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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SNS] "흑인 대통령 시대, 인종차별은 여전" 外

▲"흑인 대통령 시대, 인종차별은 여전"

미국에서 비무장한 흑인 소년을 총살한 히스패닉계 백인이 정당방위로 무죄선고를 받자 인종차별이라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트위터에서는 "흑인 오바마가 대통령이라고 해서 미국에 인종차별이 없어진 것이 아니다(@clg***)" "가장 합리적인 나라인 척하면서 이런 인종차별적인 뉴스들이 계속 나오는 건 정말 질린다(@Dr***)" 등의 반응들이 나왔다.

한편 "총으로 살해한 지머먼에게 총과 자경권을 주지 않았다면 이런 사단도 일어나지 않았겠죠. 중요한 건 '지머먼이 인종차별주의자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 같은 이에게 총을 쥐어주지 않을 것인가'입니다. 전자로 물고 뜯어서 뭐가 해결됩니까?(@S3***)"라고 총기 문제에 무게를 두는 트위터리안도 있었다. 그는 "사망한 흑인의 경우는 어린 시절의 사진으로 어리고 무구한 모습을 강조하는 반면 지머먼씨는 뚱뚱한 백인처럼 보이도록 하고 있죠"라며 미디어의 편파적 보도도 경계했다.

▲"육사엔 스님들만 있나"



주말에 외박을 나와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이유로 육사생도에게 퇴학 처분을 내리는 것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에 트위터에는 "육사가 생도들의 성적 자기결정권까지 관리해왔다는 걸 처음 알았다. 개인이 군에 복무한다고 해서 신체를 국가에 전적으로 귀속시키는 건 결코 아니다. 자유인의 존엄은 어떤 경우에도 침해 받을 수 없는 것이다(@jikss***)" "육사에서는 스님들만 키우나. 이런 게 퇴학 사유라니. 조선시대도 아니고. 어처구니없다(@visionto***)" "‏인간의 기본 사생활마저 보호 받지 못했던 그들이 과연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겠는가(@21ja***)"라는 반응들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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