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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부산시, 메르스 격리자 가구 긴급 생계지원 外

부산시, 메르스 격리자 가구 긴급 생계지원

부산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자 가구에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자택이나 병원에 격리되거나 입원한 사람 중에서 생계가 곤란한 가구다. 1인 가구는 40만9,000원, 2인 가구는 69만6,500원, 3인 가구는 90만1,100원, 4인 가구 110만5,600원, 5인 가구 131만200원, 6인 가구 151만4,700원을 각각 지원한다.

시는 구·군 보건소로부터 법정 격리자 명단과 생활실태를 통보받은 뒤, 심사를 거쳐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금까지 29가구 78명에게 2,358만7,000원을 지원했다. /조원진기자

부산국제금융센터서 캠코선박운용 이전 기념행사

부산시는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캠코선박운용 부산이전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유기준 해수부장관, 김정훈 국회의원, 정지원 금융위 상임위원, 이근환 캠코선박운용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캠코선박운용은 앞으로 매년 1,000억원, 5년간 총 5,000억원을 투입해 선박펀딩, 선박 취득과 용선, 취득 선박의 관리와 매각 등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해운업계의 경영컨설팅도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원진기자

티웨이항공, 대구~도쿄 9월 신규취항

대구에서 일본 도쿄로 가는 하늘길이 오는 9월 1일부터 열린다.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제1관문 공항인 도쿄 나리타로 가는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189석인 보잉 737-800이 투입돼 화·목·토·일요일 왕복 4차례 운행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 대구∼일본 오사카 노선을 16년 만에 취항했다. 이로써 대구공항은 일본 제1·2관문 공항인 나리타와 오사카 모두를 연결하게 된다. /손성락기자

광주본부세관 'YES FTA' 홍보대사 모집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지역 수출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하고 지역 청소년에게 현장경험 기회 제공을 통한 취업지원을 위해 'YES FTA'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선발된 YES FTA 홍보대사는 오는 10월까지 수출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FTA 비즈니스 모델 등을 온라인 홍보를 하고 채용박람회 등 운영요원으로도 참여한다.



홍보대사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9일까지 광주본부세관 YES FTA 센터에 메일(fta071@customs.go.kr)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덕기자

행복학습센터 지원 공모에 신안군 선정

전남 신안군이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행복학습 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행복학습센터는 중부권 자은·암태·안좌·팔금면에 설치한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센터당 2∼4개의 프로그램을 주 2시간씩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서예, 미용, 피부관리, 비누공예, 홈패션, 인문학교실, 합창단, 노래교실 등 총 15개 과목 가운데 교육을 희망하는 학습자 10명 이상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면 오는 22일까지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선덕기자

울산신보, 메르스 피해 기업·소상공인 안정화 지원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화 특례보증을 17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메르스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관광업, 음식·숙박업, 전통시장 등의 활력 회복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상품으로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이며 수출업과 소규모제조업 영위 소상공인은 최고 1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조건은 1년 일시상환 또는 5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금리는 1년 일시상환대출은 2.8%(1년 단위 변동금리), 분할상환대출은 3.3%(5년 고정금리)의 저금리로 지원되고 보증료도 지원유형에 따라 최저 0.5%부터 최고 1%를 적용한다. /장지승기자

경남도 4급 이상 공무원 '부패 위험성 진단'

경남도는 공직사회의 부패예방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17일부터 2주간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을 시행한다. 3급 이상 해오던 평가 대상을 올해부터 4급 이상으로 확대하고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111명이 대상이다. 이번 진단은 개인별 청렴도 평가와 조직환경 및 업무형태에 대한 부패위험도 진단이 함께 진행된다. 진단 방법은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며 온라인 설문조사 방법으로 실시한다. /황상욱기자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 상수도料 상담서비스

울산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에서 상수도 요금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울이콜센터는 지난 2월 문을 연 이후 각종 행정절차, 여권발급, 대중교통, 도로명주소, 축제, 관광 등 울산의 다양한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상하수도 요금 조회, 수납 여부 및 미납요금 확인, 납부 가능한 가상계좌번호와 전자 납부번호, 검침일 등을 안내한다. 울산시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해울이콜센터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매우 만족 59%, 만족 36%로 응답자의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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