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李대통령 “저는 1주택”…민주당 “장동혁은 6채”

부동산 투자·투기 부당한 특혜 회수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대통령 관저는 제 개인 소유가 아니니 저를 다주택자 취급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드라이브를 건 이 대통령은 이날도 “부동산 투자·투기에 주어진 부당한 특혜를 회수하고, 상응하는 부담을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저 관련 언급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 이후 문구를 수정해 추가한 메시지로, 관저 거주를 이유로 ‘1주택 매각’을 요구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같은당 주진우 의원 등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저는 1주택”이라며 “직장 때문에 일시 거주하지 못하지만 퇴직 후 돌아갈 집이라 주거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 관저는 제 개인 소유가 아니니 저를 다주택자 취급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란다”며 “다주택 매각권유는 살 집까지 다 팔아 무주택 되라는 말이 아니니 ‘너는 왜 집을 팔지 않느냐’, ‘네가 팔면 나도 팔겠다’는 다주택자의 비난은 사양한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장동혁 “李대통령 한밤중 다주택자에 사자후...부동산 겁박 멈추라”’라는 제목의 기사도 함께 공유됐다. 해당 기사에는 장 대

李대통령 “저는 1주택”…민주당 “장동혁은 6채”
  • 개인투자용 국채 뭐길래…“장기투자·절세혜택”

    개인투자용 국채 뭐길래…“장기투자·절세혜택” [마켓시그널]

    국내 증시 활황에 예·적금에서 증시로의 ‘시중자금 머니무브(자금 이동)’가 활발하다. 이에 장기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예적금 보다 높은 금리를 받으면서 세제 혜택을 노린다면 대표적 장기 투자 상품인 ‘개인투자용 국채’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는 조언이다. 1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2월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에 상관없이 완판됐다.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마지막 날인 12일 만기 5년물의 경쟁률은 1.92대1을 기록했다. 만기 10년물과 20년물도 각각 2.75대 1, 2.22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 상품이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해 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며, 매입금액 2억 원까지는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10만 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올해 들어선 1월과 2월 두차례 발행됐다. 개인투자용 국채가 처음이라면 만기별 차이점부터 알아야 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현재 만기 5·10·20년물 등 총 3가지 만기로 출시된다. 만기별로 발행규모 차이가 있다. 2월 상품의 경우 총 170

  • 美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주목...PCE 지수도 관심

    美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주목...PCE 지수도 관심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이번주는 설 연휴로 국내에서는 경제 지표 발표나 큰 이벤트가 예정돼 있지 않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물가 지표인 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PCE)이 관심사다. 우선 19일에는 1월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의 의사록이 공개된다. 3연속 금리 인하를 멈추고 시장의 예상대로 동결을 결정한 이유, 미 물가와 고용 시장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구체적인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20일에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된다. 지난해 3분기 GDP 성장률은 4.4%(전기 대비 연율 기준)로 2023년 3분기(4.7%)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4분기 시장 전망치는 2.8%로 전분기 보다 꺾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지난해 12월 PCE 물가지수도 나온다. 연준이 핵심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활용하는 근원 PCE가 관건이다. 근원 PCE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물가 지수다.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작년 10월과 11월 각각 2.7%, 2.8%를 기록했다. 12월에도 2% 후반대에 머물렀을 지, 3%대로 상승했을지 이목이 쏠린다. 중국

  • [단독] 삼성, R&D에 매일 1000억씩 썼다

    단독삼성, R&D에 매일 1000억씩 썼다

    삼성전자(005930)가 국내 기업 최초로 연구개발(R&D)에 매일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창사 이래 최대인 37조 7000억 원을 R&D에 쏟아부으며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 기술 주도권 확보에 의지를 불태웠다. 삼성전자는 13일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연구개발비가 37조 7404억 원(연결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35조 215억 원)보다 7.8%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로 정부 보조금 등을 차감한 것이어서 추후 나올 사업보고서상 R&D 총투자액은 38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 계산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약 1034억 원을 매일 연구개발에 투입한 것으로 일평균 연구개발 투자가 1000억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1.3%를 기록했다. 매출이 2024년 300조 원대에서 333조 원으로 급증하며 비중은 전년(11.6%)보다 소폭 줄었지만 투자 규모는 오히려 늘었다. 삼성전자의 연구개발비 비중은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려 2021~2022년 8%대에서 2023년 10.9%로

