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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두자릿수 감염’ 광주 21명·전남 17명 추가 확진

코로나19(PG) /사진=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에서 연일 두자릿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780명이 됐다.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해 종사자와 입원환자, 종사자의 가족 등 4명이 확진됐다. 특히 이 종사자는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조사돼 돌파 감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방역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해당 의료기관에서 최근 확진자가 잇따르며 모두 8명이 확진됐다.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광산구 아파트와 인근 교회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종교시설에서 15명, 인근 주민 18명 등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산구 소재 호프집과 관련해 3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이 확진됐고, 서구 보험회사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검사자다. 이들 중에는 북구 한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의 돌파 감염 사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에선 전날 하루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05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3명, 순천 4명, 나주 3명, 광양 3명, 곡성 1명, 화순 1명, 영암 1명, 장성 1명 등이다. 여수 확진자 1명은 서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나머지 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순천과 나주, 광양, 곡성, 화순, 영암, 장성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 n차 감염 사례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5명은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된 사례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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