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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K "고려아연 트로이카 드라이브 컨설팅 자료, 본 적도 읽은 적도 없다" [시그널]
    MBK "고려아연 트로이카 드라이브 컨설팅 자료, 본 적도 읽은 적도 없다" [시그널]
    IB&Deal 2024.12.15 21:02:54
    MBK파트너스가 비밀유지계약(NDA)을 위반해 고려아연(010130) 경영권 시도에 활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바이아웃’ 부문은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대한 컨설팅 자료’를 본 적도, 읽은 적도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MBK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참여한 ‘바이아웃’ 부문은 2년 전 ‘스페셜 시튜에이션스(SS)’ 부문의 고려아연 투자 검토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수차례 공개적으로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려아연 측에서 악의적 비방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qu
  • 국내 대표PEF '실탄 10조'…이젠 투자전쟁 열린다 [시그널]
    국내 대표PEF '실탄 10조'…이젠 투자전쟁 열린다 [시그널]
    IB&Deal 2024.12.15 18:08:00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하나둘 조(兆) 단위 블라인드펀드(투자처를 정하지 않은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 경쟁에 불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국내 10여 개 대표 PEF 하우스가 투자할 수 있는 여력만 10조 원에 달하는 만큼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인수합병(M&A) 시장 매물이 대거 소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 추정에 따르면 현재 국내 대표 10개 PEF가 지분 투자에 쓸 수 있는 여력은 약 10조 원이다. 운용사들이 통상 블라인드펀드 설립 후 5
  • 증시 최악 피했지만…盧·朴때와 달리 반도체 등 특수는 '실종'
    증시 최악 피했지만…盧·朴때와 달리 반도체 등 특수는 '실종'
    IB&Deal 2024.12.15 17:55:36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금융투자 업계 곳곳에서는 일단 최악의 불확실성은 피하게 됐다는 안도의 목소리가 나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만 탄핵 정국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데다 주요 기업 실적 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중국발(發) 반도체 공급과잉, 고환율 등 탄핵 정국 전부터 산적했던 악재 탓에 국내 주식시장이 당분간 크게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15일 대다수 전문가들은 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통과로 코스피지수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그나마 낮아졌다
  • ETF시장, 170조 돌파…韓증시 불안에 美주식 투자만 급증
    ETF시장, 170조 돌파…韓증시 불안에 美주식 투자만 급증
    IB&Deal 2024.12.15 17:49:17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올 들어 50조 원 가까이 급성장하면서 순자산 액수가 170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재집권, 탄핵 정국 혼란이라는 증시 악재 속에서도 해외 주식 자산을 중심으로 덩치를 불리며 석달도 안 돼 순자산을 10조 원 이상 늘렸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ETF의 순자산 총액은 지난 11일 170조 5983억 원을 기록해 170조 원 벽을 처음 넘어섰다. 지난 9월 26일 160조 원을 넘어선 지 고작 3개월도 안 돼 10조 원 이상을 더 불렸다. 지난
  • 엠앤씨솔루션 등 5곳, 올 마지막 증시 입성
    엠앤씨솔루션 등 5곳, 올 마지막 증시 입성
    IB&Deal 2024.12.15 17:08:10
    엠앤씨솔루션 등 5개사가 이달 16∼20일 올해 마지막으로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방산용 모션 컨트롤 부품 기업인 엠앤씨솔루션은 16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더본코리아 이후 첫 코스피 공모주이자 올해 마지막 상장 기업이다. 엠앤씨솔루션은 K9 자주포, K2 전차 등에 적용되는 포·포탑 구동 장치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두산모트롤BG가 2020년 12월 물적 분할해 설립한 모트롤이 전신이다. 엠앤씨솔루션은 1999년 국내 최초로 방산용 서보밸브 개발·양산에 성
  • 에코비트 2조에 팔았지만…태영은 '빈손' [시그널]
    에코비트 2조에 팔았지만…태영은 '빈손' [시그널]
    IB&Deal 2024.12.13 20:10:23
    태영건설(009410)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으로 자회사 에코비트 매각에 착수했던 태영그룹이 2조 원이 넘는 매각 대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모두 헌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룹 유동성 위기 타개책으로 핵심 자회사를 급하게 매각하려다 해외 사모펀드만 배불린 꼴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363280)는 전날 에코비트를 국내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 '尹탄핵 위기'에도…금융위 부위원장 "밸류업은 계획대로 추진"
    '尹탄핵 위기'에도…금융위 부위원장 "밸류업은 계획대로 추진"
    IB&Deal 2024.12.13 18:36:09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논란으로 정부의 국정 동력이 바닥을 친 가운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13일 한국증권학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자본시장 국제 컨퍼런스(CAFM)’ 행사에서 “긴 호흡으로 추진 중인 밸류업 등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당초 일정과 계획에 따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됐지만 금융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
  • [마감 시황] 기관 매수에 코스피 나흘째 상승…2490대 회복
    [마감 시황] 기관 매수에 코스피 나흘째 상승…2490대 회복
    IB&Deal 2024.12.13 16:39:44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코스피가 나흘째 올라 2490대를 회복했다. 기관이 13거래일 연속 순매수해 역대 네 번째로 긴 순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50%) 오른 2494.4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37포인트(0.34%) 내린 2473.75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장중에는 2500선까지 오르며 윤 대통령이 기습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직전인 지난 3일 코스피 종가(2500.10) 수준을
