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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30주년 맞은 안랩…안철수 "초일류 기업 되어달라"
    창립 30주년 맞은 안랩…안철수 "초일류 기업 되어달라"
    IT 2025.03.16 18:08:36
    “30주년을 맞은 오늘,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사는 사회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안랩(053800) 창업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경기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강석균 안랩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안 의원은 창업 이전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설립 이전을 회고하고 창업 초창기 회사가 언제 없어질지 몰라 단체 사진을 4년 후 찍은 사연과 실리콘밸리와 환경이 비슷한 판교로 사옥 부지를 결정한 배경 등을 소개했다. 안 의원은 “큰 방향으로 생각할
  • "특정大 아니면 승진도 힘들어…토호화 막을 평가지표 만들어야"
    "특정大 아니면 승진도 힘들어…토호화 막을 평가지표 만들어야"
    기업 2025.03.16 17:55:46
    국내 행정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공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사실상 ‘제2의 정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정부가 공공기관에 떠넘기는 국책 사업이 워낙 다양하고 그 규모도 크기 때문이다. 야당이 예산을 전액 삭감해 석유공사가 그 부담을 전부 껴안은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석유공사는 과거 자원 개발 사업 실패 등의 영향으로 21조 1664억 원에 이르는 부채를 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간 이자비용만도 5000억 원에 이른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야당이 대왕고래 예산을 전액 삭감해 1000억 원의 1차 시추 비용을
  • 2월 ICT 수출 167.1억 달러…대중 반도체 수출 32% 감소
    2월 ICT 수출 167.1억 달러…대중 반도체 수출 32% 감소
    산업일반 2025.03.16 17:51:25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지만 핵심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실적이 뒷걸음질 치고 있어 수출 동력이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2월 ICT 산업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2월 ICT 산업 수출액은 167억 1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526억 달러) 31.8%를 차지했다. 수입액은 10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103억 1000만 달러)에 비해 5.6% 늘어난 것
  • 트럼프, 韓 법률시장 눈독…로펌 '2차 합병' 불붙나
    트럼프, 韓 법률시장 눈독…로펌 '2차 합병' 불붙나
    기업 2025.03.16 17:49:48
    트럼프발(發) 법률 시장 개방 가능성에 국내 중대형 로펌 사이에 합종연횡 등 생존 전략 논의가 활발하다.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압력으로 우리나라 법률 시장이 현행 3단계 개방에서 4단계로 확대할 경우, 외국 법무법인(로펌)이 국내 로펌을 인수하거나, 외국 로펌이 한국 변호사를 고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도 트럼프 정부의 법률 시장 개방 요구에 대비해 최근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미국 정부의 4단계 법률 시장 개방 요청에 대비해 기존의 법
  • 퀀텀점프냐 실패냐…FDA승인·임상결과 쏟아진다
    퀀텀점프냐 실패냐…FDA승인·임상결과 쏟아진다
    기업 2025.03.16 17:49:42
    이달 말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품목허가 승인 여부와 주요 임상 결과가 연이어 공개된다. HLB(028300)는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품목허가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유한양행(000100)과 알테오젠(196170)은 같은날 유럽폐암학회(ELCC) 초록을 통해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한다. 발표 결과에 따라 이들 기업이 ‘퀀텀점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향방이 주목된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FDA는 처방약사용자수수료법(PDUFA)에 따라 20
  • 조선업 훈풍 올라탄 KCC, 해외법인 매출 쑥쑥
    조선업 훈풍 올라탄 KCC, 해외법인 매출 쑥쑥
    중기·벤처 2025.03.16 17:48:52
    조선업 호황의 훈풍을 탄 KCC가 글로벌 도료 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선박 페인트 등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글로벌 도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CC의 지난해 해외법인 매출액은 3조 8596억 원으로 전년(3조 5043억 원) 대비 10.1% 증가했다. 조선업 슈퍼사이클과 맞물려 아시아와 중동시장의 도료 사업 호조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해외법인 매출액에서 도료 부문만 따로 떼어내서 보면 지난해 8202억 원으로 전년(5196억 원)
  • “주1회 15초면 끝” 알츠하이머, 셀프케어 시대 열리나[안경진의 약이야기]
    “주1회 15초면 끝” 알츠하이머, 셀프케어 시대 열리나[안경진의 약이야기]
    IT 2025.03.16 17:48:35
    “우리도 치매 보험 하나 들어둘까 하는데, 니 생각은 어떠니?” 오랜만의 가족 모임에서 엄마의 말 한마디에 치매가 밥상머리 화두에 올랐습니다. 올 초 흥국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표적 치매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을 출시했다는 기사를 보신 모양이더라고요. 치매를 걱정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나 싶으면서도, 며칠 전 내년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기사를 쓴 저로선 마음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알츠하이머 신약 덕분에 이런 고민도 할 수 있게 됐으니 너무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사안은 아닙니다. 에자이와 바이오젠
  • MBK 고통 분담 기조에…홈플러스 대출이자 낮아지나 [시그널]
    MBK 고통 분담 기조에…홈플러스 대출이자 낮아지나 [시그널]
