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사드에 주일미군까지 뺀다고 유조선 다닐까

美·이스라엘과 이란, 2주째 난타전...트럼프가 기대한 민중 봉기 조짐 없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난타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과 주일미군 등 동북아시아 안보 자원까지 중동 지역으로 동원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벗어난 주일미군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량을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호위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도한 민중 봉기가 전혀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과 이란 모두 총력전으로 나서자 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 전 세계 미군 자산이 중동 중심으로 재배치되는 사이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이상에 안착하려는 조짐도 보인다. 시장이 이제 웬만한 공습전에는 반응하지 않는 가운데 유가 안정을 둘러싼 해상 충돌과 이란 정권 교체 가능성에 월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13일(현지 시간)에도 테헤란을 폭격했다. 무엇보다 이날 폭격은 ‘국제 쿠드스의 날’을 맞아 이란인 수천 명이 광장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을 강하게 규탄하는 집회를 여는 가운데 벌어졌다. 이란 현지 언론은 집회

韓사드에 주일미군까지 뺀다고 유조선 다닐까
  • 고착화되는 미·이란戰...트럼프 “1주일간 파상 공세”

    고착화되는 미·이란戰...트럼프 “1주일간 파상 공세”

    이란 사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향후 일주일간 이란을 상대로 파상공세에 나서겠다고 예고했고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아예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초강경 항전에 나서고 있다. 전쟁이 지속되면서 브렌트유는 이틀 연속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방송된 폭스뉴스라디오 인터뷰에서 “향후 일주일 간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머지않은 시점”이라면서도 “내가 그렇게 느낄 때, 뼛속까지 그렇게 느낄 때”라고 덧붙였다.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서도 “그가 다쳤다”면서도 “아마도 어떤 식으로든 살아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은 일본에 배치돼 있던 강습 상륙함 트리폴리함과 소속 해병 원정 부대를 중동으로 파견하고 있다. 이란을 상대로 하는 군사 작전을 강화하려는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도 약 2500명의 해병이 승선한 최대 3척의 군함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전

  • 네타냐후마저 “이란 붕괴 확신 못해”...전면 공격 오판이었나

    네타냐후마저 “이란 붕괴 확신 못해”...전면 공격 오판이었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미국·이스라엘이 기대했던 이란 내부 봉기는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 보안군이 병력을 대폭 증강하며 여론을 통제하자 초반 환호하던 시민들이 몸을 사리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조차 “이란 정권이 무너질지 확실히 말할 수 없다”고 인정했고, 이스라엘 당국자들도 정권 붕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와해 직전이던 ‘저항의 축’도 오히려 결집하는 모습입니다. 헤즈볼라와 이란 혁명수비대는 사상 최초 동시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고,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는 미군·서방 시설을 향한 드론 공격을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까지 참전을 시사하면서 에너지 시장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투의 90%를 이기고도 종전 선언을 못 하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이는 현장의 복잡한 실상과 괴리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란 신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재확인하자 미국 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한 비상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

  • “허위주장 그대로 옮기는 언론
흉기보다 무섭다”

    “허위주장 그대로 옮기는 언론
    흉기보다 무섭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가짜뉴스 없는, 진실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맑은 세상을 희구한다”며 ‘이재명 조폭연루설’을 무비판적으로 보도했던 언론의 행태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아무 근거없는 이재명 조폭연루설을 확인도 없이 무차별 확대 보도한 언론들이 이런 판결이 나는데도 사과는커녕 추후정정보 하나 없다”며 “추후정정은 고사하고 사실보도 조차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이런 판결’은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던 장영하 변호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된 것을 말한다. 이 대통령은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련 사건을 정리한 게시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게시글에 “대선 국면에서 제기된 이른바 ‘조폭 연루설’은 명백한 허위였고,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던 범죄였습니다. 가짜뉴스로 선거가 혼탁하게 되지 않았다면 당시 0.73%p 차이의 대선 결과는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적었다. 이 의원은 또 “사필귀정”이라며 “그러나 이 사건은 처음부터 검찰이 바로잡은 사건이 아니었다. 당초 검찰은 이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전했다. 이어 “2022

