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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주간 실업보험 청구, 성탄절 앞두고 예상 밖 감소
    美 주간 실업보험 청구, 성탄절 앞두고 예상 밖 감소
    경제·마켓 2025.12.25 05:42:35
    크리스마스 직전 주의 미국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 14~20일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21만 4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22만 3000건를 밑돈 수준이다. 7~13일 주보다도 1만 건이나 감소했다. 7~13일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192만 3000건으로 집계됐다.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1만 6750건으로 전주 대비 750건 줄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는 매주 목요일 발표되지만 이날은 크
  • 집나간 서학개미 되돌아오나…절세 혜택 뭐길래[Pick코노미]
    집나간 서학개미 되돌아오나…절세 혜택 뭐길래[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12.25 05:30:00
    정부가 내년부터 해외 주식을 팔고 국내 주식에 1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서학개미’에게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준다. 우리 기업이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금에 대해서는 전액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학개미와 수출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통해 해외에 묶인 달러 자금을 국내로 유입시켜 고공 행진하는 원·달러 환율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서학개미의 국내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시장 복귀 계좌(R
  • 거래 한산한 뉴욕증시 '산타랠리'…다우·S&P 사상 최고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거래 한산한 뉴욕증시 '산타랠리'…다우·S&P 사상 최고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12.25 05:01:46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나타난 ‘산타 랠리(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주가 지수가 상승하는 현상)’에 힘입어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24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75포인트(0.60%) 오른 4만 8731.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26포인트(0.32%) 상승한 6932.05, 나스닥종합지수는 51.46포인트(0.22%) 뛴 2만 3613.31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시가
  • "갇히면 못 나와" 美 교통당국, 테슬라 '도어 핸들' 추가 조사
    "갇히면 못 나와" 美 교통당국, 테슬라 '도어 핸들' 추가 조사
    경제·마켓 2025.12.25 04:35:30
    전기차 시장 선두주자인 테슬라의 대표 모델 ‘모델3’가 기계식 문 열림 장치(도어 핸들) 문제로 추가 조사를 받는다. 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 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내 결함조사국(ODI)이 테슬라의 기계식 문 열림 장치 관련 결함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을 접수해 이에 대한 평가 절차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형 ‘모델3’ 차량 17만 9071대가 대상이다. 모델3의 기계식 문 열림 장치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고, 표시가 없으며 비상시 직관적으로 찾을 수 없게 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조사는
  • 팀 쿡, 추락하는 나이키에 '성탄 선물'…주식 43억원 어치 매입
    팀 쿡, 추락하는 나이키에 '성탄 선물'…주식 43억원 어치 매입
    경제·마켓 2025.12.25 04:12: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시장 점유율 감소로 나이키가 어려움을 겪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원군으로 등장했다. 미 언론은 24일(현지 시간) 전날 미 증권 규제당국에 제출된 서류를 인용해 쿡 CEO가 지난 22일 주당 58.97달러에 나이키 주식 5만 주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전체 매입 금액은 약 295만 달러(약 43억원)다. 쿡 CEO는 2005년부터 나이키 이사회에 합류한 뒤 2016년부터 수석 사외이사를 맡았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총 보유주식 수가 10만 5480주로 늘었다. 지분은 기존의 2
  • 中반도체 추가관세 18개월 보류한 美
    中반도체 추가관세 18개월 보류한 美
    경제·마켓 2025.12.24 17:50: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2027년 6월까지 18개월 보류했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미국 안보와 산업에 위협이 된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희토류 수출제한 등 중국 측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은 피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3일(현지 시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를 관보에 게재했다. USTR은 중국산 반도체를 상대로 관세를 포함한 적절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추가 관세율을 0%로 설정했다. USTR이 밝힌 관세율 인상
  • "원조 '라면' 국가 체면 구겼네"…한국의 매운맛에 고개 숙인 日 닛신, 왜?
    "원조 '라면' 국가 체면 구겼네"…한국의 매운맛에 고개 숙인 日 닛신, 왜?
