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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내부 검토중"
사회 사회일반 2020.12.16 15:41:53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더욱 커지며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선을 넘어선 16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선별 임시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최근 1주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범위(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에 들어왔다./오승현기자 2020.12.16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범위 진입…정부 "검토중"
사회 사회일반 2020.12.16 15:40:41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더욱 커지며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선을 넘어선 16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선별 임시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최근 1주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범위(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에 들어왔다./오승현기자 2020.12.16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나
사회 사회일반 2020.12.16 15:39:24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더욱 커지며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선을 넘어선 16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선별 임시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최근 1주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범위(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에 들어왔다./오승현기자 2020.12.16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범위 진입…정부 "내부 검토중"
사회 사회일반 2020.12.16 15:31:05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더욱 커지며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선을 넘어선 16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선별 임시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최근 1주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범위(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에 들어왔다./오승현기자 2020.12.16 -
정부 "일평균 833명, 3단계 격상 범위 진입"
사회 사회일반 2020.12.16 15:30:17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더욱 커지며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선을 넘어선 16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선별 임시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최근 1주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범위(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에 들어왔다./오승현기자 2020.12.16 -
화순 코호트 격리 요양병원서 2명 추가 확진…전남 누적 4명
사회 전국 2020.12.16 13:36:01전남도는 전날 밤 코호트 격리 중인 화순 요양병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는 것을 포함해 전날 모두 4명(전남 482~48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추가 확진된 전남 484·485번 확진자는 동일집단 격리 중인 화순 요양병원 직원과 환자로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은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479번 확진자(화순 요양병원 근무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전남 479번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 종사자 1명(전남 480번)이 확진 판정을 받자 요양병원 내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동일 집단격리 조치했다. 광주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광주 810번 확진자를 접촉한 2명도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828·829번 확진자가 됐다. 광주 828번 확진자는 광주 81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829번 확진자는 광주 810번 확진자가 방문한 모 한방병원에서 근무하다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파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순=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
인천서 부평구 공무원·교통공사 근로자 포함 33명 확진
사회 사회일반 2020.12.16 12:33:59인천시는 부평구 공무원과 인천교통공사 근로자를 포함해 3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중 2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는 5명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8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부평구 소속 공무원 A씨는 구청 내 전수 검사 과정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으나 자택 대기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평구에서는 이날까지 구청 직원 9명과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 등 모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교통공사 소속 청소근로자 B씨는 전날 남편의 확진 판정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B씨의 남편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부천시 모 증권회사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부평구 일가족·부천시 증권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이 됐다. 최근 확진자 7명이 발생한 인천시 서구 불로동 한 교회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이다. 최근 19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로 분류된 남동구 미용실에서도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며 누적 20명으로 늘었다. 전날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25개 중 23개를 사용 중이며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444개 가운데 197개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44.4%에 이른다. 정원 450명인 생활치료센터 3곳에는 287명이 입소해 63.8%의 가동률을 보였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35명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
경북 확진자 28명…1차 대유행 이후 일일 최대
