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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어도어 남아야"…계약 유효 법원 판결에 하이브 주가 '훨훨'
증권 증권일반 2025.11.01 08:00:00걸그룹 뉴진스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간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오자 하이브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활동에 더해 법적 분쟁까지 승소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양상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하이브의 주가는 1만 6500원(5.08%) 오른 34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하이브는 34만 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전 거래일에도 하이브는 5 -
코스피, 첫 4100고지…3분기 호실적·엔비디아 협력 영향
증권 증권일반 2025.10.31 16:26:54코스피지수가 4000포인트를 돌파한지 5거래일 만에 사상 첫 4100포인트를 기록했다.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인 것에 더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산업 협력 시사, 반도체 호실적 등이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1포인트(0.50%) 오른 4107.5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채 거래 -
현대차, 장중 시총 5위 탈환…①관세 해결 ②젠슨황 AI 동맹 ③목표가 줄상향
증권 증권일반 2025.10.31 09:31:02현대차(005380)가 장중 시가총액 5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더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간 치맥 회동,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이 잇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현대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5500원(5.85%) 오른 28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28만 3000원까지 치솟았는데 현대차의 52주 신 -
젠슨 황과 '깐부 회동'…삼성전자·현대차, 상승 기대 '솔솔'
증권 증권일반 2025.10.31 08:16:57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 이후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가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31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96%) 오른 10만 5100원 현대차의 주가는 8500원(3.21%) 오른 27만 3500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 모두 프리마켓의 상승률(0. -
한 달만 주가 2배 뛰었는데…하루 동안 15% 하락 '패닉'
증권 국내증시 2025.10.31 06:51:00엘앤에프 주가가 하루만에 15% 하락했다. 엘앤에프는 올 3분기 약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최근 단기 급등으로 인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부담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5.17% 하락한 12만 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년간 전기차 캐즘(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이에 따라 전기차 핵심 부품인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악화되면서 엘앤에프 주가는 장기간 -
뉴진스 법적 분쟁 완패…모기업 하이브는 주가 급등
증권 국내증시 2025.10.30 12:44:14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한 법적 분쟁에서 완패하자 하이브(352820)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하이브는 어도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오후 12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85% 오른 32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주가가 33만 10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이브 주가는 자회사 어도어가 핵심 지적재산(IP)인 뉴진스와 분쟁을 겪은 이후 장 -
‘12% 급등’ 두산, 주가 100만 원 '정조준'
증권 국내증시 2025.10.30 07:03:00두산(000150)그룹의 지주사인 두산 주가가 29일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두산 목표주가로 100만 원이 제시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은 전일 대비 12.11% 오른 98만 1000원에 장을 마쳤다. 두산은 이달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달 23일 기준 70만 원대에 머물렀던 주가는 단숨에 100만 원에 육박했다. 두산 주가는 장중 98만 5000원에 도달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역시 16조 원을 넘겼 -
3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임원들 자기회사 주식 “사자”
증권 증권일반 2025.10.30 06:00:00올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업 임원들의 자사주 매수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증시가 가파르게 올라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임원들의 자사주 매수는 향후 주가 흐름을 가늠할 힌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적으로 기업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기업 임원들의 자사주 매수는 호재로 읽히기 때문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김상헌 동서(026960) 고문은 이달 20 -
이찬진, 강남 아파트 판 계약금 2억으로 코스피·코스닥 ETF 샀다
증권 증권일반 2025.10.29 17:24:38다주택 논란이 이어진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 보유 중인 서울 서초구 아파트 한 채를 처분하고 계약금으로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주식 상품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KB증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KB증권 여의도영업부 금융센터를 방문해 상장지수펀드(ETF) 국내 주식 상품에 가입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일반 개인 투자자와 동일한 절차로 상품을 가입했으며, 모든 절차는 정규 판 -
이젠 농담이 아니다…증권가 "내년 코스피 목표 5000포인트"
증권 국내증시 2025.10.29 09:55:17코스피 지수가 4000포인트를 넘어서자 내년 5000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는 증권사들의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밸류에이션이 아직 할인 수준인 데다 한국 증시 역사상 쉽게 볼 수 없는 강세장이 온 만큼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29일 KB증권은 “‘리스탁킹(재고 확충) 사이클’이 기업이익(EPS)을 견인하고 정부의 자본시장 정상화 정책이 밸류에이션(PER)을 지지할 것”이라며 내년 코스피 목표를 5000포인트로 제시했 -
‘최대 실적·엔비디아 훈풍’ 탄 SK하이닉스, 역대 최고가
산업 산업일반 2025.10.29 09:45:02SK하이닉스(000660)가 역대 최고가 기록을 새롭게 썼다. 최대 실적 발표와 사상 첫 200달러 주가를 돌파한 엔비디아 이슈가 겹치면서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9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3.84% 오른 54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4만 3000원까지 오르면서 정규장 거래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4조 4489억 원, -
'ESS 대박?' 삼성SDI에 전망 엇갈린 증권가
증권 국내증시 2025.10.29 08:42:23삼성SDI(006400)를 두고 증권가 시각이 갈렸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호재와 전기차에서의 수요 부진을 두고 상반된 해석을 내놓으면서다. 29일 KB증권은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 원으로 상향했다. 북미 ESS 확대와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를 반영한 결과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의 평균 영업이익률 가정을 2.7%에서 4.1%로 상향했다. 삼성SDI의 3분기 매출은 3조 518억 원, 영업손 -
미장에서 국장으로 번지는 양자컴퓨팅·코인 테마 열풍
증권 국내증시 2025.10.29 06:54:00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번졌던 양자컴퓨팅·코인 등 테마주 투자 열기가 국내 증시로 옮겨 붙었다. 비트코인 투자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가 3분의 1수준으로 하락하거나 양자컴퓨팅 관련 사업을 한다는 공시에 10% 넘게 급등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아이씨티케이는 28일 주가가 1만 7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03% 상승 마감했다. 장중 한때 1만 9240원까지 올랐다가 -
사천피 돌파하자 차익 실현…삼전·하닉 동반 하락
증권 국내증시 2025.10.28 09:19:58코스피 지수가 4000선을 돌파하자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장을 이끌었던 대형 종목들이 1% 넘게 떨어지는 영향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43(0.83%)포인트 내린 4009.4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하락 폭이 58.35(1.44%)포인트까지 확대되면서 3984.48포인트까지 하락했다가 하락 폭을 소폭 줄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86(0.21%)포인트 -
사천피 돌파에도 쉬지 않는 증시…증권가 “현기증 날 수준 아냐”
증권 국내증시 2025.10.28 08:30:17코스피 지수가 4000포인트 돌파한 가운데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증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는 만큼 내년 코스피 지수가 4500~4600선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8일 흥국증권은 “저평가 해소와 이익 증가 여력을 감안할 때 코스피 등락 범위를 3500~4600포인트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 주식시장이 밸류에이션 회복 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핵심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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