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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졸중 신약, 심사만 10개월째…전문가들 “국내 도입 시급”
    뇌졸중 신약, 심사만 10개월째…전문가들 “국내 도입 시급”
    헬스 5분전
    대한뇌졸중학회가 7일 초급성기 뇌경색 치료제인 '테넥테플라제(Tenecteplase)'의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학회에 따르면 미국·유럽·중국·호주·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진료지침을 통해 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로 권고되는 테넥테플라제가 국내에선 쓰이질 못하고 있다. 테넥테플라제의 국내 공급을 담당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2024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지만 10개월째 승인 심사가 진행 중이다. 테넥테플라제는 현
  • “너무 예쁘다” 무심코 주워든 ‘이것’…죽음까지 이를 수 있다는데
    “너무 예쁘다” 무심코 주워든 ‘이것’…죽음까지 이를 수 있다는데
    헬스 2025.07.07 13:35:38
    여름철 해변가에서 특이한 문양의 조개나 오묘한 색의 비닐봉지가 발견됐다면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강한 독성을 지닌 해양 생물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특이한 모양의 조개껍데기를 주웠다가 죽음의 문턱을 넘나든 틱톡커의 사연이 알려져 더 경각심을 주고 있다. 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 계정을 운영하는 베킬리 롤스(29)는 지난달 초 일본 오키나와 해변에서 대리석 무늬가 눈에 띄는 조개껍데기를 발견했다. 평소 조개껍데기 수집을 취미로 하던 롤스는 주저없이 이를 집어 들었고 자세히 관찰하던
  • [로터리] 2기 뇌전증지원센터에 거는 기대
    [로터리] 2기 뇌전증지원센터에 거는 기대
    헬스 2025.07.07 11:34:23
    올 5월 보건복지부 지정 2기 뇌전증지원센터가 출범했다. 뇌전증 환자들의 치료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가 공모를 통해 전국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중 한 곳을 선정해 연간 6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2024년 1기 사업은 고가의 뇌자도(MEG) 장비 1대와 수술 로봇을 국내 병원 4곳에 도입하는 등 진단 및 치료 인프라 구축에 큰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뇌전증 환우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 해결 측면에서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2기 센터의 첫 번째 목표는 교육과 상담 서비스의 고도화다. 현
  • “이젠 日여행 안가도 되겠네”…필수 쇼핑템 ‘동전 파스’ 국내 상륙
    “이젠 日여행 안가도 되겠네”…필수 쇼핑템 ‘동전 파스’ 국내 상륙
    헬스 2025.07.07 10:50:07
    일동제약(249420)이 ‘동전 파스’로 잘 알려진 일반의약품 ‘로이히츠보코’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일본 니치반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로이히츠보코 코인플라스타’로 이달부터 국내 약국을 중심으로 독점 유통된다. 로이히츠보코는 소염·진통·진양 작용을 갖춘 붙이는 형태의 제품으로 베이지색의 둥근 외형과 피부에 닿았을 때 느껴지는 화끈한 온감이 특징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소염·진통 효과의 살리실산메틸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L-멘톨 및 dl-캄파
  • 한국판 ‘미네소타 프로젝트’ 본궤도…2028년 라오스 첫 국립대병원 들어선다
    한국판 ‘미네소타 프로젝트’ 본궤도…2028년 라오스 첫 국립대병원 들어선다
    헬스 2025.07.07 05:30:00
    서울대병원의 진료 노하우를 이식하는 라오스 첫 국립대병원 건립 사업이 연내 첫 삽을 뜬다.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서 라오스에 차관을 제공하는 방식이라 건설부터 개원 직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질 때까지 국내 기업들이 밀착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라오스 보건부는 지난달 일성건설(013360)과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건립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EDCF를 재원으로 하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로, 수도 비엔티안에 현지 유일의 국립보건과학대(UHS·University of Heal
  • "유튜브 2배속, 기억력 망친다?"…Z세대 속도 중독에 뇌 '적신호'
    "유튜브 2배속, 기억력 망친다?"…Z세대 속도 중독에 뇌 '적신호'
    헬스 2025.07.07 00:28:04
    영상 콘텐츠를 빠르게 재생하는 습관이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령층은 배속 시청 시 인지 기능 저하가 더 심하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캐나다 워털루대 티판 타루말링감 교수와 미국 시카고대 브래디 로버츠 교수 연구진은 전 세계 실험 논문 24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영상 시청 속도가 2배속을 초과할 경우 연령에 상관없이 기억력과 이해력이 저하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최근 학술지 '교육심리학평가(Educational Psychology Review)'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실험
  • "동남아 7000원 발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의사가 경고한 이유는
    "동남아 7000원 발 마사지 받았다가 수술?"…의사가 경고한 이유는
    헬스 2025.07.06 22:05:49
    미국의 한 의사가 동남아시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마사지를 받는 여행객들에게 피부 염증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조 휘팅턴 박사는 이달 1일(현지시간) 태국의 한 골목길에서 5달러(한화 약 7000원)짜리 마사지를 받은 후 다리에 심각한 염증이 발생한 한 남성의 사례를 소개했다. 휘팅턴 박사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 남성의 다리에는 붉은 물집이 올라왔고 고름이 가득 찬 농양이 형성됐다. 휘팅턴 박사는 "이 증상은 모낭염"이라며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세균이 모낭에 침투해 감
  • "가벼운 복통인 줄" 30대女, 돌연 암 진단…3달간 '이런 증상' 있었다
    "가벼운 복통인 줄" 30대女, 돌연 암 진단…3달간 '이런 증상' 있었다
    헬스 2025.07.06 20:50:49
