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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국가대표 골프장은…서울경제 2021 한국 10대 골프장 시상
    [사진] 국가대표 골프장은…서울경제 2021 한국 10대 골프장 시상
    10대골프장 2022.03.03 17:48:27
    3일 제주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서울경제 2021 한국 10대 골프장’ 시상식에서 이종환(왼쪽 여덟번째)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 문홍식(〃일곱번째) 선정위원회 위원장과 한국 10대 골프장 대표자, 선정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선정위 평가를 통해 지난해 12월 17일 발표된 2021 한국 10대 골프장은 드비치(이하 가나다순)·베어크리크·설해원·안양·우정힐스·잭니클라우스코리아·클럽나인브릿지·파인비치·핀크스·휘슬링락이다. 서귀포=이호재 기자
  • 休~ 골프로 충만한 산중 정원…휘파람 소리 들려올 듯
    休~ 골프로 충만한 산중 정원…휘파람 소리 들려올 듯
    10대골프장 2022.02.03 16:22:00
    휘슬링락CC는 강원 춘천을 신흥 골프 8학군으로 이끈 주역이다. 기획 때부터 글로벌 클럽을 염두에 뒀고 개장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지난 2013년에 미국 골프 매거진 세계 100대 코스 후보에 진입해 월드 클래스의 자질을 입증하기도 했다. 첫인상은 고요함과 아늑함이다. 산중 분지 안에 자리한 코스는 오롯이 골프와 휴식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위를 골프장 명칭에 사용한 것이 이채롭다. 바위는 이 골프장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보석이다. 공사 중 곳곳에서 발견된 바위는 총길이 2.5㎞의 계류와 함께 코스 설계의 큰 틀이 됐다. 미국인 설계가 테오도르 로빈슨 주니어는 크고 작은 바위를 지표면 위로 드러내 낯선 경관을 연출하는 한편 계류를 활용한 7개의 폭포와 15개의 연못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재창조된 자연을 빚어냈다. 그는 제주 핀크스GC 등 세계 유수의 명코스들을 설계하고 2008년 타계한 아버지 테오도르 로빈슨의 솜씨를 빼닮았다.정교한 조경 디자인은 완성도를 높였다.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이 열린 라스베이거스의 고급 골프장 섀도 크리크 등에 참여한 조경 회사 피너클디자인은 자연과 인공을 절묘하게
  • '바다너머 티샷' 환상의 코스…골퍼 로망이 현실로
    '바다너머 티샷' 환상의 코스…골퍼 로망이 현실로
    10대골프장 2022.01.28 19:00:00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다녀온 사람은 드물다.’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골프링크스를 다녀온 이들의 후기에는 이런 말이 많다. 한 번만 다녀온 사람도 두 번째를 늘 꿈꾸거나 계획한단다. 시그니처 홀인 비치 코스 6번 홀(파3). 앞 홀 플레이를 마치고 이동하는 걸음마다 탄성이 커진다. 티잉 구역에 서면 규칙적인 파도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힌다. 그저 파도의 리듬에 맞춰 백스윙하고 클럽을 던지면 들리지 않는 음악에 실린 볼이 저절로 바다 건너 그린에 안착할 것 같다. 국내 최고 홀을 꼽을 때 빠지는 일이 없는 명소 중 한 곳이다. 절경이 낭만적인 상상을 하게 만들지만 결코 자비로운 홀은 아니다. 일단 길이가 레귤러 티잉 구역 기준으로 199야드나 된다. 바다를 넘겨 티샷 하는 로망을 충족시켜주지만 건너편 땅에 착륙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잔뜩 힘이 들어가 물에 빠뜨리기 십상이다. 그린 오른쪽은 리아스식 해안의 절벽, 왼쪽은 공간이 있고 오르막 지형이다. 그린 왼쪽 벙커를 보고 치면 거리가 짧아져 안전하다. 2단 그린이라 핀이 꽂히지 않은 쪽에 떨어뜨리면 파 세이브가 쉽지 않다. 설계자는 한 번으로는 아쉬운 골퍼의 마음을 잘 안다.
