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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 베트남서 축구장 420개 크기 맹그로브 숲 복원
    SK이노, 베트남서 축구장 420개 크기 맹그로브 숲 복원
    기업 2025.07.07 18:00:00
    SK이노베이션(096770)이 베트남에서 ‘아시아의 허파’로 불리는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을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짜빈성 정부 및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와 맹그로브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2030년까지 베트남 남부 짜빈성 지역에 축구장 420개에 달하는 면적의 맹그로브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묘목 식수와 관리 작업에 현지 지역 주민들을 참여시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동남아시아 해안에 위치한 맹그로브숲은 열대우림보다 탄소를 5배나 더
  • 현대차 라오스서 정비기술 재능기부…엔지니어 14명 파견
    현대차 라오스서 정비기술 재능기부…엔지니어 14명 파견
    기업 2025.07.07 18:00:00
    현대자동차가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한국·라오스 직업기술개발원에서 정비 기술 재능 기부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005380) 노사는 하이테크센터 소속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현대차 정비 기술 재능 기부 봉사단’을 꾸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라오스에 파견했다. 교육은 직업기술개발원 소속 강사진을 비롯해 현대차 라오스 대리점 소속 정비사 등 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현지 수요가 높은 디젤엔진과 전기차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신기술, 진단 교육 등 3개 과목을 구성해
  • 양자 전문역량 '세계 꼴찌'…민간 우주산업은 美 10점 vs 韓 0.1점 [다시, KOREA 미러클]
    양자 전문역량 '세계 꼴찌'…민간 우주산업은 美 10점 vs 韓 0.1점 [다시, KOREA 미러클]
    기업 2025.07.07 17:59:25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기술인 우주와 양자 분야에서도 한국은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물론 일본·캐나다·인도에 비해서도 기술 역량이나 인재 기반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1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서울경제신문이 7일 입수한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산하 싱크탱크인 벨퍼센터가 발간한 ‘핵심 및 신흥 기술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대상 26개국 중 양자와 우주 분야에서 각각 12위(23.1점)와 13위(16.8점)에 그쳤다. 인공지능(AI·9위)과 바이오(10위)
  • 로봇기술 美·中에 3년 뒤져…핵심부품 '관절·심장'은 日에 의존 [다시, KOREA 미러클]
    로봇기술 美·中에 3년 뒤져…핵심부품 '관절·심장'은 日에 의존 [다시, KOREA 미러클]
    기업 2025.07.07 17:58:18
    2000년대 초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개화할 즈음 한국의 기술력은 세계 정상급을 달렸다. 2005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마루’와 ‘아라’를 공개했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도 ‘휴보’를 개발했다. 휴보는 2015년 미국 국방성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경진 대회에서 우승도 했다. 하지만 10여 년이 흐른 지금 한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력은 고급형에서는 미국에, 보급형에서는 중국에 각각 뒤처져 있다. 7일 업계와 과학계에 따르면 첨단 제조업의 상징이 된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서 한국은 뒤로 계속 밀리고
  • 3주 미뤄진 관세 데드라인…'화룡점정' 특사까지 보내 총력전
    3주 미뤄진 관세 데드라인…'화룡점정' 특사까지 보내 총력전
    산업일반 2025.07.07 17:52:08
    이재명 대통령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대미특사단을 신속히 내정한 것은 관세 협상, 한미 정상회담 등 양국 간 현안이 그만큼 긴박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상호관세 발효 유예 마감(8일) 직전에 발효 시점을 8월로 3주가량 연기한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 관세 협상에 물꼬를 트고 한미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특히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안보·통상 투톱이 방미해 통상·안보 문제 해법을 찾는 과정에서 다시 3주간의 시간을 벌었다는
  • 판다 쌍둥이 두돌…엄마와 ‘마지막 생일파티’
    판다 쌍둥이 두돌…엄마와 ‘마지막 생일파티’
    기업 2025.07.07 17:50:00
    에버랜드의 국내 최초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7일 두번째 생일을 맞았다. 에버랜드는 이날 판다월드에서 사전 초청된 팬 약 40명과 주키퍼(사육사)들이 함께 하는 루이바오·후이바오 생일파티를 열었다. 주키퍼들이 직접 만든 대나무 케이크와 장난감, 얼음바위 같은 다양한 특별 선물들이 준비됐다. 팬들은 조용한 목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귀여운 판다 쌍둥이의 건강을 빌었다. 쌍둥이 판다의 언니 푸바오를 키워 '푸바오 할부지'로 유명한 강철원 주키퍼는 “육아 만렙(최고 레벨)
  • 美 안보도 산업정책 동원…EU는 1조유로 '그린딜'
    美 안보도 산업정책 동원…EU는 1조유로 '그린딜'
    기업 2025.07.07 17:40:40
    미국은 우방국에 국방 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올리라고 압박하는 한편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와 관련 장비 수출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국가 안보를 내세운 조치지만 미국 방산 기업에 새 시장이 열리고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기업들은 중국의 추격을 따돌릴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은 일제히 첨단 제조업 육성을 국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소위 ‘마가(MAGA·미국을 다
  • "반도체, 자율주행과 결합땐 퀀텀점프…모든 사업모델 혁신 필요"
    "반도체, 자율주행과 결합땐 퀀텀점프…모든 사업모델 혁신 필요"
    기업 2025.07.07 17:39:30