  • 클로드 ‘챗GPT 저격’ 슈퍼볼 광고 효과 톡톡...이용자 11%↑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이용자가 1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에서 경쟁 프로그램인 챗GPT의 광고 도입을 풍자하는 광고를 내보낸 게 약효를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앤트로픽과 챗GPT를 운영하는 오픈AI가 나란히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경쟁은 거칠어지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미 CNBC 등에 따르면 투자은행(IB) BNP파리바는 앤트로픽이 최근 미식축구 슈퍼볼에서 챗GPT를 풍자하는 광고를 내보낸 이후 일일활성사용자(DAU)가 11%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챗GPT는 2.7%, 구글 제미나이는 1.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스마트폰 데이터분석업체 앱피겨스는 클로드가 미국 내 스마트폰 앱 장터에서 지난 8∼10일 14만 8000회 다운로드 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5∼7일 다운로드 수(11만 2000회)에 비해 32% 늘어난 것이다. 클로드는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도 7위를 기록해 출시 이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으며, 웹페이지 방문자 수도 6.5% 뛰었다. 클로드 사용자 수가 급증한 것은 슈퍼볼에서의

    클로드 ‘챗GPT 저격’ 슈퍼볼 광고 효과 톡톡...이용자 11%↑
  • 테슬라 FSD 구독제만 된다는데...소비자 얼마까지 감당할까

    ※‘김기혁의 테슬라월드’를 구독하시면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전기차·로봇·AI·자율주행·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외신과 국내 뉴스에서 접하기 어려운 따끈따끈한 SNS 소식도 직접 해설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2월 14일(현지시간)은 테슬라가 감독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의 판매 방식이 구독제로 통일되는 날입니다. 앞서 지난달 14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FSD를 통째로 판매하던 방식을 중단하고 구독제로만 제공할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그는 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테슬라는 2월 14일 이후 FSD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며 “이후 FSD는 월간 구독으로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동안 테슬라는 FSD를 8000달러(약 1176만 원)를 받고 한 번에 판매하거나 월 99달러(14만3000원)부터 시작하는 구독제로 제공해 왔는데 소비자가 이제는 소프트웨어를 한번에 사는 건 불가능해진 것입니다. 자율주행 구독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미국보다 자율주행 도입이 느린 한국에선 소비자 성향에 대해 파악할

    테슬라 FSD 구독제만 된다는데...소비자 얼마까지 감당할까
  • 가계대출 감소세에도 상승세 이어가는 서울 집값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금융 당국의 고강도 규제로 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비록 최근 다주택자의 매물 출회로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둔화하고는 있지만 가계대출과 집값 추이가 엇갈리는 양상은 이어지고 있다. 14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1개월 전보다 1조 원 줄어든 1172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2조 원)에 이어 2개월 연속 내림세다. 금융계에서는 정부가 6·27 대책과 10·15 대책을 거치며 고강도 대출 규제를 잇달아 내놓은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2억~6억 원으로 설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과정에서 신용대출 한도도 연소득 이내로 묶였다. 정부는 수도권·규제지역의 유주택자의 전세대출 이자 상환액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포함하기도 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 발표를 보면 2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0.22%로 집계돼 5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가계대출 감소세에도
상승세 이어가는 서울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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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팔아 돈 받았냐”…유족 두번 울리는 편견

    “죽은 자식으로 장사한다 하더라고요. 장기 팔아 돈 받았냐는 말도 들었습니다.” 2013년 교통사고로 서른다섯 살 된 딸을 떠나보내고 뇌사 장기기증을 결정한 송종빈 씨는 13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기증 이후 겪은 오해와 현실을 이같이 토로했다. 생명 나눔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가족이 직접 얼굴을 드러내는 게 효과적이라는 생각에 과거 언론 인터뷰에 나섰던 게 역효과를 초래한 것이다. 돌아온 것은 숭고한 결정에 대한 공감은커녕 ‘의심’이라는 또 다른 생채기만 났을 뿐이다. 송 씨는 “그럼에도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장기 기증이 늘지 않는 배경에는 단순히 제도적 한계뿐만 아니라 뇌사와 기증을 둘러싼 왜곡된 인식과 두려움이 있어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송 씨는 시신 훼손에 대한 막연한 공포, 의료진에 대한 불신, ‘혹시 기적이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이 결정을 미루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사이 장기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밖에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자신 역시 기증 결정의 순간을 떠올리며 “의사가 오진한 것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수없이 반복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결국 장기 기증을 결정하게

