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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한일 새 60년 시작" 다카이치 "관계격상 원년"
정치 청와대 2026.01.13 17:42:30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아픈 과거를 딛고 새로운 60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조세이 탄광’ 희생자 유해 수습과 유전자(DNA) 감정 조사를 통해 과거사 논의를 진전시키고 인공지능(AI)을 포함한 경제안보 영역에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문명사적 전환기 속 한일 양국이 협력의 깊이를 더하고 그 범위를 넓혀나가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두 번째로, 20분간의 소인수 회담, 68분간의 확대 회담 순서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확대 회담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가 된 지도 이제 환갑이 지났다”며 “또 새로운 60년을 시작하게 됐다는 점에서 오늘의 회담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도 “양국을 둘러싼 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한일 관계, 한미일 연계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10월 한국을 방문하고 바로 셔틀외교를 할 수 있게된 점을 환영하며 올해 한일 관계를 격상시키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은 △경제안보·과학기술 등 포괄적 협력 △AI, 지식재산 보호 협력 심화 △지방 성장 등 구체적 성과 도출 △스캠 범죄 공동 대응 등에 합의했다. 또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과 한중일 간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 언론 발표에서 “오늘날 국제 정세와 통상 질서는 유례없이 요동치고 있으며 AI를 비롯한 기술 혁신은 우리의 삶과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그동안 양국이 정착시켜온 셔틀외교의 토대 위에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세이 탄광 희생자 유해 수습을 위한 당국 간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후 정상 환담과 총리 주재 만찬에 참석했다. 14일에는 다카이치 총리와 문화 유적지인 호류지를 함께 방문하고 동포 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 -
李 "조세이 탄광 의미있는 진전"…CPTPP는 구체 성과 없어
정치 청와대 2026.01.13 17:58:45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3일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 분야의 포괄적 협력과 저출생·고령화, 지방 성장 등 양국 사회 현안 해결을 비롯해 역내 평화 문제에 협력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조세이 탄광 피해자 신원 확인에 실무적 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이 일본 정상과 과거사 문제를 의제로 삼고 합의에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아픈 과거가 있지만 좋은 점을 발굴하고 나쁜 점은 관리하며 미래로 가자”고 제안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문제의 걸림돌이 됐던 일본 수산물 수입 문제나 과거사 문제의 전향적인 접근을 이루지는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이 ‘전략적 유연성’을 통해 일본뿐 아니라 중국 등 주변국과 낮은 수위에서 현안 해결을 도모하며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실용적 외교 노선을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일본 나라현에서 20분간의 소인수 회담을 시작으로 68분간의 확대 회담까지 88분간 정상회담을 마치고 한일 공동언론발표문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발표문에서 “경제 분야에서 양국이 교역 중심의 협력을 넘어 경제안보와 과학기술, 국제 규범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보다 포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도 “전략적이고 상호 간 이익을 가져다주는 협력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고 공급망 협력에 진전된 대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지식재산 보호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 심화를 위한 실무 협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해 출범한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및 지방 성장 등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에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스캠 범죄를 비롯한 초국가 범죄에 대해서도 양국이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 해 1200만 명의 인적 교류가 이뤄지는 양국의 밀접한 교류에 맞춰 양국 정상은 출입국 간소화, 수학여행 장려뿐 아니라 정보기술(IT) 분야에 한정됐던 상호 인정된 기술 자격 분야도 확대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양국 정상은 조세이 탄광에서 183명의 한국인과 일본인이 수몰되는 사고를 논의하고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과거사 문제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동언론발표문 내용을 보면 특정 이슈에서 전향적인 합의에 이른 것은 사실상 없다. 이보다는 정체된 문제를 점진적으로 풀어가는 방식의 해법을 도출했다는 평가다. 셔틀외교에 방점이 찍힌 만큼 예상된 결론이다. 김동중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는 “한국은 전략적 유연성을 구사하고 있다”며 “일본이 민주주의국가라는 측면에서 인권 차원 수준의 과거사를 언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세이 탄광 피해자 신원 확인을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도 “실제 역내 평화 문제나 중일 갈등에서 한국의 역할을 크게 내세우기보다 안정적으로 관계를 유지·발전시킨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위원은 다만 “눈에 띄는 뚜렷한 성과물이 없다는 평가도 피하기는 어렵다”며 CPTPP 가입 문제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그는 “한일 관계가 안정 궤도에 오른 만큼 보다 민감한 현안을 풀어낼 수 있었는데 소극적인 측면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짚었다. 신각수 전 주일대사는 “CPTPP의 경우 일본 수산물 수입 문제를 한국이 해소한다는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며 “셔틀외교의 복원 수준이 아닌 안정적인 외교 지형을 갖췄는데도 논의의 시작을 알린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
李 "한중일 협력"…다카이치는 "北 완전한 비핵화 긴밀 공조"
정치 청와대 2026.01.13 17:57:38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중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격화되고 있는 중일 갈등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나라현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후 한일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와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동북아 지역 한중일 3국이 최대한 공통점을 찾아 소통하며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특히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함께했다”고도 덧붙였다. 한일·한미일 협력뿐 아니라 한중일 관계 역시 역내 발전과 안정을 다지는 데 핵심적인 요소라는 점을 강조하는 듯한 발언이다. 당초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이 대통령이 중일 관계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달 12일 일본 방송사 NHK와의 인터뷰에서도 관련 질문에 “우리가 깊이 관여하거나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 측면에서는 중일 간 대립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양국 간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소되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중일 관계에 개입하기보다는 거리를 두겠다는 의미였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 3국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함으로써 동북아 안정을 위한 중일 관계 회복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반면 이 대통령과 나란히 공동언론발표에 나선 다카이치 총리는 한일·한미일 협력을 강조했을 뿐 중국 또는 한중일 협력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중일 관계는 지난해 11월 “대만 유사시 일본이 개입할 수 있다”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이후 급속히 냉각됐다. 중국 정부는 이후 자국민들의 일본 여행 자제령,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대일 이중 용도 물자 수출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중재를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다카이치 총리의 일본 내 지지율이 높고 중국은 대일 수출 통제에 나서는 등 아직까지는 양쪽 모두 물러설 동인이 없어 중일 갈등이 꽤 오래갈 것”이라면서 “한중일 정상회담 무기한 연기 등 우리에게도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한국이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정상은 북한 문제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북 정책에 있어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일한·한미 간 긴밀히 협조해 대응해나갈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
