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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연금 혁신 막히고…상장사 규제 가속 [SG發 증권사 신사업 차질]
    퇴직연금 혁신 막히고…상장사 규제 가속 [SG發 증권사 신사업 차질]
    IB&Deal 2023.06.06 14:30:46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하한가 사태와 주가조작 의혹을 계기로 증권사들의 신사업 계획이 곳곳에서 어그러지고 있다. 사업 대부분이 고액 자금을 끌어오는 내용이라 악화한 여론을 의식한 당정이 자본 공급 기능보다 부실 위험 우려를 더 높게 보는 탓이다. 설상가상으로 증권사와 상장사에 대한 규제 작업은 업계 반대에도 원안 그대로 도입하려는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퇴직연금 감독 규정 개정안’에서 당국은 퇴직연금의 투자처에 초대형 투자은행(IB)의 발행어음을 최종적으로 제외했
  • [기자의 눈] 바이오 공모주 ‘한탕주의’ 버려야 산다
    [기자의 눈] 바이오 공모주 ‘한탕주의’ 버려야 산다
    IB&Deal 2023.06.06 14:01:15
    “사실 바이오 기업 홍보는 웬만하면 맡고 싶지 않아요. 요즘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잘해야 본전입니다.” 기업설명(IR) 대행사 관계자들을 만나 바이오 기업 상장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반응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바이오 종목 투자는 ‘모 아니면 도’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6일 기준 올 신규 상장한 바이오 기업 4곳 중 2곳은 주가가 공모가 아래에 있고, 나머지 2곳 중 1곳의 주가도 상장일 시초가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주 수요예측을 실시한 두 기업은 공모액 규모가 최초 계획보다 반토막이 났다. 대통령까
  • 다이먼, "이제 집으로 간다"…한은 총재 찾아가 만나 [시그널]
    다이먼, "이제 집으로 간다"…한은 총재 찾아가 만나 [시그널]
    IB&Deal 2023.06.06 13:14:09
    전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JP모건체이스를 이끌고 있는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6일 1박2일 일정의 방한을 끝으로 아시아 순방을 마무리했다.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다이먼 회장은 짧은 체류 기간 동안 국내 금융지주 수장들 뿐 아니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까지 모두 만나며 ‘월가의 황제’다운 행보를 보였다. 다이먼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4분께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1층 로비에서 서울경제신문 기자와 만나 “이제 집으로 간다”며 소리 내 웃었다. 그는 한국 방문에 앞서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을 순방했다. 다이먼 회장은
  • 10% 이자라더니 브라질 환율 하락에 손실만…금감원 "채권투자 주의하세요"
    10% 이자라더니 브라질 환율 하락에 손실만…금감원 "채권투자 주의하세요"
    IB&Deal 2023.06.06 12:00:00
    A씨는 몇 년 전 연 10% 이자율의 10년 만기 브라질 국채에 투자했다가 낭패를 봤다. 가입 당시 ‘국채는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안전하다’는 증권사 판매 직원의 권유만 믿고 돈을 투입했는데 그 사이 헤알화 가치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헤알화 기준으로는 분명 이익이 발생했으나 투자 평가금액과 이자에 대한 원화 가치는 그 이상으로 떨어져 A씨는 결국 69만 원의 손실을 떠안아야 했다. 최근 증시 불안정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채권 투자에 개인들까지 몰리자 금융감독원이 유의 사항을 다시 한 번 전파했다. 환율 변동과 간접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오너 유죄에도 상장한 LIG넥스원과 ‘닮은꼴’ [시그널 INSEIDE]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오너 유죄에도 상장한 LIG넥스원과 ‘닮은꼴’ [시그널 INSEIDE]
    IB&Deal 2023.06.06 11:27:57
    이동재 에코프로(086520)그룹 회장 구속이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오지만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과거 오너 일가가 경영 관련 유죄 판결을 받고도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LIG넥스원(079550)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4월 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심을 청구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최근 경영 투명성을 입증할 자료를 추가로 제출했다. 지난달 11일 이 회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상장 심사의
  • [시그널] 프로테옴텍 수요예측 참패…바이오주 줄줄이 고배
    [시그널] 프로테옴텍 수요예측 참패…바이오주 줄줄이 고배
    IB&Deal 2023.06.06 01:07:47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기업 프로테옴텍이 희망가 하단에 못 미치는 금액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프로테옴텍은 지난달 31일과 1일 양일 간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공모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4500원에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희망 공모가 범위(5400~6600원) 최하단보다 16.6% 낮은 액수다. 이로써 총 공모액은 당초 최대 목표 금액이었던 132억 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72억 원에 그쳤다. 프로테옴텍의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577개 기관이 참여해 9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4.45
  • 외국인 투자자 등록 12월 전면폐지…31년만에 역사속으로
    외국인 투자자 등록 12월 전면폐지…31년만에 역사속으로
    IB&Deal 2023.06.05 18:00:32
    정부가 해외 투자 자금 유치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31년간 유지한 외국인투자자등록제를 올 12월 폐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외국인 개인투자자는 여권 번호만으로 국내 주식을 살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투자자등록제 폐지안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안은 이달 13일 공포한 뒤 12월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외국인투자자등록제는 주식·채권 등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 금융위 "자사주, 대주주 편법적 지배력 확대 활용 막을 것"
    금융위 "자사주, 대주주 편법적 지배력 확대 활용 막을 것"
    IB&Deal 2023.06.05 16:00:00