  • 단독KFC, 치킨류 등 23종 인상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KFC가 원가 부담 등을 이유로 일부 메뉴의 가격을 올린다. KFC는 13일부터 치킨·버거 등 총 23종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클래식징거통다리 버거는 100원 인상되며 오리지널치킨은 300원 오른다. 오리지널치킨을 제외한 다른 치킨 메뉴 가격은 200원씩 인상된다. 이에 따라 핫크리스피치킨은 3500원, 오리지널치킨은 36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다만 일부 메뉴의 가격은 인하했다. 징거더블다운통다리는 100원, 핫윙(2조각·소스 제외)은 300원 각각 내려간다. KFC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제반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품질과 서비스 유지를 위해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품목은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했다”고 말했다.

    [단독] KFC, 치킨류 등 23종 인상
  • 정부 물가 관리에 “라면값 최대 14% 인하”

    정부가 쌀과 돼지고기 등 밥상물가부터 아파트 관리비까지 국민 생활과 밀접한 23개 품목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집중관리에 나선다. 단순한 가격 모니터링을 넘어 가격 뒤에 숨은 담합 구조나 불공정 유통까지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이다. 식용유와 라면 업체들은 4월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을 최대 14.6%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물가 안정화 대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특별관리 품목은 먹거리 13개, 서비스 5개, 공산품 5개 등 총 23개다. 먹거리 분야에는 돼지고기·냉동육류·계란·고등어·쌀·콩·마늘·수입과일·김·밀가루·전분당·식용유·가공식품 등이 포함됐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석유류와 아파트 관리비, 집합건물 상가 관리비, 통신비, 암표 거래가 관리 대상에 올랐다. 공산품 분야에서는 인쇄용지와 교복·생리용품·필수생활용품·의약품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이들 품목에 대해 가격 변동뿐 아니라 담합이나 불공정 유통 구조까지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먹거리 품목의 경우 생산·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격 왜곡 요인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는 계획

    정부 물가 관리에
“라면값 최대 14% 인하” [Pick코노미]
  • “반대할 이유 없어”…ISS, 빈대인 BNK 회장 연임 찬성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ISS 의견은 해외 기관투자가들의 의결권 행사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빈 회장의 연임이 8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ISS는 기관투자가를 위한 의안 보고서를 통해 빈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 ISS는 △오명숙·김남걸·차병직·이남우·박혜진 사외이사 선임안 △박근서·강승수 감사위원 선임안 △이사 보수 한도 승인안 △개정 상법 반영을 위한 정관 개정 등 주요 회사 측 안건에도 모두 찬성 의견을 냈다. ISS는 “빈 회장과 사외이사들과 관련해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게 없다”고 설명했다. 빈 회장은 2023년 3월 BNK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해 현재까지 그룹을 이끌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통과되면 임기는 2029년 3월까지 3년 연장된다. 외국계 투자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ISS가 연임에 찬성하면서 빈 회장의 연임도 가시권에 들었다. BNK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약 41.6%다. ISS는 B

    “반대할 이유 없어”…ISS, 빈대인 BNK 회장 연임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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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다음주 이란 강력 타격...내가 뼛속까지 느끼면 종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에 다시 한번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호위 지원과 관련해서는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도 “상황이 아주 잘 풀리기를 바라고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유가가 치솟는 상황에서도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에 당장 돌입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머지않은 때”라면서도 “내가 그렇게 느낄 때, 뼛속까지 (종전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 내 항구 간 운송은 미국 선박만 하도록 한 ‘존스법’을 한시적으로 유예할 것이냐‘는 질문에 “들여다볼 것이고 모두 잘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백악관은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존스법 한시 유예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는 유가 상승 저지를 위해 30일간 에너지 제품을 중심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알아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트럼프 “다음주 이란 강력 타격...내가 뼛속까지 느끼면 종전” [美-이란 전쟁]
  • “밴스 美부통령은 애초 이란 공격 반대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난타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번 군사 작전에 처음부터 반대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공습을 지휘할 때 밴스 부통령은 백악관에 머물렀던 이유와 연관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3일(현지 시간) 밴스 부통령이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 공격인 ‘장대한 분노(에픽 퓨리)’ 작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폴리티코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밴스 부통령이 대이란 작전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성공에 대해 우려하고 단순히 반대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고위 당국자는 “밴스 부통령의 역할은 대통령과 행정부에 다양한 각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견해의 모든 요점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결정이 내려지면 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폴리티코는 이에 대해 “밴스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군사 행동에 대해 훨씬 더 소극적이라는 몇 개월간의 추측이 장막을 걷었다”며 “이라크에서 해병대로 복무한 경험을 통