  • 한공회 70주년 기념식…최운열 "회계기본법 제정 적극 추진"
    한공회 70주년 기념식…최운열 "회계기본법 제정 적극 추진"
    IB&Deal 2024.12.13 16:31:02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회계 관련 법률을 하나로 통합한 ‘회계기본법’의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공회는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공인회계사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설파했다. 최운열 한공회 회장은 “공인회계사의 역할과 책임은 ‘외부감사법’ 제정을 계기로 보다 확대됐고 ‘신(新)외부감사법’으로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 회계기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사회
  • 고려아연 주주가치 제고할 적임자는 누구…MBK vs 최윤범 공방전 가열[시그널]
    고려아연 주주가치 제고할 적임자는 누구…MBK vs 최윤범 공방전 가열[시그널]
    IB&Deal 2024.12.13 16:25:25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 측이 “고려아연 주주가치가 최 회장 취임 이래 훼손돼 왔다”는 MBK파트너스의 분석을 ‘왜곡’이라고 반박한데 대해 MBK가 또다시 반박하며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다. 13일 MBK는 자료를 내고 “왜곡하는 쪽은 오히려 최 회장 측”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MBK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2022년 말 최 회장 취임 이후 고려아연의 주주가치가 급격히 훼손됐다고 지적하면서 그 이유는 후진적인 기업 거버넌스에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자 최 회장 측은 같은 날 MBK가 고려아연의 총주주수익률(TSR) 등
  • [오후 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로 강보합 전환…2500선 회복
    [오후 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로 강보합 전환…2500선 회복
    IB&Deal 2024.12.13 14:34:23
    코스피 지수가 13일 장중 반등에 성공하며 249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오름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2.61포인트(0.51%) 오른 2494.0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8.37포인트(0.34%) 내린 2473.75로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 전환했다. 장중 한때는 2500을 넘어섰다. 기관이 1269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414억 원, 1759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 [단독]에코비트 2조에 팔고도…태영, KKR에 매각 대금 다 뺏겼다[시그널]
    [단독]에코비트 2조에 팔고도…태영, KKR에 매각 대금 다 뺏겼다[시그널]
    IB&Deal 2024.12.13 11:10:00
    지난해 말 태영건설(009410)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 돌입 후 자회사 에코비트 매각에 착수한 태영그룹이 2조 원이 넘는 매각 대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모두 헌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는 전날 에코비트를 국내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총 매각 대금은 2조 700억 원이다. 에코비트는 2021년 10월 태영그룹 계열사 TSK코퍼레이션과 KKR의 산
  • 키움운용, 22년만 ETF 브랜드명 'KIWOOM'으로 교체
    키움운용, 22년만 ETF 브랜드명 'KIWOOM'으로 교체
    IB&Deal 2024.12.13 11:06:50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이름을 기존 ‘KOSEF’에서 ‘KIWOOM’으로 바꾼다. 우리자산운용 시절인 2002년 처음 ETF 시장을 열 때부터 사용하던 브랜드를 22년 만에 교체하기로 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운용은 내년 1월 14일부터 ETF 브랜드 이름을 KOSEF에서 KIWOOM으로 변경한다. 편입 종목을 비교적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액티브 ETF의 브랜드 이름도 ‘히어로즈’에서 KIWOOM으로 일원화한다. 키움운용은 전신인 우리자산운용 때부터 ETF 브랜드로 KOSEF를 사용했다. 우
  • 금감원 '2000억 유증' 정정 요구…현대차證 "원안대로 추진"
    금감원 '2000억 유증' 정정 요구…현대차證 "원안대로 추진"
    IB&Deal 2024.12.13 10:41:39
    금융감독원이 현대차증권(001500)에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다시 내라고 요구했다. 현대차(005380)증권은 단순 보완을 지적한 사안인 만큼 원안대로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2일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보완하라며 현대차증권이 지난달 27일 제출한 서류를 반려했다. 금감원의 이번 조치로 현대차증권의 기존 증권신고서의 효력은 정지됐다. 만약 현대차증권이 3개월 내에 정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유상증자 계획은 철회한 것으로 간주한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가 형
  • "자사주로 의결권 살리는 꼼수 막겠다"…영풍·MBK, 고려아연 자사주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시그널]
    "자사주로 의결권 살리는 꼼수 막겠다"…영풍·MBK, 고려아연 자사주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시그널]
    IB&Deal 2024.12.13 09:43:44
    영풍·MBK파트너스가 임시 주주총회 주주명부 폐지일을 앞두고 고려아연(010130)에 자기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약 5% 포인트 뒤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약속을 어기고 자사주를 의결권에 활용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풍·MBK는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 204만30주(9.85%)의 처분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영풍·MBK 관계자는 “계속되는 소각 요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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