  • 노루 뛰노는 고요한 제주 땅에…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코스를 펼치다
    노루 뛰노는 고요한 제주 땅에…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코스를 펼치다
    10대골프장 2022.01.24 17:58:58
    제주 클럽나인브릿지는 고요하다. 꿩이 놀고 노루가 한가롭게 풀을 뜯는다. 설계가인 데이비드 데일은 지난 1996년 처음 이 땅을 봤을 때 완만한 구릉과 원시림이 조화를 이루는 스코틀랜드의 하일랜드를 떠올렸다. 데일은 설계를 의뢰한 CJ그룹과 함께 하일랜드 코스를 대표하는 글렌이글스를 찾았다. 그곳에서 그들은 클럽나인브릿지의 미래를 그렸다. 그렇게 2001년 탄생한 클럽나인브릿지는 단숨에 국내를 대표하는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 한국 최초로 미국 골프매거진 선정 세계 100대 코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의 세계 100대 코스에도 진입했다.클럽나인브릿지는 원시 숲을 비롯한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보전하면서 코스만 살짝 앉혔다. 예전부터 있던 기암과 계곡을 활용해 전략적인 코스로 만들었고 넓은 페어웨이와 숲, 호수의 조화를 통해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홀마다 개성도 뚜렷하다. 처음 방문한 골퍼는 양탄자처럼 푹신푹신한 페어웨이에 먼저 차별점을 느낀다. 지금은 몇몇 골프장에서 도입을 했지만 페어웨이에 그린 잔디와 같은 벤트그래스를 식재한 것은 국내 최초였다. 벙커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개최를 계
  • 백지 꽉 채운 황금 곰의 상상…볼 때마다 새로운 카멜레온 코스
    백지 꽉 채운 황금 곰의 상상…볼 때마다 새로운 카멜레온 코스
    10대골프장 2022.01.23 19:00:00
    완전한 백지가 노련한 작가의 경험과 야심, 상상으로 채워졌다. 한눈에 봐도 좋지만 여러 번 다시 보면 그때마다 새로운 세계다. 작가는 “순수한 나의 영감에 의해 설계했다”고 한다. 작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18회)의 ‘골든 베어’ 잭 니클라우스(82·미국), 작품은 그의 이름을 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다. 골프장은 인천 송도의 허허벌판 간척지에 지어져 2010년 문을 열었다. ‘국내 최초의 도심형 프리미엄 골프클럽’을 표방했다. 국제업무단지 내에 있어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두바이의 골프장들을 떠오르게 한다. 자연미로 진화한 인공미랄까. 초목과 바위, 호수까지 실은 모두 없던 것을 데려오거나 만든 것인데 인위적인 느낌이 적다.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것과 같은, 자연 속에서 플레이 하는 즐거움을 살리도록 신경 썼다. 지형의 특징을 살려 바다가 보이게 했고 자연적인 바위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니클라우스의 설명이다. 산이나 법면 등 코스 설계에 때로 제약일 수 있는 요소가 애초에 없다 보니 설계가는 머릿속 유토피아를 현실에 자유롭게 풀어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페이드 구질
  • 한국 자연과 서구 스타일의 융합…진짜 챔피언십 코스
    한국 자연과 서구 스타일의 융합…진짜 챔피언십 코스
    10대골프장 2022.01.21 17:50:26