    “가족 팔아 돈 받았냐”…유족 두번 울리는 편견
  • “제 생일은 두 개입니다”…죽음 문턱서 피워낸 ‘생명나눔의 기적’

    “저는 생일이 두 개에요. 아버지가 주신 신장이 제 몸 안에서 다시 뛴 순간,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버지의 생명 나눔을 통해 두 번째 인생을 선물받은 제가 두 아이를 품에 안았을 때의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외래진료실에서 만난 이은화(41)씨는 ”아이들과 지내는 평범한 하루가 이토록 소중한 줄을 이전에는 미처 몰랐다“며 웃어보였다. 이씨는 2016년 말 서른한 살의 나이에 말기콩팥병 진단을 받으며 일상이 멈췄다. 이씨는 부모 앞에서 ‘아직 젊으니 뇌사자 이식을 기다리겠다’고 애써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한국은 뇌사 기증자보다 신장 이식 대기자가 더 많아 평균 대기 기간이 8~10년에 이른다. 하루 4시간, 일주일에 3회 혈액 투석에 묶여있어야 하는 삶이 시작되자 막막함이 몰려왔다. 그마저도 부족했는지 혈액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의 노폐물이 쌓이는 요독증으로 진행돼 식사는 커녕 숨쉬기조차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응급실에 실려온 이씨의 시계를 다시 돌린 건 환갑을 훌쩍 넘긴 아버지였다. 당시 65세였던 아버지는 “60년을 넘게 살았으니

    “제 생일은 두 개입니다”…죽음 문턱서 피워낸 ‘생명나눔의 기적’
  • 밝고 정 많던 50대 가장…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과속 차량과 충돌해 도랑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가장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2일 단국대병원에서 박용신씨(59)가 폐와 양측 신장(콩팥)을 기증하고 숨졌다. 또 인체 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기능적 장애가 있는 환자의 회복을 도왔다. 박 씨는 지난해 10월 30일 과속 차량과의 충돌 사고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에서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뇌사자만 가능한 장기기증으로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기증을 결심했다고 한다. 박 씨가 세상을 떠나기 전 다른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을 하는 것이 편하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충남 홍성군에서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박 씨는 어린 시절부터 일을 시작해 택시·화물 트럭·관광버스 운전 등을 했다. 평소 밝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정이 많았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다가가서 도움을 주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쉬는 날에는 영화를 보거나 가족과 맛집을 찾아다니며 여행하길 즐겼다. 박

    밝고 정 많던 50대 가장…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이어진 숨, 피어난 삶]
  • 강훈식 “‘부동산 불패’ 이재명 정부에서 끝낸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4일 부동산 시장 정상화와 관련해 “소위 ‘부동산 불패’는 우리 정부에서 끝낸다는 것이 기조”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하루가 멀다하고 다주택자들의 특혜를 없애고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하겠다고 강조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준비된 정책은 아주 많다”고 뒷받침했다. 강 실장은 이날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무엇을 잘하고 있는지 첫 번째가 경제·민생, 두 번째가 외교, 세 번째가 부동산이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대통령의 의지를)시장이 믿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소위 부동산 투자로 돈 벌던 시대는 이제 막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과정이 있었고 그 과정은 앞으로도 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비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조세인지 공급인지 물어보시는데, 그 어떤 것도 다 준비돼 있다”며 “이것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재명은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은 합니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결했던 20대 대통령 후보 캐치프레이즈다. 참모들도 이 대통령의 부동산 드라이브에 대해 크게 만류하지 않았다고 강 실장은 전했다. 강 실장은 “말리지 않았다”

