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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4년도 국가예산 1조 7,926억 원 확보

울산시는 2014년도 국가예산 총 1조 7,926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신청액 1조 8,134억 중 98.8%가 반영된 금액으로 올 국가예산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울산시에 따루면 올 국가예산 중 국고보조사업은 총 7,063억 원으로 전년대비 604억 원이 증액됐다. 국가시행사업도 총 1조 863억 원으로 신청액의 96.1%가 반영됐다.

이 가운데 국고보조사업의 경우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 및SOC 사업’과 관련, 오토밸리로2공구(송정IC~농소2IC)개설(300억), 옥동~농소1,2 도로개설(230억),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개설(200억), 반천산단진입도로(157억), 온산화학단지 진입연결도로(127억), 미포국가산단진입도로(정자~국도31호) 개설(120억), 울산국가산업단지(용연~청량IC)연결도로 개설(102억) 등이 반영됐다.

미래 신성장 산업 창출을 위한 ‘R&D 기반인프라 구축 분야별 사업’은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인프라 연구기반 구축(179억)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 건립(138억) △울산 에너지기술연구원 분원 설립(87억) △바이오화학 실용화센터 건립(65억) △산학융합지구 조성(50억) 등이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관련 분야별 사업’은 하수관거 정비사업(137억), 농소하수처리시설 건설(52억), 온산분뇨처리시설 설치(24억), 회야하수처리구역(웅상) 지선관거 부설(24억) 등이 반영됐다.

국가시행사업의 경우 도로 항만 철도 등 ‘주요 국책 프로젝트 사업’에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울산~포항) (4,014억), (울산~부산) (2,217억) △울산~포항 고속도로 건설(1,002억) △신항만 건설(640억) △언양~영천 고속도로 확장(602억) △울산~함양 고속도로 건설(500억) △국도31호(장안~온산) 건설(470억) △국도7호선(웅상~무거) 건설(96억) 등 총 14건, 1조 619억원이 반영됐다.

신규사업으로는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01억) △반구대암각화 보존(68억) △주력산업 융합형 그린정밀화학소재 기술개발사업(50억) △상개~매암 간 도로 개설(36억) △그린에너지 소재기술개발사업(35억)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27억) △굴화 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 사업(24억) △국가어항(방어진항) 고도화 사업(22억)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 복원사업(실시설계비 7억) 등 26건 520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가운데에서도 국가예산을 예년에 비해 많이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되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하고, 예산심의 시 사전동향을 신속히 파악, 삭감방지는 물론 예산확보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능률적으로 대처하는 등으로 국회 예산심사에 대비한 노력의 결과”라며 “특히 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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