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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파티’에 만취…제로금리 출구전략 시계제로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1.05.05 15:15:46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로 문재인 정부 퇴장(5월 9일) 직전에 마무리된다. 이 총재를 비롯한 한은맨들은 지난해 봄 제로 금리(0.5%)를 단행할 때 내심 올 하반기쯤에는 ‘금리 정상화’ 시동을 염두에 뒀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맹위가 여전한데다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달성 시기가 지연되거나 아예 불가능할 수도 있어 출구전략이 언제쯤 가동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이 총재는 지난달 정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후 “통화정책 기조의 전환을 고려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기운이 감돌지만 경기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데다 미국 중앙은행도 상당 기간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한은의 선택지는 좁기만 하다. 그나마 낙관적 시나리오라면 미국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시사해 한은이 연말쯤 인상 신호를 던지고 차기 총재가 그 바통을 이어받는 수순이다. 설령 이 총재가 퇴임 전 기준 금리를 0.75%로 한 차례 인상하더라도 금리 정상화는 오롯이 차기 총재의 몫이다. 금리 정상화 과정은 멀고도 험해 출구전략 연착륙은 말처럼 간단하지 않다. 무엇보다 유동성 파티에 익숙한 경제주체들이 긴축의 충격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다. 국내총생산(GDP)만큼 쌓인 가계부채는 우리 경제의 화약고나 다름없다. 자칫 ‘에클스의 실수(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되풀이할 수도 있다. 그래서 기준 금리는 인하보다 인상이 더 어렵다고 한다. 차기 정부와 출발이 맞물리는 차기 한은 총재로서는 코로나19발 제로 금리 유산을 떠안는 게 불행이라면 불행이다. /권구찬 선임기자 chans@@sedaily.com -
채권 전문가 "4월 금리 보합세…15일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증권 채권 2021.04.13 18:11:31채권 전문가들이 이달 채권 금리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4월 15일 있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응답자 전원이 기준금리 동결을 점쳤다. 금융투자협회는 이같은 내용의 13일 ‘2021년 4월 채권시장지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채권 업계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종합 BMSI는 86.9(전월 90.6)으로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다. BMSI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하며, 100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금투협은 “세계 경제 회복세와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 및 투자개선으로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어 4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금리전망 BMSI은 83.0으로 전월 85.0대비 소폭 하락했다. 응답자 100명 가운데 71명이 이달 중 시장 금리가 전월 대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응답은 23명,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응답은 6명이었다. 금투협은 주요국의 금리상승 기조와 추경 편성에 따른 국고채 수급부담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코로나19 백신보급 어려움으로 인한 경기회복 속도 불확실성으로 4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 보합 응답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물가 BMSI는 69.0(전월 78.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제유가가 제한적이나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4월 물가 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BMSI는 100.0(직전 101.0)으로 직전조사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응답자 100.0%(직전 99.0%)가 한국은행이 오는 15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0.50%수준에서 동결할 것이라고 답했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
"경기 불확실성 크다"…한은, 기준금리 0.50% 동결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1.02.25 10:38:51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0%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수요 측면의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이 더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은 금통위는 25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50%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75%에서 0.50%로 0.25%포인트 인하한 뒤 9개월째 동결 중이다. 이날 금통위는 금리 결정 뒤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을 통해 “국내 경제 회복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 물가상승압력도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자산시장으로의 자금흐름,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상황 변화에 유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 3차 확산이 지속되면서 소비와 고용 충격이 누적되고 있기 때문에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다만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이 나타나는 만큼 기준금리를 더 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기준금리를 더 내려도 효과가 없는 실효하한에 도달했다는 해석도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23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수출 호조 등으로 국내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코로나 전개 상황에 따라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며 “통화정책을 앞으로도 완화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은은 이날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기존 전망치인 3.0%, 2.5%를 각각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한은은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이 올해 중후반 이후에나 점차 진정되고 세계 경제가 하반기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을 전제로 성장률을 전망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한 상황인 만큼 수출 회복에 따른 과도한 경기 개선 기대감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 올해 물가상승률은 당초 1.0%에서 1.3%로 0.3%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최근 국제유가가 빠르게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한파와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살처분 등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을 반영했다. 지난 1월 수입물가지수는 2.8% 오르면서 두 달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1.5%에서 1.4%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한은 금통위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상승, 점진적인 경기개선 등의 영향으로 지난 11월 전망치를 상회하는 1%대 초중반을,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 -
