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상습 갑질' 수도군단장, 징계 기간 중 음주운전 적발
    '상습 갑질' 수도군단장, 징계 기간 중 음주운전 적발
    사회일반 2025.07.12 10:07:52
    상습 갑질 의혹으로 중징계를 받았던 육군 수도군단장(중장)이 직무 배제 상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박정택 군단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20분께 화성시 정남면 한 도로에서 개인 차량을 몰고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행인이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며 112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박 군단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육군본부에도 통보됐다. 앞서 박 군단장은 지난 1년간 비서실 부하 직원들에게 자
  • 다이어터 열광하는 ‘혈당 패치’…정작 당뇨환자 사용률은 ‘저조’[헬시타임]
    다이어터 열광하는 ‘혈당 패치’…정작 당뇨환자 사용률은 ‘저조’[헬시타임]
    사회일반 2025.07.12 10:00:00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이 가능한 ‘연속혈당측정기’가 1형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용하는 환자는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연속혈당측정기 지속 사용 비율이 3.9%에 그쳐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재현·김지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김서현 삼성융합의과학원 박사 공동 연구팀이 1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기기 사용 현황과 연령대별 사용률 격차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
  • “슬럼화되는 마을을 깨끗하게”…새뜰마을에 경북 29개 지구 신규 선정 [경북톡톡]
    “슬럼화되는 마을을 깨끗하게”…새뜰마을에 경북 29개 지구 신규 선정 [경북톡톡]
    전국 2025.07.12 09:27:52
    슬럼화되고 있는 경북의 29개 마을·동네가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로 재탄생한다. 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 공모에 19개 시?군 29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시 5개, 농어촌 24개 지구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곳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 마을도 공모 선정에 포함됨에 따라 함께 정비된다. 새뜰마을은 지방시대위원회가 2015년부터 농어촌 오지마을
  • 여고생 따라다니며 음란행위…'바바리맨' 징역 2년
    여고생 따라다니며 음란행위…'바바리맨' 징역 2년
    사회일반 2025.07.12 09:22:24
    부산 시내에서 여고생과 여성 관광객을 따라다니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 4단독 이범용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공연음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일 부산의 한 거리에서 여고생 무리를 보며 음란행위하고 여고생을 따라다니며 성매매를 권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달 5일에는 부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여성 관광객에게 접근해 음란 행위를 했다. 같은 달
  • "마감 쫓겨 그만"…12년 애독자 뒤통수 친 '이 만화'
    "마감 쫓겨 그만"…12년 애독자 뒤통수 친 '이 만화'
    사회일반 2025.07.12 09:11:41
    12년 역사의 스포츠 웹툰 ‘윈드브레이커’가 트레이싱(그림을 베껴 그리는 행위) 의혹 끝에 네이버웹툰에서 불명예 퇴진했다. 윈드브레이커 조용석 작가는 11일 공개한 4부 177화 ‘진심의 잔해’ 편 말미에서 최근 제기된 일본 만화 트레이싱 논란을 인정하며 연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조 작가는 “작업물에 참고한 레퍼런스 자료 중 일부 장면이 타 작품의 이미지와 유사하거나 거의 동일하게 표현된 부분이 있었다”며 “이는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고 했다. 이어 “긴 세월 동안 매주 마감에 쫓기는 삶을 이어오다 보니 그 조급한 마음에 창작자로
  • 티메프 사태, 그 후 [유정한 변호사의 금융규제 포커스]
    티메프 사태, 그 후 [유정한 변호사의 금융규제 포커스]
    사회일반 2025.07.12 09:00:00
    소위 ‘티메프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되었다. 티메프 사태는 싱가포르에 설립된 한국계 이커머스(e-commerce) 업체인 큐텐과 한국 내 계열회사인 티몬, 위메프가 플랫폼 내 판매업체들에게 정산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게 되면서 대규모 소비자 피해로 이어진 사건이다. 이보다 3년 전인 2021년 8월 전국을 뒤흔들었던 소위 ‘머지포인트 사태’를 계기로 선불업 등록 면제기준 강화, 선불전자지급수단 할인발행 제한, 선불충전금 보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전자금융거래법이 개정되었는데, 공교롭게도 개정법 시행(2024년 9월) 직전에
  • 오이도 갯벌서 여름나기[시흥톡톡]
    오이도 갯벌서 여름나기[시흥톡톡]
    전국 2025.07.12 07:32:34
    경기 시흥시에 자리잡은 오이도는 수도권 주민들에게 당일치기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밀물과 썰물이 오가며 변하는 바다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46만7788㎡ 규모의 이 작은 섬마을은 과거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돼 시화지구 개발사업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수인선을 타고 큰 부담없이 오갈 수 있는 곳으로, 조개구이 등 서해 맛집들이 여행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시흥시의 안내로 오이도의 면면을 들여다 본다. 빨강등대는 오이도의 상징과도 같다. 원색의 등대는 그것 자체로 아름답지만 해질 무렵 석양의
  • "지난주에도 일본 놀러 갔다 왔는데?"…'대지진설'에도 이런 사람 많더니 생긴 일
    "지난주에도 일본 놀러 갔다 왔는데?"…'대지진설'에도 이런 사람 많더니 생긴 일
    사회일반 2025.07.12 07:27:36
    이른바 ‘일본 대지진설' 괴담이 국내외 빠르게 퍼졌지만 7월 초 일본 여행을 간 한국인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에 따르면 예언 날짜가 포함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발 일본행 여행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괴담이 본격 확산하기 시작한 6월부터 7월 10일까지 전체 수요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괴담 영향으로 7월 일본행 여행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특히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2011년 동일