사회 전국 2020.12.16 12:28:12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월 이후 일일 최대를 기록하며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보다 28명 늘어 총 1,878명이다. 이는 지난 3월 6일 일일 확진자 122명 등 1차 대유행 이후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것이다. 안동과 구미에서 각 8명씩 발생했고 포항 4명, 경산 3명, 영천 2명, 경주 1명, 영주 1명, 칠곡 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에서는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기존 확진자의 회사 동료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30대가 확진된 뒤 접촉자를 검사한 결과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의 회사 동료, 가족, 지인 등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경산 3명은 대구 영신교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영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지인 2명, 영주에서는 안동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경주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다. 이처럼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안동 등 일부 시·군은 경북도가 정부 지침보다 느슨하게 설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정부 지침대로 격상했다./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
서울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1개 남아…택배·종교·요양시설·식당종사자 전수검사
사회 사회일반 2020.12.16 11:33:26서울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개 밖에 남지 않았다. 서울시는 금주 내 2개 병상 등 연말까지 6개 상급종합병원에 18개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택배를 비롯 종교·요양시설 종사자와 대중교통 운전자 등 필수업종 종사자에 대해 전수 검사에 착수해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발견한다는 방침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갖고 “확진자 수가 매일 불어나면서 서울의 병상도 한계에 이르고 있다”면서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총 78개 중 77개가 사용 중으로 입원 가능한 병상이 1개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금주 내 2개 병상 등 추가적으로 연말까지 6개 상급종합병원에 18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활치료센터도 9곳 총 1,929병상까지 확대했으나 사용 중인 병상은 1,171개로 즉시 이용할 수 있는 병상은 245개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교회 수양관과 대학 기숙사를 활용해 생활치료센터를 확대하고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도 22개구 1,901병상까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소망교회 수양관을 활용한 280개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는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서울시립대 기숙사에도 520병상을 확보했다. 시는 오는 21일 적십자병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감염병 전담병원 5곳을 추가 지정해 278병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56개 주요 지점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도 확대하고 검사 건수도 늘린다. 17일부터 서울광장에도 임시 선별진료소가 마련된다. 서 권한대행은 “하루 1만건 내외인 검사 건수를 최대 3만7,000명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면서 “우선적으로 택배 등 유통 물류업, 콜센터, 봉제사업장, 종교시설, 요양시설, 음식업 종사자 등 고위험 집단과 요양시설 종사자, 긴급 돌봄 종사자, 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운전자를 비롯 필수업종 종사자부터 전수 검사에 착수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대규모 집단감염을 초래한 교회·음식점에 대해 고발과 손해배상청구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서 권한대행은 “이미 3단계 격상 상황을 상정한 준비에 착수했지만 3단계 격상은 마지막 보루”라면서 “강제로 멈춰야 하는 시간이 오기 전에 시민 스스로 자발적 3단계 거리두기에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
군 코로나 확진 3명 늘어…‘휴가 복귀 전 검사’ 권고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0.12.16 11:28:22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가 복귀 전 검사를 권고할 방침이다. 특히 부대나 휴가 지역이 수도권 지역인 경우 휴가 복귀 전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하도록 권고했다. 휴가 복귀 후 2주간 예방적 관찰 또는 필요하면 예방적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수도권 외 다른 지역 인원은 휴가 복귀 후 2주간 예방적 관찰, 필요 시 군 병원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병사들 역시 휴가지가 수도권 지역인 경우 휴가 복귀 전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하도록 권고했다. 또 휴가 복귀 후 별도 공간을 분리해 예방적 격리 또는 예방적 관찰을 시행할 방침이다. 휴가 복귀자 관리 지침은 ‘거리두기 2.5단계’ 이상 유지 시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군은 장병들의 정기 휴가를 전면 통제하고 있으나 청원휴가 등이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휴가 복귀 후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데 따라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16일 오전 현재 군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3명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1명은 전날 하루 새 14명이 무더기 확진된 경기도 파주 소재 육군 부대 병사다. 부대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2명은 김포 소재 해병대 부대 간부들이다. 첫 확진자는 가족 확진으로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어 전수검사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된 간부가 추가 확진됐다. 해당 부대는 아직 3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472명이 됐다. 이 가운데 394명이 완치됐고 78명이 치료 중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
거리두기 3단계 들어가나…신규확진 1,078명 역대 최다
사회 사회일반 2020.12.16 11:19:3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겨울을 맞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13일 처음으로 1,000명대를 기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 추세였으나 불과 사흘만인 16일 또다시 1,000명 선을 넘었다. 특히 사망자와 중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은 포화 직전이고, 확진 판정을 받고도 감염병 전담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지 못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국내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한 정부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78명으로, 직전일(880명)보다 198명 증가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3일 1,030명을 기록한 후 700명대로 급감한 것은 주말 코로나 검사 수가 적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확산세는 한동안 잠잠했던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데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한 일제·정기검사에서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누적 168명),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117명), 남양주시 별내참사랑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33명),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104명), 부산 동구 인창요양병원(63명), 울산 양지요양병원(206명)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별로 680명→689명→950명→1,030명→718명→880명→1,078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860.7명꼴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832.6명(643명→673명→928명→1,000명→682명→848명→1,054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 범위(전국 800∼1,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에 속한다. 