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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외화 동전 모금함 설치, 유니세프 기부키로
외교부는 27일 서울 도렴동 청사 1층 로비에 ‘사랑의 외화 동전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 전액을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에 기부키로 했다.
해외 출장이 많은 외교부 직원들이 출장에서 복귀한 후 환전하지 않은 동전을 모아 모금함으로써 국내외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다. 유엔아동기금은 국내 소외 계층 어린이는 물론 최근 지진이 발생한 네팔 등 지구촌 곳곳의 자연재해 지역과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전쟁 지역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외교부는 또 ‘사랑의 외화 동전 모금함’ 성금과는 별도로 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중 일부를 연1회 유엔아동기금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외교부 직원들은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급식봉사활동 ‘밥퍼’, 사회복지시설 위문, 불우이웃돕기 연탄배달 봉사, 자선단체 성금 후원, 유엔참전용사 장학사업 성금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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