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는 진주, 울산, 창원 등 경남지역 권역별로 공정거래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주권은 2, 5, 8, 11월 셋째주 수요일 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리며 울산권은 3, 6, 9, 12월 셋째주 수요일 울산상의에서, 창원권은 4, 7, 10월 셋째주 수요일 창원상의에서 각각 열린다. 상담 분야는 하도급 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 하도급거래와 가맹본부의 지위를 이용한 부당 강요 등 불공정 거래행위, 상조업 전자상거래 다단계 판매 분야의 소비자 피해 등이다.
부산=김영동기자
성주군 성신원 축산단지 수질개선에 20억 투자
경북 성주군은 초전면 용봉리 성신원 일대 축산단지 인근 백천에 20억원을 투자해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한편, 수생식물과 기타 부대시설을 갖춰 수질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일대는 돼지와 한우 등을 사육하는 축사가 많아 주변 하천 수질이 악화돼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성주군은 비가 내릴 경우에도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고 인공습지에서 정화처리 후 방류하는 시설을 설치ㆍ운영해 생활환경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성주=이현종기자
김천가족연극제 일반ㆍ자유경연으로 공모
국내 아동연극제 선두 자리를 굳힌 김천가족연극제가 7월27일 개막을 앞두고 공모요강을 13일 발표했다.
연극제 추진위원회는 10회째인 올해부터는 경연방식을 일반경연과 자유경연으로 나눠 접수하며, 각각 5팀과 10팀을 본선에 진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경연은 1,000석 이상의 극장에서 연 3회이상 공연실적이 있어야 하며, 자유경연은 200석 규모의 극장 공연경험을 가진 팀에게 응모자격을 부여한다.
해외 초청공연도 적정 수준으로 확대해 김천가족연극제를 국제화 할 방침이다. 지난해는 3차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팀을 가리는 치열한 경쟁 끝에 모든 공연이 매진되는 기록을 남겼다.
김천=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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