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근육량 늘리면 심장병 위험 낮춘다?” 공식 깨졌다[헬시타임]
    “근육량 늘리면 심장병 위험 낮춘다?” 공식 깨졌다[헬시타임]
    헬스 2025.02.15 07:00:00
    노년기 건강을 위해 은행에 적금하듯 근육을 쌓는 이른바 ‘근육적금’의 효과가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근육량을 키우고 복부 둘레를 줄이는 게 심혈관질환·대사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반면 여성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지방과 근육의 균형을 이루는 게 더 중요했다.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면 심혈관·대사질환이 오히려 감소하는 ‘비만의 역설’이 확인돼 성별차이를 보였다. 박준희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교수와 원장원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 데이터를 이용해
  • "'디저트 배'는 따로 있지" 우스갯소리로 한 말, 진짜였다고?
    "'디저트 배'는 따로 있지" 우스갯소리로 한 말, 진짜였다고?
    헬스 2025.02.15 01:00:00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우리 뇌는 단 음식을 원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명 ‘디저트 배’가 실제 존재할 수 있는 원인을 밝히는 데 한발 다가선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독일 쾰른 막스 플랑크 신진대사 연구소(MPIMR) 헤닝 펜셀라우 박사팀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설탕에 대한 생쥐 뇌 반응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만감은 식사 후처럼 칼로리 부족이 해소될 때 나타난다. 안정적인 체중 유지를 위한 중요한 신경 생물학적 과정이지만, 포만감을 느낀 후에도 달콤한 음식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 주 2회 '이 음식' 먹었더니 생긴 변화…대장암 위험 20% '뚝'
    주 2회 '이 음식' 먹었더니 생긴 변화…대장암 위험 20% '뚝'
    헬스 2025.02.14 20:40:04
    요구르트를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특정 유형의 대장암 위험을 최대 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2일(현지시각) 메디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미국 병원 네트워크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연구진은 주 2회 이상 요구르트를 섭취하면 비피도박테리움이 검출되는 근위부 대장암(대장 입구에 가까운 상행결장이나 횡행결장에 발생하는 대장암) 발병률이 2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요구르트에 함유된 살아있는 박테리아가 장내 미생물 군집에 영향을 미쳐 이러한 효과를 나
  • "기술수출 대박" 리가켐바이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
    "기술수출 대박" 리가켐바이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
    헬스 2025.02.14 16:59:31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59억 원, 영업손실은 2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68.7%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599억 원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8억 원으로 2019년 이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배경에는 기술이전 계약 선수금이 있다. 2023년 12월 얀센과의 TROP2-ADC 'LCB84' 기술이전 당시 수령한 계약금의 기간인식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
  • “입대 시기도 정부가 쥐락펴락?” 군미필 사직 전공의들, 집회 예고
    “입대 시기도 정부가 쥐락펴락?” 군미필 사직 전공의들, 집회 예고
    헬스 2025.02.14 15:13:33
    작년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전공의들이 오는 22일 국방부 앞에 모인다. 병역미필 사직 전공의들이 의무사관후보생 중 입영하지 못한 초과 인원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하는 국방부 훈령 개정안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병역 미필 사직 전공의들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정문 앞에서 항의 집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직 전공의들은 국방부가 지난달 10일 행정예고한 '의무&middo
  •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유럽 허가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유럽 허가
    헬스 2025.02.14 15:09:41
    셀트리온(068270)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아이덴젤트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아이덴젤트의
  • ‘약효 논란에도…역대 최대 실적’ 뇌기능개선제의 불편한 진실[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약효 논란에도…역대 최대 실적’ 뇌기능개선제의 불편한 진실[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헬스 2025.02.14 14:30:00
    "먹기만 하면 치매 예방이 된다고? 아직도 그런 걸 믿는 사람이 있구나." 의사인 지인에게 사석에서 뇌 기능 개선제인 '콜린 알포세레이트'에 대한 견해를 물으면 십중팔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런 약이 나오면 알려달라고요. 콜린 제제가 '뇌 영양제', '치매 예방약' 등으로 둔갑해 매년 수천 억 원의 처방 실적을 올리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다소 의아하기까지 합니다. 콜린 제제는 지난해 외래에서만 6123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6226억 원으로
  • 대웅제약 톡신 ‘나보타’ 브라질 1800억 원대 수출
    대웅제약 톡신 ‘나보타’ 브라질 1800억 원대 수출
    헬스 2025.02.14 13:56:55
    대웅제약(069620)이 중남미 진출 후 최대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1800억 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18년 목샤8과 맺은 첫 수출 계약(180억 원)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다. 브라질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글로벌 3대 미용의료 시장으로 중남미에서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가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