  • 부산 '블랑 써밋 74' 완판 비결은 [집슐랭]
    부산 '블랑 써밋 74' 완판 비결은 [집슐랭]
    사회일반 2025.07.12 07:25:00
    부산시 동구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분양 결과 모든 가구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역세권 단지인 데다 해양수산부 이전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블랑 써밋 74 아파트가 8일 기준 모든 가구 완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오피스텔 완판에 이어 아파트 분양까지 모두 마감됐다. 블랑 써밋 74에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고급) 주거브랜드인 ‘써밋’이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아파트 3동과 오피스텔 1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94~247㎡ 총 998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 '쉬쉬' 남들은 모르는 해수욕장…혼자 보기 아까운 해양 경관에 동네방네 입소문[전남톡톡]
    '쉬쉬' 남들은 모르는 해수욕장…혼자 보기 아까운 해양 경관에 동네방네 입소문[전남톡톡]
    전국 2025.07.12 07:00:00
    풍광이 아름답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게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전남의 해수욕장은 어디일까. 전남도가 7월 추천관광지로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 무안 톱머리해수욕장, 영광 가마미해수욕장, 진도 가계해수욕장을 선정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12일 “전남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긴 해안선과 수많은 섬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해양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며 “경관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해수욕도 즐기고 여름 별미를 맛보며 진정한 휴가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추천한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은 도심에서 바다를
  • 세계유산 등재 임박…‘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울산톡톡]
    세계유산 등재 임박…‘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울산톡톡]
    전국 2025.07.12 07:00:00
    울산 울주군 반구천 일대에 남겨진 선사시대의 걸작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을 앞두고 있다. 12일 오전(프랑스 현지시간, 한국시간 12일 저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명승으로 지정된 반구천 일대 약 3㎞ 구간이 해당된다. 반구천의 암각화 중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국보 제285호로 국보명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다.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사
  • 7월 초순 수출 또 증가…왜?[Pick코노미]
    7월 초순 수출 또 증가…왜?[Pick코노미]
    사회일반 2025.07.12 05:30:00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 상순에도 한국의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를 시작으로 미국의 관세 부과 계획이 현실화하고 있음에도 ‘수출 플러스’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수출 누계액은 3541억 2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 열흘 전까지는 3347억 140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다소 적었으나 뒤집기에 성공한 것이다. 이달 1~10일 초순만 떼어 놓고 보면 수출은 194억 달러로
  • "소는 평생 내가 다 키웠는데 동생들이 120마리 유산 소송을 냈습니다"
    "소는 평생 내가 다 키웠는데 동생들이 120마리 유산 소송을 냈습니다"
    사회일반 2025.07.12 04:00:00
    부모 사망 후 자녀들 간 가축 소유권을 놓고 생긴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까지 번진 사례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아버지 사망 후 농장과 소 사육을 전담해온 장녀 A씨가 동생들로부터 소 120마리에 대한 상속분할 소송을 당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동생들은 아버지 사망 시점의 소 100마리와 이후 태어난 송아지 20마리를 상속재산으로 분할하라고 주장했다. A씨는 "가축 및 축산물식별대장상 농장경영자는 아버지 이름으로 돼 있지만 실제 소 사육은 몇 년 전부터 어머니와
  • “나 힘 XX세지?”라며 ‘아버지뻘 택시기사’ 때린 20대男, 항소심서 형 가중됐다
    “나 힘 XX세지?”라며 ‘아버지뻘 택시기사’ 때린 20대男, 항소심서 형 가중됐다
    사회일반 2025.07.12 03:00:00
    아버지뻘인 택시 기사를 때리는 등 수차례 범죄를 저질러 놓고도 수사 당국을 조롱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처벌을 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2형사부 김도형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특수상해, 특수재물손괴 등 총 10가지 혐의로 기소된 28세 남성 A씨에 대해 원심에서 선고한 징역 2년 6개월보다 형량을 높여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술집에서 철제 의자와 깨진 유리컵을 던져 손님들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의 범법 행위를 반복적으로 일으켜 재판에 넘겨졌다
  • “제가 아빤데요”…부모라도 양육권 없이 아이 데려가면 ‘미성년자유인죄’ 적용된다
    “제가 아빤데요”…부모라도 양육권 없이 아이 데려가면 ‘미성년자유인죄’ 적용된다
    사회일반 2025.07.12 02:00:00
    별거 중인 배우자가 단독 양육 중인 자녀를 데려갔을 경우, 미성년자유인죄를 적용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내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미성년자유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2022년 3월, A씨는 아내 B씨와의 갈등으로 별거에 들어갔다. 이후 B씨는 자녀 둘을 단독으로 키우고 있었다. 같은 해 4월, A씨는 B씨의 동의 없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찾아가 보육교사에게 “아이들과 놀아주려 한다”, “아이 엄마와 꽃구경을 갈 것”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