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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 아파트 3% 이상 오를 것"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12.30 17:35:25내년 ‘6·3 지방선거’ 등 정치적 변수 속에 서울 아파트 값이 3%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세제 개편과 규제지역 재조정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내년 증권 시장도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을 바탕으로 코스피가 5000선에 도달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경제신문이 최근 건설주택포럼·건설주택정책연구원에 의뢰해 부동산·주택·건설·금융·학계 전문가 129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74.4%가 내년 서울 아파트 값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자의 27.9%가 ‘1~3% 상승’을, 24.0%는 ‘3~5% 상승’을 예상했다. 22.5%는 ‘5%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범 건설주택정책연구원장은 “내년 주택 시장은 주택 공급 확대, 세제 변화, 규제지역 조정 등 정책 변수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클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서울 아파트 시장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와 미국 증시도 주요국의 금리 인하와 재정 확대 등에 따라 상반기 강세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국내와 미국 증시 모두 상승 흐름을 예견했다. 국내 증시는 주요국의 금리 인하와 재정 확대, 상법 개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정상화 등을 근거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도 인공지능(AI) 빅테크들의 견조한 실적과 풍부한 유동성 장세에 상승 흐름을 예상했다. 반도체·조선·방산·우주 등이 주도 업종으로 꼽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국내와 주요국 증시가 인플레이션 재확산과 이에 따른 금리 경로 불확실성, AI 투자 유동성 리스크로 추진력이 약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대비한 방어 전략을 주문했다. -
"코스피 내년 '상고하저'…주목 업종은 반도체·조선·방산"
증권 국내증시 2025.12.30 17:36:00글로벌 유동성 확대를 바탕으로 내년에 코스피 5000선 달성 가능성을 점치는 강세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인플레이션 재부각과 미국의 금리 인하 종료, 인공지능(AI) 투자 관련 유동성 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상고하저’ 흐름을 염두에 두고 상반기에는 주식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년도 증시 전망 설문에서 대신증권(4000~5300)과 메리츠증권(3559~5089)은 코스피 5000선 도달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양지환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예상되는 실적과 금리 인하 사이클만으로도 5000선은 가능한 지수”라며 주요국 금리 인하와 재정 확대가 자산 가격 상승 국면을 만들고 상법 개정과 자본시장 선진화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화해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이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반도체·조선·전력기기 등 주도 업종이 성장주로 전환되며 이익 가시성이 높아지고 상법·세법 개정으로 국내 증시 체질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 국면 속에서 상법 개정을 통한 주주 환원 강화도 함께 작동할 경우 코스피 5000선은 단기 이벤트를 넘어 구조적 레벨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5000선 안착을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실적과 제도의 동반 개선’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센터장은 “국내 증시의 반도체 업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비(非)반도체 업종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이 확대돼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할 산업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는 내년도 반도체였다. 박 센터장은 “AI 수요 확대로 내년 반도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배 내외 증가할 것”이라며 반도체 업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가 단위의 AI 인프라 투자가 속도를 높일 경우 업황의 추가 개선 여지도 크다. 그 외에는 조선·방산·전력기기 등 정책과 수출 모멘텀을 동시에 보유한 업종이 다수 언급됐다. 이진우 센터장은 로봇과 우주 등 신성장 산업을 추가로 꼽으며 “AI가 소프트웨어를 넘어 물리적 영역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관련 산업의 프리미엄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주주 환원 강화 추세 속에 지주사와 금융·증권도 유망 종목에 포함됐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이하인 4000 아래에서 점진적 분할 매수가 필요하다”면서 “정보기술(IT) 업종과 금융·지주사 등 주주 환원 기대가 높은 업종을 포함하라”고 말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상법 개정과 주주 환원 강화 흐름 속에 은행·증권 등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의 재평가 가능성을 제시했다. 코스닥은 ‘내년 초’가 핵심 구간으로 지목됐다. 