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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양 大戰] 한화건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7.10.17 15:13:43한화건설은 주거·업무·상업시설을 함께 갖춘 원스톱라이프 단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19일에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29-1번지 일대(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들어서며 지하5층~지상 최고 30층, 3개동, 총 296가구(아파트 185가구, 오피스텔 111실) 규모의 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은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다. 단지는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1·2·9호선도 도보 거리에 있어 여의도·광화문·강남·용산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쉽다. 노들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진입 여건도 좋고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의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으며 영등포전통시장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내부 설계도 눈길을 끈다. 기존 아파트보다 10㎝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을 높였고 내부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시야를 가리지 않는 창호도 설치해 뛰어난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주민 시설도 단지에 들어선다. 지상1층에는 열린 휴게공간과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지상3층에는 북카페·경로당·코인세탁실이 조성되고 3층 옥상부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테마정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 생활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스마트키만 보유하고 있으면 동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One-Pass)시스템이 적용된다. 전기·가스·수도 등의 원격검침과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단지는 상업시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지하1층~지상2층, 1만2,085㎡의 규모며,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는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인 동시에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여서 청약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단지 주변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여의도 오피스타운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어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가을분양 大戰] GS건설 '일산자이2차'
부동산 주택 2017.10.17 15:12:47일산의 미니신도시급 부촌으로 꼽히는 식사지구에 또다시 자이(Xi)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이 오는 11월 경기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32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수요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전 평형이 구성됐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 면적만 122만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지난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민간분양을 시작으로 7,225가구가 공급됐으며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식사지구는 일산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이용이 가능하며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를 통한 자유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사지구 인근의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학군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식사지구 내 현재 초교 2곳, 중교 1곳이 있다. 특히 고등학교 2곳은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 등이다. 인근에 동국대학교병원·국립암센터 등의 의료시설이 있으며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스타필드고양·이케아고양점(10월19일 오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가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4베이 및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급스러운 조경설계도 눈에 띈다. 친환경 조경설계의 세계적 거장인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맡아 숲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산자이2차는 8·2부동산대책을 비켜갔다. 정부는 8월, 고양시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 한해 조정대상주택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일산자이2차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민간택지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또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이며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에 청약에 당첨된 사람들도 청약통장을 다시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정명기 GS건설 일산자이2차 분양 소장은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도 맨 앞자리에 들어서며 자이 브랜드와 중소형 세대로만 구성돼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산자이2차는 현재 사전분양홍보관(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881번지)을 운영 중이며 11월 중에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가을분양 大戰] 삼성물산 '래미안 DMC 루센티아'
