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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잇단 외자유치에 신바람

美 이어 日 ITO사 평택에 2,900만弗 투자

경기도가 미국 기업들의 국내 투자유치에 이어 일본 기업의 투자유치에도 잇따라 성공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일본 최고의 밸브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ITO사가 경기도 평택 포승산업단지에 2,900만달러를 투자한다. 경기도는 최근 평택 포승산업단지 케이피피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우쓰미 니로 ITO사 대표이사, 강영석 케이피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ITO사는 한국 케이피피사와 합작, 케이피피엔아이티오(주)를 설립하고 2,900만달러를 투자해 LPG용 저장탱크를 제조할 예정이다. 150여명의 신규인력도 채용한다. 도는 2009년부터 포승공단에서 가스밸브와 기화기를 생산해온 케이피피 본사와 인접한 부지 3만3,000㎡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피피사와 ITO사가 점차 커지는 일본, 동남아 LPG 소형저장탱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합작 사업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남경필 도지사는 최근 미국을 방문해 신세계사이먼과 의정부 프리미엄아울렛 1억 달러 투자 협약식을 체결하고,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제조업체인 미국 에어프로덕츠와 바이오업체인 이노비오·플럼라인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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