    “밴스 美부통령은 애초 이란 공격 반대했다” [美-이란 전쟁]
  • 영상“미국, 이러다 진짜 큰일 날라”…50억짜리 미사일 168발 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2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이 2주간 토마호크 등 핵심 무기 수년 치를 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기 소진, 전쟁 비용 증가 여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감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현지시간) “특히 장거리 정밀 타격용 무기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소모가 특히 빠르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방산업체 RTX가 생산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단가는 약 360만 달러(약 53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미군은 지난 5년간 370발의 토마호크를 구매했는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후 첫 100시간 동안에만 무려 168발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 관계자는 “미 해군은 이번 전쟁으로 인한 탄약 소모의 여파를 앞으로 수년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 10일 상원의원들에게 이란 공습 개시 후 첫 엿새간 쓴 비용이 113억 달러(약 16조 7000억 원)가 넘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비용의 대부분은 무기 사용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향후 수일 내 백악관과 의회에 최대

    “미국, 이러다 진짜 큰일 날라”…50억짜리 미사일 168발 쐈다 [美-이란 전쟁]
  • 영상“중동 전쟁에도 오히려 올랐다”…개미들 절망할 때 웃은 ‘효자 종목’은 바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급락했던 화장품 관련 종목이 빠르게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K뷰티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계절적으로도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는 봄·여름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 주가는 지난달 27일 31만 2500원에서 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이달 3일 28만 5500원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반등세를 이어가며 전날 31만 9000원으로 상승해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이날은 1.10%(3500원) 더 뛰어 32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 역시 전쟁 여파로 한때 큰 폭으로 밀렸다가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달 27일 15만 1400원에서 이달 3일 13만 8600원, 4일 12만 5400원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이날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ODM) 기업들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펌텍코리아 등 주요 종목들은 최근 증시 변동성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며 전쟁 이후 밀렸던 주가를 만회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화장

    “중동 전쟁에도 오히려 올랐다”…개미들 절망할 때 웃은 ‘효자 종목’은 바로
  • 美 희토류 재고 ‘두 달치’ 보도에…국내 희토류 테마주 강세

    외신이 미국의 희토류 재고가 바닥 수준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하면서 국내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유니온머티리얼(047400)은 전 거래일보다 138원(9.36%) 오른 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000910)머티리얼은 희토류 대체 소재로 알려진 페라이트 마그넷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희토류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다. 다른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다. 유니온은 110원(2.56%) 오른 4400원, 삼화전자(011230)는 85원(3.35%) 상승한 2620원에 거래 중이다. 성안머티리얼스(011300) 역시 11원(3.43%) 오른 353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올해 1월 7일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수출 통제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희토류 테마주로 꼽힌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국의 희토류 공급 부족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복수의 미국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희토류 재고가 약 두 달 치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SCMP

    美 희토류 재고 ‘두 달치’ 보도에…국내 희토류 테마주 강세[이런국장 저런주식]
  • 채권시장 삼중고에 대기업마저 은행 빚 내 회사채 상환

    지난달 국내 기업들의 은행 대출이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변동성 확대로 채권 발행 여건이 나빠지자, 상대적으로 조건이 유리해진 은행 대출로 자금 조달 경로를 바꾸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1379조 2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9조 6000억 원 늘었다. 1월 증가 폭(5조 7000억 원)보다 4조 원가량 확대된 것이자 지난해 4월(14조 4000억 원)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반면 채권 발행 등 직접 금융을 통한 자금 조달은 위축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날까지 회사채 발행액은 29조 6692억 원에 그친 반면 상환액은 30조 5975억 원에 달해 9283억 원의 순상환이 발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발행은 16.9% 줄고 상환은 20.7% 늘었다. 통상 기업들은 금리가 급격히 오르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은행 대출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미국·이란 전쟁 등의 여파로 기업들이 채권 발행에 부담을 느끼면서 발행을 미