    “자동차 산업은 모빌리티 서비스와 결합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반도체 산업은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같은 새로운 수요처와 함께 발전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모델 전환(BMR·Business Model Reinvention)이 필요합니다.” 7일 서울경제와 ‘넥스트 레벨, 결국 첨단제조업’ 공동 기획에 참여한 백종문 PWC컨설팅 파트너(전무)가 “글로벌 무역전쟁과 저성장 같은 다양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려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서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PWC컨설팅에 따르면 한국의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 전세계 로봇특허의 고작 5%…첨단제조업 '변방' 된 韓
    전세계 로봇특허의 고작 5%…첨단제조업 '변방' 된 韓
    기업 2025.07.07 17:39:16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로봇 시장에서 중국이 최근 20년간 전 세계에 출원된 특허의 78%를 차지한 반면 한국은 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패권 다툼이 치열하지만 한국의 민간투자는 전 세계 11위로 미국의 4분의 1, 중국의 3분의 1에 그쳤다. 저성장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이 다시 성장의 길을 가려면 첨단 제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모두가 외치지만 현실은 딴판이다. 더 이상 골든타임을 허비하지 말고 민관이 똘똘 뭉쳐 총력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에 귀를 기울일 때가 됐다. 7일 미국 씨티그룹이 발간한 휴머노이드
  • "4대 제조강국" 외쳤지만…새 먹거리 안보이고 대만에도 쫓겨[다시, KOREA 미러클]
    "4대 제조강국" 외쳤지만…새 먹거리 안보이고 대만에도 쫓겨[다시, KOREA 미러클]
    산업일반 2025.07.07 17:38:14
    ‘인공지능(AI) 국가전략 수립, 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 등 3대 핵심 신산업 육성.’ 2019년 6월 정부는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을 목표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발표했다. 정부의 과감한 지원으로 기존의 양적·추격형 전략의 한계를 극복해 혁신 선도형 제조 강국을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6년이 지난 지금 위기감만 더 높아졌을 뿐 달라진 것은 없다. 더 이상 골든타임을 허비하지 말고 파괴력을 가진 절대 우위의 첨단 제조업을 육성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
  • 완제의약품 4200% 성장할때 한약제제는 제자리
    완제의약품 4200% 성장할때 한약제제는 제자리
    바이오 2025.07.07 17:38:06
    국내 제약산업이 가파르게 외형 성장을 거듭하는 동안 한약제제 시장은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성이 떨어져 허가를 갱신하지 않고 생산을 중단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 따르면 1980년 6250억 원 수준이었던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규모는 2023년 26조 8706억 원으로 약 4199% 증가했다. 반면 한약제제의 생산규모는 1990년 3700억 원에서 2023년 3608억 원으로 정체되어 있다. 완제의약품 중 한약제제 비중도 1990년 11.6%에서 2023년 1.3%로
  • 식약처 GMP 강화 속도전…한숨 커지는 중소제약사들
    식약처 GMP 강화 속도전…한숨 커지는 중소제약사들
    바이오 2025.07.07 17:37:0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글로벌 수준에 맞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대폭 강화하는 속도전에 나서면서 중소 제약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노후 공장설비를 교체하는 비용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국산 설비를 사용해왔지만 강화된 GMP 기준을 맞추기 위해 고가의 독일·일본 제품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도입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작년 12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재평가를 통해 회원국 지위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PIC/S는 GMP와 실사의 국제 조화를 주도하는
  • MS가 콕 집은 루닛도 '법차손 규제'에 발목
    MS가 콕 집은 루닛도 '법차손 규제'에 발목
    기업 2025.07.07 17:36:06
    신약개발 기업들 뿐만 아니라 의료 인공지능(AI) 업계도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규제’에 몸살을 앓고 있다. 법차손 규제란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 자기자본 대비 법인세차감전순손실 비율을 5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이다. 최근 3년간 2회 이상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의료 AI 업계도 데이터 축적과 기술개발에 투자하느라 신약 개발 회사들처럼 수 년간 수익을 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법차손 규제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 美관세·환율 '더블펀치'…LG전자 영업익 반토막
    美관세·환율 '더블펀치'…LG전자 영업익 반토막
    기업 2025.07.07 17:34:59
    LG전자(06657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6.6% 급감했다. 중국의 거센 추격에 미국발 관세 영향으로 TV 사업 환경이 급격히 악화한 탓이다. 이는 수출 중심의 국내 제조업 대부분이 공통으로 겪는 현상이어서 산업계 전반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LG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4% 줄어든 20조 7400억 원, 영업이익은 46.6% 감소한 639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수익성이 눈에 띄게 나빠진 것은 2분기 들어 미국 통상 정책이 본격화하며 보편관세와 철강·알루미
  • LG엔솔, 美보조금 빼고도 흑자…캐즘 탈출 청신호
    LG엔솔, 美보조금 빼고도 흑자…캐즘 탈출 청신호
    기업 2025.07.07 17:34:33
    국내 1위 배터리셀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올해 2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달성했다. 북미 지역에서 고객사들의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고 있고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돌파구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개선된 수익이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제품인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46시리즈(지름 46㎜) 생산을 시작해 이익을 확대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 2분기 매출액 5조 5654억 원, 영업이익 4922억 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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