양 센터장은 코스닥 밴드를 800~1250으로 제시하며 “1분기 중 고점 도달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코스피 대비 장기간 상대적 약세로 가격 매력이 커진 데다 높은 이익 증가율 기대와 1월 계절성, 산업 정책 예산 확대가 겹치면서 1분기 코스닥 수익률이 코스피를 웃돌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후 흐름에는 신중론도 뒤따랐다. 박 센터장은 “코스닥은 정부의 정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결국 상대 강도는 바이오·2차전지 등 주력 업종의 이익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종형 센터장도 “2017년 하반기 정책 효과로 바이오를 중심으로 랠리를 펼쳤으나 지속성이 짧았다”며 “단기적으로 코스닥 주력 업종의 수급 환경 개선은 기대되지만 가격 움직임의 지속성은 더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코스닥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환원 강화, 실적 성장이 동반돼야 한다는 얘기다. 미국 증시 역시 대체로 강세장 전망이 우세하다. 모두 AI 빅테크의 실적 개선과 재정 지출 확대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짚었다. 단 AI 투자 기업들의 유동성 문제와 인플레이션 재확산, 이에 따른 미국의 금리 인하 종료 가능성은 하반기 미국 증시뿐 아니라 국내 증시의 공통 리스크로 지목됐다. 올해 국내 증시를 흔들었던 환율과 외국인 수급도 내년 증시의 중요한 변수다. 유 센터장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물가 압력과 수급 불안을 주요 리스크로 봤다. 양 센터장은 “1400원대 중후반 환율은 한국의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오버슈팅 구간”이라며 정상화될 경우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을 토대로 리서치센터장들은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의 무게를 상반기에 둘 것을 공통적으로 주문했다. 상반기에는 외국인 수급과 정책·실적 모멘텀이 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반면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경로, AI 투자 리스크를 점검하며 점진적인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이진우 센터장은 “상고하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식 60%, 채권·금 30%, 현금 10%의 비중으로 연초 적극적인 주식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내년 서울 입주물량 절반 줄어…"패닉바잉에 집값 뛸 것" 40%
부동산 정책·제도 2025.12.30 17:48:17내년 주택 시장은 서울과 지방, 서울 강남 등 핵심지와 외곽 지역 간 양극화 현상이 극심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세제 개편 등 시장을 좌우할 변수가 많은 상황에서도 서울 강남 3구와 마포·용산·성동·광진구 등 ‘한강벨트’의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경기·인천 등의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지방 주택 시장은 올해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경제신문이 건설주택포럼·건설주택정책연구원에 의뢰한 ‘2026년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공급 부족을 꼽았다.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한다고 판단했다면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답변자의 40.0%가 ‘주택 공급 물량 부족에 따른 패닉 바잉’을 꼽았다. 이어 ‘정부의 대출 규제에 따른 매물 잠김(19.4%)’ ‘풍부한 시중 유동성 영향(16.2%)’ ‘규제 지역 확대에 따른 풍선 효과(14.5%)’ 등을 이유로 제시됐다. 실제 부동산플랫폼 기업 ‘직방’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48% 줄어든 1만 6412가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관악·금천·성동·용산·종로·중랑구 등 6곳은 신규 입주 물량이 ‘제로(0)’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공급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응답자들은 서울 주요 자치구 가운데 강남 3구와 ‘한강벨트’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 어디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6.1%가 강남 3구를 꼽았다. 이어 ‘마포·용산 등 한강벨트 서부·중심(20.4%)’ ‘성동·광진 등 한강벨트 동북측(20.4%)’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노원·도봉·강북구(3.6%)’와 ‘금천·관악·구로구(2.7%)’는 한 자릿수에 그쳤다. 응답자들은 서울 아파트 구매 시기와 관련해 내년 상반기를 최적의 시기로 꼽았다. ‘향후 서울 아파트를 구매한다면 최적의 시기는 언제일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2.6%가 내년 상반기를 꼽았다. 이어 ‘2028년 이후(23.3%)’ ‘내년 하반기(17.8%)’ ‘2027년 하반기(14.0%)’ ‘2027년 상반기(12.3%)’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범 건설주택정책연구원장은 “내년 서울 내 주택 공급 위축이 예상되는 만큼 실수요자라면 상반기 매입이 좋을 것”이라며 “자금 문제 등으로 여의치 않으면 정부의 주택 공급 이행 여부를 확인하면서 2028년 이후 매입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본다”고 제안했다. 서울과 달리 경기·인천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의 아파트값 변동률을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2.6%가 ‘보합’을 예상했다. 