  • "살아줘서 고맙습니다"…드라마와 딴판 '중증외상센터'의 현실은[메디컬인사이드]
    "살아줘서 고맙습니다"…드라마와 딴판 '중증외상센터'의 현실은[메디컬인사이드]
    헬스 2025.02.14 12:00:00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 기억하시겠어요?” 서울시 구로구 고대구로병원 본관 1층 로비. 휠체어에 탄 한 중년 남성이 조준민 응급중환자외상외과 교수에게 반가운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다. 당황한 기색을 읽어낸걸까. 잠시 어색한 공기가 흐른 뒤 환자는 "제가 교수님 덕분에 살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 머쓱해하며 돌아서던 순간 조 교수의 머릿 속에 어렴풋이 떠오르는 얼굴이 있었다. 몇달 전 야간 당직을 서던 날 추락 사고를 당해 여러 군데 골절이 생기고 골반 골절에 의한 간손상까지 입은 채 119구급대에
  • DXVX,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플랫폼 기술 수출로 성장 도모할 것" [Why 바이오]
    DXVX,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플랫폼 기술 수출로 성장 도모할 것" [Why 바이오]
    헬스 2025.02.14 10:14:36
    디엑스앤브이엑스(DXVX(180400))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2개년도 동안 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한 영향으로 회사는 연내 플랫폼 기술수출을 통해 손실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오전 10시 12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XVX는 전일 대비 562원(30%) 내린 1309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전날 내부결산시점에서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것이 감사보고서를 통해 확인되면 DXVX는 관리종
  • 셀트리온, 완제의약품 공장 착공 허가…2027년 상업생산 돌입
    셀트리온, 완제의약품 공장 착공 허가…2027년 상업생산 돌입
    헬스 2025.02.14 10:03:54
    셀트리온(068270)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으로부터 인천 송도 연수구에 증설하는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의 착공 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DP 공장은 연간 약 800만개 액상 바이알을 제조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제1공장 인근 부지에 지어진다. 셀트리온은 이번 DP 공장 증설로 연간 약 400만개 액상 바이알이 생산 가능한 기존 2공장 생산라인에 더해 총 연간 1200만개 액상 바이알 제조 규모를 갖추게 됐다.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DP 공장을 완공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할
  • 휴젤, 올해 상반기 보툴리눔 톡신 美 출시로 고성장 예상 [Why 바이오]
    휴젤, 올해 상반기 보툴리눔 톡신 美 출시로 고성장 예상 [Why 바이오]
    헬스 2025.02.14 09:28:11
    휴젤(145020)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상반기 내 보툴리눔 톡신의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어 큰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리포트를 통해 “올해 중국 인마켓 점유율 확대 및 미국 상반기 출시에 따라 매출액이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해주 연구원은 “중국 톡신 매출이 시장 성장보다 약 2.3배 빠르게 성장해 출시 2.5년 만에 점유율 15%를 달성했다”며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져 올해 매출은 24% 늘어난 4628억 원, 영업이익은 38% 증
  • '경영권 분쟁' 끝낸 한미, 북경한미 동사장에 장남 임종윤
    '경영권 분쟁' 끝낸 한미, 북경한미 동사장에 장남 임종윤
    헬스 2025.02.14 09:14:30
    한미약품(128940)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며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 동사장에 고(故) 임성기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이사가 선임됐다. 북경한미는 최근 중국 화륜그룹 측 이사 2명과 한미약품 이사 3명으로 구성된 동사회를 개최해 임 이사를 동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권용남 북경한미약품 경영지원부 고급총감과 서영 연구개발센터 책임자, 이선로 코리이태리 대표 등 3명도 신규 동사(이사)로 임명했다. 북경한미는 1996년 한미약품과 중국 국경기업인 화륜자죽약업이 함께 설립한 회사다. 임 이사는 2000년 경
  •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송영숙-임주현 모녀의 승리로 마무리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송영숙-임주현 모녀의 승리로 마무리
    헬스 2025.02.14 07:08:17
    1년여 간을 끌었던 한미약품(128940)그룹 오너가 형제와 모녀 간 경영권 분쟁이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고(故) 임성기 창업자의 배우자인 송 한미그룹 회장과 딸 임 부회장 측이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와 한미약품 이사회에서 다수를 차지하면서 경영권을 쥔 데 이어 차남 임종훈 대표이사가 한미사이언스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한미사이언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임 대표가 사임한데 따라 송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그룹 조직을 재정비해 안정시키고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 오늘 '의사 인력 수급추계위' 국회 공청회… 위원구성, 의결권 등 쟁점 예상
    오늘 '의사 인력 수급추계위' 국회 공청회… 위원구성, 의결권 등 쟁점 예상
    헬스 2025.02.14 05:30:00
    의대 정원 등을 논의할 의사 인력 수급추계 기구 구성과 관련해 국회의 공청회가 14일 열린다. 1년이 넘어가는 의정갈등의 회오리 속에 정부와 의료계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할 시한을 앞두고도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화를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는 수급추계위원회의 위상과 권한, 위원 구성은 물론 부칙에 내년 의대 정원 감원도 가능하다고 명시할지를 두고 정부는 물론 환자단체, 시민사회와도 이견을 내고 있다. 입장 차이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공청회만으로 대화 가능성이 열리기 쉽지 않아 보이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