    강훈식 “‘부동산 불패’ 이재명 정부에서 끝낸다”
  • 한산했던 IPO 시장, 설 연휴 이후 ‘기지개’…케이뱅크, 청약 실시

    덕양에너젠 이후 한산했던 공모주 시장이 설 연휴 이후 다시 기지개를 켠다. 기업공개(IPO) 삼수생 케이뱅크가 처음으로 일반 투자가 대상 청약을 실시하고 카나프테라퓨틱스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에 돌입할 예정이다.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이후 케이뱅크·액스비스·에스팀 등 3개 기업이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케이뱅크는 이달 20일과 23일, 액스비스와 에스팀은 같은 달 23일과 24일에 청약을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일반 청약에 앞서 이달 12일 공모가를 밴드(범위)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했다. 최종 공모가에 따른 케이뱅크의 총 공모 규모는 4980억 원, 예상 시가총액은 3조 3673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는 다음 달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올해 첫 코스피 상장 기업이 되는 셈이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007개 기관이 참여해 약 65억 5000만주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1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주문 규모(참여 금액)는 약 58조 원이다. 다만 의무보유 확약

    한산했던 IPO 시장, 설 연휴 이후 ‘기지개’…케이뱅크, 청약 실시 [마켓시그널]
  • 반도체 투톱 질주 이어질까…“고점 부담·변동성 대비 분산전략을”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질주에 코스피가 5500 선을 돌파하며 ‘6000피’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시장의 관심은 설 이후에도 이 같은 반도체 랠리가 지속될지다. 증시 전문가들은 반도체 중심의 상승 흐름은 이어지겠지만 고점 부담과 변동성 확대를 감안하면 반도체 외 업종에도 시선을 넓혀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3일 서울경제신문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이후의 증시 대응 전략을 설문한 결과 반도체 중심 흐름은 유지하되 변동성에 대비한 분산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필수소비재·내수·방산·원전·증권·바이오 업종 등이 대안으로 거론됐다. 먼저 증권가에서는 당장 반도체의 상승 추세가 꺾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지만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다는 평가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21만 5000원, SK하이닉스는 118만 5000원으로

    반도체 투톱 질주 이어질까…“고점 부담·변동성 대비 분산전략을” [S머니+]
  • 원·달러 환율, 엔화 약세·기술적 반등에 상승

    원·달러 환율이 27일 전날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닷새 만에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종가는 전날보다 5.6원 오른 1446.2원으로 집계됐다. 장중에는 1450원까지 올랐으나 코스피 상승 등으로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됐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산 제품 관세율 인상 발언이 일종의 ‘엄포성’에 가까웠다고 평가했다. 실제 원·달러 환율 상승에는 엔화 약세 영향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국민연금의 달러 매수 규모 축소가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연금은 올해 해외자산 투자 비중을 줄이기로 결정해 달러 수요가 약 200억 달러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어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도 해외 주식 투자 비중을 낮추기로 했다. 한국은행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국민연금의 주식 투자 비중 조정으로 올해 해외 투자 규모가 당초 계획 대비 약 200억 달러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원·달러 환율 상단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존 해외 투자분에 대해서는 선물환

    원·달러 환율, 엔화 약세·기술적 반등에 상승 [김혜란의 FX]
  • 5100달러도 넘었다... 진짜 ‘금값’된 金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당 5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2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 현물은 전 거래일 대비 2.48% 오른 5111.0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10월 4000달러 선을 처음 웃돈 이후 약 3개월 만에 또다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입니다. 은 가격 역시 초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달 23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한 은 현물 가격은 이날 약 6% 급등하며 110달러 선까지 상승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국제 질서 재편 시도가 지정학적 위기를 고조시키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도를 계속 높이고 있습니다. 또 이민자 단속 과정에서 시민이 사살되는 등 격화하고 있는 미국 내 정치적 긴장으로 연방정부가 다시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돌입할 수 있다는 전망도 안전자산 선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금값이 최고 64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일본 엔화 가치가 지난주 말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의 시장 개입 신호에 급등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외