부동산 분양 2017.10.17 15:12:34삼성물산이 서울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1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지하4층~지상25층, 11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총 517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약 98%에 이른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지난달 20일부터 시행된 청약 1순위 요건 강화, 가점제 적용주택 확대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서울 지역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주어진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자격은 100% 가점제로 뽑는다. 일반분양 571가구 중 505가구가 100% 가점제 물량이다. 예비입주자 선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청약가점이 높은 순으로 예비당첨자가 정해지게 된다. 이에 자신이 1순위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지, 가점은 충분한지 따져보고 청약을 신청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짓기 위해 최첨단 시스템과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우선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Hi-래미안’을 도입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음성인식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은 IoT 홈패드를 통해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 거실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 대학가와 업무지구가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가재울뉴타운 최초로 부분임대형 평면을 제공한다. 부분임대형이란 한 아파트에 두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가구(세대)분리형 주택을 말한다. 분리된 가구를 원룸이나 소형아파트처럼 전월세를 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46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 1단지(2015년 입주)의 경우 3.3㎡당 2,100만원대 중반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어 가격 메리트도 높다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계약자들의 초기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40% 이자후불제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한승완 삼성물산 분양 소장은 “가재울뉴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삼성물산의 다양한 첨단시스템이 적용돼 차별화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18일에 1순위(당해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며 10월31일~11월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9월 서울 분양가 5.44%↑...석달만에 상승
부동산 분양 2017.10.17 14:35:37지난 9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5.44%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두 달 연속 하락했으나 지난달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강남구와 서초구 등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높은 지역에서 신규 공급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1,013만원으로 전월(1,007만원) 대비 0.53%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3.3㎡당 1,478만원으로 전월(1,439만원) 대비 2.69% 올랐으며 5대 광역시 및 세종은 전월 대비 0.37% 상승한 3.3㎡당 1,078만원을 기록했다. 기타 지방은 3.3㎡당 789만원으로 전월 대비 유일하게 0.77% 하락했다. 눈길을 끄는 곳은 서울이다. 서울은 8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월 대비 6.1% 하락하는 등 7~8월 두 달 연속 분양가가 떨어졌으나 9월에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9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2,147만원으로 전월(2,036만원) 대비 5.44% 올랐다. 9월 서울 지역은 강남구와 강동구·구로구·동대문구·서대문구·서초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을 중심으로 총 1,867가구의 신규 분양이 진행됐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강남 지역에서 신규 분양물량이 나와 분양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분양광고 시 건축물 내진 능력도 밝혀야
부동산 정책·제도 2017.10.17 11:52:26앞으로 분양광고 시 건축물의 내진 성능 확보 여부와 내진 능력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9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광고에 사전 방문에 관한 사항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여,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분양받은 자가 건축물 사용승인 전에 공사 상태를 점검하고 하자 보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소규모 오피스텔을 분양하는 경우에는 분양광고를 지자체 홈페이지 게시로 갈음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분양사업자가 분양광고를 일간신문에 게재하여야 했으나, 분양분이 100실 미만인 오피스텔은 분양광고를 해당 사업장이 위치한 시ㆍ군ㆍ자치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소규모 분양 시 분양광고 비용을 줄임으로써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 분양광고는 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와 마찬가지로 최초 청약 신청 접수일 5일 이전에 실시하도록 명확히 규정하여, 소비자에 대한 충분한 홍보기간을 제공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분양사업자가 건축물 분양 관련으로 벌칙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경우, 분양받은 자는 해약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지금까지는 분양받은 자는 분양사업자가 분양과 관련하여 허가권자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경우에만 분양계약을 해약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거나 벌금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도 해약이 가능하도록 이를 분양계약서에 의무 표시토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분양사업자의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분양 건축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지고 분양시장의 투명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개정안 전문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연말까지 공공분양 7,000가구
부동산 주택 2017.10.16 17:51:47연말까지 전국 주요 택지지구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 7,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10~12월 전국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6개 단지 총 7,213가구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임대물량 제외) 수도권에서 하남 감일지구 589가구, 동탄2신도시 518가구, 고양 향동지구 1,059가구, 수원 고등동 3,462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은 천안 불당지구 227가구, 부산 북구 만덕동 1,358가구가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LH·경기도시공사, 공기업 등)가 공급하는 국민주택 중 하나로 대부분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 최근에는 대형사의 민간 참여가 늘면서 브랜드 아파트를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올해 분양 시장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3월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공급된 GS건설의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공공분양 아파트는 2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64명이 몰려 평균 28.77대1로 1순위 마감됐다. 평택 최고 청약경쟁률이었다. 6월 부산 최초로 공공분양으로 공급된 ‘일광자이푸르지오’도 81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819명이 몰려 평균 14.56대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LH가 7월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공급한 ‘오금 공공주택지구 2단지’ 공공분양 아파트도 72.84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12년만에 분양...기대 커지는 거여·마천뉴타운