    국내 남자 골프 선수들에게 굿 샷과 미스 샷의 차이를 가장 명확하게 구분해주는 코스가 어디냐는 질문을 던지면 많은 이들이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를 첫손에 꼽는다. 2003년부터 내셔널 타이틀 한국 오픈의 무대가 돼온 우정힐스를 ‘진정한 챔피언십 코스’라고 부르는 이유다. 도전의 선택은 ‘워밍업’이라는 애칭을 가진 1번 홀(파4)부터 시작된다. 내리막 좌측으로 휘어지는 이 홀에서 안전을 선택하는 골퍼들은 페어웨이 한가운데를 노리고 티샷을 날린다. 장타 도전자들은 왼쪽 숲을 넘겨 친다. 성공하면 볼을 그린 앞까지 보낼 수 있지만 조금만 방향이 틀어지면 OB(아웃 오브 바운즈)가 나기 쉽다. 우정힐스에서는 매 홀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확실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가지고 플레이 해야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있다. 7번 홀(파3) 그린 주변 7개의 벙커는 모기업인 코오롱의 로고에 있는 7개의 삼각형을 상징한다. 시그니처 홀은 그린이 물로 둘러싸인 13번 홀(파3)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소그래스TPC의 17번 홀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의 무대인 PGA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의 17번 홀을 본떴다. 아버지 피트 다이의
  • 시간 속에 쌓인 가치와 품격…세계일류 의지 담긴 꿈의 정원
    시간 속에 쌓인 가치와 품격…세계일류 의지 담긴 꿈의 정원
    10대골프장 2022.01.17 17:59:18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며 상품적 가치와 브랜드 네임을 인정받은 고급품. 한 사전에 실린 ‘명품(名品)’의 정의다. 해외 유명 브랜드나 호화품을 먼저 떠올리게 하는 말이 됐지만 본디 오랜 기간, 가치, 인정, 고급(고품격)에 방점이 찍힌 단어다. 명품의 사전적 정의를 우리나라 골프장에 대입할 때 안양CC를 첫손에 꼽는다고 해서 이의를 제기할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경기도 안양CC는 54년 전인 지난 1968년 개장했다. 한국전쟁 이후 건설된 일곱 번째 골프장이다. 1954년 재건된 서울(당시 고양군 군자리)을 비롯해 부산·한양·제주·태능·뉴코리아만이 그보다 일찍 건설됐다. 시간 속에 쌓인 가치와 품격에다 폐쇄적 운영에 따른 신비감이 더해지면서 명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양은 삼성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뜻에 따라 조성됐다. “골프장에서도 일본과 서구의 명문들과 견줄 곳을 만들겠다”는 세계 일류의 의지가 출발점이었다. 이 회장의 애정과 손길은 골프장을 빈틈 없이 뒤덮고 있는 희귀종을 포함한 다양한 수목과 화초에 그대로 남아 있다. 우리 기후에 맞는 잔디 품종인 ‘안양 중지’도 그때 개발됐다. 일본인 미야자와 초헤이가 처음 설계한 코스
  • 설악과 동해 한눈에…도전·휴식 공존하는 '힐링 명소'
    설악과 동해 한눈에…도전·휴식 공존하는 '힐링 명소'
    10대골프장 2022.01.16 18:01:18
    설해원(雪海園)은 강원 양양에 위치해 이름처럼 설악과 동해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07년 골든비치 골프리조트로 출발해 콘도와 온천을 모두 갖추면서 강원권의 대표적인 휴양형 리조트로 자리매김 했다. 온천 수영장과 개성 있는 객실, 예술 프로젝트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휴식과 함께 예술적 경험까지 선물하고 있다. 전국구 리조트로 성장한 설해원의 중심에는 볼수록 매력적인 골프코스가 있다. 기존의 시뷰·새먼·파인 코스 27홀에다 최근 새로운 18홀이 더해져 총 45홀 규모가 됐다. 그 중에서 시뷰·새먼 코스가 서울경제 선정 한국 10대 골프장에 7차례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산악형 코스이면서도 홀의 좌우 휘어짐이 많지 않아 전체적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사계절 푸른 빛을 띠는 한지형 양잔디로 덮인 페어웨이는 재미있는 굴곡으로 라운드 중 지루할 틈이 없게 한다. 지형의 재해석을 통해 천을 덧대지 않고 만든 옷과 같은 코스가 탄생했다. 당시 오렌지엔지니어링에서 설계를 담당한 디자이너 노준택씨는 여러 개의 산줄기 사이사이에 전답이 위치한 큰 고랑 형태의 코스 부지를 만나 고민에 빠졌다. 전답을 따라 홀을 만들면 공
  • 운악산·호수의 앙상블…퍼블릭 품격을 높이다
    운악산·호수의 앙상블…퍼블릭 품격을 높이다
