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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을거리 찾자" 서울시 경제자문단 구성

각계 경제 전문가 113명 참여

(좌부터)손경식 회장, 박호군 전 장관, 정국현 학장

서울시가 향후 10년간 서울의 미래 먹을거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대규모 경제자문단을 구성했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손경식 서울상공회의소 회장과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공동의장을 맡고 기업인과 대학교수, 연구소 연구원, 시의원, 정부 부처 공무원 등 각계 인사 113명이 참여하는 '서울경제비전 2020'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4개 분과로 나눠 지식서비스산업은 조장옥 서강대 교수, 차세대기술은 한민구 서울대 교수, 창조산업은 정국현 삼성디자인학교 학장, 도시형 제조업은 오원택 과학기술대 교수가 각각 분과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지식서비스산업은 비즈니스서비스ㆍ금융ㆍ관광ㆍ컨벤션, 차세대기술은 IT융합ㆍ바이오메디컬ㆍ녹색산업, 창조산업은 콘텐츠ㆍ디자인ㆍ패션, 도시형 제조업은 인쇄ㆍ의류봉제ㆍ귀금속ㆍ기계 분야를 관할한다. 자문단은 서울시 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시민에게 미래의 서울시 경제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제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반기 중 자문단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의 향후 10년간 경제정책의 기본방향인 '서울경제비전 2020'을 발표한 뒤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경제비전은 서울시가 독자적으로 설정하기보다는 기업과 학계 등 모든 경제주체의 지혜를 모아 함께 만들어가야 실효성이 크다고 판단해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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