    채권시장 삼중고에 대기업마저 은행 빚 내 회사채 상환 [Pick코노미]
  • 단독개인 거래 66%가 스마트폰으로…증권사 MTS 전쟁

    개인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거래 체결 중 약 66%가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불장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에 신규 진입하거나 투자를 늘린 개미들이 대폭 늘어났고 MTS 활용도도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증권사들도 MTS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 작업에 앞다퉈 착수하며 치열한 고객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6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의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 누적 거래액(매수+매도)은 2060조 원으로 이 중 MTS(무선 단말) 체결 비중은 65.7%(1354조 원)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증시 총 거래액은 3841조 원이다. 국내 증시 거래액의 약 35%가 개인투자자들의 ‘엄지손가락’을 통해 이뤄진 셈이다. MTS 외 주문 매체별 거래 대금 비중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29.7%(611조 원), 영업 단말 3.9%(80조 원), 유선 단말 0.1%(2조 원), 기타 0.6%(13조 원) 순으로 나타났다. 영업 단말은 증권사 지점 등을 통한 주문, 유선 단말은 전화 주문을 뜻한다. 올해 MTS 체결 비중은 지난해 60.

    [단독] 개인 거래 66%가 스마트폰으로…증권사 MTS 전쟁
  • “제 생일은 두 개입니다”…죽음 문턱서 피워낸 ‘생명나눔의 기적’

    “저는 생일이 두 개에요. 아버지가 주신 신장이 제 몸 안에서 다시 뛴 순간,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버지의 생명 나눔을 통해 두 번째 인생을 선물받은 제가 두 아이를 품에 안았을 때의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외래진료실에서 만난 이은화(41)씨는 ”아이들과 지내는 평범한 하루가 이토록 소중한 줄을 이전에는 미처 몰랐다“며 웃어보였다. 이씨는 2016년 말 서른한 살의 나이에 말기콩팥병 진단을 받으며 일상이 멈췄다. 이씨는 부모 앞에서 ‘아직 젊으니 뇌사자 이식을 기다리겠다’고 애써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한국은 뇌사 기증자보다 신장 이식 대기자가 더 많아 평균 대기 기간이 8~10년에 이른다. 하루 4시간, 일주일에 3회 혈액 투석에 묶여있어야 하는 삶이 시작되자 막막함이 몰려왔다. 그마저도 부족했는지 혈액에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의 노폐물이 쌓이는 요독증으로 진행돼 식사는 커녕 숨쉬기조차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응급실에 실려온 이씨의 시계를 다시 돌린 건 환갑을 훌쩍 넘긴 아버지였다. 당시 65세였던 아버지는 “60년을 넘게 살았으니

    “제 생일은 두 개입니다”…죽음 문턱서 피워낸 ‘생명나눔의 기적’
  • 밝고 정 많던 50대 가장…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과속 차량과 충돌해 도랑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가장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2일 단국대병원에서 박용신씨(59)가 폐와 양측 신장(콩팥)을 기증하고 숨졌다. 또 인체 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기능적 장애가 있는 환자의 회복을 도왔다. 박 씨는 지난해 10월 30일 과속 차량과의 충돌 사고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심정지 상태에서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뇌사자만 가능한 장기기증으로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기증을 결심했다고 한다. 박 씨가 세상을 떠나기 전 다른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을 하는 것이 편하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충남 홍성군에서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박 씨는 어린 시절부터 일을 시작해 택시·화물 트럭·관광버스 운전 등을 했다. 평소 밝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정이 많았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다가가서 도움을 주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쉬는 날에는 영화를 보거나 가족과 맛집을 찾아다니며 여행하길 즐겼다. 박

    밝고 정 많던 50대 가장…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이어진 숨, 피어난 삶]
  • 생존율 98%인데…"간 이식 의술 최고, 기증 절벽에 못살려"