'숙소 앞 영접' 파격 환대…‘깜짝’ 케이팝 드럼 합주도
정치 정치일반 2026.01.13 17:57:01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3일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을 숙소 앞에서 직접 영접했다. 이 대통령은 각각 한국(파란색)과 일본(빨간색)을 상징하는 색을 섞은 보라색 넥타이로 한일 간 조화로운 연결 의지를 드러냈다. 양 정상은 예정에 없던 ‘깜짝’ 케이팝 드럼 합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청와대는 이날 다카이치 총리의 이 대통령 호텔 영접에 대해 “당초 호텔 측 영접이 예정돼 있었으나 (다카이치) 총리 영접으로 (의전이) 격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관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현함과 동시에 자신의 고향을 찾아온 이 대통령에 대한 환영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렇게 격을 깨서 환영해주시면 저희가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일본 국민도 그렇겠지만 대한민국 국민들도 총리님의 이런 모습에 정말로 감사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회담 장소인 나라현의 상징성도 부각했다. 이 대통령은 “이 지역이 고대 한반도와 일본의 문화 교류 중심이었던 것 같다”며 “한일 교류와 협력이 중요한 이 시기에 (이곳에서) 회담을 갖는 것은 각별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카이치 총리도 “올해 셔틀외교의 첫 기회로 이 대통령과 한국 대표단을 제 고향인 나라에서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공동 언론 발표 후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 ‘합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양국 국기와 정상의 영문 성함이 새겨진 푸른색 유니폼 입고 등장한 양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과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함께 연주했다. 이 대통령은 “어릴 적부터 드럼 치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오늘 평생의 로망을 이뤘다”고 반겼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합주에 사용된 드럼 스틱을 선물했다. 한편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겸해 진행된 정상회담과 11월 남아공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세 번째다. -
李 “한일 협력 강화는 시대적 과제”…다카이치 “한층 높은 단계로 발전”
정치 청와대 2026.01.13 17:12:24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문명사적 전환기 속에서 한일 양국이 협력의 깊이를 더하고 범위를 넓히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인공지능(AI)과 경제안보 협력 강화, 한일·한미일 공조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조세이 탄광’ 유해 수습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면서 과거사 논의에 한걸음 다가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양국이 정착시킨 셔틀외교의 토대 위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들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이 이날 발표한 합의 사항은 △경제안보, 과학기술 등 포괄적 협력 △AI, 지식재산 보호 협력 심화 △지방 성장 등 구체적 성과 도출 △스캠범죄 공동 대응 △청년 세대 교류 확대 △대북정책 공조 △조세이 탄광 유해 수습 협조 등이다. 먼저 이 대통령은 “경제 분야에서 양국이 교역 중심의 협력을 넘어 경제안보와 과학기술, 그리고 국제규범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보다 포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 당국 간 논의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AI, 지식재산 보호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기 위한 실무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국은 지난해 출범한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를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 국토 균형성장, 농업과 방재, 자살 예방 분야의 사회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방 성장 등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제 정세와 관련해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함께 했다”며 “동북아 지역 한중일 3국이 최대한 공통점을 찾아 함께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북정책에 있어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1942년 일본 우베시 조세이 탄광에서 다수의 한국인이 사망한 사고를 거론하며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추진하고 구체 상항에 대해 당국 간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과거사 문제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어 낼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후 나라에 외국 정상을 초청하는 것은 이 대통령님이 처음”이라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는 저와 대통령님 간의 우정과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저로서도 다시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통령님의 일본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가 양국 관계를 더욱더 한층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해가 될 것 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日다카이치, 李대통령 숙소 앞에서 직접 영접
정치 청와대 2026.01.13 14:23:41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미래 협력과 과거사 현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께 공군1호기를 통해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이 대통령의 숙소 앞에서 직접 영접하며 극진히 환영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애초 호텔 측이 이 대통령을 영접할 예정이었으나 다카이치 총리가 직접 방문해 한일 관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나라현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과 만찬 등을 진행한다. 양국 정상의 공동 언론 발표도 예정돼 있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미래 지향적인 한일 협력 방안은 물론 과거사 문제와 국제정세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
李대통령, 일본 도착…오늘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
정치 청와대 2026.01.13 11:10:4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 방문길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곧바로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기도 한 나라현으로 이동해 이날 한일 정상 간 단독회담, 확대회담, 공동언론발표를 차례로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후 다섯 번째이며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사퇴하고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이후로는 두 번째 갖는 한일 정상회담이다. 이번 회담에선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사전 브리핑에서 “셔틀 외교를 통한 양국 정상의 유대와 신뢰 강화에 더해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반도 문제를 포함해 지역 및 글로벌 현안과 관련한 협력 방안이 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사 관련 이슈가 다뤄질지도 관심사다. 위 실장은 “이번 회담으로 조세이 탄광 문제 등 과거사 문제에 있어 한일 양국이 인도적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14일에는 다카이치 총리와 문화 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를 방문하는 등 친교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동포 간담회 등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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