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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시장 수출 물꼬 트는 충남

4월 아르헨티나 등에 무역사절단

충남도가 중소기업의 수출선 다변화와 자매결연 단체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미 원정길에 오른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무역사절단은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8박12일에 걸쳐 아르헨티나와 칠레, 브라질을 방문한다. 이번 원정길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현지 KOTRA와의 협력을 통해 한-칠레 FTA 활용을 극대화하고, 남미 최대 시장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세종시 소재 업체도 참가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충청권 광역경제권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사절단에는 보일러, 아크릴폼접착테이프, 조미김, 스테인리스식품용기, PVC바닥재 등을 생산하는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칠레 FTA 체결에 따른 수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세혜택 및 원산지 인증 수출자 지정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전략적 해외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남도는 남미지역 자매결연단체 등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사관 등 현지 재외공관과 한인단체 등 다양한 교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지방외교를 강화하기로 했다. 충남도 해외사무소 유용성 증대 계획에 따라 폐쇄된 충남도 상파울루무역관의 현지 지원활동 단절에 대한 후속 조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병덕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한류의 긍정적 영향이 이 지역에까지 강하게 불고 있다는 점과 FTA 수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효과적으로 접목한다면 남아있는 가능성의 시장인 남미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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