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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팬들, 광복절 앞두고 호소…“정치인만 사면 말고 이제는 기회 달라”
TV·방송2025.08.1110:56:46
병역 기피 논란으로 23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48·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의 팬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면과 입국 허용을 호소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유승준 갤러리’는 성명을 통해 “최근 정부가 8·15 광복절을 앞두고 정치인과 공직자 사면·복권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용과 포용 정신이 정치인과 공직자뿐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공정하게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승준은 병역 문제로 20년 넘게 입국이 제한돼 있다”며 “대법원이 2019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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