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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공의 돌아오라…코로나, 대구 때보다 훨씬 심각할 수도"
정치 총리실 2020.08.23 15:28:32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지금 막지 못하면 지난 2~3월 대구·경북 확산 때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23일부터 모든 전공의가 업무를 중단한 상황을 거론하며 “환자들 곁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오늘 자정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돼 시행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국민들께서는 당분간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어디에 계시든지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한다”며 “지금의 심각한 확산세를 저지하지 못하면 지난번 대구·경북에서의 경험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 닥쳐올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방역통제가 늦어질수록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게 되고 확진자 수가 늘어난 만큼 방역관리에 투입되는 노력과 시간은 배가될 것”이라며 “감염확산이 방역관리망을 넘어서면 의료체계의 부담과 국민들의 피로감은 감내하기 힘들 정도로 증폭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제는 다시 방역에 집중해야 되는 상황”이라며 “강력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키는 것이야말로 국민들께 일상을 빨리 돌려드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역이 안정적으로 관리돼야 경제와 일상도 회복될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당장은 불편하시겠지만 본인과 가족 그리고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인내하고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전공의협의회의 순차적 업무중단이 이날부터 모든 전공의로 확대된 상황을 언급하며 “주말을 지나 24일이 되면 현장에서의 의료혼란이 본격화될 것 같아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전공의협의회는 의사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는 환자들 곁으로 돌아와 주시기를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의사로서의 직업정신과 소명의식을 발휘하여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며 “지금이라도 전공의협의회가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26일 예고된 태풍과 관련해서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새로운 태풍이 우리나라로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며 “태풍 진로가 유동적이긴 하지만 26일 제주도를 거쳐 27일에는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보여 많은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정 총리는 “지난번과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기상청은 정확한 기상정보와 행동요령을 국민들께 신속하게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코로나19 전국 유행인데…전공의 파업에 대형병원 의료공백 우려 고조
사회 사회일반 2020.08.23 10:47:28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해 23일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 22일 3년차 레지던트에 이어 이날 1년차와 2년차 레지던트까지 파업에 참여했다. 응급의학과는 병원에 따라 상황은 다르지만 이미 21일부터 모든 업무를 중단했다. 전공의들의 업무를 분담하던 임상강사와 펠로 등 전임의들도 오는 24일부터 단체행동을 예고했다. 대한전임의협의회는 26일 전국의 모든 병원에서 전임의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 역시 봉직의들의 ‘투쟁’을 공식화했다. 봉직의는 의료기관에 고용된 의사를 일컫는 말로, 의사 직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예비 의사들인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은 국가의사시험 거부, 동맹 휴학 등으로 의사 표시를 진행 중이다. 국시 거부로 인해 내년 초 3,000여명의 신규 의사가 배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주요 병원은 전공의 파업에 따라 수술과 진료, 당직 일정 등을 조정하고 예약을 줄이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진료 차질은 불가피하다. 특히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교수급 의료진만 남아 수술과 진료, 당직 등을 모두 소화해야 하는 상황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의협과 대전협 등이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는 만큼 우려할 만한 대란은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지난번 단체행동 동안 분만, 응급, 중환자 치료 등의 필수적인 기능은 그대로 유지됐다”며 “필수의료 유지의 원칙은 앞으로의 단체행동에서도 지켜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대전협 역시 “단체행동 중에도 코로나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선별진료소 등 방역 인력이 필요한 곳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정부, 파업 참여 전공의에 '면허 정지' 가능성 시사
