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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창] 연말 비과세해외주식투자 펀드 가입 서둘러야
증권 국내증시 2017.12.11 13:43:52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투자자들은 세제혜택 상품선택에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매년 연말정산을 위해 연금저축 펀드에 얼마를 가입하라는 뻔한 얘기는 접어두고 올 연말에는 꼭 가입해야 하는 상품을 콕 집어본다. 첫번째가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 펀드다.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 펀드는 해외주식에 직간접적으로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투자에 매매이익과 평가이익, 환차익에 대한 세금을 면제받을 -
[투자의 창] 하이일드채 투자, 글로벌 멀티섹터 전략으로
증권 국내증시 2017.12.07 15:21:04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은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양적 완화 축소에 돌입했거나 시작할 계획이다. 변화가 예상되는 시기에는 위험은 줄이고 기회를 확대하는 글로벌 멀티섹터 전략이 필요하다. 현시점에서 가장 좋은 투자는 하이일드채권 투자를 유지하되 국가와 자산별로 투자를 더 분산함으로써 위험을 줄이고 기회를 확대하는 접근이라고 판단된다. -
[투자의 창] '4차 혁명 대응 계획'서 찾는 투자방향
증권 국내증시 2017.12.06 13:22:56지난달 30일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21개 관계부처 공동으로 ‘혁신성장을 위한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벌써부터 “구태의연하고 모호한 계획이다” “중요한 교육·에너지 분야가 빠졌다” 등 다양한 비판이 나온다. 이러한 비판들이 향후 정책 진행에 여러 경로를 통해 반영될 것을 기대하며 정책 안의 함의를 살펴본다.첫째, 정권 초기 마련된 정책의 청사진은 시대상을 반영하며 동시에 -
[투자의창] 진정한 욜로를 위한 투자방법론
증권 국내증시 2017.12.05 11:48:43욜로(YOLO·You Only Live Once)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소비만 의미 있고 투자는 무의미한 것일까? ‘이번 생은 처음이라’라는 드라마 주인공(하우스푸어)의 대사 하나를 인용해 보겠다. 남자A : 어떻게 집 같은 거에 인생을 바쳐요? 삶을 매 순간 즐기면서 살아야지. 주인공 : 매 순간 즐긴다고 믿고 싶은 거겠죠. 욜로야말로 허무주의에서 비롯된 소비 패턴이니까. 벌어봤자, 모아봤자 이룰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순간 -
[투자의 창] 코스닥 새로운 시대가 기대된다
증권 국내증시 2017.12.04 13:24:45상대적으로 미약한 주가행보를 이어왔던 코스닥 시장이 지난 10월 이후 오랜만에 생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글로벌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하락과 이에 기인한 중소형·성장주가 중심이 되는 개별주 트레이딩 시도의 증가, ‘코스닥 살리기 대작전’을 표방하는 정부 정책환경 변화, 코스닥150 ETF와 중장기 주요 연기금·공제회 수급 보강 기대 등이 시장 분위기 반전의 마중물로 기능한 탓이다. 일부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제약주 -
[투자의 창] 연금저축과 IRP 어떤 쪽이 유리한가?