부동산 주택 2017.10.15 17:47:24서울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 지역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뉴타운 지정 12년 만에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 이에 사업이 빠른 구역을 중심으로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며 조합원 입주권의 프리미엄(웃돈) 호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5개 거여·마천 뉴타운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인 거여 2-2구역이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2-2구역은 거여동 234-0 일대에서 대림산업이 지하 4층~33층, 12개 동의 1,199가구의 새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곳으로 37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거여 2-2구역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모두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강남권과 위례신도시 등을 생활 반경에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반분양가가 3.3㎡ 당 2,300만~2,600만원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2-2구역이 정비사업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자 조합원 입주권에 대한 수요자들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 지역의 조합원 입주권 웃돈은 최근 2억원을 넘게 호가한다. 거여동의 N공인 대표는 “입주권 가격은 감정평가액에서 1억 5,000만~ 2억1,000만원은 더 줘야한다”라면서 “20층 이상 고층 물건의 프리미엄은 최소 2억”이라고 말했다. 웃돈 시세는 올해 초 1억 1,000만~1억 4,000만원 선이었다. 프리미엄이 2억원 선인 전용 84 ㎡의 경우 이주비 등을 제외한 실투자 금액은 2억 7,000만원 정도다. 거여동 S공인 관계자는 “지지부진하던 재개발 사업이 분양을 앞둔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매물로 나온 입주권은 거의 소진된 상태”라면서 “물량이 적기 때문에 시장이 매도자 우위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속도가 빠른 곳은 거여 2-1구역으로 막바지 이주 작업이 진행 중이다. 거여동 181번지 일대인 이 구역은 롯데건설이 총 17개 동, 1,945가구의 새 아파트를 짓게 된다. 이 중 745가구가 내년 4월께 일반분얄 될 예정이다. 거여 2-1구역 입주권도 올해 초 8,000만~1억 1,000만원이었던 웃돈 가격이 최근 1억 3,000만~1억 4,000만원으로 올랐다. 거여동 K공인 대표는 “거여동 일대가 재개발 사업의 과시적 성과가 보이면서 2-1구역도 덩달아 상승세”라면서 “2-2구역과 비교해보면 일반 분양분은 많지만 사업 속도가 늦다 보니 가격은 낮은 수준”이라고 했다. 마천동은 거여동에 비해 속도가 다소 느린 상태다. 현재 마천 4구역만 조합이 설립돼있다. 1, 3구역은 정식 조합 설립 직전 단계인 추진위원회 수준이다. 마천동 F 공인중개사는 “재개발 사업 속도가 전체적으로 더딘 탓에 수요자들의 관심은 덜한 편”이라고 전했다. 일대의 한 공인중개사는 “거여동과 마천동은 새 아파트 공급과 위례신도시 조성이 끝난 뒤부터 지역의 가치가 재평가 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이 지역의 재개발 사업은 조합 내부 문제 등으로 장기간 걸릴 것으로 보여 최소 10년 이상은 바라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민간아파트 후분양땐 분양가 3~7%↑"
부동산 주택 2017.10.15 17:34:54정부가 공공아파트 후분양제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민간 아파트에 후분양제가 의무화될 경우 민간건설사들이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하는 공사비가 연간 40조원에 달해 아파트 분양가격이 3~7.8%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외부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건설사들이 정부의 장기주택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연평균 38만6,600가구를 건설하면서 후분양(공정 80%시 분양)을 할 경우 연 평균 35조4,000억~47조3,000억원의 자금을 자체적으로 금융권에서 조달해야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분양가는 2014년~2016년 HUG로부터 분양보증을 받은 가구당 평균 분양가 2억9,000만원을 기준으로 했다. 일반적으로 건설사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자금조달할 경우 6.4~9.3%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는 선분양을 위해 일반 소비자들이 받는 중도금대출 금리보다 3~6% 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2억 9,000만원짜리 아파트를 후분양하면 선분양보다 분양가격이 870만원~2,260만원이 오르는 셈이다. 특히 민간공급물량의 76.3%를 맡아온 중소건설사의 경우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조달비용 부담이 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돼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보고서는 연평균 최소 8만6,000가구~13만5,000가구의 주택공급이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후분양시 투기적 거래가 줄고, 상품을 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후분양을 도입할 경우 PF, 부동산펀드, 리츠 등 다양한 금융조달수단이 갖춰져야 하고 이와 관련한 각종 보증 및 대출 상품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월 정치권을 중심으로 후분양논의가 활성화되자 HUG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 연구용역을 발주한 결과물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만파식적]아파트 先분양 後분양
