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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하반기 수도권 청약 유망지역은

위례신도시·마곡지구 눈여겨 볼만


Q = 생애 처음으로 내집을 마련해 볼까 합니다. 연말까지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으면 세금 감면 혜택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하반기 수도권에서 청약하면 괜찮은 곳은 어디인가요. 또 세금을 아끼면서 새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A = 올 하반기에는 전국에서 12만6,000여 가구가 분양되고 이중 수도권에서만 8만 가구 정도가 공급됩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4,000여 가구가 공급되고 분양가격이 저렴한 강남권 보금자리를 비롯해 마곡지구와 신내3지구 등에서도 대규모 공공물량이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왕십리뉴타운 등 주요 지역의 재개발ㆍ재건축 단지와 2기신도시인 광교ㆍ동탄2ㆍ운정 등에서도 하반기 공급이 예정돼 있습니다.

우선 수도권 유망 입지로 손꼽히는 위례신도시가 하반기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도시중 유일하게 강남권에 위치해 있는데다 분양가격도 주변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입지에 따라 청약률은 다소 달라질 것으로 보이며 8호선 신설역인 우남역 인근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좀더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에는 마곡지구에서 첫 아파트 공급도 예정돼 있어 청약가입자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급물량은 장기전세 1,466가구를 비롯해 국민임대 1,553가구, 공공분양 2,856가구 등 총 5,875가구입니다. 공공물량이어서 시세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며 입주시점에 맞춰 지하철9호선 마곡역이 개통 예정돼 있습니다. 또 보금자리 아파트인 내곡지구와 세곡지구에서 각각 1,764가구와 1,634가구가 공급될 예정에 있어 강남권 진입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입니다.



신규분양 이외에 생애최초로 내집마련을 하는 수요자가 연내 입주하는 새아파트를 매입하면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전국에서 총 10만1,5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중 수도권에서는 총 4만3,000여 가구가 집들이를 준비하고 있어 새아파트에 주거를 희망하는 수요라면 취득세 감면과 함께 관심을 가져볼 만한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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