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무더기 폐점’ 홈플러스, 입점업체 소비쿠폰 사용 두고 논란
    ‘무더기 폐점’ 홈플러스, 입점업체 소비쿠폰 사용 두고 논란
    생활 10분전
    홈플러스가 긴급 생존 경영을 선언하며 15개 점포 폐점을 발표한 것에 대해 마트노조와 입점업체들이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입점 업체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수취를 두고 각기 다른 주장을 펼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 입점 점주협의회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MBK에만 이득인 홈플러스 폐점을 당장 멈추라”고 규탄했다. 입점업체들은 홈플러스가 투자 축소와 구조조정의 피해를 입점업체에 전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병국 홈플러스 입점 점주협의회 회장은 “임대을 매장들은 통상 1년 단위의
  • 스킨케어 넘어…메이크업으로 진화하는 K뷰티
    스킨케어 넘어…메이크업으로 진화하는 K뷰티
    생활 2025.08.22 06:10:00
    K뷰티의 글로벌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초화장품 외에 색조 제품들도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며 수출액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토너와 크림 등 스킨케어에 한정됐다는 지적을 받던 K뷰티가 메이크업으로도 보폭을 넓히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히는 모양새다. 2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메이크업용 제품류의 수출액은 4억 819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립스틱 등 입술화장용 제품류였다. 입술화장용 제품류의 수출액은 3억 6992만 달러로 전년 동기
  • 야놀자클라우드, 올 상반기 글로벌 거래액 13.8조…2년 만에 10배↑
    야놀자클라우드, 올 상반기 글로벌 거래액 13.8조…2년 만에 10배↑
    IT 2025.08.22 06:00:00
    야놀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야놀자클라우드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통합거래액이 13조 8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3년 상반기(1조 3000억 원) 대비 2년 만에 10배로 증가한 수치다. 해외 거래 비중은 91%에 달했다. 거래액을 지역별로 보면 유럽·중동(EMEA) 지역은 지난해 동기보다 96% 증가한 6조 4000억 원을 달성했다. 미국·남미(NA·LATAM) 지역도 105% 성장해 4조 2000억 원을 넘었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거래액은 129% 늘면서 2조 원 규모로
  • '수백억 매출' 루닛·뷰노 성공 신화… 다음에 뜰 헬스케어 섹터는?
    '수백억 매출' 루닛·뷰노 성공 신화… 다음에 뜰 헬스케어 섹터는?
    기업 2025.08.22 06:00:00
    “한국에는 글로벌 수준의 정보기술(IT) 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인재들이 많아 IT를 헬스케어 서비스에 접목한 사업 아이템의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국가 산업 전략 측면에서 정부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처럼 연구개발(R&D) 전 주기를 지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능성 있는 초기 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 정보라(사진) 스틱벤처스 상무는 2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에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디지털 치료제가 20개를 돌파했지만 아직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기업이 없다보니 역량 있는 초기 기업들도 투자를 받기 어려운 상
  •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레벨4 자율주행차 개발 맞손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레벨4 자율주행차 개발 맞손
    중기·벤처 2025.08.22 06:00:00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7월 16일 기아와 레벨4 자율주행차 제작을 위한 차량 공급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의 PBV(Platform Beyond Vehicle)는 고객 사용 목적에 맞춰 설계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7월부터 화성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에이투지는 이 중 첫 모델인 PV5를 레벨4 자율주행차로 개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작되는 PV5 기반 레벨4 자율주행차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공개된다. 에이투지는 2025 APEC 공식 자율주행차
  • AI·신약 바이오텍 줄줄이 '어닝 서프라이즈'… 숨은 배경은?
    AI·신약 바이오텍 줄줄이 '어닝 서프라이즈'… 숨은 배경은?
