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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정보 원문 그대로 공개

안행부, 내년 3월부터

내년 3월부터 공공기관이 보유한 모든 공개정보를 한글이나 엑셀ㆍ파워포인트 등 생산된 형태 그대로 인터넷으로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정보공개 청구를 해야만 관련 정보를 공개했고 더구나 원본을 PDF 파일로 변환해 제공했기 때문에 활용도가 낮았다.

안전행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담당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이 생산한 공개문서를 국민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원문정보공개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안행부는 올해 말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원문정보공개 시스템을 구축, 내년 3월부터 행정기관의 전자결제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을 이용하는 137개 공공기관에서 2011년 이후 생산한 문서 1억건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공개 대상 정보는 목록만 공개됐고 원문을 보려면 별도의 정보공개 청구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내년 3월부터는 정보공개 시스템(www.open.go.kr)을 이용해 모든 공개 대상 정보를 별도의 공개 청구 없이 원문 그대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안행부는 2015년에는 전체 시ㆍ군ㆍ구와 교육청, 2016년에는 공사ㆍ공단 등으로 원문정보 공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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