    국내 의료진의 장기이식 기술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당시 명동 소재 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이 1969년 3월 신장이식 수술을 처음 성공한 지 반세기 만에 해외 어느 나라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막상 이식수술에 활용할 수 있는 장기는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뇌사자 이식보다 살아 있는 사람의 생체 장기이식이 더 많은 상황이다.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도 이식할 장기만 있다면 충분히 살릴 수 있는 환자들이 세상을 등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구른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지난해 12월 29일 9229번째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단일 의료기관 기준으로는 세계 최다 기록이다. 지난해 4월에는 수술방 네 곳을 열어 살아 있는 사람의 간 일부를 떼어내 환자에게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을 동시에 두 건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11시간이 넘는 수술 끝에 간암과 간경화를 앓았던 40대 환자와 알코올성 간경화로 생명이 위태로웠던 70대 환자가 각각의 조카로부터 간 일부를 성공적으로 이식받았다. 병원 한곳에서 동시에 복수의 간이식 수술을

    생존율 98%인데…
  • "삼겹살 비싼 이유 있었다" 돼지고기 납품가 담합 적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돼지고기 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육가공·판매업체들의 담합을 적발해 과징금 31억 원을 부과하는 등 제재에 나섰다. 정부는 밀가루와 전분당 담합 사건도 상반기 중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국민 생활과 직결된 식품 가격 담합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공정위는 12일 이마트 납품용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한 9개 가공·판매 업체에 총 31억 6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 가운데 6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관련 업체들은 2021년 7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약 2년 3개월 동안 이마트에 납품하는 돼지고기 가격을 사전에 합의했다. 이 기간 관련 매출액은 약 500억 원 규모로 파악됐다. 제재 대상은 대성실업, 대전충남양돈축협, 부경양돈축협, 씨제이피드앤케어, 도드람푸드, 보담, 선진, 팜스토리, 해드림엘피씨 등이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크게 ‘일반육’과 ‘브랜드육’으로 나뉜다. 일반육은 납품 업체의 브랜드 표시 없이 ‘국내산 돼지고기’ 형태로 판매되는 상품이다. 이마트는 이런 일반육을 확보하기 위해 육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찰 방

  • [단독] 22사단·23경비여단·3포병여단, ‘삼단봉’ 휴대하고 경계작전했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단독22사단·23경비여단·3포병여단, ‘삼단봉’ 휴대하고 경계작전했다

    지난 1월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육군 21사단에서 위병소 근무 시 총기 대신 ‘삼단봉’을 휴대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가 논란이 돼 철회했지만 인근 전방부대는 지난해 12월 합동참모본부 지침에 따라 삼단봉을 휴대하고 경계작전 임무에 투입됐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육군본부의 건의를 검토해 지난해 11월 28일 ‘경제작전지침서’를 수정 지시해 하달한 바 있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실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방부대 경제작전지침 변경 과정’ 자료에 따르면 삼단봉으로 적군의 침투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는 비판이 제기돼 육군 3군단 소속 21사단이 위병소 근무자의 삼단봉 휴대 계획을 철회해 논란이 일단됐다. 그러나 21사단관 같은 3군단 소속인 22사단, 23경비여단, 3포병여단은 수정된 경제작전지침에 따라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1월 4일 중에 실제로 총기 대신 삼단봉을 휴대하고 위병소 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더 큰 문제는 언론의 지적으로 육군 21사단이 위병소 근무자의 삼단봉 휴대 방침이 논란이 커지자 합참이 실태 파악에 나섰지만 22사단, 23경비여단, 3포병여단

  • 李 “식용유·라면값 다음달 인하…위기극복 동참 기업 감사”

    李 “식용유·라면값 다음달 인하…위기극복 동참 기업 감사”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식용유·라면 업계의 가격 인하 계획을 직접 공개하며 “위기 극복에 동참해준 기업들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식용유·라면 생산업체들이 내달 출고분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두 자릿수까지 인하한다고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변화의 시기에 상품 가격을 내리는 경우는 거의 처음 아닌가 싶다”며 “국민의 물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도 국제 경쟁에 노출돼 있어 녹록하진 않을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물가가 가장 비싼 축에 속한다고 하고 서민 삶이 팍팍하기에 어려운 시기 공동체 일원으로서 조금 양보하고 함께 나눈다고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정 상품 몇 개가 문제가 아니고, 산업 전반이 독과점화하고 규모가 커지면서 독과점적 지위를 남용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영역을 잘 찾아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는 품목에 대한 조사와 추적, 시정 조치에 적극적으로 각 부처가 나설 수 있게 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위기일수록 민생 안정