    기업 2025.08.22 05:30:00
    국내 제약사와 지분 관계를 맺고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 중인 바이오 기업들이 올 상반기 연이어 흑자 전환하며 ‘깜짝 실적’을 거뒀다. 기술 중심의 바이오텍은 제약사의 유통망·기술개발 노하우·자금력 도움을 받고 제약사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어 ‘윈윈’ 사례를 만들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는 올 상반기 매출 120억 원, 영업이익 9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중 반기 흑자를 낸 것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 국정 5개년 계획안에 온플법 빠졌다…공정위 기조 변화 불가피[Pick코노미]
    국정 5개년 계획안에 온플법 빠졌다…공정위 기조 변화 불가피[Pick코노미]
    기업 2025.08.22 05:30:00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이 발표됐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공정위의 추진 의사가 큰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온플법) 제정이 최종적으로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의 규제 기조가 입법에서 행정력 강화로 선회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는 '공정한 플랫폼 생태계 조성'이라는 항목 아래 온라인 플랫폼 규율체계 마련이라는 내용이 등장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내용으로 △계약 체결·변경·이행
  • “국내 최대 얼음량”…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 출시
    “국내 최대 얼음량”…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 출시
    중기·벤처 2025.08.22 05:00:00
    코웨이(021240)가 국내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중 최대 얼음량을 갖춘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MAX)’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웨이는 최소형 사이즈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 1.1kg 대용량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에 이어 최대 얼음량을 자랑하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5종의 가정용 얼음정수기, 18개 모델에 이르는 업계 최다 라인업을 완성하고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는 국내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 자연의 비밀을 로봇으로…세계최초 소금쟁이 모사 로봇 등장
    자연의 비밀을 로봇으로…세계최초 소금쟁이 모사 로봇 등장
    IT 2025.08.22 03:00:00
    물 위를 자유자재로 누비는 소금쟁이의 비밀이 드디어 풀렸다. 아주대학교 고제성 교수 연구팀은 미국 UC버클리, 조지아공대 연구진과 함께 소금쟁이과 곤충인 라고벨리아(Rhagovelia, 일명 부채다리 소금쟁이)의 독특한 추진 원리를 규명하고, 이를 세계 최초로 초소형 로봇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8월 22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일반적으로 소금쟁이는 잔잔한 물 위를 미끄러지듯 이동한다. 하지만 라고벨리아는 다리
  • "고객님, 세일한 물건은 반품 안되세요" …20대 몰리는 패션플랫폼, 피해구제 신청 '봇물'
    "고객님, 세일한 물건은 반품 안되세요" …20대 몰리는 패션플랫폼, 피해구제 신청 '봇물'
    생활 2025.08.22 01:30:00
    패션플랫폼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더블유컨셉코리아, 무신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카카오스타일 등 주요 4개 플랫폼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650건에 달했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2022년 278건에서 2023년 443건으로 59.4% 급증했고, 2024년에는 592건으로 전년대비 33.6% 늘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청 건수는 337건으로 작년 동기(258건) 대비 30.6% 증가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온라
  • [단독] 빌 게이츠, SK그룹 수뇌부  회동…"SMR·바이오 협력 논의"
    [단독] 빌 게이츠, SK그룹 수뇌부 회동…"SMR·바이오 협력 논의"
    기업 2025.08.21 21:45:02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 최태원 회장 등 SK(034730)그룹 수뇌부와 만나 에너지·백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최 회장의 초청으로 만찬을 가졌다. 최 회장을 비롯해 SK그룹 최고위층이 게이츠 이사장의 방한을 환영하며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츠 이사장은 최 회장과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한국과 협력을 이어온 백신 분야는 물론 자신의 관심이 높은 기후위기와 관련해 폭넓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SK그룹
  • 권형중 일화 신임 대표이사 취임
    권형중 일화 신임 대표이사 취임
    생활 2025.08.21 21:41:00
    일화는 권형중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권 신임 대표는 글로벌 회계법인 EY를 시작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삼일PwC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20년 일화에 합류해 감사·경영전략본부장 등을 맡으며 회사의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쌓았다. 권 대표는 “일화는 인삼에서 시작해 제약·식품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반세기 동안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화합을 통해 단단한 조직을 만들고 핵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가 '콕' 찍었다…"9만전자 간다" KB증권 분석 보니
    트럼프가 '콕' 찍었다…"9만전자 간다" KB증권 분석 보니
    산업일반 2025.08.21 21:29: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삼성전자 지분 확보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미국 정부와의 결속 강화 가능성이 점쳐지며 증권가 목표주가가 '9만원'을 유지했다. 21일 KB증권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8% 늘어난 18조원으로 2021년 하반기(29조6000억원)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4조7000억원을 바닥으로 3분기 8조8000억원, 4분기 9조2000억원으로 개선 추세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올 하반기는 대내외
  • 삼성 자회사 하만, 시스템통합 사업 매각
    삼성 자회사 하만, 시스템통합 사업 매각
    기업 2025.08.21 21:24:04
    삼성전자(005930)의 자회사 하만이 전장과 오디오 등 핵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통합(SI) 사업을 매각했다. 하만은 21일 SI 사업을 담당하는 디지털전환서비스(DTS) 사업부를 인도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위프로(Wipro)에 3억 7500만 달러(약 5200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계약에 따라 미국과 유럽 등지의 18개 거점과 5600여 명의 인력이 위프로로 옮긴다. 하만의 DTS 사업부는 디지털 전환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담당하는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하만은 비주력 사업인 D
  • "제발 그만 울려라" 요즘 많이 뜨던 카톡 새 기능…이용자 80% '피로감' 호소
    "제발 그만 울려라" 요즘 많이 뜨던 카톡 새 기능…이용자 80% '피로감' 호소
    산업일반 2025.08.21 21:04:07
    카카오가 지난 5월 정식 출시해 운영 중인 광고성 메시지 서비스 '브랜드 메시지'가 소비자에게 피로감과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따로 채널을 추가하지 않았더라도 소비자가 과거에 수신 동의했다는 이유로 광고 메시지를 받도록 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21일 서울소비자시민모임(서울소시모)은 최근 카카오의 광고성 메시지 서비스 '브랜드 메시지'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브랜드 메시지'는 기존 메시지 광고와 다르게 이미지, 동영상, 쿠포 다운로드, 구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