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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장 뚫는 비트코인…美 월가의 '투자 구루'들 견해는?
    천장 뚫는 비트코인…美 월가의 '투자 구루'들 견해는?
    기업 2024.12.16 10:58:59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 투자자들이 과거 비트코인에 대해 언급한 발언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사기다’, ‘25달러에도 사지 않겠다’는 등의 발언으로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지만 최근 일부는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사업에 뛰어드는 모습도 나타난다.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JP모건 회장인 제이미 다이먼은 비트코인에 회의론적인 시각을 드러내 왔다. 2017년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주장한 그는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직원
  • 머스크, 트럼프에 '투자'해 612배 이득 봤다
    머스크, 트럼프에 '투자'해 612배 이득 봤다
    기업 2024.12.16 10:25:05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재선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투입한 선거자금 대비 600배 이상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가 미 대선 이후 테슬라 주가 상승에 기인해, 향후 스페이스X와 가상자산 등 가치 상승을 감안할 때 머스크의 재산상 이득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진다. 15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13일 기준 머스크 자산이 약 4420억 달러(약 635조 원)로 미 대선 이후 1700억 달러(약 244조 원) 가량 늘었다고
  • “애플, 내년 초박형·내후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 추진”
    “애플, 내년 초박형·내후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 추진”
    기업 2024.12.15 22:08:10
    애플이 내년에는 초박형 아이폰을, 내후년에는 폴더블폰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을 비롯해 다른 제품군의 디자인과 형태를 대폭 변경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아이폰 판매량의 성장 정체가 나타나면서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6년 2개 종의 폴더블폰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대형은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됐으며 접힌 화면을 펼치면 데스크톱 모
  • 英 CPTPP 합류…12개국 체제로 확대
    英 CPTPP 합류…12개국 체제로 확대
    기업 2024.12.15 22:05:35
    영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한 것을 인정하는 의정서가 발효됐다. 영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아닌 국가 중 처음으로 CPTPP 회원국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15일 NHK 등에 따르면 영국은 이날 CPTPP에 12번째로 공식 가입했다. 2018년 출범한 CPTPP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결성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멕시코·칠레·페루·말레이시아·베트남
  • 스페인 패션브랜드 ‘망고’ 창업자 산악 사고로 사망
    스페인 패션브랜드 ‘망고’ 창업자 산악 사고로 사망
    기업 2024.12.15 18:17:26
    스페인 패션 브랜드 ‘망고’의 창업자 이삭 안딕(71)이 14일(현지 시간) 산악 사고로 사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안딕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몬세라트 동굴에서 친척들과 하이킹을 하던 중 150m 높이의 절벽에서 미끄러져 숨졌다. 사고 당시 안딕의 아들이 현장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대계인 안딕은 1953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태어나 13세 때 가족과 함께 스페인으로 이주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고교 시절부터 친구들을 상대로 티셔츠를 판매하며 사업 수완을 보였고 의류 도매업을 하다 1984년 첫 망
  • 트럼프 시대 앞두고 韓외교 실종…내년 APEC도 발등의 불[尹대통령 탄핵가결]
    트럼프 시대 앞두고 韓외교 실종…내년 APEC도 발등의 불[尹대통령 탄핵가결]
    기업 2024.12.14 17:22:49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며 대한민국은 상당 기간 ‘외교의 부재’ 시대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안보 및 무역 지형이 요동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골든 타임’을 놓쳐 국가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실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줄줄이 예고된 국제 행사 준비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탄핵 가결로 인해 군통수권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은 북한에 대한 한미 간의 안보 대응
  • NYT "팀 쿡, 트럼프 자택 찾아가 면담"
    NYT "팀 쿡, 트럼프 자택 찾아가 면담"
    기업 2024.12.14 15:35:13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찾아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쿡 CEO가 이날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을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NYT는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 기사를 보도했다. 쿡 CEO가 올해 대선 이후 트럼프 당선인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당선인과의 면담에서 쿡 CEO는 애플이 직면한 국제 현안 관련 미국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유럽연합(EU)은 애플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과장금을
  • 브로드컴 시총 1조弗 돌파…반도체 지수 급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브로드컴 시총 1조弗 돌파…반도체 지수 급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4.12.14 09:45:25