오피니언 사내칼럼 2017.10.15 17:30:001989년 주택 200만가구 공급 계획 발표에도 좀처럼 집값이 잡히지 않자 정부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수도권 5개 신도시에 대해 예외적으로 착공 전에도 아파트를 사전 분양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땅 한 삽도 파지 않은 허허벌판 상태에서 아파트를 팔아도 된다는 의미다. 그해 말 분당 시범단지를 시작으로 1992년까지 4년에 걸쳐 공급된 5개 신도시 아파트 26만4,000가구는 모두 이 지침에 따라 전무후무한 ‘사전 분양’ 방식으로 공급됐다. 1978년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선분양 제도를 도입한 후 지켜온 ‘선(先)착공 후(後)분양’ 원칙마저 깬 파격적 조치였다. 선분양 제도는 절대적인 주택 부족을 겪던 1980년대 공급 확대와 집값 안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전세제도와 맞물려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긍정적 효과도 있었다. 선분양 대신 준공 후 아파트를 분양하는 후분양제 도입이 처음 추진된 것은 1995년. 신도시 건설 과정에서 자재·인력 부족을 겪은 건설사들이 바닷모래를 사용한 것이 드러나면서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것이 계기였다. 일부 아파트는 건물이 기울어져 있는 것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부실의 정도는 심각했다. 그러나 공급 위축 우려를 제기하는 건설 업계의 거센 저항에 밀려 후분양제 도입은 시행도 되기 전에 백지화됐다. 묻혔던 후분양제는 참여정부 당시인 2006년 재추진됐다.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먼저 도입했다. 정부 역시 후분양제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대한주택공사는 시범사업까지 선정했다. 하지만 후분양제는 또다시 비슷한 시장논리에 밀려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최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후분양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분양 도입 추진 배경도 첫 논의가 이뤄진 지난 1995년과 너무 흡사하다. 한 민간 주택건설사가 수도권 2기 신도시에 지은 아파트가 무더기 부실시공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이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정부의 후분양제 도입이 이번에는 시장의 반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두환 논설위원 -
[2017 국정감사] 후분양제 도입되면 주택공급량 22% 감소
정치 국회·정당·정책 2017.10.15 16:55:53부동산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한 정책으로 ‘후분양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후분양제가 도입되면 오히려 주택공급량이 22.2% 감소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따라 분양가가 최대 8% 가까이 늘어 소비자들이 큰 부담을 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헌승(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분양제 도입 시 신용등급 ‘C’ 미만 주택공급 업체 공급분의 22.2%가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평균 주택건설 실적 60만7,000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연간 134만8,000가구의 주택공급 감소가 예상된다. 실적 100위 미만 주택공급 업체들의 경우 주택 공급량이 76% 감소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건설업체들의 건설비용 부담이 급격히 늘어 중소 건설사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의 이자 부담 전가로 분양가는 3~7.8% 증가하고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이자비용도 93만~1,110만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의원은 “건설금융 문제에 대한 확실한 대안 없는 후분양제는 현실성이 없다”며 “정부는 후분양제 도입에 앞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
김현미 국토부 장관 "공공부문부터 단계적 후분양제 도입"
부동산 정책·제도 2017.10.12 17:34:0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후분양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주택 후분양제 시행 계획을 질의했으며 김 장관은 “후분양제의 장점에 대해 공감하지만 지금 전면적으로 도입하기에는 기업과 소비자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우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주택 부분에서 먼저 후분양제를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또 “민간 부분에 대해서는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높이거나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하는 등 후분양제를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후분양제는 건설사가 주택을 어느 정도 지은 뒤 입주자를 모집하는 방식이며 소비자들이 실제 자신이 살 아파트를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주택법상 대지소유권 확보, 분양보증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착공과 동시에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돼 있어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선분양제를 선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는 정부의 8·2부동산대책과 이에 따른 부작용을 질타하는 의원들의 질의도 쏟아졌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의원은 “대출금이 없으면 아파트를 도저히 살 수 없는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실수요자 피해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에는 공감하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가계부채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양면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답했다. 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부는 다주택자들에게 집을 빨리 팔라고 하는데 고위공직자 10명 중 4명이 다주택자”라며 “정부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질타했다. 앞서 정부는 다주택자들을 집값 불안을 야기하는 투기세력으로 지목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다주택자라고 해서 집을 무조건 팔라는 것이 아니며 자기가 살지 않고 임대를 할 때는 당당하게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라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이날 다주택자들의 임대주택 등록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방안 등이 담긴 ‘주거복지 로드맵’을 10월 말이나 늦어도 11월 초에는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10월 지방 광역시 8,700가구 분양...작년보다 3.6배 증가
