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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車요일제 전자태그 인증해야 혜택"

서울시는 다음달 28일까지 승용차요일제 가입차량에 대해 '전자태그 차량부착 인증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인증은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한 뒤 전자태그와 차량번호가 나오는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에 올리면 각 자치구 주민센터의 승인을 거쳐 이뤄진다.

앞으로는 인증과정을 거쳐야만 자동차세 5% 할인, 자동차보험 8.7% 할인 등 승용차요일제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해 혜택만 보고 태그는 안 붙이는 얌체 차량이 많아 문제가 됐다"며 "인증제로 26개 단속지점에서 차량 고유번호와 운휴요일을 확인해 요일제 준수차량에 혜택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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