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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남성 10명 중 6명이 비만…'잦은 회식' 그리고 '이것' 부족 때문
    40대 남성 10명 중 6명이 비만…'잦은 회식' 그리고 '이것' 부족 때문
    헬스 2025.10.07 17:49:28
    40대 남성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비만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데 이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유병률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40대 남성의 비만 유병률(체질량지수 25 이상)은 61.7%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50.2%)보다 무려 11.5%포인트 오른 수치로 전 연령과 성별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30대 남성(49.1%)과 50대 남성(48.1%)의 비만율이 소폭 줄어든 것과 극명히 대비된다. 비만은 곧
  • 연휴 막바지, ‘세계 눈의 날’ 맞아 살피는 눈 건강… 고도근시, 망막손상 위험
    연휴 막바지, ‘세계 눈의 날’ 맞아 살피는 눈 건강… 고도근시, 망막손상 위험
    헬스 2025.10.07 17:00:00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눈의 날’인 매년 10월 둘째주 목요일을 맞아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6디옵터 이상 고도근시인 사람은 눈의 고성능 센서 역할을 하는 망막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돌이킬 수 없는 시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에 시력 변화를 놓치지 말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눈에 이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데려가는 게 좋다. 근시는 눈으로 들어온 빛이 망막보다 앞에 맺히는 바람
  • "배불리 먹었는데, 참치가 아니라고?"…심지어 영양가도 높은 '혁명적' 음식 뭐길래 [지금 일본에선]
    "배불리 먹었는데, 참치가 아니라고?"…심지어 영양가도 높은 '혁명적' 음식 뭐길래 [지금 일본에선]
    헬스 2025.10.06 22:05:54
    일본에서 곤약, 해조류 등을 활용해 특유의 식감과 외관을 구현한 식물성 참치가 출시를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난화와 어업 인구 감소로 참치 어획량이 줄어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식물성 참치가 '대체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6일(현지시간) 식품기업 DM 미쓰이제당에 따르면 최근 '오사카나 카쿠메이(おさかな革命·물고기 혁명)'라는 브랜드를 출범하고 식물성 참치를 선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닛케이 아시아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개발 책임자인 신 키요
  • ‘면역 브레이크’ 밝힌 日과학자 노벨상 수상…韓의사들 평가는
    ‘면역 브레이크’ 밝힌 日과학자 노벨상 수상…韓의사들 평가는
    헬스 2025.10.06 21:40:24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체내 면역 기능을 조율해 일종의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조절 T 세포(Treg) 존재를 규명한 미국과 일본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의료계에서는 자가면역질환과 암 면역치료, 장기이식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 전략을 바꿀만한 업적으로 난치병 극복의 기반이 될 것이란 평가를 내놨다. 이들의 기초의학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서도 관련 신약의 연구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2025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브렁코(Mary E. Brunkow) 미국 시애틀
  • "정확도 무려 88%"…피 한 방울이면 10년 후 '이 암' 예측 가능하다는데
    "정확도 무려 88%"…피 한 방울이면 10년 후 '이 암' 예측 가능하다는데
    헬스 2025.10.06 19:21:13
    앞으로는 간단한 피 검사 한 번만으로도 간 질환 발생 위험을 최대 10년 전부터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연구에서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핀란드 헬싱키대 공동 연구팀은 혈액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간 질환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모델 ‘COR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나이, 성별, 정기 건강검진에서 흔히 측정되는 간 효소(AST·ALT·GGT) 수치 등 다섯 가지 지표를 활용해 중증 간 질환 위험도를 계산한다. 연구팀은 1985~1996년
  • "추석 '급찐살'은 지방 아냐"… 골든타임 OO일 지나면 빼기 7배 힘들다
    "추석 '급찐살'은 지방 아냐"… 골든타임 OO일 지나면 빼기 7배 힘들다
    헬스 2025.10.06 11:15:49
    ◇추석 ‘급찐살’, 원인은 ‘글리코겐’ 추석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과 간식을 즐기다 보면 단기간에 체중이 늘어난다. 그러나 이른바 ‘급찐살’은 지방이 아니라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몸에 쌓인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과식으로 섭취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돼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된다. 글리코겐은 운동 시 바로 쓰일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저장된 뒤 약 2주가 지나야 비로소 지방으로 전환된다. 문제는 지방을 1kg 소모하려면 글리코겐 1kg보다 7배 더 많은 칼로리 소모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글리
  • "우울감에 빠진 韓 여성들, 문제 심각" 무슨 일?…"운동으로 푼다" 비율도 증가
    "우울감에 빠진 韓 여성들, 문제 심각" 무슨 일?…"운동으로 푼다" 비율도 증가
    헬스 2025.10.06 10:23:12
    최근 4년간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음주와 흡연이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여성의 음주율이 크게 올랐다. 2020년 10명 중 4명(40.3%)이 술을 마셨다면, 올해는 절반에 가까운 10명 중 4.5명(45.6%)이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음주율도 66.5%에서 67.7%로 소폭 상승했다. 여전히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술을 마시는 셈이다. 더 우려되는 것은 '위험한 음주'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고위험
  • “추석에 갑자기 아프면?"… 문 여는 병원·약국 이렇게 찾는다
    “추석에 갑자기 아프면?"… 문 여는 병원·약국 이렇게 찾는다
    헬스 2025.10.06 07:00:00