부동산 분양 2017.10.12 09:57:00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성수기로 접어든 가운데, 지방 5개 광역시에서 10월 중 약 8,70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중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지방 광역시에서 총 1만 3,327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8,706가구가 일반분양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2,435가구) 보다 약 3.6배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3,91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광주 3,279가구 △대구 1,302가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부산, 광주 지역에서는 1,000~2,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정비사업장이 포함 돼있어 공급 물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새 정부 들어 부동산 규제가 강화됐지만 지방광역시 분양시장은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정부가 추가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입지 좋은 물량은 지금까지 이어온 흐름을 10월에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이달 지방서만 1만 6,000여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17.10.10 17:53:59장기간의 추석 연휴가 끝나고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10월 지방에서만 1만6,000여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부동산 정보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지방에서 분양예정 단지는 19개 단지 1만5,996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6개 단지 5,769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광주(3개 단지 3,387가구) △전남(2개 단지, 2,048가구) △충남(2개 단지, 1,666가구) 등의 순으로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부산의 ‘서면 아이파크’ 및 광주의 ‘광주 그랜드센트럴’ 등 그동안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던 단지들이 이달 중 대거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분양 성수기 왔다...이달 3만6,000가구 봇물
부동산 주택 2017.10.09 17:43:30전통적으로 아파트 분양시장 성수기인 10월을 맞아 주요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물량을 대거 공급한다. 서울 강북권에서는 올해 높은 청약 수요가 입증된 뉴타운 재개발단지, 강남권에서는 강동구 고덕동 재건축단지 등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까지 이어진 긴 연휴 때문에 셋째 주(16~20일)부터 본격적으로 모델하우스 개관 등 아파트 분양일정 시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분양시기를 둘러싼 건설사들 간 눈치싸움은 여전히 치열한 것으로 전해진다. 9일 부동산정보 업체인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예정된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50개 단지, 3만6,096가구다. 서울에서는 10개 단지, 5,442가구가 분양된다. 강북권의 주요 단지는 서대문구 가재울5재개발구역의 ‘래미안 DMC 루센티아(일반분양 517가구)’, 중랑구 면목3재개발구역의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1,029가구)’ 등이며 강남권에서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아르테온(1,396가구)’, 송파구 거여동 거여마천뉴타운2-2구역의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379가구)’이 있다. 지난 1~9월 서울에서 분양된 재개발·재건축사업장 아파트 21개 단지 중 90.5%인 19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기록했고 평균 청약 경쟁률은 16.4대1에 달해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올해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타난 부산광역시에서도 ‘일광신도시 한신더휴(1,298가구)’ ‘광안 자이(170가구)’ ‘연산 롯데캐슬 골든포레(667가구)’ ‘서면 아이파크(1,225가구)’ 등 6개 단지에서 3,915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세종시에서는 주상복합인 ‘2-4생활권 P-3블록 제일풍경채’ 771가구가 공급된다. 정부의 ‘8·2부동산대책’에 따라 서울·부산 등이 포함된 투기과열지구·청약조정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가점제 적용 비율을 높이는 내용으로 개편된 청약제도가 지난달 20일부터 시행되면서 이달 아파트 분양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청약 관련 규제가 강화돼 서울에서는 강남권·도심 등 전통적인 선호 지역 아파트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반면 지방의 비인기 지역 아파트에 대한 청약 수요는 줄어들어 양극화 현상이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10월 쏟아지는 강북 '알짜' 아파트 분양단지 어디?
부동산 분양 2017.10.07 10:58:10아파트 분양시장 성수기인 10월을 맞아 서울 강북 지역에서 주요 건설사들이 잇달아 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달 강북 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들은 올해 서울 분양시장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수요가 입증된 뉴타운 재개발사업지의 단지들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건설사들이 서울 강북 지역에서 5곳의 아파트단지를 분양한다. 총 5,564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2,506가구다. 현대산업개발은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일대 면목3구역을 재개발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지하2층~지상 30층, 11개 동으로 구성되는 이 단지의 총 1,505가구 중 1,02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 면적은 59~114㎡다. 지하철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강남구청역까지 약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추가로 단지 서쪽에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가칭)이 개통에 대해 서울시의회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근처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가 있으며 중랑천 수변공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삼성물산이 서대문구 거북골로 10길 19일대 가재울뉴타운5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단지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지하 4층~최고 25층, 11개동, 전용 59~114㎡ 997가구 규모다. 일반 분양 물량은 517가구다. 가재울 뉴타운의 중심부에 위치해 홈플러스 월드컵점, CGV 상암, 신촌 세브란스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및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이 쉽다.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은평구 응암동 응암2구역에 짓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선보인다. 전용 39~114㎡ 2,441가구 중 5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가까운 지하철역으로는 서울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있고 단지 남쪽이 백련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인근 은평구 응암동 응암11구역에서는 한진중공업이 짓는 ‘백련산 해모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전용 38~102㎡ 760가구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54가구다. 도보 5분 거리 내 서울은명초, 영락중, 신진과학기술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단지 동쪽에 백련산이 있고 근처 생활편의시설로는 서울은평병원, 이마트 등이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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