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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벤처캐피털 창업투자액 급증

일본의 20개 주요 벤처캐피털 회사의 올 2ㆍ4분기 창업투자금액이 생명공학과 정보기술(IT) 관련분야 활황에 힘입어 64% 증가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Jafco의 경우 전체 투자액은 65% 증가한 53억6,000만엔이었으며, IT와 인터넷관련 기업의 창업투자 금액이 50% 가까이 증가했다. 또 NIF벤처스는 IT와 인터넷 관련기업 창업투자가 3배 가까이 증가해 전체 투자금액이 21억엔으로 31% 늘어났으며,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도 투자액을 64억엔 늘렸다. 미쓰이스미토모 계열인 SMBC의 경우는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투자를 6배 가량 늘려 10억6,000만엔을 투자하는 한편 1년전 불과 3개에 불과하던 창업투자 대상기업도 17개로 증가시켰다. 한편 유망 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털의 건당 투자비용도 50% 가량 늘어난 9,000만엔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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