    금융위원회가 한국 기업들이 자기주식(자사주)을 대주주의 편법적인 지배력 확대에 쓰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보겠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논란이 된 자사주 의무 소각 방안은 ‘경영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비판을 감안해 검토 대상으로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금융위는 5일 금융연구원·금융감독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법인 자기주식 제도 개선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자사주 취득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주환원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자
  •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31년만에 종지부…"여권만 있으면 OK"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31년만에 종지부…"여권만 있으면 OK"
    IB&Deal 2023.06.05 14:35:51
    정부가 해외 자금 유치 활성화와 증시 저평가 극복을 목적으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를 31년만에 폐지했다. 이번 조치로 외국인 개인 투자자는 여권 번호만으로 국내 주식을 살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안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안은 오는 13일 공포한 뒤 12월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가 이번에 관련 제도를 과감히 폐지한 건 그간 외국인 투자자 등록 과정에 시간이 소요되고 요구되는 서류도 많다는 불만이 곳곳에서 제기됐기 때문이다. 미국&middo
  • [SEN]이뮤노바이옴, 바이오 USA 참가…"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협력 논의"
    IB&Deal 2023.06.05 09:55:29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뮤노바이옴이 5~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전 세계 65개국, 기업 8,000개 이상이 참가해 비즈니스와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최대 종합 바이오 컨퍼런스다. 이뮤노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염증성 장질환 및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IMB002’에 대해 소개하고 임상연구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등을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 [선데이 머니카페] 금융수장들의 '소 잃고 주가조작과 전쟁할 결심'
    [선데이 머니카페] 금융수장들의 '소 잃고 주가조작과 전쟁할 결심'
    IB&Deal 2023.06.03 23:00:00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폭락과 대규모 주가조작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 기관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뒷북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시장 감시·감독 기관장들이 유례 없이 한 자리에 모여 반성과 다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는데요. ‘자본시장은 세력들과 대주주의 돈놀이판’이라는 인식이 한 번 각인된 이상 시장 불신을 단번에 회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금융 당국이 이번 사태로 요즘 얼마나 다급히 움직이는지 선데이 머니카페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尹대통령까지 언급한 이복현…"거취 걸고 주가조작과 전
  • [시그널] 큐라티스, 수요예측 참패…공모가 '반토막'에도 상장 강행
    [시그널] 큐라티스, 수요예측 참패…공모가 '반토막'에도 상장 강행
    IB&Deal 2023.06.02 14:43:39
    백신 개발 기업 큐라티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참패해 공모가를 희망가 하단보다 38% 낮은 금액으로 확정했다. 완전 자본잠식 상태의 큐라티스로서는 결핵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확보하기 위해 공모 규모 축소에도 기업공개(IPO)를 강행할 방침이다. 큐라티스는 지난달 30~31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벌인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 하단(6500원)보다 2500원 낮은 4000원에 확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최종 공모액은 140억 원이다. 당초 최대 280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었으나 절반 수준으로 줄어
  • [시그널] '흑자전환' 밀리의서재, 코스닥 상장 재도전
    [시그널] '흑자전환' 밀리의서재, 코스닥 상장 재도전
    IB&Deal 2023.06.02 10:45:01
    전자책 구독 플랫폼 기업 밀리의서재가 흑자전환 성공 후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IPO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한 지 7개월 만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밀리의서재는 전날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 신청서를 제출했다. 예비심사에 45영업일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9월께 심사 승인을 받아 연내 상장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006800)이다. 앞서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11월 공모가 결정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
  • '1호 와인주' 나라셀라, 첫날 공모가 밑 '추락'
    '1호 와인주' 나라셀라, 첫날 공모가 밑 '추락'
    IB&Deal 2023.06.02 10:12:02
    와인 유통업체로 국내 1호 상장 타이틀을 거머쥔 나라셀라(40592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에도 못 미치는 주가 흐름을 보였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라셀라는 이날 공모가(2만 원)보다 2.5%(500원) 낮은 1만 9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시초가 대비 2.1% 낮은 1만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새내기들 중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보다 낮아진 종목은 티이엠씨(425040), 토마토시스템(393210)에 이어 나라셀라가 세 번째다. 만약 나라셀라가 이날 장 종
  • 금융당국·檢, 주가조작 비상대응 첫 회의…"주요국 사례 분석"
    금융당국·檢, 주가조작 비상대응 첫 회의…"주요국 사례 분석"
    IB&Deal 2023.06.02 09:43:43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주가조작 관련 합동 비상대응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 기관들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하한가·주가 조작 사태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지난 1일 거래소·남부지검과 비상 조사·심리기관협의회(비상 조심협)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비상 조심협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한 비상대응체계의 일환으로 마련힌 회의체다. 3개월 간 매달 2∼3회씩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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