)와 3세대(HBM2E)까지 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우선공급자였습니다. 하지만 2023년 SK하이닉스에게 밀린 후 HBM3와 HBM3E까지 초도 물량조차 공급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의 HBM3와 3E에서 발열 문제가 발생하며 최대 수급처인 엔비디아가 물량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 업계에서는 “삼성의 반도체가 수렁에 빠졌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영현 반도체부문(DS) 부회장이 복귀한 뒤 “HBM의 과오를 되풀이 않겠다”고 선언했고 반도체 조직과 연구개발(R&D)의 대수술에 돌입했습니다. 결국 지난해 하반기 HBM3E이 엔비디아에 납품되기 시작했고 차세대 AI 가속기에 들어갈 HBM4까지 초기 물량을 가장 먼저 내보냈습니다 . 역시 ‘1

  • K뷰티 인기에 기생하나…한달여만 화장품 신규 업체 600곳 등장
  • 대통령 콕 찍은 ‘설탕부담금’ 급가속…국회 논의 본격화

사회

  • 헌재 “사법권 독립 무제한 아냐”..조희대 정면 반박

    헌재 “사법권 독립 무제한 아냐”..조희대 정면 반박

    헌법재판소가 대법원의 “재판소원은 위헌”이라는 입장을 정면 반박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12일 “(재판소원 도입은) 국민에게 엄청난 피해가 가는 문제”라고 말한 데 대해 헌재는 13일 “사법권 독립은 무제한적인 것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며 두 사법기관이 정면으로 맞서는 모양새가 됐다. 헌재는 이날 26쪽 분량의 ‘재판소원 도입 관련 FAQ’를 언론에 공개했다. 재판소원이 4심제인지, 헌법에 합치하는지, 재판 지연 우려가 있는지 등 법조계 안팎의 우려와 대법원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을 15가지 질의응답식으로 정리했다. 전날 조 대법원장은 서울 서초동 대법원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재판소원과 대법관증원법에 대한 입장’을 묻자 “국민에게 엄청난 피해가 간다”며 비판했다. 이에 헌재는 이날 다시 조 대법원장의 반대 의견을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재판소원은 대법원이 내린 최종 판결이 기본권을 침해하는 등 헌법을 위반했는지 헌법재판소가 심리하는 제도다. 헌재는 우선 재판소원이 권력분립 원칙에 반하거나 사법권 독립을 침해한다는 주장에 정면 반박했다. 헌재는 “사법권 독립은 무제한적이 아니다”라고 한 뒤 “헌법 제103조(법관은

  • ‘불법 정치자금·민주당 돈봉투’ 송영길, 1심 징역 2년 →2심 무죄
  •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임명 4개월 만에 대기발령

국제

  • 750弗 캐비아 사러 오픈런...美 내 집 포기 세대의 역설

    750弗 캐비아 사러 오픈런...美 내 집 포기 세대의 역설

    내 집 마련은 포기해도 750달러(약 108만 원)짜리 캐비아에는 지갑을 연다. 미국 뉴욕 맨해튼 트라이베카에서 벌어지는 풍경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 시간) 미국 MZ세대를 중심으로 고급 식료품점이 활황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학자금대출에 허덕이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접은 이들이 대신 장 건강에 좋은 주스와 프리미엄 샐러드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가심비’ 소비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지난해 11월 문을 연 식료품점 ‘메도레인’이 있다. 15달러짜리 치킨 너겟, 21달러짜리 스무디, 750달러짜리 캐비아까지 갖춘 이곳은 오픈 직후부터 점심시간이면 추운 날씨에도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진다. 일본 고구마 샐러드, 견과류 버터 샐러드 등 차별화된 메뉴에 유기농 식재료를 쓴다. 델리·마켓·카페를 한 곳에 모은 데다 은은한 조명과 고급 인테리어로 꾸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명소로도 떠올랐다. 새미 너스도프 메도레인 대표는 MZ세대가 건강과 자기표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 성향에 주목했다. 유기농 식품을 직접 선별해 진열하고 샐러드 레시피를 개발해 건강식 열풍에 올라탔다. 이 같은 현

  • 한국 우회 中수출에 철퇴…美 반도체 감시망 더 촘촘해졌다
  • 고물가 부메랑 비판에…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완화 검토

문화

  • 약탈자 바이킹?…유럽경제 부흥 이끈 숨은 주역[북스&]

    약탈자 바이킹?…유럽경제 부흥 이끈 숨은 주역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이후 스페인은 유럽의 최강국으로 떠올랐다. 아즈텍과 잉카 제국을 정복한 스페인은 신대륙에서 들여온 은으로 막대한 부를 쌓았다. 당시 유럽에서는 화약 무기가 중요해지며 전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었다. 군주가 전쟁 자금을 조달하려면 의회의 동의가 필요했다. 하지만 스페인 국왕 펠리페 2세는 신대륙에서 쏟아져 들어온 은 덕분에 의회의 견제 없이 자금을 마련하면서 독단적으로 전쟁을 일으켰다. 그 결과 스페인은 네 차례나 국가 파산에 이르렀다. 반면 유럽의 다른 국가들은 군비 조달을 위해 더 자주 의회를 소집했고 의회를 비롯한 제도의 발전은 장기적으로 국력 강화로 이어졌다. 신간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과 돈의 역사’는 돈의 흐름을 따라가는 경제학의 접근 방식으로 전쟁의 이면을 파헤친다.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경제와 사회를 파탄 내는 전쟁은 일반적으로 가장 비합리적인 선택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경제학자이자 ‘이코노미스트’ 특파원인 저자는 전쟁을 ‘유인(인센티브)’과 ‘제도’라는 경제학의 개념으로 재해석한다. 전쟁을 일으키는 유인과 유인을 만들어내는 정치·사회·경제적 제

  • “처음엔 안나 카레니나가 싫었다”...7년 만에 돌아온 연출가가 결국 사랑에 빠진 이유
  • 최휘영 “서울예술단은 광주로 이전…그외 국립예술단체는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함께 논의”<전문>

골프·스포츠

  • 두 번이나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일군 ‘눈물의 金’…최가온, 韓설상 첫 올림픽 금메달[밀라노 코르티나 2026]

    두 번이나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나 일군 ‘눈물의 金’…최가온, 韓설상 첫 올림픽 금메달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최초 금메달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2008년생 최가온(세화여고). 그는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도중 크게 넘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결국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눈물을 흘렸다. 최가온은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최가온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과 함께 한국 스키의 동계 올림픽 1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영광의 주인공이 된 최가온은 동계 올림픽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3개월)도 세웠다. 최가온은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를 시도하다가 크게 넘어져 2, 3차 시기 출전도 쉽지 않아 보였다. 점프 후 내려오는 과정에서 슬로프 턱에 보드가 걸려 넘어진 최가온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이후 의료진이 슬로프 안으로 들어가 최가온의 상태를 살폈을 정도로 상황은 심각한 듯 보였다

  • 포상금 3억·오메가 시계 등 포상도 두둑
  • 불굴의 역전 레이스…임종언, 쇼트트랙 남자 1000m서 동메달 획득[밀라노 코르티나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