  • “15억 이하 매물 뜨면 당일 계약”
2억 싼 급매 나오자 16팀 줄섰다

    “15억 이하 매물 뜨면 당일 계약” 2억 싼 급매 나오자 16팀 줄섰다

    “급매 보러 오신 분이죠? 저 뒤에 줄 서시면 차례로 들어갑니다.” 주말인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동 경남아너스빌 단지 1층에 신혼부부와 30·40대로 보이는 20여 명이 길게 줄을 늘어섰다. 전용면적 84㎡가 11억 6000만 원에 급매로 나오면서 집을 보러 온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1층이지만 같은 단지 동일면적에 비해 2억~3억 원 저렴하게 나온 데다가 소형 평형인 전용 59㎡ 매물과도 6000만 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매수자가 몰렸다. 부동산 4곳이 순번을 뽑아서 16팀이 시간대별로 집을 둘러봤다. 지난해 말 결혼한 A 씨는 “매수 의향자가 여럿이라는 얘기는 미리 들었지만 생각보다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매물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와 관악구 등 3분위(상위 40~60%) 주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15억 원 이하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11억 원)을 전후한 가격대로 비교적 저렴한데다 고가 주택에 비해 대출 규제가 덜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이에 다주택자들이 호가를

  • [단독]대만 소비자도
쿠팡 법적 대응 검토

    단독대만 소비자도 쿠팡 법적 대응 검토

    쿠팡에서 대만 고객 약 20만 명의 개인정보가 무단 접근·유출된 것과 관련해 대만의 최대 소비자 단체가 쿠팡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과 미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법적 대응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쿠팡의 글로벌 사법 리스크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12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만의 ‘소비자문교기금회’(CONSUMERS’ FOUNDATION, CHINESE TAIPEI)는 최근 본지에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상세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법률 의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피해 소비자의 상황과 단체소송 참여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체소송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80년 설립된 대만 소비자문교기금회는 대만 최대 비영리 소비자 보호 단체로, 대만 내 소비자 권익 보호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과 권위를 가진 단체로 꼽힌다. 소비자문교기금회는 “쿠팡이 유출 대상에 대만 사용자가 포함됐음을 알고서도 3개월이 지나서 대만 고객에게 공지를 했다면, 소비자는 그 기간 동안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적시에 대응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통지 지연으로

  • 李 “추경 편성, 최대한 신속하게 하길”

    李 “추경 편성, 최대한 신속하게 하길”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결국 추경 편성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위기일수록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이 뒷걸음질치지 않게 재정의 신속한 투입이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경 편성의 불가피성을 언급하며 “추경은 편성하기로 하고 1~2달 걸리는 게 기존 관행인 것 같은데 어렵더라도 밤 새서 최대한 신속하게(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당면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국가대전환의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위기 극복은 당연한 것이고 진짜 실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이라며 “특히 이번 중동발 위기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쌓인 불합리, 불공정, 탈법, 편법을 바로잡을 필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쇠뿔도 단김에 뺀다고 비정상의 정상화 열망이 높은 지금이야 말로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수급 통로의 다변화, 불합리한 유류 시장 개혁, 자본시장 투명성 강화를 비롯해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

경제

  • 임기근 “추가 국채 없이 초과세수 활용...추경 조속히 편성”

    임기근 “추가 국채 없이 초과세수 활용...추경 조속히 편성”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 차관은 13일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은 추가 국채 발행 없이 예상되는 초과 세수를 활용해 편성함으로써 국채·외환시장 등의 영향은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점검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기획처와 각 부처는 국민 부담을 하루라도 빨리 덜기 위해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추경안을 조속히 마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경 편성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는 이재명 대통령 당부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기획처는 설명했다. 추경 대상 사업으로는 △고유가 상황 대응을 위한 물류·유류비 부담 경감 △ 서민·소상공인·농어민 등 민생 안정 △부 충격에 따라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수출기업 지원 등을 언급했다. 정부는 추경 준비에 즉시 착수한다. 기획처는 신속히 추경안을 마련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추가적인 재정 투입을 촉구한 국책 연구기관 등과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오늘부터 석유 공급가 최고가격제…‘휘발유 1724원 경유 1713원’[Pick코노미]
  • 30년만 최고가격제 시행 직후 전국 기름값 하락...휘발유 L당 1883원