    경제·마켓 2025.12.24 17:20:36
    일본 즉석 라면 업계 1위인 닛신식품홀딩스가 미국 사업 부진 여파로 실적 전망을 낮춘 가운데 같은 시장에서 한국 라면의 존재감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일본 경제 매체 도요게이자이온라인에 따르면 닛신식품홀딩스는 2026년 3월기(2025년 4월~2026년 3월)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매출액은 기존 계획보다 2.2% 줄어든 7920억 엔(한화 약 7조 5300억 원)으로 수정됐고, 코어 영업이익은 당초 대비 18.1% 감소한 685억 엔(한화 약 6513억 원)으로 낮아졌다. 전년 대비로
  • [트럼프 스톡커] 한화에 美호위함 만들라는데, 라이선스는 언제
    [트럼프 스톡커] 한화에 美호위함 만들라는데, 라이선스는 언제
    경제·마켓 2025.12.24 17:09:5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해군의 ‘황금 함대’ 구축 구상을 발표하면서 새 프리깃함(호위함)들을 한화(000880)와 협력해 만들 예정이라고 공언했다. 한미가 합의한 한국의 대미 조선업 투자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상업용을 넘어 군용까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다만 지난해 12월 한화가 인수한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필리조선소가 해당 역할을 맡으려면 방산 업체 지정 등 여러 라이선스(인증)가 필요해 군용 마스가 프로젝트가 실제 가동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내년에도 'AI 빚투'…"사상 최대 미국 회사채 발행 전망"
    내년에도 'AI 빚투'…"사상 최대 미국 회사채 발행 전망"
    경제·마켓 2025.12.24 15:53:55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힘입어 미국 기업들이 내년에 역대 최대 수준의 회사채를 발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2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내년 미국에서 투자 등급의 회사채 2조2500억달러(약 3300조 원)어치가 시장에 쏟아져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회사채 유통량인 1조8000억 달러보다 약 25% 늘어난 수준이다. 직접적으로 AI와 관련된 회사채는 내년 4000억 달러(약 59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모건스탠리는 예측했다. 특히 알파벳, 아마존, 메타플랫폼(메타) 등 거대 AI
  • 엔비디아로 3200만원 번 투자자…'국장' 복귀 땐 600만원 稅면제
    엔비디아로 3200만원 번 투자자…'국장' 복귀 땐 600만원 稅면제
    경제·마켓 2025.12.24 15:36:59
    정부가 24일 내놓은 서학개미 유턴 정책의 핵심은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대규모 세금 감면 정책으로 볼 수 있다. 당초 시장에서는 서학개미들이 내는 해외 주식양도세의 세율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정부가 꺼내든 것은 ‘채찍’이 아닌 ‘당근’이었던 셈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한국을 떠난 서학개미를 다시 돌아오게 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매각 대금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확정적인 세금 혜택을 거둘 수 있어 투자금 전액은 아니더라도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일정 금액을 빼낼 충분한 유인이 된다는 점
  • 구리 사상 첫 1만2000달러 돌파… 산업금속도 ‘슈퍼 랠리’
    구리 사상 첫 1만2000달러 돌파… 산업금속도 ‘슈퍼 랠리’
    경제·마켓 2025.12.24 13:08:19
    금과 은에 이어 구리, 백금, 팔라듐 등 주요 금속 가격이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글로벌 원자재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구리 가격은 역사상 처음으로 톤당 1만2000달러 선을 넘어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선물 가격은 장중 톤당 1만2160달러까지 상승한 뒤 1만 20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상승률은 37%에 달해 200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FT는 구리 가격 급등 배경으로 중국의 수요 회복 조짐과 달러 약세 전
  • "이번엔 진짜 마지막이래"…자동차 개소세 인하 6개월 더 연장
    "이번엔 진짜 마지막이래"…자동차 개소세 인하 6개월 더 연장
    경제·마켓 2025.12.24 11:39:00
    정부가 당초 올 연말 종료 예정이던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발전연료에 대한 개소세 인하는 올 12월 말 예정대로 종료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자동차 소비 회복을 지원하겠다”며 5%에서 3.5%로 30% 낮춰 적용 중인 자동차에 붙는 개소세의 탄력세율을 반년 더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했다. 감면 한도는 100만 원으로 교육세·부가세 등을 포함할 경우 143만 원에 달한다. 정부는
  • 억만장자 보증도 안 통해…워너 주주, 파라마운트 제안 '시큰둥'
    억만장자 보증도 안 통해…워너 주주, 파라마운트 제안 '시큰둥'
    경제·마켓 2025.12.24 09:30:55
    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적대적 인수를 위해 세계 2위 부호인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의 개인 보증 카드를 꺼냈지만 통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워너브러더스의 5대 주주인 투자사 해리스 오크마크 측이 파라마운트의 새 제안에 불만을 표시했다고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해리스 오크마크는 지난 9월 말 기준 워너브러더스 주식 9600만 주(약 4%)를 보유했다. 해리스 오크마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알렉스 피치는 이메일에서 "파라마운트의 새 제안에 포함된 변경은 필요했지만, 충분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 "북극항로 내년 7~8월 시범운항…한국형 해상풍력 이익공유모델 개발"
    "북극항로 내년 7~8월 시범운항…한국형 해상풍력 이익공유모델 개발"
    경제·마켓 2025.12.24 09:28:00
    정부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내년 7~8월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시범 운항하기로 했다. 한국형 해상풍력 이익공유모델도 개발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3일 부산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해수부의 부산 이전 완료를 기념하는 부산청사 개청식과 범정부 북극항로추진본부를 출범시키는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직후 열렸다. 해수부는 ‘북극항로 시대로의 대도약, 민생경제 활력, 대한민국 균형성장 실현’이라는 비전하에
  • '메이드 인 차이나' 무시마라…中, 세계 4위 무기 수출국 등극 [글로벌 모닝 브리핑]
    '메이드 인 차이나' 무시마라…中, 세계 4위 무기 수출국 등극 [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12.24 08:26: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中 무기 자립 속도…최대 수입국서 4위 수출국 탈바꿈 중국이 20년 만에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에서 4위 수출국으로 도약하며 군사력의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2020~2024년 세계 무기 수출 4위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무기 수입 비중은 4.8%에서 1.8%로 급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2005년 세계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의 위상이 근본적으로 바뀌었음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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