사회 사회일반 2020.08.21 15:22:37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2차 파업에 돌입한 것을 두고 “집단행위는 정당화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의료법에 의한 진료 개시 명령에 불응할 경우 의사 면허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정부는 대한전공의협회(대전협)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행동을 중단하면 의대정원 확대 등 의료계가 반발하는 정책 추진을 유보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고 논의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집단휴업을 강행하는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의협과 대전협이 집단행동을 중단하는 경우 협의 기간에 정부의 정책 추진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지금이라도 코로나19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에게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단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 정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는데도 의료계가 정책을 아예 철회해달라고 요구하는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의협이 (정책의) 전면 철회가 전제되지 않으면 집단행동을 하겠다고 결정한 점은 유감스럽다”며 “정부로서도 이례적으로 매우 신축적인 태도 변화와 제안을 드렸다는 점을 살펴보고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단휴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집단휴업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의료법에 의한 진료 개시 명령과 이 명령에 불응할 경우의 조치, 형사처벌이나 면허에 가해지는 조치들이 있고, 전공의의 경우 수련병원에서 복무상황을 점검해 원칙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당장 의사 집단휴업으로 응급·중증환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국민들의 협조도 요청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수술 일정이 변경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응급실이나 대형병원 등에는 응급 ·중증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경증질환을 가지신 분들은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전공의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22일 3년차 레지던트, 23일 1년차와 2년차 레지던트가 순차적으로 파업에 들어간다.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무기한’ 파업이다. 의협은 오는 26∼28일 2차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
인력 없어 병상 운영도 안되는데…전공의 파업 돌입
사회 사회일반 2020.08.21 09:59:07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수도권 교회 발 집단 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의료계가 파업 등 단체 행동에 돌입했다. 의료계는 19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사이의 의·정 간담회가 성과 없이 결렬되자 전공의들은 21일부터 무기한 순차 휴진에 들어가고 동네 병원 중심의 의협은 26~28일 2차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병상 부족 문제에 전공의 파업으로 코로나19 환자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21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날 7시 4년차 레지던트의 업무 중단을 시작으로 22일 3년차, 23일 1·2년차 레지던트가 휴진하기로 했다. 23일부터 전체 전공의가 집단 휴진에 돌입하며 이날부터 무기한 업무 중단을 이어가기로 했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7일과 14일에도 집단 휴진했다. 하지만 이 당시에는 선배 전임의와 간호사들이 배치돼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업무 중단은 23일부터 무기한으로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 환자의 진료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중환자실, 분만, 수술, 투석실, 응급실 등 필수 진료 인력은 휴진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현재 수도권 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수가 폭증해 병상 부족 현상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전공의의 집단 휴진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직접 조사한 결과를 보면 339개에 달한다던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실제로는 70개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중 사용 가능한 병상은 20개 미만이었다. 의료계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한방첩약 건강보험 적용, 비대면 진료 육성이라는 4대 정책에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의대 정원을 2022년부터 매년 400명씩 늘려 10년간 의사 4,000명을 추가로 양성하고, 이 가운데 3,000명은 ‘지역의사 특별전형’으로 선발해 10년간 특정 지역에서 의무복무하는 지역의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1.000명 중 500명은 역학조사관·중증외상·소아외과 등 특수 분야 인력으로, 다른 500명은 기초과학 및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인력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현재 인구 감소율과 의사 증가율을 고려하면 의사 수는 충분하다고 반박하면서 의대정원 증원 계획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은 의사 수련 환경이 열악한 상태에서 예비의사 수를 늘려서는 안 된다며 “예산과 학생만 갖고 찍어내듯 의사를 양산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안면신경마비, 월경통 질환, 뇌혈관질환 후유증 등 3개 질환에 대한 한방 첩약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의료계는 “건강보험 적용에 앞서 의학적 유효성, 안전성 등에 대한 심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첩약의 경우 이 과정이 생략돼 의약품과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비대면 의료도 첨예한 문제다. 정부는 코로나19의 대유행 속 지난 2월 말부터 한시적으로 전화 상담과 처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의료계는 “1차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의 물리적 접근성의 차이를 없애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한다”고 우려하고 있다./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
