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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좀 싸게 보려다가"…OTT 계정 공유 플랫폼 먹튀에 소비자들 '날벼락'
    "넷플릭스 좀 싸게 보려다가"…OTT 계정 공유 플랫폼 먹튀에 소비자들 '날벼락'
    산업일반 2025.07.15 19:18:49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계정 공유 중개업체를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싸게 보겠다’는 마음으로 1년치 요금을 현금으로 결제했다가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와 함께 돈을 날리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OTT 서비스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23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32건) 대비 7.4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소비자들의 상담 중 상당수는 계정 공유 중개 플랫폼과 관련된 피해였다. 이들은 관리 안정성
  • '위믹스 유통량 조작 의혹' 1심 무죄 장현국 "밀린 일 적극 진행"
    '위믹스 유통량 조작 의혹' 1심 무죄 장현국 "밀린 일 적극 진행"
    IT 2025.07.15 19:15:51
    가상화폐 위믹스 유통량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장현국 전 위메이드(112040) 대표(현 넥써쓰(205500) 대표)와 위메이드 법인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김상연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 전 대표에게 범죄 혐의가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위믹스는 위메이드가 2020년 발행한 P2E(Play to Earn·플레이로 돈 벌기) 게임 관련 가상화폐다. P2E 게임은 블록체인을 통해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가상화폐로 교환해 수익을 낼 수 있는
  • "해킹 막아라" KT, 정보보호에 1조 투자
    "해킹 막아라" KT, 정보보호에 1조 투자
    바이오 2025.07.15 18:53:27
    KT가 앞으로 5년간 정보보호 투자에 1조 원을 투입한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최근 연이어 해킹 사고에 휘말리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투자 확대에 나선 것이다. KT는 이번 투자를 통해 보안 관련 인원을 대폭 늘리고,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해 보안 시스템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KT는 15일 ‘KT 고객 안전·안심 브리핑’을 열고 “2030년까지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글로벌 빅테크 수준인 1조 원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라고 밝혔다.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공시된에 따르면 KT의 2023년 기준 연
  • "아마존·자라 임직원과 함께 온라인 어학연수 떠나세요"
    "아마존·자라 임직원과 함께 온라인 어학연수 떠나세요"
    중기·벤처 2025.07.15 18:51:56
    "고플루언트에서는 인도, 유럽 등 다양한 국가 사람이 쓰는 영어 발음은 물론 금융·패션 등 특정 산업에서 주로 사용하는 표현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이지해 고플루언트 한국 사업 총괄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고플루언트 서비스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고플루언트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 거주하고,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B2B(기업 간 거래) 특화 글로벌 어학 교육 플랫폼이다. 일대일 및 단체 토론 수업을 제공해 온라인 상에서 어학연수를 받는 경험을 제공
  • 미세플라스틱도 거른다…혁신 정수기 쏟아내는 코웨이
    미세플라스틱도 거른다…혁신 정수기 쏟아내는 코웨이
    중기·벤처 2025.07.15 18:50:28
    기록적인 폭염에 얼음정수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코웨이가 차별화된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점유율 격차 확대에 나섰다. 코웨이는 올해 2분기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직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얼음 용량을 대폭 확대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와 역삼투압(RO) 필터를 탑재한 ‘얼음정수기 RO’를 출시하는 등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출시된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자사 가정용 얼음정수기 중
  • 도로 위 센서따라 자율주행…주차는 10초면 끝
    도로 위 센서따라 자율주행…주차는 10초면 끝
    중기·벤처 2025.07.15 18:49:10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안개가 껴도 군집 자율 주행을 할 수 있는 기술은 국내에서는 독보적입니다. 독일 보쉬와 콘티넨털 같은 회사와 비교해도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력에서 우위가 뚜렷합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 15일 경기 성남 분당구 대왕판교로에 위치한 자동차 시험 주행 코스 .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레저용 차량(RV), 소형 트럭 등 빨간 색 커버를 씌운 차량 10대가 줄을 지어 움직이고 있었다. 마치 갓 생산돼 탁송 순서를 기다리는 신차 대열이 연상됐다. 이들은 차량 자체 센서가 아니라 도로나 사유지
  • 오리온, 상반기 매출액 1조 5856억…역대 최대
    오리온, 상반기 매출액 1조 5856억…역대 최대
    생활 2025.07.15 18:14:38
    오리온(271560)은 올해 상반기(1~6월) 순매출이 1조 5856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5일 잠정 공시했다. 종전 역대 최대 기록이던 전년 동기(1조 4677억 원) 대비 8.0% 늘어난 수치다. 법인별 매출액은 해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이 633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 법인은 5737억 원으로 베트남 법인(2309억 원), 러시아 법인(1480억 원)이 그 뒤를 이었다. 6월 순매출은 2450억 원으로 2288억 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전월(2699억 원) 대비로는 9.2% 감소
  • "계량기 오류로 600억 손해"…가스公, 하이닉스와 소송전
    "계량기 오류로 600억 손해"…가스公, 하이닉스와 소송전
    산업일반 2025.07.15 18:01:23