    건강했던 호주의 한 30대 여성이 복통을 가볍게 여겼다가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암 진단을 받기 전 석 달간 전조 증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크리스탈 메이키(39)는 지난해 5월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진단 전 석 달간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복부 통증을 느꼈다. 또 하루 종일 피곤했고, 밤에는 땀을 흠뻑 흘려 옷을 갈아입고 침대보를 교체해야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평소 건강하고 암 가족력도 없었던 메이키는 매일 운동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 이
  • [여명] 대통령의 고백, 그래도 가야 할 가시밭길
    [여명] 대통령의 고백, 그래도 가야 할 가시밭길
    헬스 2025.07.06 18:00:59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초기에 ‘행정가형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내각과 참모 인사, 추가경정예산 처리, 부동산 대책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성과와 빠른 속도를 중시하는 국정운영이 돋보인다. 소년공 출신으로 변호사로 성장해 성남시장, 경기지사,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정무 감각을 함께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만기친람과 포퓰리즘 부작용을 우려한다. 물론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지난 정부에서 답답한 고구마를 워낙 많이 먹었던 국민 입장에서는 정권 교체의 효능감을 더 크게 느끼는 듯하다. 쾌도난마
  • [단독]서울대 DNA 전수…라오스 첫 국립대병원 연내 착공
    [단독]서울대 DNA 전수…라오스 첫 국립대병원 연내 착공
    헬스 2025.07.06 17:47:27
    서울대병원의 진료 노하우를 이식하는 라오스 첫 국립대병원 건립 사업이 연내 첫 삽을 뜬다.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서 라오스에 차관을 제공하는 방식이라 건설부터 개원 직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질 때까지 국내 기업들이 밀착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라오스 보건부는 지난달 일성건설(013360)과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건립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EDCF를 재원으로 하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로, 수도 비엔티안에 현지 유일의 국립보건과학대(UHS·University of Heal
  • '낡은 옷' 갈아입는 제약사들…MZ 리더가 조직 혁신 이끈다
    '낡은 옷' 갈아입는 제약사들…MZ 리더가 조직 혁신 이끈다
    헬스 2025.07.06 17:45:42
    젊은 세대가 일하는 방식을 직접 설계하고 전 직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에 참여하는 등 제약업계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탈바꿈하고 있다. ‘보수적이고 경직됐다’는 이미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영리더 포럼’을 운영했다. 그룹 내 13개 계열사에서 선임·책임급 직원 총 31명이 참여해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하는 프로젝트다. 영리더들은 △바람직한 행동 기준 △세대 간 소통 가이드라인 △일하는 방식 등을 주제로
  • "더워 못 살겠네" 무심코 에어컨 켰다가 몸져 누웠다?…'치사율 20%' 육박
    "더워 못 살겠네" 무심코 에어컨 켰다가 몸져 누웠다?…'치사율 20%' 육박
    헬스 2025.07.06 16:51:02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 사용이 늘며 냉방병 환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실내외 심한 온도 차로 발생하는 '냉방병'은 의학적으로 정의된 질병은 아니며, 감기나 몸살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두통과 피로·권태·졸림·어지럼증·소화불량·설사·복통 등이 나타나고, 호흡기 증상인 인후통과 콧물·기침도 동반될 수 있다. 냉방병의 원인 중 하나는 에어컨 냉각수에 서식하는 레지오
  • "덥다 더워"…이른 더위에 온열환자 급증
    "덥다 더워"…이른 더위에 온열환자 급증
    헬스 2025.07.06 13:14:18
    지난해보다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6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한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 5월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집계된 온열환자는 총 743명으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약 500 여개)에서 온열질환자 정보를 공유받아 집계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60대(18.1%), 50대(17%), 40대(14.6%) 순으로 환자가 많았다. 전체 환자의 31%는 65세 이상의 고령층이었다. 확인된 온열질환은 열탈진(53.1%), 열사병(20%), 열경련(14.9%) 등이었다. 열탈진은 땀을 너무 많이 흘려
  • 매일 '이것' 쓰다간 불임될 수도…"정액에서 미세플라스틱 나왔다"
    매일 '이것' 쓰다간 불임될 수도…"정액에서 미세플라스틱 나왔다"
    헬스 2025.07.06 12:55:39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지름 또는 길이 1㎛~5㎜인 플라스틱 입자)이 남성의 정액과 여성의 난포액에서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에밀리오 고메즈 산체스 스페인 무르시아대 생물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일 이같은 연구결과를 제41회 유럽인간생식및배아학회(ESHRE)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불임 치료를 받는 남성 22명으로부터 받은 정액과 여성 29명에게서 채취한 난포액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난자를 감싸고 있는 난포액 샘플 6
  • "몸에 좋대서 고기 안 먹고 채식했는데 이 망가져"…예상 깬 연구결과 '깜짝'
    "몸에 좋대서 고기 안 먹고 채식했는데 이 망가져"…예상 깬 연구결과 '깜짝'
    헬스 2025.07.06 10:45:09
    채식 위주의 식단이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물 속 미세 입자가 치아 법랑질을 마모시킬 수 있어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스위크에 따르면 스페인 발렌시아폴리테크닉대 연구진은 최근 식물성 식단이 치아 법랑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영국 왕립학회 학술지 인터페이스 저널(RSIF)에 발표했다. 법랑질은 치아의 가장 안쪽에 있는 상아질과 신경조직(치수)을 덮고 있는 층으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이를 보호한다. 뼈나 강철보다 단단한 구조를 가졌지만 동시에 매우 부서지기 쉬워 세균이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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