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고객 연합 동호회 ‘현대모터클럽’과 함께 30일 강원도 정선군 대촌마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동호회 회원 등 100여명은 열악한 교통 사정으로 영화관람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스크린과 관람석을 설치하고 영화를 상영했다. 특히 영화 상영과 팝콘을 만드는 데 필요한 전기를 ‘투싼수소연료전지차’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또 마을 청소, 꽃길 가꾸기, 마을 노인 영정사진 촬영,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앞으로도 현대모터스클럽 등 다양한 동호회들과 자율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터클럽은 현대차 19개 차종 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2월부터 활동 중이다. 현대차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차종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함께 즐기며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건널목 안전 표시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