한은 '기준금리 동결' 유력…성장률 전망치는 상향할까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1.02.21 17:31:42한국은행이 오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사상 최저인 현행 0.50%를 9개월째 동결할 것이 확실시된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자 금융권과 기업의 관심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한은이 상향할지에 쏠리고 있다. 21일 금융 투자 업계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한은이 25일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로 만장일치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시장 과열 논란이 진행형이고 현행 기준금리가 실효 하한에 근접해 있어 추가로 금리를 내릴 여지도 적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한은은 지난해 5월 28일 사상 최저치인 0.50%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지난해 네 차례 통화정책 회의와 지난 1월 금통위에서 모두 금리 동결을 결정한 바 있다. 한은이 또 금리 동결을 확정하면 9개월 넘게 0.50%의 기준금리가 계속되는 셈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이 확정적이자 시장의 관심은 금통위 회의 직후 내놓을 올해 수정 경제 전망과 경기 진단으로 이미 옮겨가 있다. 한은이 최근 수출 호조세에 정부의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3.2~3.3%로 소폭 올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3.1%로 상향했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지난해 12월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제시했다. 국채 매입과 관련해 이주열 한은 총재가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정부가 대규모 추경 편성을 추진하면서 올해 적자 국채가 10조 원 넘게 추가로 발행될 수 있어 채권시장의 수급 불안은 높아진 상황이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추경이 가시화해 국채 수급에 대한 시장 부담이 커지며 한은이 단순 매입 등의 조치를 통해 금리 상승을 제어할 여지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손철 기자 runiron@@sedaily.com -
기준금리 동결한 한은 “자산시장·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에 유의할 것”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1.01.15 10:41:56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 회복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자산시장이나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 상황 변화에 유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은 금통위는 15일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75%에서 0.50%로 0.25%포인트 인하한 뒤 8개월째 동결 중이다. 자산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금통위는 “국내경제 회복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도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코로나19의 전개상황, 정책대응의 파급효과를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자산시장으로의 자금흐름,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상황 변화에 유의할 것”이라고 했다. 한은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해 11월 전망치대로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가 코로나19 재확산 심화 영향으로 위축됐지만 정보통신(IT)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확대되고 설비투자도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것으로 봤다. 금융시장에서는 주요국 주가 상승과 국내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위험추구 성향이 강화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계대출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택가격이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오름세가 확대된 것으로 파악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0%대 중후반 수준을 보이다 점차 1%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조지원기자 jw@@sedaily.com -
한은, 기준금리 연 0.5% 동결…코로나19 지속 상황 고려
경제 · 금융 정책 2021.01.15 09:52:38한국은행이 올해 처음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자산시장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만큼 기준금리 동결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75%에서 0.50%로 0.25%포인트 인하한 뒤 8개월째 동결 중이다. 한은은 최근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으로 쏠리면서 금융 불균형을 우려하는 만큼 금리를 추가 인하할 여지가 없다고 본 것이다. 현재 기준금리가 현실적으로 내릴 수 있는 최저 금리를 나타내는 실효하한에 이르렀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만큼 금리를 올릴 수도 없는 상황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 의장도 14일(현지시간) “금리를 올릴 때가 오면 틀림없이 그렇게 하겠지만, 그 시기가 아주 가까운 것은 아니다”라며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조지원기자 jw@@sedaily.com -
채권전문가 100% “한은 1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
증권 채권 2021.01.13 14:46:42국내 채권전문가들이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현 연 0.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 금통위는 1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4∼7일 채권업계 종사자 2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가운데 전원(100%)이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대내외 경제 여건 불확실성으로 주요국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한은도 현 금리 수준을 이어갈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설문을 토대로 산출한 12월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전월 대비 6.8포인트 하락한 94.0으로 집계됐다. 이 지표가 100 이상이면 채권시장 강세(금리 하락),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채권시장 약세(금리 상승)를 예상한다는 의미다./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채권전문가 100명 "1월 기준금리 동결...응답자 100% 일치
경제 · 금융 은행 2021.01.13 11:29:14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현 연 0.50%로 동결할 것이라고 채권전문가들이 예측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4∼7일 채권업계 종사자 2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가운데 전원(100%)이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대내외 경제 여건 불확실성으로 주요국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한은도 현 금리 수준을 이어갈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은 금통위은 1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한편 설문을 토대로 산출한 12월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전월 대비 6.8포인트 하락한 94.0으로 집계됐다. 이 지표가 100 이상이면 채권시장 강세(금리 하락),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채권시장 약세(금리 상승)를 예상한다는 의미다. /지웅배 인턴기자 sedation123@@sedaily.com -
다음주 기준금리 동결 유력…주택 공급대책도 논의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1.01.09 13:57:13다음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경기 타격 등을 고려해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정부는 부동산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공급대책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은 금통위은 1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통위원 만장일치 동결이 유력하다.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 3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만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논란 등을 고려하면 금리를 쉽게 더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작년 7, 8, 10, 11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 ‘빅컷’(1.25%→0.75%)과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 금리를 내렸다. 또 정부는 15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연다. 이 회의체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 부동산 관련 장관급 관계자들이 모인다. 이 회의를 통해 주요한 부동산대책이 발표됐지만 이번에는 현재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발표될 이른바 ‘변창흠 표’ 공급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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