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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세대 실손 보험료 20%가량 상승한다
    4세대 실손 보험료 20%가량 상승한다
    금융가 2025.12.24 07:05:05
    과잉 진료에 따른 실손의료보험 적자가 커지면서 보험료가 평균 7.8% 오른다. 특히 현재 판매 중인 4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인상률이 20%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23일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이 약 7.8%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실손의료보험의 연평균 인상률인 9%보다 1.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1세대는 3%대, 2세대는 5%대 오르는 데 그치지만 3세대는 16%대, 4세대는 20%대로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사들의 올해 3분기 기준 실손보험 위험
  • 중국보다 수익성 떨어지는 한국 은행들
    중국보다 수익성 떨어지는 한국 은행들
    금융가 2025.12.24 07:01:09
    이재명 대통령이 ‘땅 짚고 헤엄치기’식 이자 장사로 손쉽게 돈을 번다고 은행들을 질타했지만 국내 은행의 수익률은 중국 국유은행보다도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은 만기 때 돌려줘야 하는 예금주의 돈으로 영업을 하고 있어 건전성이 중요하고 꾸준히 대출을 늘려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이익이 필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은행의 특성과 수익성을 무시한 채 계속 옥죄기만 하면 금융시장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23일 '더 뱅커’지에 따르면 기본자본 기준 전 세계 1위인 중국 공상은행(ICBC)의 총
  • 새마을금고 ‘넘버2’ 선거전 후끈…현직 vs 혁신 맞붙는다
    새마을금고 ‘넘버2’ 선거전 후끈…현직 vs 혁신 맞붙는다
    금융가 2025.12.23 22:58:27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실상 ‘넘버2’로 불리는 서울지역 이사 선거가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김인 중앙회 회장 2기의 핵심인 신뢰 회복과 쇄신 과제를 수행할 적임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 이사 선거 후보에는 현직인 성성식 갈현동 이사장, 한규석 서초중앙 이사장이 등록했다. 후보 등록은 22일부터 이틀 간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현직' 대 '혁신' 구도로 평가 받는다. 성 이사장은 지난해 보궐 선거로 중앙회 서울
  • 악착같이 이자 장사?…"예금은 남의 돈, 이자 얹어 돌려줘야"
    악착같이 이자 장사?…"예금은 남의 돈, 이자 얹어 돌려줘야"
    금융가 2025.12.23 19:04:45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업무보고에서 “금융에 공적 책임 의식이 충분한지 의문”이라며 “악착같이 하는 건 좋은데 그러다 보니 금융은 피도 눈물도 없는 자본주의의 최첨단 영역 같은 느낌을 준다”고 비판했다. 시장에서는 금융의 공적 기능이 필요하다고 보면서도 은행의 역할과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듯한 식의 접근은 맞지 않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은행의 핵심 임무는 자금 중개다. 은행이 무너지면 한국 경제도 쓰러지게 된다. 은행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한 이유다. 은행 본연의 임무와 한국 은행만의 특수성
  • iM뱅크 차기 은행장에 강정훈 부행장
    iM뱅크 차기 은행장에 강정훈 부행장
    금융가 2025.12.19 18:58:03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iM뱅크 행장 최종 후보자로 강정훈(사진) iM뱅크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iM금융그룹은 금융당국의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과 내부규정에 따라 은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9월 1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그룹임추위를 개최하고 이날 강 부행장을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앞서 그룹임추위는 외부전문기관 평판 조회와 경영실적리뷰 등을 통해 5명의 롱리스트 후보군을 확정했다. 이후 롱리스트 후보군 대상으로 1대1 회장 면담, 각계 전문가가
  • 한국 부자 금융자산 3000조 넘겼다…"단기 고수익 투자처는 주식"
    한국 부자 금융자산 3000조 넘겼다…"단기 고수익 투자처는 주식"
    금융가 2025.12.15 07:51:13
    미국 증시 활황에 힘입어 국내 부자들의 총 금융자산이 처음으로 3000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코인이나 금에 투자하는 이들은 늘어나는 반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들의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 셈이다. 14일 KB금융(105560)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부자는 47만 6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0.92%로 추정됐다. 부자의 수는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이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1
  • '상위 1%' 포트폴리오는 5:4:1…"단기 고수익 투자처는 주식"
    '상위 1%' 포트폴리오는 5:4:1…"단기 고수익 투자처는 주식"
    금융가 2025.12.14 17:34:42
    한국 부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말 59.5%로 가장 높았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부동산 투자 비중은 2015년 51.4%로 저점을 찍었다. 그 뒤로는 부동산 자산이 다시 불어났다. 코로나19를 계기로 2019년 56.6%, 2020년 59%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부동산 비중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54.8%까지 떨어졌다. 부자들의 경우 부동산에서 치고 빠지기 전략을 잘 구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반대로 올해 조사에서 작년 말 기준 금융자산 비중은 37.1%로 전년
  • 한국 부자 금융자산 3000조…부동산 줄고 코인 늘었다
    한국 부자 금융자산 3000조…부동산 줄고 코인 늘었다
    금융가 2025.12.14 17:30:24
    미국 증시 활황에 힘입어 국내 부자들의 총 금융자산이 처음으로 3000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코인이나 금에 투자하는 이들은 늘어나는 반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들의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 셈이다. 14일 KB금융(105560)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부자는 47만 6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0.92%로 추정됐다. 부자의 수는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이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1
  • 국민성장펀드, 삼성에 3조 저리대출…반도체 초격차 만든다