금융

  • ‘주민번호 유출’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계속 소명할 것”

    ‘주민번호 유출’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계속 소명할 것”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롯데카드에 96억 2000만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 480만 원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위의 조사 결과 지난해 9월 롯데카드의 온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이 해킹되며 로그 파일에 기록된 고객 297만 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45만 명은 주민등록번호도 함께 유출됐다. 조사 결과 롯데카드의 로그 파일에 대한 암호화 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로그에는 불가피한 경우 최소한의 개인 정보만 기록해야 하지만, 롯데카드는 별도 검토 없이 주민등록번호 등 여러 개인정보를 함께 저장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우선 과징금을 납부하고, 개보위 의결서를 수령한 뒤 소송 등 이의신청 절차 진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의결서 수령까지는 약 한 달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는 사고 사실을 자진 신고하고 위원회 조사에도 성실히 임했다”며 “다만 법적 근거 조항 등 소명한 내용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결서를 수령한 뒤

  • 명색이 ‘금융 중심지’인데...외국銀, 부산지역 대출 2억뿐
  • 글래스루이스, 삼성생명·화재 사외이사 선임 반대 “이해 충돌 우려”

기업

  • 석화 셧다운 막아라…K정유, 초유의 ‘유조선 확보 전쟁’

    석화 셧다운 막아라…K정유, 초유의 ‘유조선 확보 전쟁’

    호르무즈해협 봉쇄 장기화로 원유 운송에 차질이 커지자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정유사들이 대체 물량 확보를 위해 고가의 용선료를 감수하며 선박 확보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정유사들의 원유 공급이 적시에 이뤄져야 휘발유·경유 등 제품 공급은 물론 석유화학업체의 나프타 등 원료 확보가 원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최근 그리스 선사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긴급 용선했다. 다른 정유사가 까다로운 조건에 계약을 철회하자 즉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 용선료는 55만 5000달러로 45일 계약 기준 총 2500만 달러(약 370억 원)에 달한다. 해당 선박의 선적지는 사우디아라비아 홍해 항구 얀부로 호르무즈해협 봉쇄 이후 대체 수송로로 부상한 곳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평소 월 10척가량의 도입 물량 중 1척 정도가 얀부항을 이용해왔으나 최근 중동 상황이 악화돼 거래처와 얀부항 이용 비중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SK에너지도 최근 노르웨이 선사와 최신 VLCC 용선 계약을 진행 중이다. 하루 40만 달러 이상씩 50여 일간 2100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 이재용 회장, 유럽서 전기차 배터리 세일즈
  • HD현대중공업,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에 군산조선소 매각한다

정치

사회

  • 정부, 쉰들러 ISDS 전부 승소…3200억 국고유출 막았다

    정부, 쉰들러 ISDS 전부 승소…3200억 국고유출 막았다

    한국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에 이어 스위스 승강기 제조업체 쉰들러가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쉰들러가 주장한 320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가 모두 기각되며 국고 유출을 막을 수 있게 됐다. 또 국내 기업의 경영권 분쟁과 주주 간 갈등을 국가 책임으로 돌리려는 글로벌 자본과 기업들의 시도에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법무부는 14일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중재판정부가 쉰들러의 모든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정성호 법무장관은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이 사건 중재판정부는 쉰들러의 모든 청구를 기각했다”고 말했다. 이번 판결로 쉰들러가 주장한 약 32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는 전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우리 정부가 투입한 소송비용 약 96억 원도 쉰들러 측이 부담하게 됐다. 이번 사건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와 콜옵션 양도 등을 둘러싼 현대엘리베이터와 2대 주주 쉰들러 간 경영권 분쟁에서 비롯됐다. 쉰들러는 2013~2015년 무렵 진행된 현대엘리베이터의 각종 재무·지배구조상 조치로 자사 지분 가치가 훼손됐다고 보고 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

