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은 5일 오후12시(이하 한국시간) 웨스트브로미치와 FA컵 64강전을 벌인다.
지난 3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 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박지성이 이번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은 크다. 경기 종료까지 5분가량만 뛰었지만 몸 상태를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 단판 승부인 FA컵 특성상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이 노련한 박지성을 기용해 수비에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진출 5개월 만에 시즌 첫 공격 포인트(도움)를 올린 기성용(스완지시티)은 6일 오후10시30분 아스널과의 FA컵 64강전에서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에 도전한다.
한편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박주영(셀타 비고)도 2주간의 휴식을 끝내고 6일 오후8시 바야돌리드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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