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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네트워크] 부산 대연혁신도시 아파트 건립 본격화

15개동 2,304가구 시공사업자 선정

부산 대연혁신신도시 아파트 조감도

부산 대연혁신도시의 아파트 건립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연혁신도시는 부산으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 직원들의 주거지로 조성되는 지역으로 남구 대연동 옛 군수사령부 부지 15만6,000㎡에 오는 2012년까지 총 15개동 2,304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사업 시행자인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대연혁신도시 공동주택 설계 및 사업자 선정을 마친 결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1공구와 2공구 시공을 맡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도시공사에는 벌써부터 일반분양 조건 등을 알아보는 시민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1공구는 9개동 29~41층 높이의 1,012가구의 아파트와 204가구의 주상복합, 상업시설 등이 건설된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2공구는 6개동 33~38층 높이의 1,088가구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유치원 등이 지어진다. 구성은 전용면적 59㎡형부터 163㎡형까지 11개 타입의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대연혁신도시의 아파트ㆍ주상복합 분양은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며, 전체 2,304가구 중 우선 공급분을 제외한 잔여분에 대해서는 일반분양 한다. 일반분양은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의사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2011년께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분양가는 800만원 후반대로 예상된다. 일반분양의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는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분양주택을 신청할 수 있는 청약저축에,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민영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는 청약예금에 각각 가입해야 한다. 가입기간과 예치금액, 납입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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