    생활 2025.03.16 17:43:30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에 사재 출연을 결정하면서 메리츠금융그룹 등 냉랭했던 채권자가 홈플러스의 회생에 협조할지 주목받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법적으로 메리츠금융과 하나증권은 담보로 잡은 홈플러스 점포 62개 매장 일부를 매각해 1조 4000억 원인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다만 홈플러스 청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 같은 선택을 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온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MBK가 회생을 위한 충분한 자구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 MBK, 홈플러스 1월 정산금 부담 전망에도…소상공인 "구체적 지원액 밝혀라"[시그널]
    MBK, 홈플러스 1월 정산금 부담 전망에도…소상공인 "구체적 지원액 밝혀라"[시그널]
    기업 2025.03.16 17:41:16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례 없이 사재 출연에 나선 것은 가장 취약한 대상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들은 메리츠금융그룹 등 대기업에 해당하는 금융기관과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 일부 자산가가 포함된 개인이나 법인 유휴자금이 포함된 유동화채권 투자자보다 약자에 속한다. 그러나 김 회장이나 MBK 측이 구체적인 지원 금액이나 날짜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홈플러스 입점 업체나 노조는 ‘구체적인 내용을 달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
  • MBK 김병주, 전례없는 '사재 출연'에도 소상공인 "구체성 없어" [시그널]
    MBK 김병주, 전례없는 '사재 출연'에도 소상공인 "구체성 없어" [시그널]
    기업 2025.03.16 17:31:53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의 소상공인 거래처 피해 지원을 위해 전례 없는 사재 출연 카드를 꺼냈다. 금융 당국과 국세청·정치권의 압박 속에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BK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김 회장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거래처에 신속히 결제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마련하겠다”며 “홈플러스 회생절차와 관련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대상이나 시기·금액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다. 업계에서는 상거래
  • [단독] 지역 인재 선발의 '역풍'…한전, 서울대 신입 '0명'
    [단독] 지역 인재 선발의 '역풍'…한전, 서울대 신입 '0명'
    기업 2025.03.16 17:31:14
    국내 주요 공기업들이 지방 이전 이후 다양한 인재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전력·인프라 구축 등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야 할 공기업들이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주요 공기업 6곳의 ‘최근 20년간 신입 사원 출신 대학 현황’에 따르면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은 지난해 단 1명의 서울대 출신 사원도 선발하지 못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는 3년 연속 1명도 뽑지 못했고 포항공대(포스텍) 역시 2년 연속
  • 테슬라 쓰러질라…대규모 리콜·점유율 추락 겹악재
    테슬라 쓰러질라…대규모 리콜·점유율 추락 겹악재
    산업일반 2025.03.16 17:07:21
    미국과 중국에서 고전을 거듭하는 테슬라가 국내 점유율 역시 15%대로 주저앉았다. 신차 가뭄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약진하는데다 대규모 리콜 사태까지 겹쳐 경쟁력이 급전직하하고 있다는 평가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2월 내수 전기차 점유율은 15.6%에 그쳤다. 지난해 연간 점유율인 21%에서 5%포인트 이상 후진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의 주력 판매 차종인 모델 Y가 한국에 상륙한 지 5년이 다 돼 현대차와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에 수요를 빼앗길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실제
  • 한진, 2025 서울마라톤 물류 수행 성료
    한진, 2025 서울마라톤 물류 수행 성료
    생활 2025.03.16 17:02:27
    한진이 16일 '2025 서울마라톤' 공식 물류사로 대회 관련 물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서울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의 의류와 장비 등 개인 물품을 출발점인 광화문 광장에서 결승점인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운송했다. 사진은 2025 서울마라톤 공식 물류사로 참여한 한진택배 차량이 이동하는 모습. 사진제공=한진
  • 전기차 캐즘에도…K배터리 '美 ESS 붐' 타고 재도약
    전기차 캐즘에도…K배터리 '美 ESS 붐' 타고 재도약
    기업 2025.03.16 16:54:01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위기를 맞은 SK·LG·삼성 등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고속 성장하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실적 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다. SK그룹은 미국 내 대규모 ESS 단지를 잇따라 구축해 배터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삼성 역시 LS와 손잡고 ESS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수요가 둔화하는 전기차 배터리 대신 ESS용 배터리 공장 증설에 나선 바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018670)와 S
  • 김병주 MBK 회장 사재출연에 협력사 “구두약속 필요없어”
    김병주 MBK 회장 사재출연에 협력사 “구두약속 필요없어”
    생활 2025.03.16 16:30:31
    홈플러스 주주사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홈플러스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재출연 의사를 밝힌 가운데 입점업체와 임대점주(테넌트)들은 보다 구체적인 금액과 일정에 대한 계획을 촉구했다. 미지급된 정산금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는 정상화 방안을 공식적으로 밝히라는 지적이다. MBK파트너스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 회생절차와 관련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김병주 회장은 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거래처에 신속히 거래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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