증권 국내증시 2017.11.30 14:41:08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는 수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다. 손실이 나거나 수익이 생기지 않으면 받을 혜택이 없다. 그런데 납입만 해도 무려 13.2% 또는 16.5%의 세액을 돌려받는 상품이 있으니 바로 연금저축계좌와 개인형퇴직연금(IRP)이다. 올해 7월26일부터는 기존에 가입 자격이 없었던 자영업자·공무원·교직원도 IRP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해가 저물기 전에 연금저축계좌와 IRP의 세액공 -
[투자의창] 2018년 한국 증시 기대감 높다
증권 국내증시 2017.11.29 13:45:432017년이 얼마 남지 남았다. 올해 한국 증시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가 2,500을 넘어서며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연말에 접어들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내년 한국 증시 예측에 바쁘다. 오는 2018년 증시 전망에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먼저 우려의 시선을 살펴보면 올해 큰 폭으로 상승했던 기업 이익의 증가율이 내년에는 한풀 꺾일 것이라는 점이다. 또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필두로 미국의 자국 중 -
[투자의 창]IMF 외환위기와 투자의 창
증권 국내증시 2017.11.28 17:09:51지난 1997년 11월21일 한국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고 12월3일 1차 자금 55억달러를 지원받으며 무려 20개에 이르는 지원조건에 합의했다. 20년이 지났다. 증권시장은 외환위기를 어떻게 기억할까. “부도가 없는 자본주의는 지옥이 없는 기독교와 같다.” 우주 항공사이자 사업가인 프랭크 보만의 말이다. 부도가 자본주의의 요소라 해도 1997년은 너무 가혹했다. 1997년은 한마디로 부도의 역사다. 1월23 -
[투자의창] 12월 연금 빅 마켓, 성탄절 선물 아니다
증권 국내증시 2017.11.27 14:58:5412월에 빅 마켓(Big Market)이 열리는 것은 우리나라 연금 시장의 특징 중 하나다.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12월에 추가부담금을 납입함과 동시에 기존적립금을 재투자한다. 대부분 1년 만기 확정금리형 상품이다. 또한 12월에 주로 이뤄지는 대그룹 정기인사로 발생되는 퇴직자의 퇴직연금으로 인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의 잔액이 급증하며 개인의 경우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위해 IRP·DC·개 -
[투자의 창] 실적에 투자하라
증권 국내증시 2017.11.23 17:30:56다음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 금리 인상이다. 10월부터는 미국의 대차대조표 축소도 시작됐다. 내년 유럽과 일본 등 다른 선진국의 테이퍼링도 시작될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작된 유동성 파티는 점차 막을 내리고 있다. 유동성에 의한 전반적인 자산가격의 상승은 점차 둔화될 것이다. 위험자산의 변동성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국면은 2018년 글로벌 자산시장의 공통 -
[투자의 창]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의 의미
증권 국내증시 2017.11.22 14:19:59내년부터 국내 연기금이 본격적으로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된 여러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추진 중이다. 스튜어드십 도입 이후 주식 시장에 기대되는 변화는 일본의 사례를 통해 예측해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2014년에 스튜어드십 코드, 2015년에 거버넌스 코드를 도입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일본은 시가총액 1조원 이상 회사 기준으로 2013년까지 잉여현금 배당률이 -
[투자의 창] 정책 기대감, 코스닥 전환점 될 것
증권 국내증시 2017.11.20 17:15:59최근 코스닥지수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지난 10월부터 현재(11월17일 기준)까지 코스피지수가 5.8% 상승한 데 그친 반면 코스닥지수는 18.9% 급등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코스닥지수는 23% 올라 코스피 상승률 25%를 따라잡을 기세다. 코스닥지수가 급등한 배경은 정책 기대감과 수급 개선으로 요약된다. 정부는 2일 핵심 혁신성장 추진전략으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코스닥 투자자 세제 인센티브 제공, 벤처 -
[투자의 창]퇴직연금 채권 포트폴리오 어떻게 설계할까?
증권 국내증시 2017.11.16 11:23:09확정기여형 (DC형) 퇴직연금 제도 내에서 선택 가능한 채권형 상품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성과는 달라질 수 있다. 과거와 달리 오늘날 채권형 상품은 다양해졌으며 채권 포트폴리오를 잘 조합하면 분산 및 위험을 축소할 수 있다.채권 상품의 선택폭을 좁게 가져가는 DC형 퇴직연금 제도는 투자자들이 은퇴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미국 종합 채권펀드의 경우 주식시장의 변동성 -
[투자의 창] AI의 현재와 투자 기회
증권 국내증시 2017.11.15 14:04:45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중 가장 주목할 부문은 인공지능(AI)이다. 미국을 위시한 세계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AI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2년간 10배가 넘는 기록적인 주가 상승을 보인 엔비디아는 현재 AI의 상황을 이미 캐즘(기술산업 발전의 협곡)을 넘어섰다고 선언했다. 아마존의 사례를 보면 AI의 현황을 실감할 수 있다. AI스피커 시장을 개척한 아마존의 ‘에코’는 단순히 음악을 추천하는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가 아니다 -
[투자의 창] 레버리지 ETF의 함정
증권 국내증시 2017.11.14 14:02:07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적극적 운용에 따른 초과수익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액티브펀드가 패시브펀드를 능가하는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근본적인 이유일 것이다. 주가가 박스권에 갇혀 있을 때는 비용이 적게 드는 패시브펀드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올 들어 주식시장이 달궈지기 시작하면서 패시브펀드 중에서도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선택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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