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대통령 나서니…DL그룹, 여천NCC에 1500억 지원 결정
기업2025.08.1709:31:43
DL(000210)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여천NCC에 대해 ‘워크아웃(채권단을 통한 기업구조개선)’을 주장하며 공동 대주주인 한화(000880)그룹의 자금 지원 필요성을 일축했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까지 나서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에 팔을 걷어붙이자 뒤늦게 자금 지원에 나섰다. DL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DL케미칼이 이사회를 열고 50% 지분을 보유한 여천NCC에 1500억 원을 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여 기간은 20일부터로 자금은 여천NCC 운영 경비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DL케미
Biz 플러스
이재용 회장, 10년 만에 거제조선소 찾을까? [biz-플러스]
기업
2025.08.16
10:00:00
10년.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계열사인 삼성중공업(010140)의 현장을 찾지 않은 시간입니다. 마지막 방문은 2015년이었습니다. 그마저도 2007년 이후 8년 만에 방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회장이 10년 만에 삼성중공업의 거제 조선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현 상황은 ‘반도체 전쟁(Chip War)’라는 말로 요약 됩니다. 인공지능(AI
Why바이오
'약물 전달 플랫폼' 지투지바이오, 코스닥 입성 첫날 60%대 급등[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08.14
09:38:55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지투지바이오(456160)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지투지바이오 주가는 공모가(5만 8000원) 대비 63.45% 오른 9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부터 가파른 상승세로 출발해 오름폭을 계속 키우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지투지바이오는 약효 지속형 주사제의 약물전달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대량생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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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8.17 11:52:09갤러리아백화점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고야드가 이달 22일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에 새로 오픈하는 것을 기념해 특별 한정 컬러 상품 3가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한정 컬러 ‘아이리스’와 ‘푸시아’를 입힌 방돔 나노, 방돔 미니, 앙주 미니 백 총 3가지다. 한정 컬러 상품은 ‘르 자뎅 고야드(고야드의 정원)’ 테마로 출시돼 올해까지만 판매된다. 고야드 매장은 기존 이스트 매장에서 웨스트 1층으로 22일 이전 오픈한다. VIP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매장 내 VIC(Very important cust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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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8.17 11:05:14CU가 전 세계적으로 퍼진 '스와이시(Swicy)'열풍에 올라탔다. CU는 불닭맛을 입힌 신제품 간식 2종을 이달 13일 출시했다. '스와이시'는 매운맛(Spicy)과 단맛(Sweet)을 결합한 합성어다. CU에서는 최근 3개월(5~7월)간 고추장·치폴레·불닭 소스를 활용한 메뉴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 CU가 선보이는 불닭 맛 아이스크림 '아임낫어불닭치킨'은 지난 5월 선보인 아이스크림 '아임낫어치킨'의 후속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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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8.17 11:01:32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공 교통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와 기아는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의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공 교통사업 경험과 관리 시스템·데이터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교통 실태를 분석해 공공 교통 모델을 개발·실증할 계획이며 사회적 교통약자의 이동성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도 제안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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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8.17 10:55:51LG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기 위해 시스템에어컨을 제조할 때 플라스틱 줄이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을 저감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상업용 4방향(way) 시스템에어컨 1대당 14.85킬로그램(㎏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검증받았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의 외관 판넬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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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8.17 10:41:47삼성전자(005930)는 아시아 공조 컨퍼런스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에서 다양한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공조 컨퍼런스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AE)’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공조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이 참가해 공조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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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8.17 10:21:24에쓰오일(S-OIL) 인천저유소가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평가에서 받은 S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결과로, 이로써 에쓰오일의 모든 직영저유소가 P등급을 달성했다. PSM 제도는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상태를 정부가 4년 마다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평가결과는 P·S·M+·M- 등 4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 중 P등급은 수도권 소재 600여곳의 위험물 사업장 가운데 10여개 업체만이 받았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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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8.17 10:14:51LG(003550)가 2018년에 비해 그룹사들의 온실가스 배출을 19% 저감하고 모든 임직원이 준법 경영에 참여하며 국제기구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LG는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관련한 성과를 담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주회사 LG와 종속회사 LG CNS, 디앤오와 주요 관계회사 LG전자(066570), LG화학, LG유플러스 6개 회사가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 준법경영을 강화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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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8.17 10:01:00편의점 업계에서 부동의 1위 에너지 음료인 ‘몬스터’를 제친 음료가 나왔다. 