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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서 'AI의 일상화'…챗GPT 등 상반기 17억건 설치
IT2025.08.0317:33:39
전 세계 인구 5명 중 1명 꼴로 올해 상반기에 챗GPT·제미나이·그록·딥시크 같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성형 AI가 업무 보조를 넘어 인류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1일 글로벌 앱마켓 분석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생성형 AI 앱의 다운로드 수는 17억 건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67% 가량 증가한 수치다. 센서타워는 챗GPT 열풍이 시작된 2023년 상반기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생성형 AI 앱의
Biz 플러스
K전력기기,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국내 빅3, 또 미국 증설 추진 [biz-플러스]
기업 2025.07.29 08:22:00
국내 전력기기 빅3인 HD현대일렉트릭(267260)과 효성중공업(298040)·LS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혁명이 본격화하는 북미 시장 공략에 경쟁적으로 나서면서 현지 추가 증설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력기기 3사는 시장의 ‘슈퍼 사이클’이 갈수록 확산하자 미국의 관세 부과도 별다른 리스크로 평가하지는 않지만 급팽창하는 미국 변압기·배전기기 시장 선점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
Why바이오
여름철 코로나 재유행 조짐에 수젠텍 7% 쑥 [Why 바이오]
기업 2025.08.01 10:51:58
올 여름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면서 수젠텍(253840) 주가가 상승세다. 수젠텍은 팬데믹 시절 비인두 수왑 검체를 활용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대량 공급한 바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수젠텍은 전일 대비 480원(+7.06%) 오른 7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0~26일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
  • “AI·딥테크 유니콘 육성” 중기부, 3100억 투입
    중기·벤처 2025.07.10 17:43:40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AI)과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3100억 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10일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2차 추경으로 확보한 3000억 원과 기존 재원 100억 원을 포함한 총 3100억 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약 57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차 추경으로 반영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AI·딥테크 유니콘 육성에 3000억 원을 출자한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AI·딥테크 분야 유망 기업에 분절적인 뿌려주
  • "대기업의 핵심 인재 빼가기, 정부 차원서 제동 걸어줘야"[2025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
    중기·벤처 2025.07.10 17:39:10
    “대기업의 공개적인 기술 탈취는 최근 줄었지만 인재 유출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재 유출 또한 기술 탈취와 마찬가지로 상생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상생을 위해서라면 인재 유출을 막을 방안이 필요합니다.”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을 개발한 채명수 노타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 토론 세션에서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의 필수 조건으로 인재 유출 방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나 기관의 제지로 직접적인 기술 유출은 이전보다 감소했지만 기술 개발에 참여한
  • 8주간 동거동락…170명 전문가가 삼성 노하우 족집게 강의[2025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
    중기·벤처 2025.07.10 17:38:29
    “삼성전자는 지난 10년 동안 협력사는 물론 일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3단계로 나눠 실시해왔습니다. 그 결과 3450개사의 생산성, 매출, 고용, 연구개발(R&D) 투자 등이 두 자릿수로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정윤찬 삼성전자 상생협력팀장(상무)은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에서 자사가 추진해온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2015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그동안 3단계에 걸쳐 추진됐다. 1차 사업은 제조 현장 혁신, 2차 사업은
  • "공동 기술개발·투자…LG유플,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2025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
    중기·벤처 2025.07.10 17:37:29
    “LG유플러스(032640)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shift)’를 통해 기술실증(PoC)부터 투자 지원, 글로벌 진출까지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과 공동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김지훈(사진)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에서 스타트업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초기 단계에서 PoC가 쉽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 PoC는 기업 제품의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서비스와
  • 삼성, XR헤드셋 연내 출격…갤럭시 4억대에 AI 심는다
    기업 2025.07.10 17:36:56
    삼성전자(005930)의 연내 트라이폴드폰 출시 결정은 최근 격화하는 폴더블폰 경쟁에서 리더십을 굳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019년 갤럭시 Z폴드와 Z플립을 출시하며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을 개척했지만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에 애플마저 도전장을 내밀자 발 빠른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초기 80%를 넘었던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33%로 줄었다. 중국 화웨이(23%)나 모토로라(17%), 중국 아너(10.4%) 등 후발 업체와의 격차
  • "기술상생은 선택 아닌 생존…R&D 매개로 함께 성장해야"[2025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
    중기·벤처 2025.07.10 17:36:05
    지금까지 개별 기업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졌던 정부의 기술·연구개발(R&D) 정책이 대·중소기업 ‘기술 상생’ 중심으로 전환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 R&D 투자에도 저조한 기술 사업화로 경제적 성과를 충분히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된 탓이다. 앞으로 정부는 기술 상생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얻겠다는 목표다.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R&D를 매개로 함께 성장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공동의 전략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가 10일 서울 중
