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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간시세] 강남권 매매가 하락폭 둔화


지난 한 주 분당급 신도시 발표와 종부세 부과 기준시점 임박으로 인해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며 매매가 하락 폭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실제 아파트 거래가격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2%를 나타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조정폭이 둔화됐고 변동이 없는 지역 또한 늘어났다. 구별로는 강남(-0.09%), 강동(-0.02%), 서초(-0.01%), 송파(-0.01%) 등 강남권 가격 하락폭이 크게 둔화됐다. 광진(-0.13%), 노원(-0.04%), 강서(-0.03%), 금천(-0.03%), 구로(-0.02%) 등도 하락 지역에 속했다. 최근 입주한 광진구 노유동 이튼타워리버III은 최근 급매물을 포함해 매물이 늘어나면서 33평형대가 5,000만원 하락했다. 노원구는 상계동 주공16단지 19평형이 1,000만원 떨어졌다.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고층5, 6단지와 대치, 도곡 일대 중층 재건축이 하락하면서 약세가 이어졌으나 지난 주보다는 하락폭이 둔화됐다. 반면, 서대문(0.14%), 강북(0.03%), 성북(0.02%), 도봉(0.01%), 동작(0.01%), 용산(0.01%), 마포(0.01%) 지역은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서대문구를 제외하곤 상승폭이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한양은 주변 뉴타운 개발 호재와 리모델링 기대감 등으로 인해 오름세를 보였다. 성북구 삼선동 코오롱 32평형은 500만원 올랐고 도봉구 쌍문동 삼성래미안 23평형이 500만원, 동작구 대방동 현대2차 25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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