    추석 연휴는 대부분의 병원과 약국 문을 닫기 때문에 명절 음식을 먹다 배탈이 나거나 아이가 열이 나는 등 갑작스러운 상황이 생기면 당황하기 쉽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여러 온라인·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휴 중에도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실시간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포털에서는 △지역 △진료과목 △운영시간 △응급실 보유 여부를 기준으로 검색할 수 있고 지도 기반
  • '칼로리 폭탄' 추석 음식 살 안 찌게 먹는 방법은? “나물 먼저 송편은 나중에”
    '칼로리 폭탄' 추석 음식 살 안 찌게 먹는 방법은? “나물 먼저 송편은 나중에”
    헬스 2025.10.06 07:00:00
    추석 음식은 달고 기름진 것이 많아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일으키기 쉽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체중이 증가하고 당뇨 위험이 커진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섭취 순서와 조리법만 달리해도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춰 건강하게 추석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통상적으로 음식을 먹으면 혈중 당 수치가 오른다. 적절히 오른 혈당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간이나 근육 등에 저장된다. 하지만 고열량 음식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한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
  • "커피 마시고 딱 15분만 자면 졸음운전 끝"…요즘 뜬다는 '커피 냅' 뭐길래
    "커피 마시고 딱 15분만 자면 졸음운전 끝"…요즘 뜬다는 '커피 냅' 뭐길래
    헬스 2025.10.06 05:48:55
    이름만 들으면 다소 모순처럼 느껴지는 ‘커피 냅(coffee nap)’이 최근 해외 연구와 보건 전문 매체에서 주목하는 새로운 휴식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과학·탐사 전문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에는 “커피를 마신 뒤 잠시 낮잠을 자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피로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 따르면 커피 냅은 단순한 피로 회복법을 넘어 뇌 기능을 재충전하는 효과가 있다. 스페인에서는 점심 식사 후 커
  • “키 크는 주사, 잘못 맞으면 독”…30년 외길 성장의학 권위자의 일침
    “키 크는 주사, 잘못 맞으면 독”…30년 외길 성장의학 권위자의 일침
    헬스 2025.10.06 05:30:00
    "성장호르몬 주사가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성장호르몬 결핍, 터너증후군, 부당경량아와 같이 저신장증 유발 요인이 명확하다면 반드시 필요한 치료법이죠. 다만 무분별한 성장호르몬 치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 황진순 닥터황성장클리닉 원장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성장의 결과는 평균적으로 2년 남짓에 불과한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문가가 골 연령과 성장판을 정확하게 판독한 다음, 꼭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아야 최종 신장이 커질 가
  • 추석 밥상 '칼로리 깡패' 1위는? 약과보다 더 하다는 '이것'…  과도한 칼로리 섭취 막는 방법은?
    추석 밥상 '칼로리 깡패' 1위는? 약과보다 더 하다는 '이것'… 과도한 칼로리 섭취 막는 방법은?
    헬스 2025.10.05 18:01:44
    민족 최대 명절 추석,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음식들 앞에서는 누구나 방심하기 쉽다. 식약처에 따르면 특히 명절 음식은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아 과식 시 비만이나 소화불량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성인 남성 하루 권장량은 2400㎉, 여성은 2000㎉인데, 세 끼를 갈비찜·떡국·약과로만 채워도 하루 필요 열량을 훌쩍 넘는다. 실제로 추석 상차림에 오른 음식 가운데 '칼로리 왕좌’에 오른 것은 산적(653㎉)으로 조사됐으며 꼬치전(582㎉), 소갈비찜(531㎉)이 뒤를 이었다. 송편은 338㎉로 6위에
  • "살 빼려면 설탕과 유제품 절대 먹지 말라"…난리 난 '다이어트' 실체는
    "살 빼려면 설탕과 유제품 절대 먹지 말라"…난리 난 '다이어트' 실체는
    헬스 2025.10.05 17:27:00
    “모든 유제품을 끊어라. 글루텐을 버려라. 설탕은 절대 먹지 마라”는 식의 극단적 식단을 추구하는 ‘항염증 다이어트’ 영상이 유행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에게서 이러한 방식의 식단은 다이어트 효과는커녕 건강만 해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대 로런 볼 교수와 서던크로스대 에밀리 버치 박사는 지난달 22일 학술 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공동 기고문을 싣고,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끄는 항염증 다이어트의 실체를 검증했다. 이들이 지적한 SNS 영상들에는 유제품, 글루텐, 설탕만
  • 식약처, GMP 실사결과 공개 전면 개선…'알 권리' 높이는 규제기관들
    식약처, GMP 실사결과 공개 전면 개선…'알 권리' 높이는 규제기관들
    헬스 2025.10.05 17:00:0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제조소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 결과의 공개 방식을 대폭 손질한다. 원칙적으로 모든 결과를 공개하되 기업의 정당한 비공개 사유만 제한적으로 인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미국식품의약국(FDA)도 최근 기업들의 의약품 허가신청서에 대한 보완점을 대중에게 공개키로 하는 등 규제기관들이 잇따라 ‘알 권리’ 강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GMP 적합판정서부터 지적사항을 보고서 작성 단계부터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부분만 제외하고 공개하
  • “아빠가 미안하다”…사춘기 때 담배 피웠다면 자녀 노화 더 빨라진다는데
    “아빠가 미안하다”…사춘기 때 담배 피웠다면 자녀 노화 더 빨라진다는데
    헬스 2025.10.05 07:18:00
    아버지가 사춘기 이전, 즉 15세 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자녀의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의학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베르겐대 후안 파블로 로페스-세르반테스 박사 연구팀은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호흡기학회(ERS)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북유럽·스페인·호주에서 진행된 ‘호흡기 건강(RHINESSA)’ 연구에 참여한 7~50세 892명(평균 나이 28세)을 대상으로 부모의 흡연 여부와 흡연 시작 연령 등을 조사하고, 혈액 표본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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