  • GTX 착공 지연 1년…"공모인프라펀드 차입한도 증액 시급"[시그널]
    기업 2025.07.10 17:30:00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C노선 사업이 착공식 개최 1년이 지나도록 실질적으로 삽을 뜨지 못하고 있다. GTX-B노선의 경우 최근 기업은행과 교보생명 등 신규 투자자들이 등장하면서 연내 착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공모 인프라 펀드의 차입 한도 확대 등 근본적인 민간 투자 시장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TX-B노선 사업에 기업은행에 이어 교보생명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GTX-B노선은 일부 구간에서 사전 작업이 진행 중이지
  • 퓨쳐켐, 전립선암 진단 신약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
    산업일반 2025.07.10 17:25:08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이 국내 최초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F-18 FC303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품목허가는 국내 16개 상급병원이 참여한 임상 3상 시험 완료를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FC303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재발 또는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FC303의 국내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양성예측도(PPV)가 기준치(79.3%)를 상회한 86.96%로 확인됐다. 초기 전립선암 환자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 자금조달 급한 SK…사모펀드와 줄다리기 [시그널]
    기업 2025.07.10 17:25:00
    SK그룹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전방위적인 그룹 자산 매각에 나서고 있지만, 주도권이 갈수록 원매자인 사모펀드(PEF) 우위로 넘어가는 양상에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SK온의 기존 투자자 일각에서 투자금 조기 회수 가능성이 흘러나오면서 SK그룹은 더욱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과 SK에코플랜트를 중심으로 10조원 가까운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유동화가 자산 가치 기준 5조 원으로 가장 많고 이와 별개로 충남
  • “글로벌 화포 제조사 도약”…현대위아, 방산 라인업 확대
    기업 2025.07.10 17:13:52
    현대위아가 방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입지를 확장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화포 제조 능력과 차세대 기술 개발을 앞세워 해외 수주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위아는 10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 참가해 글로벌 화포 제조사로 도약하는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전시 부스는 현대위아의 기술력을 집약한 다양한 제품들로 채워졌다. K2 전차와 K9 자주포에 각각 탑재하는 120㎜ 구경 포열, 155㎜ 구경 포열과 경량화 105㎜ 자주포 등이 대표적이다. 경량화 105㎜
  • [단독]코엔텍 인수전에 에코비트 참전…유력 후보로[시그널]
    산업일반 2025.07.10 17:10:00
    최대 1조 원의 몸값이 예상되는 코엔텍 인수전에 국내 최대 종합 환경 기업인 에코비트가 참전했다. 에코비트는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로 평가되면서도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자금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단숨에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코비트는 코엔텍 매각을 추진 중인 아이에스동서, E&F PE 측에 인수 의향을 타진했다. 어펄마캐피탈·거캐피탈·케펠인프라 등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들과 함께 사실상 적격예비후보(쇼
  • "중기 기술탈취 방패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입법 추진해야"
    중기·벤처 2025.07.10 17:09:54
    중소기업 기술탈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형 증거수집제도(K-디스커버리)’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당 제도는 특허침해 소송 시 소송 당사자가 상대방의 증거를 강제로 제출하도록 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핵심 절차다. 중소기업 권리회복을 위한 공익 재단법인 경청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인 기술탈취 소송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입법 토론회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남근 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병덕 의원,
  • LS, 한전과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세계 첫 구축 추진
    기업 2025.07.10 16:42:59
    LS그룹과 한국전력(015760)이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을 개발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성공 시 차세대 전력 인프라 산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전도 전력망은 일반 전력망과 달리 저항이 없는 성질을 활용해 23㎸의 낮은 전압으로도 154㎸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도심 내
  • GS칼텍스 탄소중립 앞장…100㎿ 이상 태양광 전력 구매
    기업 2025.07.10 16:30:08
    GS(078930)칼텍스가 100메가와트(㎿) 이상의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해 에너지 전환, 탄소 중립 이행을 본격화한다. GS칼텍스는 10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1년간의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GS칼텍스는 충남에 위치한 11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구매해 2026년부터 여수 공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도 전국 주요 사업장과 물류센터·기술연구소의 유휴 부지 내 태양광발전 시설을
  • 네스프레소X블루보틀 뭉쳤다,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
    생활 2025.07.10 16:28:18
    네스프레소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협업해 여름 한정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NOLA STYLE BLEND)’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이날 서울 성수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은 연간 커피소비량이 전 세계 평균의 두 배가 넘는 ‘커피공화국’”이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대표 메뉴인 ‘놀라’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네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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