  • 주유소 곳곳 기름값 뚝…도심 외곽은 1700원대 등장도[르포]
  • 500만원 분쟁에 변호사비만 500만원…돈보다 ‘분풀이 소송’ 폭주

국제

  • 두문불출 모즈타바 하메네이…인공호흡기 착용설까지 나와

    두문불출 모즈타바 하메네이…인공호흡기 착용설까지 나와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선출 이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그에 대한 신변 이상설이 커지고 있다. 모즈타바가 인공호흡기에 의존할 정도로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는 관측마저 제기됐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모즈타바가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아버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를 사망케 한 미국 ‘장대한 분노’ 작전 첫날인 지난달 27일 모즈타바도 다쳤다는 것이다. 복수의 이란 관리들은 “모즈타바가 다리 등을 다쳤지만 의식은 또렷하다”고 NYT에 전했다. 그래서 모즈타바가 선출된 지 수일이 지났음에도 영상이나 대중 앞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모즈타바가 부상당했다는 정황은 이전에도 있었다. 이란 국영방송은 모즈타바 선출 직후 그를 ‘라마단의 잔바즈(부상당한 참전 용사)’라고 칭했다. 이스라엘 매체들도 자국 안보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부상설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모즈타바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란 국영방송(IRIB) 진행자 출신의 반체제 인플루언서 에산 카리미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모즈타바가 이란 시나병원에 입원 중이며 복부와 다

  • “정권 교체”→“항복 선언하란 건 아냐”… 출구찾는 트럼프
  • 美 민간 위성사진, 중국 거쳐 이란에 넘어갔다

문화

  • 우크라 침공·그린란드 야욕…권력은 땅을 탐한다[북스&]

    우크라 침공·그린란드 야욕…권력은 땅을 탐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하기 전까지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병합하려는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눈독을 들이는 배경으로는 원유·가스·희토류 등 풍부한 천연 자원이 지목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유도 우크라이나가 비옥한 토양을 자랑하는 세계 3대 곡창지대라는 점이 꼽힌다. 이들 사례는 토지가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세계 질서까지 뒤흔드는 정치·안보의 영역임을 잘 보여준다. 전 세계 주요국이 땅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려고 각축전을 벌이는 배경이다. 신간 ‘랜드 파워’는 ‘누가 땅을 가졌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토지 소유와 권력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저자인 마이클 앨버터스 미국 시카고대 정치학과 교수는 토지 권력과 불평등의 구조적 연관성을 연구해 왔다. 저자는 ‘토지는 권력’이라고 규정한다. 토지가 소유자에게 이익을 안기는 경제 권력일 뿐 아니라 지배 계층을 형성하는 사회 권력이자 지지자를 확보하는 정치 권력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책은 먼저 19~20세기에 걸쳐 정치·경제적 요인과 인구 증가에 따라 나타난 토지 소유 구조의 변화를 살펴본다.

  • 공존 넘어 유대로…내 가족은 로봇입니다[북스&]
  • 로마제국 둘러싼 두 종교의 끝없는 분쟁 [북스&]

골프·스포츠

  • 도로공사 강소휘 “우린 봄배구 강한 팀, 챔프전 ‘빡세게’”

    도로공사 강소휘 “우린 봄배구 강한 팀, 챔프전 ‘빡세게’”

    “도로공사가 봄 배구에 강한 팀이어서 챔프전을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차전까지 가지 않도록 ‘빡세게’ 하겠습니다.”(강소휘) “오늘 같은 경기력과 집중력이면 챔프전 가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문정원)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주축 공격수 강소휘(29)와 리베로 문정원(34)은 13일 흥국생명전 3대0 승리로 정규 리그 1위 확정에 앞장선 뒤 챔피언결정전 우승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강소휘는 이날 블로킹 3개와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18점을 사냥했고 문정원도 디그 16개를 잡아내고 리시브 효율 64.7%를 기록하는 등 둘은 공수에서 무실 세트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강소휘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도로공사에 합류한 지 두 시즌 만에 정규 리그 1위로 챔프전에 직행했다. 그는 “김종민 감독님이 FA 두 번째 시즌에 우승하자고 하셨는데 이뤄져 놀랍고 기쁘다”면서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시즌이어서 배구하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강소휘는 올 시즌 외국인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아시아 쿼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과 여자부 7개 구단 중 최강의 삼

  • “첫해 목표는 2승…100살까지 건강하게 골프 칠래요”
  • 새봄 어떤 골프채 사야 할까…2026 용품 트렌드와 구매가이드

서경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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