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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X파일 최초 작성자 찾아 수사해달라"...시민단체 고발

검찰에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고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내에 있는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물을 관람한 뒤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연합뉴스




시민단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X파일’ 최초 작성자를 찾아내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23일 대검찰청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성명불상의 X파일 최초 작성자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직권남용 혐의, 최초 작성자는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법세련은 “대선주자에 대한 검증은 필수라 할 수 있지만 검증을 빙자해 허위사실로 후보자와 그 가족의 인격을 말살하고, 유언비어로 유권자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은 정치 공작”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22일 X파일을 '출처불명의 괴문서'라고 표현하며 "저는 국민 앞에 나서는데 거리낄 것이 없고, 그랬다면 지난 8년간 공격에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 측은 또 "출처불명 괴문서로 정치공작 하지 말고 진실이라면 내용·근거·출처를 공개하기 바란다"며 "그래서 진실을 가리고 허위사실 유포와 불법사찰에 대해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구민 기자 kmso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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