전공의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의료 공백 우려
산업 바이오 2020.08.17 17:09:51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의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해 이달 21일부터 무기한 업무중단에 돌입한다고 경고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3차 단체행동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어 의료공백이 우려된다. 전공의들은 지난 7일 집단휴진에 이어 14일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한 전국의사총파업에 참여하는 등의 단체행동을 벌여왔다. 이번 3차 단체행동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전공의 연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전공의 수련 교육은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등 총 5년 과정으로 돼 있다. 이달 21일 인턴과 4년 차의 업무중단을 시작으로 22일 3년 차, 23일에는 1, 2년 차가 업무에서 손을 뗄 방침이다. 이로써 23일에는 전공의 전원이 모든 업무를 중단하게 된다. 업무중단은 시작 시점부터 무기한이다. 박지현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의료 정책을 추진하면서 의료계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등 대화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 데 따른 것”이라며 “단체행동 로드맵을 마련했으며 조만간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의협 14일 총파업에 전공의도 참여…응급·분만·중환자실 등 필수부문 정상가동
산업 바이오 2020.08.12 09:05:28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지난 7일 집단 연차투쟁에 나선 전공의들이 오는 14일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동네의원 중심 총파업에도 다시 참여한다. 단 응급실과 분만실, 중환자실 같은 필수인력은 업무를 유지하기로 해 ‘의료 대란’은 없을 전망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는 14일 총파업에 참여하되 필수인력은 업무를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박지현 대전협 위원장은 “14일의 파업은 의협이 주도하는 것으로 의협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며 “지난 7일 단체행동과 마찬가지로 환자를 위한 필수유지업무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정부의 태도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14일 전국 의사 총파업을 강행할 계획이다. 이번 집회에는 전공의와 의대생, 개원의와 더불어 대학병원의 전임의, 교수진 등 전문의까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에 따르면 대전협이 전공의 6,100명(인턴 1,560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에서 94.8%(5,849명)가 14일 의협 단체행동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 전임의나 펠로로 불리는 임상강사 869명 가운데 80% 가량인 734명도 동참의사를 밝혔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전공의·전임의 다수 "14일 의협 파업에 동참"
산업 바이오 2020.08.11 20:27:01대한전공의협의회가 11일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에서 전공의 6,100명(인턴 1,560명, 레지던트 4,540명 포함) 중 94.8%(5,849명), 전임의 869명 중 84.5%(734명)이 오는 14일 대한의사협회의 파업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임의는 전문의 자격 취득 후 병원에 남아 세부전공을 수련하는 이들로 흔히 ‘펠로’ ‘임상강사’로 불린다. 지난 7일 전공의 단체행동 때 대학병원에서 이들의 업무를 대체했다. 이에 따라 대학병원들은 14일 대한의사협회의 파업 때 7일 전공의 집단휴진 때보다 의료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7일에는 전공의 약 1만6,000명 중 1만2,000여명이 집단휴진에 참여했다. 의협 김대하 대변인은 “개원가는 물론 교수 사회에서도 지지와 참여 움직임이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의협은 11일 대한의학회 및 26개 전문학회와 함께하는 의료계협의체 회의를 열어 이들의 지지와 참여를 요청했다. 12일에는 의료계 대표자들과 함께 하는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의료계 전역의 총의를 모을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2022년부터 10년간 의대 입학정원을 총 4,000명 늘리고 이 중 3,000명을 지역의사로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의협은 의대 정원 확대, 첩약 급여화, 공공의대 신설, 비대면 진료 도입에 반대하는 총파업을 예고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
14일 동네의원 파업에 전공의도 참여...의료 체계 불안 가중
산업 바이오 2020.08.11 13:36:34대학병원에서 수련 중인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지난 7일 집단휴진에 이어 오는 14일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에도 참여한다. 11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 따르면 의료계 단체행동에 대한 설문을 시행한 결과 응답한 전공의 7,000명 중 95%가 의협의 14일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에는 개원의뿐만 아니라 전공의들도 적지 않은 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협은 정부가 의료계와 공공의료 정책들에 대한 전면 재논의를 하지 않는다면 14일 이후에도 단체행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첩약 급여화, 공공의대 신설, 비대면 진료 도입을 강하게 반대하며 14일 총파업을 예고했다./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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