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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슈퍼결핵 환자 치료비 후원


정명철 사장

현대위아는 지난 22일 국립 마산병원과 후원금 약정식을 맺고 연간 1억5,000만원의 슈퍼결핵 환자 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고가의 약제비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거나 시작조차 못한 저소득층 슈퍼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특수약 구입비를 국립마산병원에 지원해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1%를 모아 만든 ‘현대위아 1% 나눔 기금’을 통해 조성했다. 1% 기금은 결핵환자 지원 외에도 결손가정 아동 생계비 지원, 복지시설 이동차량 기증, 장애인 가정 주거개선 지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현대위아는 직원들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회사차원에서 생필품 등 별도의 선물을 마련하고 23일 국립마산병원에 입원중인 모든 환자들에게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우리나라는 매년 4만명에 달하는 결핵 신환자가 발생하고 2,300여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등 OECD국가 중 결핵 발병률 및 사망률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결핵으로 불리는 다제내성결핵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특수약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비용이 한달에 약 250여만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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