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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뉴타운 개발기본계획, 이달부터 순차적 승인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서울시내 2차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에 대한 개발기본계획(안)의 순차적 승인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12곳의 2차 뉴타운지구와 5개 시범 촉진지구의 개발기본계획(안)에 대한 적정성, 실현성, 타당성, 적합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유관부서와의 최종 협의를 마치는 대로 지역균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순부터 승인 및 공고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기본계획(안)을 승인받는 해당 지구는 재개발·재건축이나 도로 및 공원 등 계획시설에 따른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사업 시행에 들어갈 수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개발기본계획(안)을 제출한 사업지구는 아현, 노량진, 전농·답십리, 영등포, 가좌 등 2차 뉴타운 대상지구 5곳. 이들 지구는 이미 각각의 개발구상안을 발표해 놓은 상태다. 34만9699평 규모의 아현뉴타운은 지난 5월20일 발표한 개발구상안을 통해 오는 2010년까지 `직(職)ㆍ주(住)ㆍ상(商)ㆍ유(遊)'가 어우러진 `21세기형 복합생활문화타운'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수립했다. 노량진뉴타운은 7월21일 발표한 개발구상안에서 오는 2012년까지 23만550여평 규모의 대상지를 상업·업무기능과 주거기능이 어루어진 친환경지역으로 개발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전농·답십리뉴타운(27만3450평)은 지난 7월28일 순환재개발방식을 도입하는 등 `21세기형 교육문화 집적도시' 중심의 뉴타운으로 개발하는 구상안을 내놓았다. 영등포동 2,5,7가 일대 7만8699평 규모의 영등포뉴타운은 8월9일 발표에서 복고(아날로그)와 첨단(디지털)이 어우러진 상업ㆍ업무ㆍ주거 복합기능의 부도심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일대 35만7000평 규모의 가좌뉴타운은 지난달 24일 선보인 기본구상안에서 `환경·교육·첨단도시'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시 뉴타운사업본부 관계자는 "해당 각 자치구들이 신청한 개발기본계획(안)에 대해 서면협의와 합동회의를 병행해 승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들 5개지구 외에 신규로 신청하는 지구들도 추가 보완사항이 없는 경우 20일 정도면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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