정부는 그간 3단계 격상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0명대에 달하면서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실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무작정 3단계 조치를 단행하기보다는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감안해 분야별로 지원대책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려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마지막 수단인 3단계 상향 결정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의 이날 발언은 향후 3단계 격상 가능성을 시사한다. 전날 하루 동안 12명이 숨을 거두면서 누적 사망자는 612명이 됐다. 직전일(13명)에 이어 이틀 연속 하루 사망자가 두 자릿수로 나왔다.위중증 환자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위중증 환자는 97명이었으나 2일(101명) 100명을 넘어서더니 이후 일별로 117명→116명→121명→125명→126명→134명→149명→172명→169명→179명→179명→185명→205명→226명을 기록해 200명 선을 훌쩍 넘었다. 이달 1일과 비교하면 보름만에 배 이상 폭증했다. 중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병상은 점점 포화 상태에 달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당장 입원할 수 있는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전국에 총 40개뿐이다. 직전일보다 또 3개가 줄었다. 특히 신규 확진자의 70% 이상이 몰려있는 수도권에는 3개(서울 1개, 인천 2개)밖에 남지 않았다. 중환자와 별개로 코로나19 확진 후 2일 이상 입원·입소를 대기 중인 확진자도 268명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내 조용한 전파를 막기 위해 공격적인 선제 검사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전날 수도권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만3,629명을 검사했으며, 이 가운데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
서울 코로나 확진자 다시 300명대로…신규 확진 378명
사회 사회일반 2020.12.16 10:56:47서울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서울지역에서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난 12일 399명으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후 13일 219명, 14일 251명 등 200명대로 감소했으나 사흘만에 다시 300명 후반대까지 껑충 뛰었다. 평일인 지난 14일과 15일에 코로나19 검체검사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서울지역 코로나19 검사건수는 총 1만8,507건이었으며 15일에도 1만7,908건으로 확진율은 각각 2.4%와 2.0%였다. 누적 확진자는 1만3,035명으로 늘었다. 주요 감염경로는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25명,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7명, 영등포구 학원 관련 6명, 강북구 소재 교회 관련 4명,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관련 4명, 송파구 소재 교정시설 관련 3명 등이며 기타 확진자 접촉 15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경로 조사중 149명이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사회 전국 2020.12.16 10:54:17경남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남도는 16일 오전 코로나19 발생과 대응관련 브리핑 자료를 통해 신규 확진자 9명(경남 879~905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 2명, 사천 3명, 창녕 2명, 김해·거제 각 1명씩이다. 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중 1명이다. 이로인해 경남도내 누적확진자는 모두 90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249명은 입원해 치료중이고, 나머지 651명은 퇴원했다. 2명은 사망했다. 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브리핑룸에서 이들의 감염 경로와 추가 확진자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
경기 도내 15일 329명 코로나19 확진…중증병상 49개 모두 소진
사회 사회일반 2020.12.16 10:49:18경기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대로 늘었다. 경기도는 15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명 발생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581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320명, 해외 유입 9명이다. 경기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 역대 최다인 331명을 기록한 뒤 13∼14일에 200명대로 감소했다가 다시 300명대로 늘었다. 16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은 35개가 추가로 확보되면서 가동률이 84.1%(768개 중 646개 사용)로 전날 87.3%보다 낮아졌지만 중증환자 병상은 49개가 모두 소진됐다. 생활치료센터 6곳의 가동률은 78.7%로 전날(77.7%)과 비슷한 수준이다. 남아 있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398개다. 병상 배정 후 이송예정인 확진자를 포함해 입원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는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전날(506명)보다 5명 감소해 모두 501명으로 집계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울산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고교생 1명 포함
사회 전국 2020.12.16 09:42:48울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모두 지역 감염자로 학생 감염자도 포함돼 있다. 울산시는 중구에 거주하는 50대 등 6명(울산 490~49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울산 490~492번까지 3명은 지난 2일과 4일 사이 경남 창녕의 장례식장에서 부산 1,247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장례식장에선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70대 부부(울산 486, 487번)가 15일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울산 493번은 남구 거주 20대로 울산 32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 울산 494번은 남구 거주 50대로 울산 22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역시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 울산 495번은 울주군 거주 10대로 고등학생이다. 울산 48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울산 489번 역시 같은 고등학교 학생이다. 명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학교는 이달 9일부터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울산시는 해당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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