    한국가스공사(036460)가 무단 가스 사용을 이유로 SK하이닉스(000660)에 6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계량기 오류로 가스 과다 공급 문제가 생긴 가운데 양측이 고의성 여부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이승원 재판장)는 다음 달 29일 오후 3시 한국가스공사가 SK하이닉스·SK에코엔지니어링·발맥스기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3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스마트에너지센터(발전소)에
  • 伊 포지타노 통째 옮겨놓은 듯…'지중해 낭만' 오롯이 [르포]
    伊 포지타노 통째 옮겨놓은 듯…'지중해 낭만' 오롯이 [르포]
    기업 2025.07.15 17:56:24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설리해수욕장을 지나자 옥빛 물결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유럽의 휴양지 같은 그림이 펼쳐졌다. 이탈리아 남부의 세계적 휴양지 포지타노를 모티프로 대명소노그룹이 새로 오픈한 ‘쏠비치 남해’다. 산비탈 지형을 살려 설계한 리조트 외관은 포지타노의 해안 절벽과 국가중요농업유산 남해 ‘다랑이논’의 계단식 농경지를 현대 건축으로 재해석했다. 유럽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왔지만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한국의 색을 입힌 것이다. 초여름 햇살 아래 건물 외벽이 은은하게 빛나고 절벽 아래로는 잔잔한 옥빛 바다가 펼쳐져 그림
  • LG엔솔·GM, 美서 中배터리 밀어내기 시동
    LG엔솔·GM, 美서 中배터리 밀어내기 시동
    기업 2025.07.15 17:51:09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저비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산에 나선다. 미국 전기차 배터리 1위 기업과 완성차 판매 1위 기업이 중국이 휩쓸던 LFP 배터리 시장에 공식 진출하는 것이다. 두 회사의 합작으로 미국 LFP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입지는 급격히 위축될 전망이다. LG엔솔과 GM이 합작해 설립한 얼티엄셀즈는 14일(현지시간) 저비용 제품인 LFP 배터리 셀을 2027년부터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LG엔솔 관계자는 "GM과 얼티엄셀즈에서 차량용
  • SK렌터카 "'현미경 검증' 통과한 중고차 연 10만대 경매로"
    SK렌터카 "'현미경 검증' 통과한 중고차 연 10만대 경매로"
    기업 2025.07.15 17:49:05
    SK렌터카가 중고차 구입부터 금융, 폐차까지 전 생애를 관리하는 150조 원 규모의 ‘에프터마켓’에 진출한다. 소비자 불안을 해소할 투명한 차량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5년 내 연간 10만 대의 중고차를 시장에 쏟아낼 계획이다.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는 15일 충남 천안시 SK렌터카 오토옥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고차 사업은 작년 SK렌터카의 매출 중 3분의 1에 해당할 만큼 중요한 사업”이라며 “5년 내 연 10만 대 수준의 중고차 출품 달성을 시작으로 부품사·금융사 등 외부 업체와 협력을 통해 애프터마켓 공략도
  • 정은경 장관 후보자 "이달 추계위 가동"…갈등재발 막을 투명·합리성 확보 관건
    정은경 장관 후보자 "이달 추계위 가동"…갈등재발 막을 투명·합리성 확보 관건
    바이오 2025.07.15 17:47:56
    1년 5개월 간 의대생 휴학·전공의 사직 등 의정갈등이 발생한 핵심 원인은 의대증원 정책 때문이다. 의정갈등을 단순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의 시작점으로 삼으려면 의료계 뿐 아니라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돌파구가 필요하다. 장기간 진통 끝에 의대증원 산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법제화까지 마친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내년 4월까지 결정해야 할 2027학년도 의대정원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5일 의료계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이달 18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 '李 공약' 공공의대·지역의사제, 의대증원 불가피…"현장과 소통이 먼저"
    '李 공약' 공공의대·지역의사제, 의대증원 불가피…"현장과 소통이 먼저"
    바이오 2025.07.15 17:46:36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가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국회에 제출한 청문회 요구자료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데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면서도 "의료계를 포함한 관련 단체, 국민, 전문가 등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의정갈등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대증원 만큼 의료계가 반발할 수 있는 사안이라
  • 5조 세수펑크 부담…소득세 개편, 내년으로 연기  [혁신막는 낡은 세제]
    5조 세수펑크 부담…소득세 개편, 내년으로 연기 [혁신막는 낡은 세제]
    산업일반 2025.07.15 17:44:06
    정부가 올해 세법개정안에서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과 기본공제 상향 등을 골자로 한 소득세 개편은 사실상 제외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중산층에 대한 감세를 약속했으나 세수 감소분이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이후로 개편을 미룰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5일 “소득세 개편은 이 대통령의 공식 공약도 아니고 세수 감소 규모도 너무 크다”며 “현재로서는 올해 세법개정안의 우선순위에서 빠져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소득세는 연 소득 8800만 원 이하 과표구간에는 6~24%의 세율을 물리고 이
  • GS리테일, 백지연 전 앵커 고객경험 고문 위촉
    GS리테일, 백지연 전 앵커 고객경험 고문 위촉
    생활 2025.07.15 17:43:01
    GS리테일이 백지연(사진) 전 앵커를 고객경험(CX)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백 전 앵커는 GS리테일 전사 고문으로서 △고객 신뢰 기반의 기업 가치 강화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제안 △TV·모바일·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아우르는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 CX 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 전 앵커는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최연소·최장수 여성 앵커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대표적인 언론인이다. 기자&mid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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