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 전자’·‘88만 닉스’…코스피 5500 뚫었다
삼성전자 6%↑ ‘18만전자’ 눈앞
코스피가 반도체 훈풍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5500 선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산업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6세대 제품 HBM4의 양산 출하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 삼성전자는 ‘17만 전자’까지 거침없이 상승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7.78포인트(3.13%) 오른 5522.27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9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3조 137억 원, 기관은 1조 3687억 원을 각각 사들여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액은 지난해 10월 2일(3조 1260억 원)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반면 차익 실현에 나선 개미들은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4503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질주세를 이끈 것은 반도체 대형주였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6.44% 상승한 17만 8600원에 거래를 마쳐 ‘18만 전자’에 바짝 다가섰다. 시가총액은 세계 기업 가운데 15위인 8272억 달러에 달한다. SK하이닉스도 3.26% 오른 88만 8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국내외에서 전해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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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SK-KKR, 5조 빅딜...亞 최대 신재생 플랫폼 만든다
SK그룹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합해 아시아 최대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파트너로 삼아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에너지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확보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KKR과 신재생에너지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SK이노베이션·SK에코플랜트·SK디스커버리 산하의 신재생에너지 사업부와 SK이터닉스 지분(31.03%)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각각 KKR을 선정했다. SK그룹은 사업부와 지분 매각에 그치지 않고 통합법인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려는 의지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태양광, 해상·육상풍력,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수소 사업을 제외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JV 형태로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SK 계열사별로 중복되고 흩어진 발전원을 JV 산하로 합쳐 재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SK그룹이 발전원을 현물출자하고 KKR이 현금출자해 설립하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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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7월부터 동전주 퇴출...올해 최대 220社 상폐
정부가 올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동전주(주당 가격이 1000원 미만인 종목)’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도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한다. 부실 기업을 신속하게 퇴출시켜 시장을 다산다사(多産多死) 구조로 전환시키겠다는 목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부실 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7월 1일부터는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을 밑돌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이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 달성하지 못하면 자동 상장폐지된다. 현재 150억 원인 코스닥 상장폐지 시가총액 기준도 이때부터 200억 원으로, 내년 1월부터는 300억 원으로 상향된다. 이 외에도 반기 완전자본잠식을 상장폐지 요건에 포함하고 공시 벌점 상장폐지 기준을 1년간 15점에서 10점으로 조정했다. 중대하고 고의적인 공시 위반은 단 한번이라도 상장폐지 범위에 포함된다. 한국거래소가 개혁안을 반영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올해 코스닥 상장폐지 대상 기업 수는 100~220개사로 추산됐다. 기존 상장폐지 제도 개선에 따라 예상했던 50개사보다 최대 4배 이상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