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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일반분양분 대부분이 로열층인 아파트가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짓는 '강서 쌍용예가' 재건축아파트 57가구를 이달 말 일반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염창동 242-4 일대 노후 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총 15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59㎡ 1가구 ▦84㎡ 56가구로 모두 중소형이다.
특히 회사 측은 일반분양분 57가구 중 44가구가 5층 이상의 이른바 로열층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재건축아파트임에도 일반분양분에 로열층이 상당수 포함된 것은 조합원이 동ㆍ층을 선택하지 않고 무작위로 추첨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10층 이상의 고층부 물량도 26가구나 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80만원대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혜택이 주어진다.
아파트는 지하철 9호선 증미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으로 강남과 도심을 30여분이면 오갈 수 있다. 오는 2014년 1월 입주 예정이며 홍보관은 송파구 방이 삼거리 쌍용 도시재생전시관에 문을 연다. 염창동 현장 입구에도 분양상담소가 별도로 마련된다. (080)021-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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