바로 GS25에서 판매하는 ‘얼박사’다. 소비자들이 응용해 먹은 데서 출발한 만큼 완제품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의 인기가 이어진 셈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S25에서 최근 얼박사가 에너지음료 부문에서 몬스터보다 더 많이 판매됐다. 얼박사는 얼음 컵에 자양강장제인 박카스와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편의점 꿀조합을 정식 상품으로 만든 음료다. 6~7년 전부터 소비자들이 피로 회복 및 숙취 해소를 위해 편의점에서 따로따로 구매해 섞어 마시는 것으로 인기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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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8.17 09:57:00건물 노후화와 관리 시스템 부족으로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공공건물에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공공시설들이 안전 강화에 나서면서 검증된 기술력을 갖춘 전문 업체들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보안 기업 에스원은 통합관제 솔루션인 ‘블루스캔’ 도입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52%(올해 7월말 기준) 늘며 시장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스캔은 에스원이 40여 년 간 축적한 센서 기술과 관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사고를 빠르게 감지하고 즉각 대응하는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이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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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8.17 09:40:58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인공지능(AI)과 디저털 전환(DT) 시대의 본원적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SK그룹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광정동 워커힐호텔과 종로구 린사옥 등에서 ‘이천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맡는 이천포럼은 2017년 최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했으며 해마다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혁신 기술, 미래 사업 방향을 집중적으로 토론하는 행사다. 올해도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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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8.17 09:31:43DL(000210)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여천NCC에 대해 ‘워크아웃(채권단을 통한 기업구조개선)’을 주장하며 공동 대주주인 한화(000880)그룹의 자금 지원 필요성을 일축했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까지 나서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에 팔을 걷어붙이자 뒤늦게 자금 지원에 나섰다. DL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DL케미칼이 이사회를 열고 50% 지분을 보유한 여천NCC에 1500억 원을 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여 기간은 20일부터로 자금은 여천NCC 운영 경비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DL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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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8.17 09:0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K배터리 3사 가동률 사상 최저 기록: 한국 배터리 3사의 공장 가동률이 40~50%로 내려앉았다. 상반기 LG에너지솔루션(373220) 51.3%, SK온 52.2%, 삼성SDI(00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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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8.17 08:04:53인공지능(AI) 확산 여파로 마이크로소프트(MS)가 6000명을 감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게임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업계 특성상 인력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AI가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이직보다 ‘버티기’가 새로운 기조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16일 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 근속연수는 최근 3년간 꾸준히 늘었다. 엔씨소프트는 2022년 6.2년에서 지난해 7.1년으로 증가했고, 크래프톤도 같은 기간 2.1년에서 2.9년으로 늘었다. 넷마블은 4.4년에서 5.7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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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8.17 08:00:00인공지능(AI)을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국 내에서 개발하고 운영하는 ‘소버린(주권) AI’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 정부는 ‘자체 파운데이션 AI 모델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업 5곳을 선정하며 소버린 AI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만의 움직임이 아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올해 6월 “AI 인프라 구축은 디지털 주권을 위한 싸움”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2월 “모든 나라는 자신만의 AI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는 소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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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8.17 07:3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정부 첨단기술 육성 정책 가속화: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반도체, AI, 에너지전환을 핵심으로 한 첨단기술 육성을 강조하며 복합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공급망 재편,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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