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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충남 아산 모종동 풍기지구에 짓는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아산 도심에 들어서는 단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아파트로 인근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공급된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1·2·3단지 총 2,102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1차 물량이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데 이어 올해 2차 물량인 794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군인공제회 회원 물량을 제외한 39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미 군인공제회 회원 물량은 최대 2,000만원의 웃돈(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급되는 2단지는 △59㎡A(이하 전용면적) 288가구 △84㎡A 274가구 △84㎡B 58가구 △84㎡C 128가구 △112㎡ 46가구로 구성되면서 전체의 94%가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이뤄졌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판상형 구조여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구 내에는 에너지저감형 자재를 사용해 관리비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최대 규모 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단지 내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은 약 5,300㎡ 규모로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도서관·어린이집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체를 에코존과 아트존으로 나눠 문화공간과 갤러리 놀이터, 아틀리에 정원 등 특색 있는 테마공원을 곳곳에 조성했다.
단지가 위치한 모종동은 충남 아산의 도심 입지로 뛰어난 교육 및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모종동 초등학교(가칭)가 오는 2017년에 들어설 예정이며 걸어서 5분 거리에 동신초도 위치해 있다. 이 밖에 권곡초·충무초·용화중·온양여고·순천향대 등이 인접해 있다.
아산복합버스터미널과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KTX 천안아산역 등을 이용해 수도권 및 인근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아산터미널 내 롯데몰과 롯데시네마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는 이마트가 있다.
아산시에 적용되는 마지막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3.3㎡당 평균 690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초기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60%)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청약은 이달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 모종동 동신사거리 이마트 아산점 옆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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