    국민성장펀드, 삼성에 3조 저리대출…반도체 초격차 만든다
    금융가 2025.12.12 06:00:00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에 150조 원을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의 지원 대상에 삼성전자의 경기 평택 5공장(P5)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대 3조 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통해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와 10㎚(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D램 생산을 지원해 기술 초격차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에서 ‘국민성장펀드 출범식 및 제1차 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자금 가운데 2조 원에서 최대 3조 원을 삼성의 P5
  • 국민성장펀드, HBM4·10나노급 D램 생산 지원사격…K반도체 패권 굳힌다
    국민성장펀드, HBM4·10나노급 D램 생산 지원사격…K반도체 패권 굳힌다
    금융가 2025.12.11 17:49:43
    평택캠퍼스 5공장(P5)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메모리반도체 전략에서 핵심 기지로 꼽히는 곳이다. 가로 650m, 세로 195m 규모의 초대형 복합 공장으로 10㎚(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6세대(1c) D램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를 생산하는 메가팹 역할을 맡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평택캠퍼스 5공장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설비가 추가 도입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16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어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평택캠퍼스 5공장 골조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힌 배경
  • 숙원 풀릴까…수협은행 내부등급법 이르면 연내 결론
    숙원 풀릴까…수협은행 내부등급법 이르면 연내 결론
    금융가 2025.12.07 09:45:00
    수협은행의 숙원 사업인 내부등급법(IRB) 도입 여부가 이르면 연내 결론이 날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내부모형승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협은행의 내부등급법 승인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교수 등 외부 인사가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승인이 내려지면 금감원장의 결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내부등급법은 금융회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위험가중자산(RWA)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바젤위원회가 정한 표준가중치를 적용하는 표준등급법에 비해 리스크를 정교하게 반영해 RWA 축소 효과가 있다. 2021년
  •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금융가 2025.12.03 05:00:00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배가량 늘어날 때 중소기업 시설 대출은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대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은 외면한 채 만기 연장과 신규 지원을 반복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생산적 금융을 위해서는 첨단산업 지원뿐 아니라 기존 여신의 재배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은행의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기 시설 대출 잔액은 2007년 12월 말 현재 80조 3170억 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582조 4422억 원으로 7.25배 증가했다. 2007년 1134조 541
  •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GDP 2배 늘 때, 중기 시설대출 7배 폭증
    금융가 2025.12.02 17:55:32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배가량 늘어날 때 중소기업 시설 대출은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역대 정부가 기업 구조조정은 외면한 채 만기 연장과 신규 지원을 반복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생산적 금융을 위해서는 첨단산업 지원뿐 아니라 기존 여신의 재배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은행의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기 시설 대출 잔액은 2007년 12월 말 현재 80조 3170억 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582조 4422억 원으로 7.25배 증가했다. 2007년 1134조
  • 우리금융, 임종룡·정진완 등 차기 회장 숏리스트 4인 확정
    우리금융, 임종룡·정진완 등 차기 회장 숏리스트 4인 확정
    금융가 2025.12.02 09:21:09
    우리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으로 임종룡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외부 인사 2명 등 총 4명이 선정했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일 “롱리스트 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숏리스트를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부 후보 2명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강행 임추위원장은 “지배구조 모범 관행을 충실히 반영한 경영승계 규정과 승계 계획에 따라 독립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절차를 진행했다”며 “외부 후보군을 대상으로는 그룹 경영현황 자료를 제공하는 등 내외부 후보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 우리금융, 2000억규모 ‘공동투자펀드 1호’ 출격
    우리금융, 2000억규모 ‘공동투자펀드 1호’ 출격
    금융가 2025.11.30 13:29:07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을 위한 2000억 원 규모의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다음달 출시한다. 모험자본 투자도 연내 개시해 성장 분야에 대한 지원도 본격화한다. 우리자산운용은 30일 은행·증권·보험·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출자하는 2000억 원 규모의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사모펀드(가칭)’를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외부 투자없이 우리금융 계열사들이 전액 출자하는 펀드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바이오, 항공우주 등 10대 국가전략산업에 집중 투자된다. 우리투자증권은 모험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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