    5100달러도 넘었다... 진짜 ‘금값’된 金[글로벌 모닝 브리핑]
  • “연말 원·달러 환율 1430원...엔화 동조화 더 강해질 것”

    “연말까지 원·달러 환율은 1430원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가장 큰 변수는 엔화로 원화와 엔화의 동조는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디비야 데베시(사진) SC그룹 아세안 및 남아시아 외환 리서치 공동 헤드는 26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원화 가치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SC은행에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외환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데베시 헤드는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해외투자로 인한 자본 유출”이라며 “지난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미국 주식에 투자한 금액이 전년 대비 6배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달러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원화가 약세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연금의 자산 배분 전략 수정과 4월로 예정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이 효과를 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데베시 헤드는 “국민연금이 해외투자 비중을 줄이는 등 전략적 헤지를 진행하면 달러 수요 이슈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WGBI 편입에 따라 해외투자로 유입될 금액(560억 달러) 중 300억 달러 정도는 헤지하지 않은 상태로

    “연말 원·달러 환율 1430원...엔화 동조화 더 강해질 것”
  • “숙청 두렵다면 연락하라”
CIA, 中 정보원 심는다

    “숙청 두렵다면 연락하라” CIA, 中 정보원 심는다

    최근 중국에서 최고위 군 장성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이 진행된 가운데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군 장성을 대상으로 한 정보원 모집 영상을 내놨다.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숙청에 대한 군 내부의 불만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IA는 이날 유튜브에 중국 군 장성을 주인공으로 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 속에서 중국어로 “리더십 자질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의심을 받고 무자비하게 제거될 수밖에 없다”고 최근 숙청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또한 상관들에 대해 “그들의 권력은 수많은 거짓말 위에 세워져 있다”고 비판했다. CIA는 지난 5월에도 공산당 내 가상 인물을 주인공으로 미국 정보기관에 안전하게 접촉하는 방법에 대해 중국어로 상세한 지침을 제공했다. CIA는 이 온라인 캠페인이 중국의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 인터넷 제한을 뚫고 의도한 청중에게 도달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CIA의 한 관계자는 로이터에 “우리의 과거 영상들은 수백만 명에게 도달했고 새로운 정보원들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강력한 군 부패 단속을 벌여 왔다. 특히 지난달 중국 국

  • “1분 지각땐 15분 임금 공제”
런베뮤에 8억 과태료

    “1분 지각땐 15분 임금 공제” 런베뮤에 8억 과태료

    유명 베이커리카페인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을 운영하는 엘비엠에서 노동관계법 위법이 만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런베뮤는 지난해 10월 한 청년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제기돼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업장이다. 노동당국은 엘비엠에 8억 원 규모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고용노동부는 엘비엠 전체 계열사 18곳에 대해 기획감독을 한 결과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위반, 임금명세서 미교부, 건강검진 미실시 등 관련 법 61건에 대해 과태료 8억 1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5억 6400만 원에 달하는 임금체불도 감독을 통해 확인됐다. ‘과로사 의혹’ 청년 직원이 위법한 장시간 근로를 했다는 게 사실로 드러났다. 이 청년이 일했던 런베뮤 인천점은 개장 직전인 지난해 7월 7일~13일 직원 7명에게 주 70시간 이상 근무를 시켰다. 연장근로 수당 방식도 위법 소지가 있었다. 임금 지급을 할 때 출근시간 1분 지각 시 15분을 공제했다. 본사 회의나 교육에 참석한 시간도 연차휴가로 처리했다. 엘비엠은 산업안전관리도 미흡했다. 안전·보건관리자를 선임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성하지 않았다. 산

