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내 최고 퍼블릭골프장은 포천 베어크리크GC 3회 연속 1위

■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선정<br>2009년 리뉴얼 후 입소문 자자<br>유일하게 90점이상 고득점 얻어<br>심미성 최고점 블루원상주 2위

파인스톤CC

베어크리크GC 크리크 코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베어크리크GC는 '오감 만족' 골프장이다. 해저드의 물은 투명에 가까울 정도로 맑고 홀 사이 폭포수 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억새밭을 지나 흐르는 바람은 달콤하며 잘 관리된 양잔디(켄터키블루 그래스, 벤트 그래스)는 웬만한 회원제 골프장도 안 부럽다.

베어크리크GC가 국내 최고의 퍼블릭 골프코스로 뽑혔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15일 "최상의 코스 관리와 적절한 코스 난이도, 회원제 못지않은 운영이 돋보이는 베어크리크GC의 크리크 코스가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중 최고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골프매거진은 지난 2008년부터 2년에 한 차례씩 국내 10대 퍼블릭 코스를 선정하는데 베어크리크는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3회 연속 최고 자리를 지켰다.

이번 평가에는 골프업계와 학계, 코스 설계가, 미디어 종사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50인이 패널로 참여했고 5월부터 3개월 동안 수집한 독자엽서와 인터넷 투표, 프로ㆍ아마추어 골퍼들의 설문조사도 평가에 포함시켰다. 대상은 전국의 18홀짜리 77개 코스였으며 코스의 수준을 1그룹(90점)부터 10그룹(5점)까지 나눠 평가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1위에 10점, 2위에 9.9점 식으로 보너스 점수로 반영했다. 그 결과 베어크리크GC의 크리크 코스가 92.52점의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크리크 코스는 특히 2009년 코스 전체를 완전히 리뉴얼한 뒤로 골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다. 티잉 그라운드에 섰을 때 벙커와 그린이 보이도록 모든 홀을 개선했고 숲과 폭포ㆍ억새밭 등의 주변 경관에 공을 들였다. 1년여간의 연구 끝에 무공해 녹조 제거 기술을 개발해 청정 해저드를 만드는 한편 친환경 농법으로 태어난 미생물 퇴비로 잔디를 비옥하게 했다. 이번 평가에서 유일하게 90점 이상을 받은 크리크 코스는 샷 밸류와 공정성, 코스 관리 상태, 안전성, 시설, 직원의 친절ㆍ전문성, 전통과 기여도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휩쓸었다.



종합 2위는 코스의 리듬감과 심미성에서 최고점을 받은 블루원상주CC가 차지했다. 블루원상주는 2회 연속 2위에 올랐다. 이어 인천 운서동의 스카이72GC 오션코스,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CC 남코스, 충남 당진의 파인스톤CC가 3~5위에 자리했다.

한편 미국 골프매거진은 '2012 미국 100대 퍼블릭 코스'를 발표했는데 1위는 퍼시픽듄스(오리건주)였고 2위는 페블비치GC(캘리포니아주)로 나타났다. 3~5위는 파인허스트, 휘슬링스트레이츠, 키아와 아일랜드 오션코스가 차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