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훨훨 나는데, 스마트폰은 관세 여파… 퀄컴·ARM 급락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IT2025.07.3109:48:16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두뇌’를 장악한 퀄컴과 ARM이 나란히 기대 이하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했다. 미국발 관세 여파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감소가 예상되는 와중 인공지능(AI)에 시장 관심이 쏠리며 반도체 업계 내에서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30일(현지 시간) 퀄컴은 올 2분기(회계연도 3분기) 매출 103억7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2.7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103억5000만 달러, 2.71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3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Biz 플러스
K전력기기,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국내 빅3, 또 미국 증설 추진 [biz-플러스]
기업
2025.07.29
08:22:00
국내 전력기기 빅3인 HD현대일렉트릭(267260)과 효성중공업(298040)·LS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혁명이 본격화하는 북미 시장 공략에 경쟁적으로 나서면서 현지 추가 증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력기기 3사는 시장의 ‘슈퍼 사이클’이 갈수록 확산하자 미국의 관세 부과도 별다른 리스크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급팽창하는 미국 변압기·배전기기 시장 선점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
Why바이오
인벤티지랩, 테르나와 mRNA 대사질환 신약 공동개발 [Why바이오]
바이오
2025.07.31
10:48:31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389470)이 대사질환 분야 mRNA 치료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벤티지랩은 31일 지질나노입자(LNP)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 테르나테라퓨틱스와 FGF-21 기반 mRNA-LNP 대사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벤티지랩은 테르나의 LNP 플랫폼 ‘TRL’ 기술을 도입하고 자사의 유전물질 전달 플랫폼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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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7.11 08:54:53전기차 보유자 10명 중 9명은 다음에도 전기차 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보급이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충전 인프라 정책도 ‘충전기 숫자 중심’의 확장 논리에서 벗어나 품질 관리와 사용자 경험, 예측 가능한 정책 신호 중심의 체계적 전환이 요구된다. 11일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를 통해 전국 전기차 보유자 4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86.1%가 "다음 차량으로도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80%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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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11 08:44:5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EU-미국 자동차 관세 협상 막판 조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내 EU 수출품에 대한 예상 관세율을 통보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EU)이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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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7.11 08:33:44SK매직이 ‘인공지능(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명을 ‘SK인텔릭스(SK intellix)’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SK인텔릭스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 환경가전에 국한된 ‘SK매직’의 브랜드 이미지를 넘어, 새롭게 선보이는 웰니스 로보틱스 ‘NAMUHX(나무엑스)’의 혁신성과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가치를 포괄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명 SK인텔릭스는 AI의 핵심가치인 Smartness(세련됨)를 상징하는 ‘Intelligent(인텔리전트)’와 고객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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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5.07.11 08:32:54특허 출원 뒤 18개월간 내용을 비공개하는 규정이 바이오 업계에서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 유출을 막고 출원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지만, 같은 기술이 출원돼 있었다는 사실을 사후에야 인지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의 특허 검토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행 국제 특허제도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주관하는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라 특허 출원일로부터 18개월 동안 출원 내용을 비공개로 유지한다. 이는 기술 모방을 방지하고 출원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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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7.11 08:28:38▲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딥테크 투자 확대: 중기부가 3100억 원을 투입해 57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며 AI·딥테크 분야 유니콘 육성에 나섰다.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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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7.11 08:25:4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반도체 패권: 엔비디아가 세계 최초로 시총 4조 달러를 돌파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시총 1위에 올랐다. 주요 고객사인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등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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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7.11 08:23:17▲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대기업 상생 확대: LG유플러스(032640)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shift'를 통해 기술실증부터 투자 지원, 글로벌 진출까지 스타트업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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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7.11 08:16:4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올해 0.8% 저성장 전망에도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하며 수도권 집값 급등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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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7.11 08:12:30콘텐츠 제작부터 드론, 국경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음향 인공지능(AI) 기술을 겨루는 글로벌 대회에서 국내 연구진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최정우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음향 탐지 및 분석 대회인 ‘IEEE DCASE 챌린지 2025’에서 ‘공간 의미 기반 음향 장면 분할’ 분야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음향 AI는 사람이 복잡한 소리를 들을 때 소리의 종류나 리듬, 방향 등 특정 단서에 기반해 개별 소리를 분리해 듣는 방식을 모방하는 AI 모델이다. 이 기술은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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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5.07.11 08:00:00바이오업계에 인투셀발 특허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업 인투셀의 주력 약물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특허가 중국에서 먼저 출원된 사실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인투셀의 ADC 플랫폼을 도입했던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했고, 내년까지 인투셀과 최대 5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었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특허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인투셀과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개발 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인투셀의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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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7.11 07:58:452분기 실적이 간질환 치료제 '고덱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스클루' 등 신제품 도입에 따른 원가율 상승 영향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유안타증권은 11일 종근당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4118억 원, 영업이익은 21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2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안타증권은 종근당의 신규 품목 도입에 따른 원가율이 68.4%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노바티스로 기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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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11 07:30:01한화(000880)그룹이 국내 주요 대학 및 인터넷 기술 기업 등과 손잡고 한국 방위산업을 지켜낼 ‘소버린 인공지능(자국 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한화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 구축에 이미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10일 서울대·포스텍·네이버클라우드 등 10여 개 대학 및 AI 선도 기업과 ‘국방 AI 기술자립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MOU를 맺은 대학 및 기업과 함께 대공 방어를 위한 미래형 전장 상황인식 AI 모델에 관한 연구개발(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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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7.11 07:30:00세스코와 네고왕이 뭉치자 여름철 모기·진드기 기피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려 세스코 마이랩 모기 기피제가 조기품절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세스코가 웹예능 ‘네고왕'과 함께 진행한 여름 해충 모기·진드기 대비 특가 프로모션을 성료했다.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해충 연구 노하우를 담은 인체용·반려견용 모기·진드기 기피제와 반려동물 탈취제 등 총 5종 제품을 최대 66% 할인과 1+1 구성으로 선보였다. 공식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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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11 07:23:4717년 만에 노동자·사용자·공익위원 합의로 이뤄진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사용자위원들이 “이번 합의가 우리 사회가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용자위원들은 10일 최저임금 결정 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정은 당면한 복합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기존의 갈등을 반복하기보다는 각자의 입장을 일부 양보하고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며 이뤄진 합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영계는 그동안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감안해 최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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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11 07:20:00현대제철(004020)이 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폭염 속에서 자회사 및 협력사와 함께 혹서기 작업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에서 최근 자회사 및 협력사 14곳과 함께 ‘하나의 안전가치 추구’라는 안전 경영 슬로건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자회사 및 협력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참여사들은 △안전보건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과 안전문화 정착 △현장 위험요인 적극 발굴·개선과 위험성 평가에 기반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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