    브로드컴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436조 원)를 돌파했다. 올 4분기 매출·당기순이익이 동반 증가하는 호실적을 낸 결과다. 브로드컴은 통신용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브로드컴을 중심으로 반도체 지수가 급등한 가운데 뉴욕 증시 3대 주가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은 장중 주가가 24% 이상 급등하면서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기업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에 도달한 것은 브로드컴이 9번째다. 기업가치가 크게 오르
  • "트럼프 누가 설득?" "이러다 국제 왕따"…탄핵 정국 '韓 패싱' 경고음
    "트럼프 누가 설득?" "이러다 국제 왕따"…탄핵 정국 '韓 패싱' 경고음
    기업 2024.12.14 08:00:00
    트럼프 2기발 ‘마가(MAGA) 외교’ 구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탄핵 정국에 빠진 우리나라가 리더십 부재로 인해 국제적 고립 상태를 맞을 것이란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정상외교를 선호하는 트럼프의 스타일과, 취임 초 몰아닥칠 행정명령 후폭풍을 고려하면 앞으로 수개월 간 우리의 리더십 부재는 씻을 수 없는 국가적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2기 출범과 맞물려 한국에 엄청난 정치적 혼란이 벌어진 것이 한미동맹은 물론 한미일 3국의 대중국 견제에도 위험 신호라는 경고음이
  • “AI 덕분에 대박났네”…美 브로드컴, 시총 ‘1조 달러’ 첫 돌파
    “AI 덕분에 대박났네”…美 브로드컴, 시총 ‘1조 달러’ 첫 돌파
    기업 2024.12.14 05:05:25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인공지능(AI) 호재에 힘입어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13일(현지 시간) 미 증시에서 브로드컴 주가가 폭등하며 글로벌 시총 순위 9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11시 49분 브로드컴 주가는 전일 대비 18.88% 급등한 217.77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시가총액은 1조170억 달러로 치솟으며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를 제치고 글로벌 시총 9위 자리에 올랐다. 장중에는 221달러까지 오르며 20%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이같은 주가 급등은 전날 발표된 실적과 AI
  • 정년퇴직자도 1억 '통 큰 연봉', 파격대우로 난리 난 日 '기업' 어디길래?
    정년퇴직자도 1억 '통 큰 연봉', 파격대우로 난리 난 日 '기업' 어디길래?
    기업 2024.12.13 23:08:43
    일본 주요 기업들이 인력난 심화에 따라 시니어 직원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60세 정년 이후 재고용 직원의 급여를 대폭 인상하며 현역 시절 수준으로 맞추는 추세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UFJ은행은 2025년부터 재고용 직원의 급여를 최대 40% 인상하기로 했다. 근무일수를 주 4일에서 5일로 확대해 현역 시절 소득 수준을 보장한다. 연봉은 최고 1000만엔(약 9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정규직 출신 약 10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기존 재고용 제도의 획기적 변화다. 그동안 60세 정년
  • "트럼프 만날 사람 없다" 한미동맹 약화 가능성
    "트럼프 만날 사람 없다" 한미동맹 약화 가능성
    기업 2024.12.13 17:54:55
    도널드 트럼프 2기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외교’ 구상이 본격화하면서 탄핵 정국에 빠진 한국이 국제적 고립 상태에 놓일 것이라는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1순위 외교 어젠다인 ‘우크라이나 종전’은 북한과 연계된 문제인데 취임 초 전격적인 북미 협상이 진행될 경우 한국이 주요 논의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미국 내 외교 전문가 사이에서는 현 상황이 한미 동맹에 유지에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진단이 나온다. 트럼프는 12일(현지 시간) 공개된 시사 주간지 ‘타
  • 트럼프 "김정은 잘 안다"…대북외교 '韓 패싱' 우려
    기업 2024.12.13 17:43: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의 개입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종전이 복잡해졌지만 협상을 통해 전쟁을 조기에 종식하겠다”며 “나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잘 지낸다”고 강조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및 탄핵 정국으로 한국의 리더십 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트럼프 2기발(發)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외교가 본격화하면서 국제 무대에서 ‘한국 패싱’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는 12일(현지 시간) 시사 주간지 ‘타임’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종전과 관련해
  • "우라늄·원유 수출관세 검토"  최후카드까지 언급한 캐나다
    "우라늄·원유 수출관세 검토" 최후카드까지 언급한 캐나다
    기업 2024.12.13 17:38:30
    캐나다가 원유·우라늄 등 주요 대미 수출 원자재에 수출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엄포를 놓자 미국이 의존하는 원자재 가격을 높이는 방식으로 맞대응 카드를 꺼내놓은 것이다.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무역 전쟁에 나설 경우 주요 원자재에 수출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트럼프 관세 폭탄’에 맞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수출하는 품목의 가격을 올려 미국의 소비자&midd
  • "IT노동자 불법 취업시키고 돈 세탁" 美, 71억원 걸고 北기업 공개 수배
    "IT노동자 불법 취업시키고 돈 세탁" 美, 71억원 걸고 北기업 공개 수배
    기업 2024.12.13 10:37:36
    미국 정부가 최대 500만 달러(약 71억5,0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을 해외로 빼돌려 북한에 이익을 안긴 중국 및 러시아 소재 북한 IT 회사 관련 정보를 공개 수배했다. 이들 회사들은 북한의 자금 세탁 및 대량 살상 무기 확산에도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미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중국에 본사를 둔 북한 IT회사인 '옌볜 실버스타 네트워크 테크롤로지'와 러시아 소재 '볼라시스 테크놀리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북한 IT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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