    10대골프장 2022.01.13 16:34:40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에서는 퍼블릭(대중제) 코스는 관리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 편견을 단숨에 깬 게 2003년 경기 포천에 문을 연 베어크리크 골프장으로 2005년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의 한국 10대 골프장에 이름을 올린 이후 여러 코스 평가에서 줄곧 상위권을 차지했다. 베어크리크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고급 회원제를 능가하는 퍼블릭 코스들이 탄생하기 시작했다.베어크리크는 베어와 크리크 코스 18홀씩 총 36홀 규모다. 이번 서울경제 ‘2021 한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곳은 크리크 코스다. 국내 코스 설계가 중 1세대로 꼽히는 장정원 씨가 만든 곳을 2009년 당시 ‘신진 설계가’로 꼽히던 노준택 씨가 리노베이션 하면서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명성산·금주산·원통산·운악산 등이 병풍처럼 빙 둘러싸고 있는 베어크리크는 산의 능선들이 이루는 파노라마가 으뜸이다. 특히 ‘경기의 금강’으로 불리는 운악산의 경치가 빼어나다. 코스 리노베이션을 위해 1년 가까이 공을 들였다는 노준택 설계가는 “원경(遠景)이 뛰어나고, 땅이 잘생겼다. 결국 원래의 지형을 최대한 살리는 게 최선임을 깨달았다”며 “다만 블라인드
  • 쪽빛 다도해 위 18홀…눈부시게 빛나는 ‘한국의 페블비치’
    쪽빛 다도해 위 18홀…눈부시게 빛나는 ‘한국의 페블비치’
    10대골프장 2022.01.10 14:30:29
    ‘한국의 페블비치.’ 경남 거제 드비치골프클럽의 소개 문구다. 세계 10대 골프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는 골퍼라면 누구나 라운드를 꿈꾸는 버킷리스트 속 이름이다. 개장 후 10년이 조금 넘은 역사로 그 유명한 페블비치를 소개 글에 끌어온 패기는 어디서 생긴 걸까. 드비치 방문 전 누구나 가질 법한 이런 의문은 첫 홀부터 조금씩 흐려지기 시작한다. 18홀을 돌고 나면 의심은 사라지고 고개가 끄덕여진다.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드비치는 국내 대표 시사이드 골프장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이른바 3베이 시사이드라는 천혜의 조건을 갖췄다. 18홀 가운데 12개 홀이 바다에 접해 있다. 전체 홀의 3분의 2가 바다 배경의 포토 스폿인 셈이다. 코스 설계를 맡은 송호골프디자인은 ‘바다를 열어주자’를 대원칙으로 삼았다. 홀과 홀 사이에 소나무를 배치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내려놓고 관목 위주로 장식해 시야를 확보했다. 역시 바다가 공동 주연인 페블비치와 다른 점은 바람이다. 예측 불허의 강풍으로 악명 높은 페블비치와 달리 드비치는 바람의 심술 범위에서 묘하게 벗어나 있다. 잔잔하게 부서진 부드러운 바람이 편안한 라운드를 돕
  • 한라산 선과 색 살린 환상의 코스…"자연이 만든 秀作"
    한라산 선과 색 살린 환상의 코스…"자연이 만든 秀作"
    10대골프장 2022.01.03 17:42:34
    우리나라의 골프장 캔버스는 풍족하지 않은 편이다. 좁은 국토에 산악 지대가 많고 환경과 취락 등에 따른 제한이 많기 때문이다. 좋은 캔버스에 지형의 매력을 살려내는 설계가의 솜씨와 노력이 더해질 때 수작(秀作)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핀크스 골프클럽은 뛰어난 입지와 설계자의 섬세한 손길, 거기에다 운영자의 끊임없는 개선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한라산 서남쪽 자락에 자리한 덕분에 핀크스는 제주도의 다양한 자연과 경관을 품을 수 있었다. 대다수 홀에서 한라산과 바다, 그리고 기생화산인 오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서코스 1번 홀 스타트하우스 앞에 설치된 조망 안내판의 사진 속에는 그 자리에서 보이는 산방산·송악산·형제섬·가파도·마라도가 표시돼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출신의 코스 디자이너 테오도르 로빈슨은 처음 설계 의뢰를 받은 뒤 “특별한 환경이라고 느껴 자연이 스스로 만든 것처럼 설계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화려한 기교보다는 단순함과 절제를 선택한 이유다. ‘서울경제 2021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들은 지형을 그대로 살려 한라산의 선에 어울리면서도 홀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니게 한 감