또 31.0%는 ‘1~3%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향후 경기·인천 지역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어디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과천(29.0%), 성남(23.5%), 용인(13.3%), 광명(10.9%) 등 경기 남부권의 답변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향후 경기·인천 지역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 어디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인천(30.4%), 고양(26.1%), 화성(17.2%)을 꼽은 전문가가 많았다. ‘서울 주택 시장 규제로 인해 풍선 효과가 나타난다면 어느 지역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을까’라는 질문에는 ‘수원 권선구, 안양 만안구 등 수도권 남부권(36.4%)’과 ‘구리시 등 수도권 동부권(34.7%)’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내년 지방의 집값이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59.6%가 하락을 예상했다. 전체 응답자의 36.4%는 ‘1~3% 하락’을 꼽았고, 이어 ‘보합(24.0%)’ ‘1~3% 상승(14%)’ ‘3~5% 하락(11.6%)’ ‘5% 이상 하락(11.6%)’ ‘기타(2.4%)’ 순으로 나타났다. 김선주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는 “정부의 주택 규제 강화와 경기 위축 여파로 서울 주요 지역 이외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올해보다 둔화할 것”이라며 “똘똘한 한 채 영향과 부동산 세제 강화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는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美 '클래리티법' 통과땐 ETF 자금 유입 가속…비트코인 '중장기 상승' 이어갈 듯
블록체인 블록체인 2025.12.30 18:30:50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 시장이 기관투자가의 비중 확대로 가격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내년에는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가상화폐를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시장친화적 정책이 기관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해 중장기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30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만 7132달러로 연초 대비 약 6% 하락했다. 올해 초 9만 달러대에서 시작한 비트코인은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 부과 발표로 7만 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이후 7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감독 체계를 규정한 ‘지니어스법안’이 통과되면서 다시 12만 달러대로 치솟았지만 미중 무역 갈등과 미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등에 타격을 받아 8만 달러대로 밀렸다. 연말 랠리 실종에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내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씨티그룹과 JP모건은 내년 비트코인 최고가로 각각 18만 9000달러와 17만 달러를 제시했다. 그레이스케일은 내년 상반기 중 최고가를 찍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비트코인과 함께 이더리움도 낙관적 전망이 나온다. 씨티그룹은 내년 이더리움 전망치를 4304~5132달러로 제시했다. 지금보다 40~45% 높은 수준이다. 씨티그룹은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달리 ‘스테이킹’ 수익이 발생하는 점도 기관투자가들에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스테이킹은 가상화폐를 네트워크에 예치해 거래 검증에 참여하고 대가로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월가의 주요 금융사들이 가상화폐 가격 상승에 무게를 싣는 것은 시장의 구조적 변화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출시된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계기로 연기금·보험 등 기관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한 만큼 이들 자금의 특성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줄어드는 등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됐다고 보고 있다. 씨티그룹은 “시장의 주요 동력이 투기적 수요에서 제도·규제적 구조 변화로 이동하고 있다”며 “내년 초 ‘클래리티법’이 최종 통과될 경우 ETF로의 자금 유입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클래리티법은 가상화폐를 증권형 토큰과 디지털 상품으로 명확히 구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호했던 가상화폐 분류 기준을 법적으로 확립할 경우 그동안 시장 진입을 주저했던 은행 등 대형 기관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에는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토큰화(RWA) 시장이 커지면서 가상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상화폐 현물 ETF가 제도권 자금 유입 경로를 만들었다면 스테이블코인 등은 가상화폐를 제도권 금융 생태계로 끌어올리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비관론도 있다. 피델리티는 비트코인 가격 향방을 설명해온 ‘4년 주기론(4년을 주기로 급등락 반복)’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내년은 다음 반감기를 앞두고 조정 국면에 들어가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10월 12만 달러가 정점이라면 내년에는 ‘가상화폐 겨울’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내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로 6만 5000~7만 5000달러를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또 다른 변수로 △정책 지연 가능성 △금리·달러·유동성 등 거시 변수 규제 불확실성 △ETF 자금 유입의 지속성 여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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