  • 英 금융명가 '슈로더'
222년 만에 美에 팔렸다

    英 금융명가 '슈로더' 222년 만에 美에 팔렸다

    222년간 영국의 자본시장을 이끌어온 슈로더자산운용이 미국 대형 운용사 누빈에게 넘어간다. 슈로더 가문이 경영권을 내려놓으며 한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누빈은 슈로더 가문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42%를 99억 파운드(약 135억 달러·18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유럽 자산운용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슈로더 가문이 지분 매각을 결정한 것은 장기 실적 부진 탓이다. 그동안 블랙록, JP모건과 같은 미국 대형 운용사의 파상공세와 수수료 인핳 압박에 시달렸다. 주가는 5년간 30% 이상 하락했다. 가문은 기업 가치가 최고점인 지금이 매각 적기라고 판단했다. 지난 2024년에 리처드 올드필드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하며 비용 절감 및 수익 증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비용이 수익의 71%로 줄었으며, 순자금 유입도 달성했다. 반등의 조짐이 보이자 슈로더 가문은 기업가치가 고점이라고 판단해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풀이됐다. 누빈은 슈로더 주주들에게 주당 590펜스의 현금과 최대 22펜스의 배당금 등 총 612펜스의 가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 이제는 ‘18만 전자’
뉴욕 증시 하락에도 끄떡없다

    영상이제는 ‘18만 전자’ 뉴욕 증시 하락에도 끄떡없다

    삼성전자가 1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주가가 18만 원을 넘는 ‘18만 전자’ 고지에 올랐다. 간밤 뉴욕 증시가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타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지만 반도체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삼성전자는 상승 동력이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전날 고대역폭메모리(HBM) 6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출하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발표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18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18만 원 선에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장중 한때는 18만 4400원에 손바뀜이 이뤄져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6.44% 오른 17만 8600원에 거래를 마쳐 사상 처음으로 정규장에서 17만 원 선을 넘어 마감했다. 상승세가 연일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급락 마감하고 반도체 업황을 나타내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50% 내렸지만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에는 여파가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전

  • 최가온, 韓설상 첫 올림픽 금메달

    최가온, 韓설상 첫 올림픽 금메달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최초 금메달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2008년생 최가온(세화여고). 그는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 도중 크게 넘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결국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눈물을 흘렸다. 최가온은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최가온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과 함께 한국 스키의 동계 올림픽 1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영광의 주인공이 된 최가온은 동계 올림픽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17세 3개월)도 세웠다. 최가온은 1차 시기 두 번째 점프를 시도하다가 크게 넘어져 2, 3차 시기 출전도 쉽지 않아 보였다. 점프 후 내려오는 과정에서 슬로프 턱에 보드가 걸려 넘어진 최가온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이후 의료진이 슬로프 안으로 들어가 최가온의 상태를 살폈을 정도로 상황은 심각한 듯 보였다

  • 임종언, 쇼트트랙 남자 1000m 동메달

    임종언, 쇼트트랙 남자 1000m 동메달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막내인 임종언(18·고양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한국의 쇼트트랙 종목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임종언은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 24초 611의 기록으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 쑨룽(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종언의 동메달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하이원·은메달),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유승은(성복고·동메달),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네 번째 메달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 빙상 종목 한국 선수단 첫 메달리스트가 됐다. 임종언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펼쳤다. 준준결승 4조에서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4위로 밀렸으나 마지막 바퀴에서 역전하며 바우트에 이어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흐름도 비슷했다. 임종언은 결승선 4바퀴를 남길 때까지 4위에 머물렀으나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단숨에 2위를 꿰찼다. 그리고 마지막 바퀴에서 선두를 달

경제

  • 정부, 넉달째 ‘경기 회복’ 판단…“건설투자 회복 및 관세 불확실성 상존”

    정부, 넉달째 ‘경기 회복’ 판단…“건설투자 회복 및 관세 불확실성 상존”

    정부가 내수 개선과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재정경제부는 13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후 넉 달째 경기 회복 흐름을 언급하며 유사한 진단을 내렸다. 지난해 3분기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표들의 기저효과로 10월 일시 조정을 받았으나 11월 이후 회복 흐름세가 재개됐다고 봤다. 11~12월 전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한 데 이어 1월 속보 지표도 양호하다는 것이다. 다만 “취약 부문 중심으로 고용애로가 지속되고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는 우려도 이어 갔다.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1.5%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이 1.7% 늘었는데 반도체(2.9%), 의약품(10.2%), 금속가공(6.6%)에서 증가 폭이 컸다. 서비스업 생산도 1.1% 증가했다. 숙박·음식(-2.1%), 정보통신(-2.0%), 협회·수리·기타 개인 서비스업(-6.8%) 등은 감소했지만 도소매(4.6%),

