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車 수출·내수·생산 증가…전기차 구매 500% 쑥
산업부, 1월 자동차 산업 동향
지난달 자동차 수출과 내수, 생산량이 모두 증가하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19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량은 24만 7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4% 증가했다. 수출액도 같은 기간 21.7% 증가해 6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이었던 설 연휴가 올해는 2월로 이동하면서 조업일수가 증가한 영향이다.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 규모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친환경차 수출량이 지난해 1월보다 51.5%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전체 수출량 중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37.4%였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12만 1000대였다. 이중 국산차는 9만 8000대, 수입차는 2만 3000대로 특히 수입차 판매량은 작년 1월보다 37.9%나 급증했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8.3% 증가한 5만 8000대로 1월 내수 판매량 중 47.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중 전기차는 전년 동월 대비 507.2%나 폭증하며 1만 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생산량은 수출, 내수 호조에 힘입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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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웃고 모바일 운다…칩플레이션에 복잡해진 셈법
삼성전자(005930)가 전 세계적으로 품귀를 빚는 인공지능(AI)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공급자 우위를 앞세워 주력 제품 가격을 크게 높이며 수익 극대화에 나섰다. 다만 자사 스마트폰 역시 메모리 원가 부담에 타격이 불가피해진 만큼 흥행 전략을 두고 내부적으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주 양산 출하한 HBM4의 가격은 약 700달러(약 100만 원)로 전작 HBM3E보다 20~30% 비싸다. HBM 재료인 D램 가격이 급등하며 이번 신제품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가격 협상력이 커진 결과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D램 가격은 전 분기보다 80~9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HBM4는 엔비디아가 다음달 공개할 차세대 AI 반도체 ‘베라 루빈’에 탑재될 예정이다. AI 반도체 외 스마트폰과 PC에 필요한 범용 D램 역시 연쇄적으로 가격이 오른 것도 삼성전자의 협상력을 키웠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HBM과 범용 D램 모두 시장 영향력을 가진 만큼 기존 고수익 제품인 HBM 생산에 매진하기보다 두 제품의 생산능력(캐파)를 조절하며 수익성 극대화를 꾀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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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코스닥, 15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9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헌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1분에 코스닥시장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달 26일 이후 두 번째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다. 코스닥150 선물가격 및 현물지수가 각각 6.31%, 6.27% 급등하면서 사이드카 발동 요건을 채웠다. 이날 오전 11시 11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3일) 대비 4.22% 뛴 1152.7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6.12포인트(1.46%) 오른 1122.20로 출발해 장중 한때 상승세가 1% 미만으로 줄었지만 이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574억 원을 순매도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85억 원, 4520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급등 중이다. 에코프로(086520)가 전장 대비 14.23% 뛴 17만 1800원에 거래되며 다시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어 알테오젠(196170)(6.48%), 에코프로비엠(247540)(9.13%), 삼천당제약(000250)(15.1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