  • [한국 10대 골프장]샷밸류·심미성·기여도 등 10개 항목 평가
    [한국 10대 골프장]샷밸류·심미성·기여도 등 10개 항목 평가
    10대골프장 2021.12.17 06:15:00
    2021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 작업은 열 가지 항목을 염두에 두고 이뤄졌다. 항목당 점수(10점 만점)를 부여한 뒤 점수 합산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플레이와 직접 관련이 큰 여섯 가지 항목인 샷 밸류, 디자인의 다양성, 공정성, 심미성, 리듬감, 안전성 등에는 50%의 가중치를 적용해 전 항목 합계 점수는 130점이 된다. 나머지 네 가지 항목은 코스 유지 관리, 기여도, 전통성, 종업원의 전문성 및 서비스 등이다. 코스 중심 평가에다 이용자인 골퍼의 만족도 요소를 가미해 입체적인 평가를 시도했다. 39명의 선정위원회는 프로 골퍼, 골프장 설계가, 전·현직 골프장 경영자 등 골프계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법조·의료·방송 등 각계의 골프에 관한 열정과 조예가 남다른 인사들로 구성됐다. 주요 평가 항목을 보면 샷 밸류는 한 코스에서 요구되는 샷의 다양성을 의미한다. 퍼팅 명수나 괴력의 장타자만 위한 것이 아니라 다방면에서 고른 기량을 가진 플레이어에게 유리해야 훌륭한 코스라 볼 수 있다. 디자인의 다양성은 적절한 난이도와 다양한 코스 형태를 갖추면서도 티잉 구역 옵션을 배치해 여성과 시니어 등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
  • ‘글로벌 수준’ 국가대표 골프장…'대상'은 제주 핀크스
    ‘글로벌 수준’ 국가대표 골프장…'대상'은 제주 핀크스
    10대골프장 2021.12.17 06:12:00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핀크스 골프클럽이 국내 최고 골프장의 영예를 안았다. 핀크스 골프클럽은 서울경제가 17일 발표한 ‘2021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에서 평균 평점 130점 만점에 116.7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정은 본지가 위임한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회 위원들의 평가로 이뤄졌다. 39명의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1차로 추린 전국 50대 후보 골프장 중 직접 플레이를 해본 곳들에 대해서만 점수를 매겼다. ‘대상’ 격인 핀크스를 비롯해 드비치(이하 가나다순), 베어크리크, 설해원, 안양, 우정힐스, 잭니클라우스, 클럽 나인브릿지, 파인비치, 휘슬링락 등이 한국 10대 골프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년마다 진행해온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은 올해부터 1위만 공개하고 나머지 9곳은 무순위 발표하는 것으로 수정됐다. 본지와 선정위원회는 톱 10에 포함된 골프장들은 그 자체로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만큼 대한민국 대표 골프장 그룹으로 함께 묶는 것이 합당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서열화보다는 상징성에 방점을 찍은 셈이다. 또 다른 변화는 11~30위를 공개하기로 한 것인데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국내 골프 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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