  • 5월9일까지 계약서 써야 중과 회피...6개월 미만 다주택자 매물 유주택자도 매수 가능 [일문일답]
  • 이번엔 석탄 더 사라는 트럼프…1기 때도 수입 35%↑[Pick코노미]

금융

  • 은행권 홍콩 ELS 과징금 1.4조...금감원, 5000억 감경

    은행권 홍콩 ELS 과징금 1.4조...금감원, 5000억 감경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대한 은행권 과징금을 1조 4000억 원 규모로 낮추기로 했다. 이는 금감원이 1차로 확정한 금액으로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논의 단계에 들어가면 1조 원 안팎, 많게는 5000억~6000억 원 내외까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를 불완전판매한 5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을 불러 소명을 들은 뒤 1조 4000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지난해 말 금감원이 은행권에 전달한 사전 통지액(1조 9000억 원)보다 5000억~6000억 원가량 감면됐다. 과태료는 기존과 동일한 1600억 원이다. 금감원은 앞서 5개 은행에 대해 영업정지를 예고했지만 기관 경고로 기관 제재 수위를 낮췄고 신분 제재 역시 1~2단계 감경했다. 금감원은 제재심 단계에서 과징금을 산출하는 부과기준율을 1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은행의 적극적인 사후 수습 노력 및 재발 방지 조치 사정을 감안해 제재 범위와 수준에 대해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은행들은 금감

  • 2일간 지방현장 찾은 이억원...“정책금융, 여느때보다 중요해져”
  • NH농협은행 홍콩지점, 글로벌 채권 5000만 달러 발행

기업

  • 특허소송 점입가경...美ITC “삼성 수입 막히면 SK가 생산 늘릴 수 있나”[biz-플러스]

    특허소송 점입가경...美ITC “삼성 수입 막히면 SK가 생산 늘릴 수 있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의 자국 기업 특허 침해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SK하이닉스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제품 정보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ITC는 삼성전자의 대미 수출을 금지할 경우 SK하이닉스가 현지 물량 공백을 메울 수 있는지도 함께 문의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ITC는 최근 미국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가 SK하이닉스에 대해 신청한 이 같은 내용의 정보공개 안건을 인용했다. 넷리스트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의 HBM과 DDR5 등 메모리반도체가 자사 D램 기술을 침해했다며 ITC에 제소했다. 넷리스트는 ITC의 수입 배제 명령을 통해 해당 제품의 미국 내 반입을 막아줄 것을 함께 요청한 상태다. 넷리스트는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SK하이닉스의 제품 및 투자 관련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ITC에 요청했는데 ITC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넷리스트가 삼성전자와의 분쟁 중에 SK하이닉스를 끌어들인 것은 수입금지 요청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다. ITC는 특허침해 여부와 함께 미국 내에 특허를 활용하는 산업이 존재하는지(국내 산업 요건)를 검증한 뒤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다. 특허침해로 미국 내 피해를

  • 中 로봇청소기 잡을까...삼성전자, 보안 강화 신모델 출시[biz-플러스]
  • 갤럭시S26 10만원 비싸질듯…원가 압박·통신비 부담 ‘딜레마’

사회

  • “전통시장을 누가 가나요”… 옛말 된 ‘설 대목’에 상인들 울상

    영상“전통시장을 누가 가나요”… 옛말 된 ‘설 대목’에 상인들 울상

    # 민족 대명절 설. 부모와 자식, 그 자식의 자식까지 모든 세대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시기다. 반대로 말하면 해를 거듭할수록 세대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긴 연휴는 되레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 베이비붐, X, MZ, 알파 등 각 세대가 같은 현상을 마주하고 있음에도 이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각자의 익숙함이 다른 서로를 위해 서울경제신문이 ‘2026 설 명절 新 풍속도’를 조명한다. “요즘 사람들은 떡국도 안 먹나 봐요. 매출이 작년의 3분의 1밖에 안 되네요.” 12일 서울 종로구에서 ‘낙원떡집’을 운영하는 이광순(83) 씨가 전날 팔리지 못한 떡이 쌓인 매대를 바라보며 한숨 쉬었다. 1980년대 낙원동 떡집골목에는 수십 개의 가게가 들어섰지만 지금은 낙원떡집을 포함해 단 두 곳만 명맥을 잇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데다 고물가까지 겹치면서 재료비 부담을 이기지 못한 가게들이 하나둘 문을 닫았다. 이 씨는 “3대째 가업을 이어왔지만 올해만큼 손님이 없었던 적은 처음”이라며 “명절 분위기도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전통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상인들 사이에

