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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부산은행장 “취임 1년 행사는 울산 산업 현장에서”

20일부터 울산지역‘현장 CEO 마케팅’가져


오는 22일 취임1주년을 맞는 성세환 은행장이 울산지역 산업현장 방문을 통해 울산지역 고

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부산은행 성세환 은행장은 20일 울산지역의 거래 우수중소기업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 지역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 하고 이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현장 CEO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날 성세환 은행장은 울산지역 내 거래기업 중 성진지오텍, 송원산업 등 2개 업체를 방문해 최근 경기 상황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성세환 은행장은 신규거래처 유치를 위해 지역별로 매주 4~5곳의 거래처를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 순회방문식의 CEO 현장방문에서 벗어나 기업체 현장방문과 CEO섭외지원제도를 병행하는 형식의 기업체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 결과 2012년도 말 기준, 54개 영업점 105개 기업체를 현장방문 했다.



올해도 3월 현재 까지 12개 영업점, 13개 기업체를 방문 중에 있는 등 오는 22일 취임 1주년 을 앞두고 ‘현장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세환 은행장은 “사무실에서 울산까지 40분밖에 걸리지 않아 웬만한 부산지역보다는 가까운 게 울산이다”이라며 “부산은행은 현장 밀착 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성세환 은행장(오른쪽 2번째)이 20일 울산 온산공단 내 성진지오텍 현장을 방문, 회사 관계자들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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