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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부동산 평균 응찰자 수 8년3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법원경매에서 낙찰된 부동산 1건당 평균 응찰자가 8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은 2월 전국 경매지수(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전체)를 산출한 결과 낙찰된 물건 1건당 평균 응찰자가 전달보다 0.5명 늘어난 4.5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06년 11월(4.5명) 이후 8년 3개월(9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물건 용도별로 보면 주거시설의 평균 응찰자 수가 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공업시설(3.4명), 업무·상업시설(3.0명), 토지(2.4명) 순이었다.



지난달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경매 진행 건수와 낙찰 건수는 다시 한번 최저치를 경신하며 물건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진행 건수는 전달보다 1천705건 줄며 1만2천243건, 낙찰 건수는 397건 감소한 4천667건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물건은 줄고 경쟁은 치열해지면서 평균 낙찰가율은 크게 올랐다. 2월 전국 법원경매 낙찰 물건의 평균 낙찰가율은 72.4%로 전달보다 3.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09년 10월 이후 4년 4개월 만의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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