  • 올 대입정시에서도 탐구과목이 변수... ‘사탐런’ 현상 이어진다
  • 윤석열·김건희 부부, 남은 1심 선고만 9개...19일 ‘내란 우두머리’ 선고 [서초동 야단법석]

국제

  • 750弗 캐비아 사러 오픈런...美 내 집 포기 세대의 역설

    750弗 캐비아 사러 오픈런...美 내 집 포기 세대의 역설

    내 집 마련은 포기해도 750달러(약 108만 원)짜리 캐비아에는 지갑을 연다. 미국 뉴욕 맨해튼 트라이베카에서 벌어지는 풍경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 시간) 미국 MZ세대를 중심으로 고급 식료품점이 활황을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학자금대출에 허덕이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접은 이들이 대신 장 건강에 좋은 주스와 프리미엄 샐러드에는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가심비’ 소비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지난해 11월 문을 연 식료품점 ‘메도레인’이 있다. 15달러짜리 치킨 너겟, 21달러짜리 스무디, 750달러짜리 캐비아까지 갖춘 이곳은 오픈 직후부터 점심시간이면 추운 날씨에도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진다. 일본 고구마 샐러드, 견과류 버터 샐러드 등 차별화된 메뉴에 유기농 식재료를 쓴다. 델리·마켓·카페를 한 곳에 모은 데다 은은한 조명과 고급 인테리어로 꾸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명소로도 떠올랐다. 새미 너스도프 메도레인 대표는 MZ세대가 건강과 자기표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 성향에 주목했다. 유기농 식품을 직접 선별해 진열하고 샐러드 레시피를 개발해 건강식 열풍에 올라탔다. 이 같은 현

  • 한국 우회 中수출에 철퇴…美 반도체 감시망 더 촘촘해졌다
  • 고물가 부메랑 비판에…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완화 검토

문화

  • 약탈자 바이킹?…유럽경제 부흥 이끈 숨은 주역[북스&]

    약탈자 바이킹?…유럽경제 부흥 이끈 숨은 주역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이후 스페인은 유럽의 최강국으로 떠올랐다. 아즈텍과 잉카 제국을 정복한 스페인은 신대륙에서 들여온 은으로 막대한 부를 쌓았다. 당시 유럽에서는 화약 무기가 중요해지며 전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었다. 군주가 전쟁 자금을 조달하려면 의회의 동의가 필요했다. 하지만 스페인 국왕 펠리페 2세는 신대륙에서 쏟아져 들어온 은 덕분에 의회의 견제 없이 자금을 마련하면서 독단적으로 전쟁을 일으켰다. 그 결과 스페인은 네 차례나 국가 파산에 이르렀다. 반면 유럽의 다른 국가들은 군비 조달을 위해 더 자주 의회를 소집했고 의회를 비롯한 제도의 발전은 장기적으로 국력 강화로 이어졌다. 신간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과 돈의 역사’는 돈의 흐름을 따라가는 경제학의 접근 방식으로 전쟁의 이면을 파헤친다.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경제와 사회를 파탄 내는 전쟁은 일반적으로 가장 비합리적인 선택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경제학자이자 ‘이코노미스트’ 특파원인 저자는 전쟁을 ‘유인(인센티브)’과 ‘제도’라는 경제학의 개념으로 재해석한다. 전쟁을 일으키는 유인과 유인을 만들어내는 정치·사회·경제적 제

  • “처음엔 안나 카레니나가 싫었다”...7년 만에 돌아온 연출가가 결국 사랑에 빠진 이유
  • 최휘영 “서울예술단은 광주로 이전…그외 국립예술단체는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함께 논의”<전문>

골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